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핵심>

1.서론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린아이(파이디온)과 같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다. 이 말씀은 모든 믿는 성도들이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순수함과 겸손함 그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같은 것이 있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임을 살펴보았다. 오늘 우리가 다루게 될 부모공경의 명령도 이와 비슷하다.

2. 본문말씀 요약 및 배경

오늘 말씀은 자기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반드시 공경하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3. 문제제기

내 부모는 부모이나 부모로서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지 않는 부모라도 공경해야 하는가? 예를 들어 물질적인 공급을 해주지 못해 학교가 제대로 다니지 못할 형편인데 그래도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가?

내 부모로서 존경할만하게 행동한다면 존경하는 것이 마땅하겠지만 나의 부모는 부모로서 도무지 존경할만한 것이 거의 없는데 그래도 부모를 공경해야 하나?

부모공경은 잘 하지 못하지만 그것을 하나님께 하고 있다면 부모공경은 다 한 것이 아니겠는가?

4. 문제해결

이 세상에는 부모가 부모로서 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는 부모도 많은데, 왜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셨을까?

. 부모를 공경하는 것과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의 차이를 알아보자.

20:12에서 공경하라는 동사는 히브리어로 카바드로서 강의형 능동태구문으로 나온다. 반드시 공경하라는 뜻이다. 그리고 그 뜻은 존귀하게 하다. 영광을 돌리다.”는 뜻이다. 그리고 헬라어는 티마오라는 것으로서, “가치가 값을 합당하게 하다.” 뜻이다. 그러므로 공경하는 것은 태도에 관한 말씀이다. 하지만 순종하는 것은 행동에 관한 것으로써, 주 안에서 순종하라고 명령하고 있다(6:1).

. 왜 우리는 반드시 부모공경하기를 힘써야 하는가?

첫째, 부모를 공경하라는 명령은 우리의 존재를 인정하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23:22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23: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둘째, 부모를 공경하라는 명령은 부모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있으니, 아버지로서는 회당장 야이로요, 어머니로서는 수보니게여인의 눈물겨운 사랑의 이야기다.

셋째, 부모를 공경하라는 명령은 하늘의 아버지를 섬기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믿는 자들은 육신의 부모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나라에 가면 만나게 될 영의 아버지 곧 하늘 아버지가 계신다. 그러므로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예행연습인 것이다.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존경할만 것이 없다해도 나의 존재의 근원인 부모에게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믿음이란 자신을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존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믿음이란 하늘 아버지를 섬기는 마음처럼 나의 육신의 부모에게 예를 갖추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섬긴다는 핑계로 자신의 육신의 부모를 섬기지 않는 것을 나무라셨다. 그러므로 우리도 부모공경과 부모의 말씀에 대한 순종을 다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 형통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날들동안 평안을 누리고 장수하게 될 것이다(20:12, 6:3). 그리고 천국에 들어가서 하늘 아버지를 잘 섬길 수가 있을 것이다.


<명령과 선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5 나의 영 곧 나의 속사람이 성장하게 하려면(엡4:13~16)_2021-11-28(주일) 갈렙 2021.11.27 145
394 내 기도, 너무 얌전하지 아니한가?(눅11:5~13)_2017-07-30 갈렙 2017.07.30 238
393 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가 되게 하려면(마10:28~31)_2017-06-25 갈렙 2017.06.24 266
392 내 사전에 거짓을 용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살후2:10~13)_2017-05-14 갈렙 2017.05.13 276
391 내 안에 사는 이를 왜 그리스도라고 했을까?(갈2:19~20)_2017-04-02 갈렙 2017.04.01 371
390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계3:20)_2024-05-26(주일) 갈렙 2024.05.25 10
389 내가 부활생명으로 살고 있다는 흔적(빌3:10~14)_2017-04-16 갈렙 2017.04.15 269
388 내가 진리를 따르고 있다는 증거들(갈3:9~14)_2018-01-21 갈렙 2018.01.20 207
387 내가 진정 부활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고전15:50~58)_2024-03-31(주일) 갈렙 2024.03.31 12
386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에서 빛나게 하라(마5:14~16)_2019-05-26(주일) 갈렙 2019.05.25 146
»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신 진짜 이유(출20:12)_2016-05-08 갈렙 2016.05.07 1205
384 노아는 어떻게 자기가족을 구원할 수 있었나?(창6:9~10,7:1)_2018-08-26 갈렙 2018.08.25 227
383 누가 과연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요3:1~21)_2018-06-17 갈렙 2018.06.16 232
382 누가 과연 메시야를 경배할 수 있을까?(마2:1~12)_2016-12-11 갈렙 2016.12.10 319
381 누가 과연 생명을 얻게 될까?(요6:45~48)_2015-12-27 갈렙 2015.12.27 1184
380 누가 영생을 얻어 천국까지 들어가는가?(요10:27~29)_2019-01-13 갈렙 2019.01.12 184
379 누가 진정 복있는 자일까?(마5:3~12)_2017-05-28 갈렙 2017.05.27 293
378 누가 진정 탕자인가?(눅15:25~32)_2019-02-24 갈렙 2019.02.24 202
377 누가 하나님의 동역자인가?(고전3:6~9)_2020-01-05(주일) 갈렙 2020.01.04 136
376 다수 군중이 될 것인가 영적 소수가 될 것인가?(창6:9)_2023-01-29(주일) 갈렙 2023.01.28 6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