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신앙생활을 하다가 보면 과연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진정 회개를 하고 천국을 바라보며 가는 것이 바른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때에는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것은 누가 성경에서 이기는 자가 되어 천국에 들어갔으며 그곳에서 성도들의 대표로서 24장로의 위치에 들어갔는지를 살펴보면 내가 지금 바르게 가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성경의 인물들 가운데 24장로들에 해당하는 인물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는지를 살펴보면서 나도 천국에 들어갈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 이기는 성도가 되어 주인노릇하고 왕노릇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믿음으로 아브라함이 부르심을 받았을 때 순종하여 장차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 때에,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나 동일한 약속을 함께 물려받을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장막에 거처하면서, 설계자이시고 건축가이신 하나님께서 주실 하늘의 새 예루살렘 성을 바라고 갔었다는 말씀이다.
3. 문제해결
가.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 중에 천국 백성의 대표는 누구인가?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 중에 천국백성의 대표는 누구인가? 먼저 예수님께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있다. 이들은 천국잔치에 참여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마811.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가 있다. 이들은 구약의 율법대표자요 선지자의 대표이기 때문이다(마7:3). 그리고 히브리서에 의하면, 에녹, 노아, 아브라함, 사라,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다윗이 있다(히11:5~30,32). 이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믿음의 인물들이기 때문이다(히116). 그런데 방금 언급했던 분들은 지금 천국에서 예배드릴 때에 24보좌에 앉아있는 인물들이다.
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살았을까?
그렇다면 이들은 대체 어떻게 살았길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렸으면 24보좌에 앉게 되었는가? 그 이유는 약 4가지다. 첫째로 이들은 오직 천국 곧 새 예루살렘 성을 소망하며 살았기 때문이다(히11:8~10, 16). 이들은 천국에서 주님을 만날 날을 기다리며 살았다. 둘째로 이들은 어떤 하나님의 말씀에도 순종하며 살았다(히11:17).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라갔으며(창12:4, 히11:8). 또한 길이 보이지 않아도, 실제 자기 손에 붙잡히는 것이 없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라갔다. 심지어 자신의 아들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해도 기꺼이 바치고자 했다. 셋째로, 이들은 주님과 믿음의 길을 걸어갈 때에 받게 되는 어떤 고난도 기꺼이 받으며 감사하였다(히11:24~26).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들은 이 세상의 어떤 귀중한 것도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지 않았으며 오직 하나님을 최고로 여기로 붙들었다. 그래서 다윗같은 경우는 왕위도 버렸고(삼하15:14), 돈과 재물도 기꺼이 주님께 내놓을 수 있었던 것이다(대상29:14~16).
다. 이러한 것들을 한꺼번에 실천하며 살았던 신약의 인물은 누구였는가?
그런데 이 4가지 사항을 한꺼번에 실천한 신약의 인물이 있다. 그는 바로 사도 바울이다. 그는 첫째로,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부름의 상을 위해 달려갔다(빌3:12~13). 그는 언제나 경주자였던 것이다(히12:1). 둘째로, 자신의 사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갔다(행9:15). 셋째로, 그는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자신의 육체에 채우며 복음을 전했다(골124). 그는 주와 복음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생명조차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행20:24). 넷째로, 그는 이 세상의 즐거움을 배설물로 여겼다. 오직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으로 채우는 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여겼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오늘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믿음의 인물들을 발자취를 나도 따라가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이 시대에 주어진 사명은 무엇인가? 그것은 회개의 중요성을 알리고 천국을 들어갈 사람과 거기에서 왕노릇할 사람을 산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각 지체들이 여러 역할을 수행할 때 가능하다. 이 일을 위해 우리는 깨끗한 자가 되어야 하고 영적인 전사가 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 성도들이 이 길을 걸어가고 있다. 참 기쁘다. 그리고 행복하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성경의 인물들 중에서 누가 과연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는지 참으로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성경의 인물들 중에서 24장로들의 반열에 든 사람들이야말로 우리가 본받아야 할 진정한 믿음의 선배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믿음의 선배들은 이 땅에 소망을 두기보다는 영원한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믿음의 선배들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라면 무슨 말씀이든지 순종하였으며 끝까지 자신의 사명을 길을 걸어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믿음의 선배들은 주와 복음을 위해 받는 고난을 받을 때에 고난을 결코 힘들게 여기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믿음의 선배들은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최고로 소중하게 여기고 살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고난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하나님을 가장 귀히 여기며 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무엇이 믿음의 길인지 알지 못하게 가로막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땅에 보이는 것에 소망을 두고,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게 만드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하늘과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고 오늘도 자신의 사명에 충성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신앙의 바른 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을 걷는 것이었구나.
2. 천국에서 24장로들이 되었던 신앙의 위인들은 예수님께서 언급한 사람들이자 히브리서 기자가 언급한 바로 그 장로들이었구나.
3. 위대한 믿음의 선배들은 이 땅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도성을 바라보면서 일평생을 살아갔구나.
4. 위대한 믿음의 선배들은 하나님이 주신 어떤 말씀이라도 순종했으며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의 길을 걸어갔구나.
5. 위대한 믿음의 선배들은 주와 천국복음을 위해서 살다보니 수많은 고난에 직면했었지만 그들은 한 사람도 그것을 힘들게 여기지 않았구나.
6. 위대한 믿음의 선배들은 이 세상에 있는 것들에 관심을 두지 않고 오직 하나님에게만 관심을 기울이며 살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