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치고 이 땅에 의미 없이 보내어진 사람은 하나도 없다. 다 이 땅에서 어떤 의미있는 일을 하도록 이 땅에 보내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라가면서 그것이 무엇인지를 점차로 깨닫게 된다. 그리고 사람은 자라가면서 나는 과연 이 땅에서 어떤 일을 감당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응당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가를 꼴똘하게 생각하게 된다. 그렇다면, 내가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주님께서 내게 이 땅에 내려보낼 때에 부탁하신 의미 있는 인생이 무엇인지를 우리는 과연 알 수 있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바울의 영적인 아들로서 에베소교회에 파송된 디모데가 바울에게서 안수받을 때에 하나님의 은사도 같이 받게 되었는데, 이제는 그것을 일깨워서 그 은사가 다시 활활 타오르게 하고 싶다고 했다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디모데가 안수받을 때에 받은 은사는 대체 무엇이었는가? 왜 바울은 그 은사가 다시 불타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는가? 그것이 디모데가 이 땅에서 감당해야 할 사명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가?
3. 문제해결
 가. 자신이 이 땅에 보내어진 목적(사명)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자신이 과연 이 땅에 어떤 목적으로 보내어졌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영성이 깊은 사역자들이나 방언통역이나 예언의 은사를 깊이 있게 하실 수 있는 분 그리고 환상을 깊게 보실 수 있는 분을 통하여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사역자들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나의 사명이 딱 이런 것이다고 정해주신다거나 고정된 사명을 주시기보다는 조금 더 능동적으로 주의 일을 개척해나가고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를 기뻐하신다. 그리고 그것은 대부분 내게 주어진 은사들을 조심스럽게 살펴보면서 자신의 사명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나면서부터 그 사명이 무엇인지를 처음부터 깨닫는 이는 거의 없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계속해서 나타나는 징조들을 통해서 확인해가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성도들이 자신의 은사가 무엇인지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나. 자신이 가진 은사가 무엇인지를 잘 모르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일반은사는 사실 자라면서 그냥 나타난다. 가르치기를 잘 하거나, 노래를 잘 하거나, 리더십이 있거나, 지혜롭다는 것은 그냥 나타난다. 하지만 특별은사는 귀신들의 방해로 인하여 가리워져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회개를 통해서 귀신들을 내 몸에서 제거해야만 그것이 비로소 밖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것은 꼭 고대유물을 발견하는 것과 비슷하다. 어떤 곳에 유물이 묻혀 있었는데 몰랐다가 어떤 일을 계기로 그 장소에 고대유물이 묻혀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발굴자들은 조심스럽게 흙을 걷어내고, 붓으로 쓸면서 그것을 발굴해낸다. 그리고 이것은 몇 천년만의 놀라운 발견이라고 말한다. 은사도 마찬가지다. 귀신들이 덮어놓았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그것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발견하고자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어떤 계기를 통해서라도 그것을 발견하도록 이끄신다. 고로 회개라는 것은 은사를 회복시켜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주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케 하는 비밀 열쇠와 같은 것이다(딤후2:20~21). 
 다. 내게 주어진 은사는 어떻게 드러나는가?
 자신의 사명을 알게 해주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회개를 계속해서 악한 영들이 떠나가면 어느날 은사가 나타나는 것이다. 둘째, 은사를 열어주는 사역자의 안수를 통해서도 전수가 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울의 안수를 통해 바울 안에 있는 은사가 디모데에게 전수가 된 것이며, 그것이 장로회에서 안수를 통해 예언으로 확정되었다는 것이다(딤전4:14,딤후1:6). 그것은 가르침의 은사요(딤전4:13), 복음전파의 은사(딤후4:2,5)였다. 결국 받은 은사를 통해 디모데의 사명이 점차 밖으로 드러난 것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받은 은사를 통해 자신의 사명과 이 땅에 보내어진 목적을 알고 그것에 충성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회개하고 안수사역을 통해 자신의 사명을 깨달은 자가 결국 그 사명을 잘 감당하면 어떤 축복이 임하는가? 그것은 천국에서 상급이 쌓이며(딤후4:7~8), 천국에서 신분이 올라간다(딤후2:11~12).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나의 사명을 알게 해주는 비밀 열쇠는 하나님의 주신 선물 곧 은사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은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서, 일반은사와 영적인 특별한 영적 은사로 구분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은사에는 태어날 때에 부로부터 물려받은 일반은사도 있고, 믿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영적 은사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특별은사는 물려받은 은사가 없어도 안수받을 때에 그리고 사모하면서 간구할 때에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이미 받은 은사라도 귀신들이 그것을 가려놓았으면, 회개함으로 귀신을 내보내고 은사를 나타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그동안 은사를 통하여 내 사명이 무엇인지를 찾는 일에 게을렀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회개합니다.

2. 주여, 이제는 받은 은사가 나타나게 하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은사를 사모합니다.

4. 주여, 이제는 사명을 제대로 발견하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사명에 충실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은사를 발견하지 못하도록 회개를 가로막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안수와 기도를 통해 은사받는 일을 가로막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회개하여 귀신을 떠나보내고 은사 받아 사명을 발견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치고 이 땅에 의미 없이 보내어진 사람은 한 사람도 없구나.

2. 이 세상에서 보내어진 자신의 존재 목적과 이 땅에서 수행해야 할 사명을 발견하는 자가 참으로 복된 자로구나.

3. 성도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은사이든, 안수받아 전이받은 은사이든, 간구함으로 받은 은사이든, 은사를 통해서 자신의 사명이 드러나게 되는구나.

4. 은사를 발견하지 못하도록 귀신들은 오늘도 우리를 철저히 방해하고 있구나.

5. 회개를 통해 은사를 발견할 때 자신의 존재 목적과 사명도 함께 발견하게 되는구나.

6. 은사를 통해 사명을 잘 감당하면, 천국에 무한한 상급이 쌓이고 면류관이 준비되며, 천국에서 자신의 지위와 신분은 더욱 더 높아지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9 왜 치유축사할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하는 것일까?(행3:6, 16:18)_2023-09-24(주일) 갈렙 2023.09.23 164
458 롯의 처를 기억하라는 말씀의 2가지 의미는 무엇인가?(눅17:26~35)_2023-09-17(주일) 갈렙 2023.09.16 144
457 우리가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를 때 영의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롬10:111~13)_2023-09-10(주일) 갈렙 2023.09.09 215
456 바울, 그는 은혜가 무엇인지를 아는 자였다(고전15:9~10)_2023-09-03(주일) 갈렙 2023.09.02 140
455 성령의 불세례는 성령세례와 어떻게 다르며 어떤 놀라운 능력이 있는가?(마태복음 3:11)_2023-08-27(주일) 갈렙 2023.08.26 158
454 은사로 사명을 감당할 때 정말 놓쳐버리기 쉬운 것은 무엇인가?(고전12:31~13:3)_2023-08-20(주일) 갈렙 2023.08.19 155
» 나의 사명을 알게 해 주는 놀라운 비밀 열쇠, 그것은 대체 무엇인가?(딤후1:6)_2023-08-13(주일) 갈렙 2023.08.12 233
452 꿈과 환상과 예언이라도 귀신이 주는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고후11:14~15)_2023-08-06(주일) 갈렙 2023.08.05 131
451 지금 우리는 종말의 어느 시점에 와 있는 것일까?(계7:1~4)_2023-07-30(주일) 갈렙 2023.07.29 187
450 바울의 무르심이 여느 부르심과 다른 이유는?(행9:10~20)_2023-07-16(주일) 갈렙 2023.07.15 143
449 주께서 나를 부르신다는 것을 우라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마4:18~22)_2023-07-09(주일) 갈렙 2023.07.08 145
448 한 해의 절반을 마감하며 우리가 주께 드려야 할 감사는?(시136:1~26)-2023-07-02(주일) 갈렙 2023.07.02 135
447 엘리야와 엘리사의 놀라운 만남의 축복(왕상19:19~21)_2023-06-25(주일) 갈렙 2023.06.24 139
446 원하는 자는 지금 어떻게 하늘의 생명수를 마실 수 있는가?(계22:17)_2023-06-18(주일) 갈렙 2023.06.17 158
445 우리의 주 예수께서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인 증거는 무엇인가?(계3:12)_2023-06-11(주일) 갈렙 2023.06.10 163
444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하는 자가 받게 될 축복(마6:31~33)_2023-06-04(주일) 갈렙 2023.06.03 193
443 A.D.30년 오순절날 왜 성령께서 오셨을까?(요14:16~19)_2023-05-28(주일) 갈렙 2023.05.27 190
442 구약의 성도들은 경험할 수 없었던 오순절 이후 성령의 역사(행2:1~4)_2023-05-21(주일) 갈렙 2023.05.20 129
441 왜 바울은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전도방법을 전환했는가?(고전2:3~5)_2023-05-14(주일) 갈렙 2023.05.13 137
440 하나님으로부터 파송된 천사들은 과연 성도들을 어떻게 돕는가?(히1:13~14)_2023-05-07(주일) 갈렙 2023.05.07 14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6 Next
/ 26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