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이 세상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어떤 일꾼을 찾아서 쓰시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준비되어 있는 일꾼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준비된 일꾼이 많이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날마다 자신을 준비해야 한다. 사실 성도들은 자기가 하나님께 쓰임받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여길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자신을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하게 잘 준비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사람이 준비된 일꾼인가? 아니 자신이 준비된 하나님의 일꾼이 되려면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모세가 애굽의 모든 지혜를 다 배워서 말과 일에 능한 자가 됨으로 자신의 힘과 지혜로써 노예로 전락해버린 자기 민족을 구원해내려 했지만 오히려 자신의 혈기 때문에 살인지가 되어서 미디안으로 도망쳐야 했고 거기서 40년이 차기까지 목동의 일을 해야 했다는 말씀이다. 
  왜 모세는 자신의 힘과 지혜로 자기 민족을 애굽으로 노예에서 구출하려는데 실패하고 말았는가? 왜 그에게 40년간의 다른 준비가 더 필요했는가? 그렇다면 그가 태어나서 40년동안 갈고 닦은 것은 대체 무엇이었는가? 왜 하나님은 그를 다시 광야로 보내 40년간 목동으로 지내게 하였는가?
3. 문제해결
 가. 왜 사람은 하나님께 쓰임받기까지 자신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는가?
  하나님께 쓰임받기까지 자신을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아니 되는가? 그것은 첫째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자신의 힘과 지혜 그리고 혈기와 능력으로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사람이 드러날 뿐 하나님이 드러나지 않는다. 하나님이 드러나지 않는 모든 것은 천국에서 아무것고 계산되지 않는다. 둘째로, 하나님께 쓰임을 받다가도 그만 버림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 사역자가 되면 돈과 명예와 인기를 추구하게 되고, 그럼 쾌락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만해져서 타락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능력있는 하나님의 사역자 중에 이단교주가 많이 나오는 것이다. 
 나. 하나님의 진정한 사역자로 쓰임받으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자들을 보면 사람이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으려면 3가지를 준비해야. 함을 알 수 있다. 첫째, 인격이 하나님의 성품으로 채워져야 했다(마11:29).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역자는 하나님을 대신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40세 당시 모세는 이미 세상의 학문과 지식을 다 익힌 자였다. 그리고 신앙도 어느 정도 있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성품에 하자가 있었다. 자신을 비워 하나님의 성품으로 채우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자 결정적인 순간에 그는 숨은 혈기과 분노를 드러냈다. 결국 40년 광야생활을 통해 그는 비로소 온유와 겸손으로 채워졌다(민12:3). 신약의 바울도 마찬가지였다. 둘째, 그의 믿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져야 했다. 모세가 애굽에서 익힌 학문과 기술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는데 도움이 되지주지 못했다. 그러므로 그는 시내산으로 올라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익혀야 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지지 아니한 사람은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세상지식이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셋째, 지금과 같은 마지막 시대에는 귀신들과 싸울 수 있는 영적인 능력이 준비되어야 한다. 바울도 1차 전도여행까지는 말씀만으로 전도하였다. 하지만 2차 전도여행 때에 비로소 성령의 능력과 나타남으로 전도해야 함을 깨닫게 되고 그것으로 전도하게 된다. 왜냐하면 전도란 마귀에게 포로된 자들을 건져내야 하는 영적 전쟁이기 때문이다. 
 다. 준비하는 것과 쓰임받는 것의 상관관계와 그 기초는 무엇인가?
  하나님께 쓰임받되 버림받지 아니하고 오래 쓰임 받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그것은 하나님께 쓰임받을 때까지 준비하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사역이 더 안전하다는 것이다. 요셉은 13년의 준비해야 했고, 다윗은 15년을 그리고 모세는 40년을 준비해야 했다. 특히 마지막 시대의 경우에는 악한 영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럼 이 모든 것의 시작이자 관건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회개하는 일’이다. 회개가 충분히 되지 않으면 귀신이 곧바로 치고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성령의 무기들을 장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인격과 말씀과 영권을 철저히 준비하여 하나님께 쓰임받되 오래 쓰임받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교회는 사실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 필요하다. 그러나 모든 사역의 기초는 바로 회개다. 사람이 회개되지 않으면 혈기분노를 다스릴 수 없다. 귀신의 미혹과 공격받아 타락하고 쓰러진다. 

 

<명령과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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