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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무엇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인가?(18:9~14)

 1.서론
 세례요한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러 나온 자들을 향해 회개에 합당한 열매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했다. 무리들과 세리들과 군인들을 향해 세례만 받으려 하지 말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만들라고 명령했다(눅3:7~14).
 세리장 삭개오의 경우를 보면,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구원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금방 알 수 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난 후에 자기가 토색한 것에 4배를 갚고 있고 자신의 재산 절반을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눅19:1~10).
 그렇다면, 우리들도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나도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 자신은 그래도 이렇게 열매들이 있다고 보고해야 되지 않겠는가?
2. 본문말씀 요약
  오늘 본문 말씀은 바리새인과 세리가 똑같이 성전에 올라가 기도를 드리는데, 가슴을 치며 자신을 낮추어 참으로 회개를 했던 세리가 오히려 의롭다하심을 받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는 말씀이다.
3. 문제제기
 회개에 합당한 열매의 숫자나 분량으로 따지자면, 바리새인들이 훨씬 더 의롭지 아니한가?
 기도를 드리고 난 후 세리는 또 다시 세리의 일을 했을 터인데, 어찌 그가 의롭다 하심을 받을 수 있었을까?
 바리새인의 기도는 거짓말이 아니었다. 그런데, 왜 그는 의롭다하심을 받지 못했을까?
4. 무엇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인가?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있어야 구원에 가깝다고 하니까 많은 성도들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해 의도적으로 행동하려 할 것이다. 그래서 언젠가는 자신은 이러이러한 열매를 맺고 있다고 보고하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보고할 때 어떤 모습으로 서야 하는 것일까? 오늘 이 시간에는 회개에 합당안 열매가 무엇인지에 대해 펴보자.
 첫째, 자기의 의로운 행위를 보고하는 기도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최종적으로 의롭다함을 받게 되는 판정기준은 결코 자신의 의로운 행위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 위해 하나님께 숫소를 드리는 것보다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먼저 주께 드리라고 하였다(시51:17).
 둘째, 자기는 남들과는 다르다면서 자기를 자랑하며 남들을 멸시하는 태도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아니다. 나의 의로움은 하나님으로부터 죄용서를 받아서 얻게 되는 것이므로, 자신이 남들보다 더 많은 의로운 행위를 많이 했다고 해서 의롭게 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욥은 그것을 나중에서야 깨닫고 회개했다(욥42:6).
  셋째, 아직도 죄를 짓고 있는 자신을 알기에 자신을 낮추어 감히 고개를 들어 하나님을 쳐다보지도 못하면서, 다만 하나님께 화를 누그려뜨려 달라고 가슴을 치며 겸손히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것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다. 어떤 사람은 진정으로 회개하지도 않으면서 어떤 열매만을 드리내밀면서도 자신은 회개했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5. 결론
  “그래도 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드리고 있고, 할 수 있는 대로 봉사도 하는 사람이니,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낫지 않을까?”라는 자세로 열매맺으려 하지 않는가? 내가 지금 하나님 앞에 신앙생활을 하는데,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이 정도 맺고 있으니 자신은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회개에 합당한 열매의 시작은 세례나 어떤 행동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을 철저히 낮추고 겸손히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진정 자기를 뉘우치는 마음이 없이 드린 것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아니다. 자기자신을 뒤돌아보며 내가 하나님 앞에 아직도 얼마나 부족한지를 되돌아보며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며 기도하는 자가 의롭다하심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명령과 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게서 나쁜 행위가 덜 나타난다고 해서 그것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아니라는 사실도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게서 선하고 의로운 열매가 더 열린다고 해서 그것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철저한 회개가 없이 스스로 맺는 열매는 결코 회개의 열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자신을 철저히 낮추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의 시작임을 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하는 마음없이 행하고 있는 열매들은 결코 회개의 열매가 아닌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먼저 회개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철저히 회개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열매만을 보고 마냥 즐거워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내가 남들보다 더 작게 죄를 짓고 있다고 좋아하지도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먼저 겸손의 열매부터 맺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회개없는 열매를 회개의 열매로 착각하게 만들었던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보다 열매를 앞세우려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이제는 먼저 철저히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의로운 열매가 곧 회개의 열매는 아니었구나.

2. 남들보다 더 작게 죄짓는 것을 회개의 열매로 착각해서는 아니 되는구나.

3. 회개없는 열매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아니었구나.

4. 철저한 회개가 열매맺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로구나.

5. 회개와 열매 사이의 우선순위를 바꾸게 되면 외식하는 사람들이 되고마는구나.

6. 주님께 인정받는 회개의 열매는 철저히 자기 회개에서부터 시작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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