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요약>

1.서론
설명절은 우리민족 고유의 풍속이다. 언제부턴가 이것이 조상제사와 결합하여 마치 조상에게 제사드리는 것이 설명절을 지키는 것으로 탈바꿈되어버렸다. 그러나 수백년간 이어져 내려오다보니 왜 설 때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야 하는지 이유도 모른 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오늘은 우상숭배의 어리석음과 오직 예수님만이 하나님이라는 신앙고백의 중요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2. 본문말씀 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영적인 것이라고 해서 무조건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는 말씀이다.
사도바울은 어떻게 되어서 영적인 일들에 대해서 그냥 수용하지 말라고 경고했을까?

조상들이 대대로 해온 영적인 일이라면 입다물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닌가?

왜 사도바울은 영적인 은사보다도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을까?
3. 본문 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5년경 3차전도여행 중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위해 쓴 첫 번째 편지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겪고있는 수많은 문제들 가운데 영적인 은사에 관해 말한다. 영적인 것이라고 남들이 하는대로 그대로 끌려가면 안 된다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과 의지를 사용한 신앙고백이 중요한데, 그것이야말로 말하게 하시는 성령의 가장 중요한 사역이라고 언급한다.
4. 문제해결
가. 고린도는 어떤 지역이었으며, 고린도교회의 영적 상태는 어떠했는가
?
신약시대 고린도는 B.C.27년 아가야라는 로마행정구역의 수도가 되었고, 무역으로 부자가 된 인구 75만명의 거대 항구도시였다. 그러니 도덕보다는 물질과 부를 더 찬양하게 되었고, 항구도시에 흔히 볼 수 있는 우상숭배와 퇴폐적인 음행이 성행하였다. 일명, 타락의 도시의 대명사였다.
물질과 음란의 도시였던 고린도에 바울일행이 도착하여 전도한 끝에 여러 명의 교인을 얻었고, 주께서 환상 중에 “침묵하지 말로 말하라(행18:9)”는 음성을 듣고 1년 6개월간 머물며 그들을 가르쳤다. 그랬더니 그곳에서는 다른 교회보다도 영적인 은사가 아주 다양하게 나타났다. 
나. 영적인 것들에 대한 고린도교회의 판단의 기준은 무엇이었나?
고린도교회는 여러 은사들을 매우 자랑했는데, 그중에서도 방언의 은사를 매우 자랑했다. 그러자 사도바울은 영적인 은사라고 해서 그것을 무조건 신령한 것이라고 따라가지 말고, 말 못하는 우상이 아닌, 말하게 하시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행하는 신앙고백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당시에 유대인이나 이방인들에게 주님은 여호와였고 황제였지만, 성령의 인도를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가장 완벽한 성령의 사역의 결과라는 것이다.
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은 어떠한가?
우리나라도 영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남다른 국가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영적인 것이라면 무턱대고 물어도 보지 않고 수용하는 습관들이 있다. 심지어 기독교인들도 명절이 되면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있으며, 아예 명절을 피해서 도망치는 경우가 많다. 아니다. 그렇게 해서는 아니 된다. 영적인 분별력으로 바르게 판단하고 주체적으로 바른 신앙고백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자신들이 주체적으로 결정하기도 전에 어떤 힘에 의해 강제로 사로잡혀가는 것이 아니다.

믿음이란 영적인 것이라고 해서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정확이 알아보고 주체적으로 수용하는 것이다.

믿음이란 자신의 입으로 주체적으로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시인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바로 성령의 가장 바른 인도를 받고 있는 자이다.
6. 복과 결단
결국 고린도교인들은 바울의 가르침을 받아 성령의 은사가 어떤 의미인지를 알게 되었고, 예수님을 자기의 주님(하나님)으로 고백하는 것을 가장 귀하게 여기게 된다.


<명령과선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9 지금 이 시대에 전해주어야 할 성탄의 기쁜 소식은?(마1:18~23)_2022-12-11(주일) 갈렙 2022.12.10 135
418 야곱이 이삭의 뒤를 이어 왕적 지위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창28:10~15)_2022-12-04(주일) 갈렙 2022.12.03 225
417 이삭이 아브라함의 뒤를 이어 왕적 지위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창22:1~11)_2022-11-27(주일) 갈렙 2022.11.26 132
416 아브라함이 족장 중 처음으로 왕적 지위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창11:31~12:3)_2022-11-20(주일) 갈렙 2022.11.19 138
415 우리 성도가 꿈꾸어야 할 진정한 꿈은 무엇인가?(창37:5~11)_2022-11-13(주일) 갈렙 2022.11.12 146
414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아들에게 그리스도라는 직무를 주신 이유(계5:9~10,11;15)_2022-11-06(주일) 갈렙 2022.11.06 113
413 하나님께서 아들을 먼저 낳으신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롬8:15~19,29)_2022-10-30(주일) 갈렙 2022.10.29 132
412 하나님께서 굳이 아들을 낳으신 이유는 무엇인가?(골1:15~17)_2022-10-23(주일) 갈렙 2022.10.22 312
411 진리의 영이 오셔서 가르쳐주시는 궁극적인 진리란 무엇인가?(요15:23~26)_2022-10-16(주일) 갈렙 2022.10.15 149
410 희어진 곡식 추수에 대한 주님의 놀라운 말씀(요4;31~38)_2022-10-09(주일) 갈렙 2022.10.08 325
409 신앙의 대상을 하나님으로 바꾸었을 때 베풀어지는 놀라운 은혜(수2:1~15)_2022-10-02(주일) 갈렙 2022.10.01 170
408 왜 한 번 얻은 영생도 잃어버릴 수 있다고 말씀하는가?(요10:26~28)_2022-09-25(주일) 갈렙 2022.09.24 209
407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기도와 베드로의 진정한 소망(벧전1:1~5)_2022-09-18(주일) 갈렙 2022.09.17 275
406 교회를 향한 바울의 그 장엄한 스케일의 기도(엡1:15~23)_2022-09-11(주일) 갈렙 2022.09.10 153
405 이것이 바로 다윗이 드린 묵상기도다(시19:1~14)_2022-09-04(주일) 갈렙 2022.09.03 163
404 영혼육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구해야 할 3가지 기도(마6:11~13)_2022-08-28(주일) 갈렙 2022.08.27 188
403 예수님께서 가르쳐준 올바른 기도방법은 어떠한 것인가?(마6:9~10)_2022-09-21(주일) 갈렙 2022.08.20 219
402 향의 재료가 들려주는 기도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출30:34~38)_2022-08-14(주일) 갈렙 2022.08.13 208
401 기도의 향기를 다 주님께 올려드리려면 무엇에 주의해야 하는가?(출30:7~10)_2022-08-07(주일) 갈렙 2022.08.06 184
400 성막의 분향단이 들려주는 3,500년 전의 기도의 비밀(출30:1~6)_2022-07-31(주일) 갈렙 2022.07.30 29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6 Next
/ 26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