<설교핵심>

1. 서론
  부활이란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가리킨다. 고로 부활이란 영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때 육체가 있을 때에 자신의 영에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은 자는 생명의 부활(첫째 부활)에 참여하게 되지만, 그 생명을 받지 못한 자는 행위에 따른 심판의 부활(둘째 부활)에 참여하게 된다(행24:14, 요5:29). 그런데 우리가 부활할 때에는 부활의 몸을 갖게 되는데, 이때 받을 영광스러움에 대해 사도바울은 해와 달과 별의 영광으로 표현하였다. 이해와 달과 별의 영광은 어떤 것인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사람이 흙에 속한 자 곧 아담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장차 부활 때에는 하늘에 속한 자 곧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의 형상으로 부활할 것인데, 이때 받을 부활의 몸은 그 영광이 똑같지 않고 각자가 다르다고 했다는 말씀이다. 
3. 문제해결
 가. 부활은 왜 필요한 것인가?
 사람이 범죄하지 않았다고 하면 아마도 부활은 필요 없었을 것이다. 첫사람 아담이 범죄함으로 인하여 그를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계획이 틀어진 것이다. 그리하여 모든 만물을 다스리고 통치하도록 지음받은 아담은 그 위대한 만물의 지배권을 뱀(사탄)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당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인간을 지은 목적이 있었다. 그것은 당신의 아들의 짝(신부)으로 생각하고 창조하셨기에, 그를 버릴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예수께서 아들로서 인간이 지은 죄값을 담당하시려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리고 인류와 분리하지 않으려고 주님께서 죄와 죽음과 마귀로부터 인류를 값주고 사신 것이다. 그리고 그를 원래 계획했던 바 상속자로 삼으시기 시작하셨다. 이것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보내주셨다. 그리하여 사람을 거듭나게 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 하지만 거듭난 후 성도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진짜 부활의 세계가 놀랍게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더 좋은 부활이 있는 것이다(히11:35)
 나. 부활체의 특징은 무엇인가?
 부활체는 우리 육체와는 완전 다르다. 부활체는 영체와 비슷하나지만 그것과도 약간 다르다. 영체는 꼬집어도 아프지 않고 피도 나지 않지만, 영체는 피도 나고 꼬집으면 아프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부활체는 어떤 몸인가? 부활체는 첫째, 흙에 속한 것이 아니어서, 썩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42,53~54절). 그러나 부활체도 우리 육체처럼 먹어야 활동할 수 있고 때로 상처도 나기도 한다. 하지만 하늘에서는 모든 것이 넘친다. 즉 부활체가 먹을 양식과 음료수가 풍부하고, 상처에 바르고 치유할 약도 항상 준비되어 있다. 그러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 항상 기쁘고 행복하다. 둘째, 강하다(43절). 왜냐하면 사람이 가진 7감이 완전히 회복된 놀라운 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간의 이동이 매우 자유롭다. 그리고 능력 또한 강력해져서 물질세계를 뚫고 들어갈 수도 있다. 
 다. 부활체의 영광은 어떻게 다른가 그리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천국에서 우리가 얻게 될 부활의 몸의 영광이 똑같지 않다는 것이다.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사실 천국에 들어가면 우리의 영의 나이는 그 상태로 정지된다. 오직 이 땅에서만 영의 나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럼, 부활체에는 어떤 종류의 영광이 있는가? 사도바울은 그것을 해의 영광, 달의 영광, 별의 영광으로 비유하였다(41절). 솔로몬은 아가서를 통하여, 4명의 신부들로 비유하였다(왕권신부, 왕후신부, 비빈신부, 시녀신부)(아6:8~9). 이는 성막에서 봉사하는 자들로서 대제사장, 제사장, 레위인, 회막에서 수종드는 여인과도 같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영이 자라서 부활체의 아름다운 영광을 얻을 수 있는가? 첫째, 군림하려 하지 말로 섬기는 자들이 되는 것이다. 둘째,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는 것이다(마25:21). 주님께서 우리에게 당부하신 말씀에 순종하고 충성하는 것이다. 셋째,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악한 영들과 싸움에서 능한 자가 되는 것이다(엡6:10~13). 왜냐하면 전쟁에서 승리한 만큼 천국에서 영토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부활체의 영광이 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고 지금 영의 나이를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사도 바울은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우리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는 날이 온다고 했다(고전15:58).

 

<명령과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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