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예수께서는 언제 오실까? 환난 전에 오실까 환난 중간에 오실까 환난 후에 오실까? 만약 환난 전에 은밀하게 오신다면 대환난 후에 주께서 오신다고 했던 말씀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마24:29~30) 그리고 환난 후에 오신다고 한다면 도둑같이 갑자기 오신다는 말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마24:42~44)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주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분이 오실 때에 우리가 그분 앞에 채여 올라가는 일이 생길 것이다. 그때는 언제인가? 그것은 환난의 어느 시기인가 아니면 환난 후의 일인가? 그리고 이때 우리가 휴거되어 올라가려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주예수께서 구름 위에 오셔서 일곱 대접심판이 쏟아지기 전에 땅의 익은 곡식을 추수하신다고 했다는 말씀이다. 주님께서는 왜 감람산 위에 공개적으로 오시지 않고 구름 위에 오시는가? 그리고 익은 곡식을 먼저 추수하시는가? 그렇다면 이때는 주님의 재림의 때인가 공중강림의 때인가?
3. 문제해결
 가. 휴거란 무엇을 가리키며 그것은 언제 있을까? 
  주님의 재림은 주님이 이 세상으로 오시는 것이고, 성도들의 휴거는 우리가 주님께 가는 것이다. 그것은 살후2:1에 나온다. 그렇다면 휴거는 부활과 똑같은가 다른가? 휴거는 성도들이 부활체를 입은 방법의 하나로서, 육체가 죽지 않고 살아있는 성도들이 홀연히 변화되어 몸을 입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니까 주님께서 성도들을 하늘로 불러 올릴 때, 살아있는 성도들이 홀연히 변화되어 채여 올라가는 것이 휴거인 것이다. 그러므로 휴거는 마지막 시기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살후2:3에 다르면,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없을 것이다. 그전에 죽은 성도들은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간다. 
  요한계시록에는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 일어날 일들과 재림의 일들을 기록하고 있지만, 성도들의 휴거가 언제 있는지 명시적으로 기록하지 않고 상황만을 언급한다. 그것은 2가지다. 먼저는 익은 곡식의 불러올림이다(계14:14~16). 그리고 둘째는 그리스도께서 악의 무리들을 처단하기 위해 아마겟돈 전쟁에 오실 때에 이미 부활체를 입은 성도들을 데리고 온다고만 말씀하고 있다(계19:11~16).
 나. 주의 재림과 성도들의 휴거에 관하여 잘못 알고 있는 오해와 진실은 무엇인가?
  주의 재림과 성도들의 휴거에 관하여 잘못 알고 있는 사실들은 무엇인가? 첫째, 모든 성도들(교회)가 다 함께 휴거되는가? 그렇지 않다. 먼저는 익은 곡식이 추수되고, 곧이어 재림시에는 나머지 성도들 중에 살아있는 자가 휴거될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휴거는 한 번만 있는가 더 많이 있는가? 살아있는 사람이 홀연히 변화되어 올라가는 휴거는 사실 두 번 있다. 한 번은 은밀한 공중강림 때에 있을 것이고 또 한 번은 그리스도의 공개적인 재림의 때에 있을 것이다. 셋째, 모든 성도들이 마지막 시대 적그리스도가 활동하는 대환난을 다 통과하는가? 그런 자도 있고 그렇지 않는 자도 있다. 왜냐하면 대환난의 전반기(다섯째 나팔과 여섯째 나팔)를 마치고, 일부의 성도들 곧 익은 곡식들은 먼저 휴거되지만, 뜨뜻미지근한 성도들은 남겨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가 바로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은 남겨둠을 당하고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는 때다(마24:40~41, 눅17:34~35). 넷째, 성도들은 날마다 휴거가 일어나기를 학수고대하여 기다려야 하는가?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 왜냐하면 지금도 우리가 이 시대 가운데 이긴 자로서 살다가 혹 주께서 오시기 전에 죽는다면 곧바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서 살다가 주의 재림 때에 주님의 군대로 참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가?
  첫째, 그때까지 죄를 짓다가 주님의 재림을 갑자기 맞이하는 자가 되지는 말아야 한다(눅21:34~36). 오히려 더러운 옷을 씻고 신부단장을 하면서 그날을 기다려야 한다. 둘째, 말씀을 전하는 주의 종들은 주인의 집사람 곧 성도들 맡았으니, 때를 따라 양식을 잘 공급해주는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야 한다(마24:45~46). 이것이 바로 달란트 비유다. 셋째, 어떤 댓가를 치러서라도 주님을 맞이할 기름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마25:8~10).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주님이 언제 오시든지 그분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도록 자신을 날마다 준비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이기는 자들이 되자. 휴거때까지 산다면 휴거되는 성도가 되자. 환난통과자는 순교자가 되어야한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마지막 때에 있을 성도들의 휴거에 대해서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마지막 때가 되면 먼저 익은 곡식 추수 휴거가 있고, 맨 마지막에 이삭 추수 휴거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익은 곡식 추수 휴거는 대환난의 어느 경점에서 일어나겠지만 그날은 주님께서 도둑같이 오는 때이므로 그때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이삭 추수 휴거는 아마겟돈 직전에 일어나는 두 번째 휴거이자 마지막 휴거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그날에 익은 곡식이 되기 위해서는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익은 곡식 추수의 날이 내 생전에 찾아온다면, 그날에 휴거되도록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것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날마다 겉옷을 빨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맡겨진 일에 충성하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어떤 댓가라도 지불하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죄를 멀리 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익은 곡식 휴거의 날을 준비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게으름과 나태함과 불충성함으로 그날을 준비하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날마다 옷을 빨고 충성함으로써 깨어있는 종이 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주님께서 언제 오시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들이 있구나.

2. 성도들은 적그리스도에 의한 대환난을 어느 정도까지는 받겠지만 내가 익은 곡식이 된다면 진짜 대환난의 때에는 휴거를 받게 되는구나.

3. 휴거란 주님께서 공중으로 오실 때에 육신이 살아있다가 홀연히 변화되어 주님께로 올라가는 것을 가리키는 의미였구나.

4. 요한계시록에서는 휴거가 명시적으로 기록된 것은 아니지만 두 번의 휴거를 기록해놓고 있구나.

5. 요한계시록에서는 대환난의 어느 경점에 익은 곡식 휴거가 있겠고 세상 끝날에 가서는 이삭 추수 휴거가 있을 것이로구나.

6. 날마다 회개하고 충성하여 이기는 성도가 되어 있다면 그는 언제라도 주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복된 성도가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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