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핵심>

1.서론

지난 주일은 종교개혁주일이었다.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하나님나라연구소가 서울소망교회에서 기념강좌를 열었는데, 거기서 신약학의 대가인 풀러신학교의 김세윤 박사가 이렇게 말했다. “한국교회 구원론은 구원파와 다르지 않다. 지금의 한국교회는 구호만 남은 개혁주의요, 한국교회 정통장로교회를 자처하는 사람들의 칭의론 교리가 오히려 의인으로서의 삶을 방해한다.”

이처럼 종교개혁의 전통에 서 있다고 자부하는 한국교회를 향해 김세윤박사는 쓴 소리를 했다. 왜 그랬을까? 그것은 한국교회의 종교적 타락과 도덕적 해이가 다 잘못된 구원론에서부터 나왔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제는 목사가 칼부림을 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오늘은 값싼 구원론자들이 빼버린 구원의 필수적인 요소들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2. 본문말씀 요약

오늘 본문 말씀은 아버지의 재산을 받아들고 집을 나간 탕자가 스스로 돌이켜 회개하고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왔다는 말씀이다.

3. 문제제기

한 번 구원받았으면 영원히 구원받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교리와는 달리 어떻게 아들이 타락할 수가 있나?

한 번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께서 끝까지 견인하신다는 이들의 주장과는 달리 왜 아버지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고만 있는가?

구원받기로 작정된 자는 어찌하든지 하나님께서 회개시킨다고 했는데, 탕자는 왜 스스로 돌이켜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가?

4. 값싼 구원론자들이 빼버린 구원에 관한 3가지 요소들

오늘날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전통에 서 있다고 하지만 값싼 구원론자에 빠져있다. 믿음만 있으면 구원받는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만을 강조하다가 그만 구원에 있어서 중요한 몇 가지 요소들을 제거해버리고 말았다.

첫째, 회개의 중요성. 값싼 구원론자들은 회개를 빼버렸다. 사람은 믿음과 더불어 회개해야 구원받다는 것을 빼버렸다. 요즘 한국교회 교인들은 믿기만 하면 회개를 안 해도 구원받는다고 믿고 있다. 아니다. 우리는 죽는 그날까지 회개해야 한다.

둘째, 현재의 중요성. 값싼 구원론자들은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구원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계속적인 반응과 책임을 쏙 빼버렸다. 그들은 구원을 만세전의 하나님의 작정(예정)에 맞춰버렸다. 그러니 지금 내가 하나님의 구원초청에 응하는 반응까지도 하지 말라고 한다. 구원을 위해 최소한 인간이 해야 할 반응마저 행위구원으로 막아버린 것이다. 아니다. 우리는 날마다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고, 성령의 음성을 따라가야 한다. 구원은 현재진행형이다.

셋째, 열매의 중요성. 값싼 구원론자들은 믿음에 따른 행함의 열매를 빼버렸다. 그런데 생각해보라. 내가 예수님을 믿었다고 해서 지금 우상숭배하면 지옥에 안 가는가? 내가 예수믿었다고 해서 믿음에 따른 거룩함의 열매를 없는데, 우리의 구원은 안전한가? 그러나 저들은 믿음만 있으면 천국에 들어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아니다. 거룩함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5. 돌아온 탕자는 어떻게 했나?

그는 자신이 죄인인 것을 스스로 돌이켜 뉘우치고 회개했다.

그는 회개하는 자가 해야 할 기본적인 반응을 아버지를 찾아가 보였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 회복된 아들의 신분인가? 그가 그 뒤로 어떻게 살았을지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6. 결론

그렇다. 하나님은 회개까지 대신해주지 않는다. 그리고 인간 스스로 해야 할 최소한의 반응까지 대신해주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가 해야 한다. 그것도 지금 해야 한다. 구원을 과거의 예정으로 돌리지 말라. 미래의 안정된 것으로 생각지 말라. 지금 두렵고 떨림으로 이뤄가야 한다. 아버지가 나를 받아주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는 심정으로 아버지 앞에 나아가야 한다.

 

<명령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한국교회의 값싼 구원론의 위험성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참된 구원은 회개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인간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도리가 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나의 구원은 만세전 예정에 따른 것이 아니며, 과거의 신앙고백에 따라 된 것도 아니라 지금 나의 신앙고백에 따라 되어짐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있음을 볼 때에 구원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와 순종은 하나님이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회개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날마다 회개하되 죽는 그날까지 회개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구원을 위한 우리 인간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정이나 과거를 의지할 것이 아니라 지금 회개하고 지금 순종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겠나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구원에 필요한 인간의 책임을 망각하게 만드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진리를 미혹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회개하고 주님 말씀에 순종할지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구원을 위한 모든 준비는 하나님께서 다 해놓으셨구나.

2. 주님이 마련하신 구원을 내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도리가 있구나.

3. 죄에 대한 회개와 말씀에 대한 순종은 하나님께서 대신 해 주시는 것이 아니었구나.

4. 회개는 내가 오늘도 날마다 해야 할 일이며, 죽는 그날까지 해야 할 일이로구나.

5. 만세전의 예정이나 과거의 신앙고백을 개인의 구원의 근거로 삼아서는 아니 되는구나.

6. 예수 믿은 지 수 년이 흘렀어도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없는 자는 구원에서 멀어지고 있는 자로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3 2014-12-14 우리도 예수님처럼 보좌에 앉으려면(계3:18-22) 갈렙 2014.12.14 2909
492 2014-12-21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마리아(눅1:26~36) 갈렙 2014.12.22 2767
491 2014-12-28 우리가 마지막 순간에 해야 할 일은(눅23;32-43) 갈렙 2014.12.28 2628
490 2015-01-04 성도가 거짓된 가르침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계2:24-29) 갈렙 2015.01.04 2444
489 2015-02-01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전14:14~18) 갈렙 2015.01.31 1901
488 2015-01-11 예언, 과연 어떤 것이 바른 것인가?(고전14:1~6,31) 갈렙 2015.01.10 1663
487 2015-02-15 대신하여 드리는 회개기도(단9:3~15) 갈렙 2015.02.15 1650
486 2015-01-25 복음을 전파할 때 꼭 해야 할 일(막16:15~18) 갈렙 2015.01.25 1603
485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마16:13~20) 갈렙 2015.09.11 1601
484 2015-05-10 자식이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4가지 이유(신5:16) 갈렙 2015.05.10 1595
483 2015-02-08 당신이 갖고 있는 구원의 관점은 바른 것인가?(딤후4:18) 갈렙 2015.02.07 1594
482 2015- 04-12 성경 그 놀라운 경이(딤후3:15~17) 갈렙 2015.04.12 1570
481 2015-02-22 내 기도는 무엇이 부족한가?(마7:7~12) 갈렙 2015.02.21 1563
480 2015-03-01 우리는 왜 성품을 고쳐야 하는 것일까?(출20:1~6) 갈렙 2015.02.28 1539
479 무엇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인가?(눅18:9~14)_2015-11-08 갈렙 2015.11.07 1516
478 아브라함과 맺은 또 하나의 언약(창17:9~14)_2016-03-27 갈렙 2016.03.26 1510
477 2015-01-18 무엇이 성령모독이요 성령훼방인가?(막3:22~30) 갈렙 2015.01.17 1494
476 2015-03-15 이제는 어떠한 시기가 도래한 것인가?(행14:8~18) 갈렙 2015.03.15 1492
475 2015-05-31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된 예수님(눅1:35, 히5:7~9) 갈렙 2015.05.31 1486
474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하나님(마1:20~23)_2015-11-29 갈렙 2015.11.28 148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