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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에 이르시기를 원하신다(딤전2:4).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지 못하며, 다 진리에 이르지는 못한다. 그럼 대체 어떤 자가 구원을 받게 되며 진리에 이를 수가 있을까? 오늘은 동방박사들의 아기예수경배를 통해 그 비결을 살펴보자.

2. 본문말씀 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유대로 찾아와 아기예수를 경배했다는 말씀이다.

자기나라의 왕이 태어난 것도 아닌데 왜 박사들은 아기예수께 경배하러 왔는가?

하루 이틀 걸리는 길도 아닌 험난한 그 수천리 길을 왜 박사들은 경배하러 왔는가?

아기예수를 경배해야 할 필연적인 이유를 갖고 있지도 않는데 왜 아기예수께 경배하러 왔는가?

자기들이 알고 있는 정보를 가지고는 아기있는 곳을 정확히 찾아낼 수도 없는데 왜 아기 예수를 경배하러 왔는가?

3. 본문 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6년경 유대땅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에서 일어난 메시야의 탄생일화다. 당시 별을 연구하던 박사들이 동방으로부터 유대 땅에 찾아와 아기예수의 탄생장소를 묻는다. 유대인의 왕 곧 메시야가 탄생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분이 실제 어디에 계시는지를 몰랐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헤롯왕궁에 갔다. 헤롯대왕도 깜짝 놀랐으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의 도움을 받아 그곳이 작은 베들레헴 마을인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박사들은 알려준 베들레헴을 향해 간다. 그 때에 문득 동방에서 보았던 그 별이 아기예수가 있는 곳까지 가서 멈춰섬으로 그 집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아기예수께 엎드려 경배하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축하선물로 드린다.

4. 문제해결

. 동방박사들은 어떻게 되어서 탄생하신 메시야를 만날 수 있었는가?

첫째, 동방박사들은 별의 인도를 받았다. 동방박사들이 가진 정보는 2가지였다. 하나는 하늘의 별들의 정보였고 또 하나는 그들이 유대인으로부터 전해들었을 메시야의 탄생에 관한 예언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메시야가 어디서 탄생하는지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전문지식을 총동원하고, 메시야의 예언을 상기하여 당시 메시야가 탄생했음을 알아차렸다. 그래서 그 별이 알려주는 정보에 따라 메시야를 찾아 길을 떠난다.

둘째, 동방박사들은 성경(구약)의 인도를 받았다. 별은 일종의 자연계시에 해당한다. 그러나 자연계시만으로는 메시야가 어디에서 태어나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다. 결국 메시야가 어디서 태어날 것인지에 대한 가장 확실한 정보는 성경에 있다. 그렇지만 이방인들이었던 동방박사들은 그러한 정보를 접할 수 없었다. 그래도 그들은 1차적인 정보에 낙심하지 않고 유대나라를 향해 머나먼 여행을 감행했다. 그리고 헤롯대왕과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을 통해서 그 장소가 베들레헴인 것을 알아내었다. 그리고 또다시 별의 인도를 받아서 그 집에 들어가 아기예수를 경배할 수 있었다.

. 누가 메시야 곧 구원자를 만날 수 있는가?

가만히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데 과연 메시야를 만날 수 있을까? 성경은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가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메시야를 만나고 구원자를 만나려면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게으르거나 나몰라라 해서는 결코 메시야를 만날 수 없다. 메시야를 만나지 못한다면 구원받을 수도 없다. 당시 세계 여러 나라에 여러 박사들이 있었지만 메시야를 만난 자들은 그들뿐이다.

5. 영적 법칙

믿음은 메시야를 만날 수 있는 정보라고 하면 어떤 작은 정보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메시야를 만나기 위해 어떤 위험이라도 감내하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결국 그들은 인류가 4천년이상 기다렸던 바로 그 메시야를 만날 수 있었고 그 예수님을 경배할 수가 있었다. 그들은 이방인최초의 메시야경배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비록 그들은 이방인이었지만 이방인으로서 구원얻는 몇 안 되는 사람들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명령과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누가 메시야를 만나 경배할 수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누구든지 메시야에 관한 소식을 들었을 때 직접 메시야를 찾아 만나고자 하는 자가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작은 정보만을 가지고 있는 이방인일지라도 메시야를 만나기를 간절히 사모하면 만나게 도와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자연계시나 초지연적인 은사는 메시야를 만나는 데에 약간의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아무리 놀라운 자연계시나 은사라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만나게 해주지는 못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메시야는 최종적으로 오직 말씀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메시야를 만나기를 더 사모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메시야를 직접 찾아가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작은 정보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기록된 말씀을 더 소중히 여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메시야 만나기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온갖 두려움으로 메시야를 만나기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적극적으로 찾고 두드릴지어다. 작은 정보라도 소홀히 여기지 말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메시야를 만나 경배하고 최초로 예물을 드렸던 자는 동방의 이방인들이었구나.

2. 작은 정보라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취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무슨 일에든지 긍휼을 베푸시는구나.

3. 별과 같은 자연계시나 은사와 같은 초자연적인 계시는 메시야를 만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완전한 것은 아니로구나.

4.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만나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방편이로구나.

5. 지식으로만 알고 있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그것이 자기를 구원할 수가 없구나.

6. 메시야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간절히 찾고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열어주시고 만나주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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