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신6:4, 딤전2:5). 그렇지만 오늘날에 들어와서 이단판정기준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느냐 하는 것으로 귀결되고 있다. 그런데 삼위일체 하나님이란 하나님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 곧 세 가지 위격으로 존재하시나 하나의 신적 본체(本體)를 갖는다고 하는 하나님의 존재 양식에 관한 교리다. 그러나 이 교리를 가지고서는 구약시대 여호와께서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다’(사45:21~22), ‘나 홀로 천지만물을 창조했다’(사44:24)는 말씀을 설명할 수 없다. 그런데 반대로 유대인은 아들로 오신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시대에 사는 우리들이나 그 시대 유대인들의 신앙은 다시 재정립되어야 한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있다는 것을 아브라함의 사례를 통해 꾸짖으셨다는 말씀이다. 유대인들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지만 어떻게 되어서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있었는가? 그리고 지금의 시대는 어떻게 한 분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있는가?
3. 문제해결
 가. 예수님은 누구신가?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성부 하나님보다 더 못한 존재이다. 왜냐하면 아들이신 예수께서 육신을 입으셨기에 시간과 공간에 제한을 받으셨으며 육체의 한계에도 직면해 있으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만이 아니라 주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그분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신 아들로서, 동시에 아들로 존재하신 한 분 하나님이시다. 
 나. 한 분 하나님을 이해하기 위해 위한 키워드 ‘동시존재’와 ‘동시다역’의 의미는?
  한 분 하나님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동시존재와 동시다역이다. 유대인들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동시에 아버지와 아들로 존재하면서 일하시고, 동시에 다역을 하신다는 것을 잘 몰랐다. 오늘날에는 삼위일체 하나님이라는 교리를 통해서 하나님을 처음부터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만들어놓았다. 그러나 구약의 성도들 중 단 한 명도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천국에 간 성도가 없다. 고로 구약시대에 성자와 성령이 성부와 협력하여 일했다는 것은 잘못된 이론이다. 구약시대에는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인 성령을 이 땅에 보내 일하신 것이며, 성자는 아직 아버지의 품속에 그리고 한 분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으셨다. 아직 세상 밖으로 나오시지 않으신 것이다. 그러다가 아들 안에서 아들을 통하여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나와서 아들로 오신 것이다. 그리햐여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동시에 성부와 성자와 성자로 존재하시면서 동시다역을 하고 계신다.
 다. 한 분 하나님에 대한 가장 바른 정의는 무엇인가?
  한 분 하나님에 대한 가장 바른 정의는 구약에서는 자신을 드러내신 여호와께서 한 분 하나님으로 일하셨지만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에 아들로 오셔서 동시에 아버지와 아들로 일하시는 하나님이 되셨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오직 인류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상속자가 되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신 것이다. 그래서 구속사역을 완성하신 아들이 다시 승천하여 아버지의 보좌에 앉으신 후에는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어 구원사역을 계속하고 계신다. 보혜사는 한 분 하나님의 또다른 오심이자 예수님 자신의 오심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역시 동시에 다역을 하고 계신 것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우리를 구원하고 하나님의 자녀와 상속자가 되게 하기 위해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동시에 아들과 영으로 존재하시면서 동시다역을 하시고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하나님은 영원히 홀로 한 분이시다. 그런데 그분이 아들로 오셔서 구원사역을 완성하신 것이다. 그리고 승천하신 한 분 하나님께서 다시 보혜사로 오셔서 구원사역을 효과있게 하시고 계신다. 고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아버지는 보좌에 앉아 계신 채 있고,, 아들만 와서 행하신 일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직접 아들로 오셔서 죽으신 것을 의미한다(행20:28, 딤전3:16).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계시지만 동시존재가 가능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구속사역을 완성하신 것이다. 삼위일체 하나님 신관은 하나님을 셋으로 만들어서 삼신론적 신앙에 빠지게 하기 쉽고, 유일신론적 신관은 하나님께서 아들로도 오셔서 일하시는 것을 믿기 힘들게 한다. 그러므로 지금의 그리스도인들이나 유대인들에 의한 하나님 이해에서 올바른 신관으로 하루 속히 복귀해야 한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하나님은 영원히 한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인류구원의 사역은 한 분 하나님이 직접 아들로 오셔서 일하신 것이지, 아버지가 아들을 달랑 보내 일을 시킨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삼위일체 교리가 처음에는 이단을 밝히는 데 공헌을 했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이단이 나오는 길을 열어주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유대인들은 한 분 하나님께서 아들로 오셔서 일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믿지 못했기에 결국 구원받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오늘날 성도들은 하나님을 삼신론적으로 믿어서 예수께서 한 분 하나님이라는 것을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한 분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했나이다. 우리의 연약함과 잘못에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하나님을 한 분으로 믿나이다.

2. 주여, 이제는 예수님을 한 분 하나님으로 믿나이다.

3. 주여, 이제는 하나님께서는 동시존재가 가능하다는 것을 믿나이다.

4. 주여, 이제는 하나님께서 동시다역(同時多役)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믿나이다.

5. 주여, 이제는 예수님을 주 하나님으로 믿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님이 누군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막아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이야말로 인류구원을 위해 육신을 입으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예수님은 한 분 하나님으로서 아들로 오신 하나님이시로구나.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홀로 한 분이시로구나.

2. 삼위일체 교리는 이단으로부터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동시에 이단에게 문을 열어주는 도구가 되고 있구나.

3. 예수께서는 하나님으로서 속성을 갖추고 있어서 하나님이 되신 것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이 아들로 오신 것이었구나.

4.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동시에 존재하시고, 동시에 다역의 일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했구나.

5. 오늘날 성도들은 삼위일체 교리 때문에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만 받아들일 뿐, 한 분 하나님의 다른 표현이라는 것은 잘 모르고 있구나.

6. 구약의 여호와와 신약의 예수님은 알파와 오메가로서, 한 분 하나님에 대한 다른 표현이었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9 2014-12-14 우리도 예수님처럼 보좌에 앉으려면(계3:18-22) 갈렙 2014.12.14 2909
498 2014-12-21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마리아(눅1:26~36) 갈렙 2014.12.22 2767
497 2014-12-28 우리가 마지막 순간에 해야 할 일은(눅23;32-43) 갈렙 2014.12.28 2628
496 2015-01-04 성도가 거짓된 가르침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계2:24-29) 갈렙 2015.01.04 2444
495 2015-02-01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전14:14~18) 갈렙 2015.01.31 1901
494 2015-01-11 예언, 과연 어떤 것이 바른 것인가?(고전14:1~6,31) 갈렙 2015.01.10 1664
493 2015-02-15 대신하여 드리는 회개기도(단9:3~15) 갈렙 2015.02.15 1653
492 2015-01-25 복음을 전파할 때 꼭 해야 할 일(막16:15~18) 갈렙 2015.01.25 1603
491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마16:13~20) 갈렙 2015.09.11 1601
490 2015-05-10 자식이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4가지 이유(신5:16) 갈렙 2015.05.10 1595
489 2015-02-08 당신이 갖고 있는 구원의 관점은 바른 것인가?(딤후4:18) 갈렙 2015.02.07 1594
488 2015- 04-12 성경 그 놀라운 경이(딤후3:15~17) 갈렙 2015.04.12 1570
487 2015-02-22 내 기도는 무엇이 부족한가?(마7:7~12) 갈렙 2015.02.21 1567
486 2015-03-01 우리는 왜 성품을 고쳐야 하는 것일까?(출20:1~6) 갈렙 2015.02.28 1539
485 무엇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인가?(눅18:9~14)_2015-11-08 갈렙 2015.11.07 1516
484 아브라함과 맺은 또 하나의 언약(창17:9~14)_2016-03-27 갈렙 2016.03.26 1511
483 2015-01-18 무엇이 성령모독이요 성령훼방인가?(막3:22~30) 갈렙 2015.01.17 1495
482 2015-03-15 이제는 어떠한 시기가 도래한 것인가?(행14:8~18) 갈렙 2015.03.15 1494
481 2015-05-31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된 예수님(눅1:35, 히5:7~9) 갈렙 2015.05.31 1486
480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하나님(마1:20~23)_2015-11-29 갈렙 2015.11.28 148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