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요약>

1.서론
설명절은 우리민족 고유의 풍속이다. 언제부턴가 이것이 조상제사와 결합하여 마치 조상에게 제사드리는 것이 설명절을 지키는 것으로 탈바꿈되어버렸다. 그러나 수백년간 이어져 내려오다보니 왜 설 때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야 하는지 이유도 모른 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오늘은 우상숭배의 어리석음과 오직 예수님만이 하나님이라는 신앙고백의 중요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2. 본문말씀 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영적인 것이라고 해서 무조건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는 말씀이다.
사도바울은 어떻게 되어서 영적인 일들에 대해서 그냥 수용하지 말라고 경고했을까?

조상들이 대대로 해온 영적인 일이라면 입다물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닌가?

왜 사도바울은 영적인 은사보다도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을까?
3. 본문 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5년경 3차전도여행 중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위해 쓴 첫 번째 편지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겪고있는 수많은 문제들 가운데 영적인 은사에 관해 말한다. 영적인 것이라고 남들이 하는대로 그대로 끌려가면 안 된다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과 의지를 사용한 신앙고백이 중요한데, 그것이야말로 말하게 하시는 성령의 가장 중요한 사역이라고 언급한다.
4. 문제해결
가. 고린도는 어떤 지역이었으며, 고린도교회의 영적 상태는 어떠했는가
?
신약시대 고린도는 B.C.27년 아가야라는 로마행정구역의 수도가 되었고, 무역으로 부자가 된 인구 75만명의 거대 항구도시였다. 그러니 도덕보다는 물질과 부를 더 찬양하게 되었고, 항구도시에 흔히 볼 수 있는 우상숭배와 퇴폐적인 음행이 성행하였다. 일명, 타락의 도시의 대명사였다.
물질과 음란의 도시였던 고린도에 바울일행이 도착하여 전도한 끝에 여러 명의 교인을 얻었고, 주께서 환상 중에 “침묵하지 말로 말하라(행18:9)”는 음성을 듣고 1년 6개월간 머물며 그들을 가르쳤다. 그랬더니 그곳에서는 다른 교회보다도 영적인 은사가 아주 다양하게 나타났다. 
나. 영적인 것들에 대한 고린도교회의 판단의 기준은 무엇이었나?
고린도교회는 여러 은사들을 매우 자랑했는데, 그중에서도 방언의 은사를 매우 자랑했다. 그러자 사도바울은 영적인 은사라고 해서 그것을 무조건 신령한 것이라고 따라가지 말고, 말 못하는 우상이 아닌, 말하게 하시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행하는 신앙고백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당시에 유대인이나 이방인들에게 주님은 여호와였고 황제였지만, 성령의 인도를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가장 완벽한 성령의 사역의 결과라는 것이다.
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은 어떠한가?
우리나라도 영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남다른 국가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영적인 것이라면 무턱대고 물어도 보지 않고 수용하는 습관들이 있다. 심지어 기독교인들도 명절이 되면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있으며, 아예 명절을 피해서 도망치는 경우가 많다. 아니다. 그렇게 해서는 아니 된다. 영적인 분별력으로 바르게 판단하고 주체적으로 바른 신앙고백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자신들이 주체적으로 결정하기도 전에 어떤 힘에 의해 강제로 사로잡혀가는 것이 아니다.

믿음이란 영적인 것이라고 해서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정확이 알아보고 주체적으로 수용하는 것이다.

믿음이란 자신의 입으로 주체적으로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시인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바로 성령의 가장 바른 인도를 받고 있는 자이다.
6. 복과 결단
결국 고린도교인들은 바울의 가르침을 받아 성령의 은사가 어떤 의미인지를 알게 되었고, 예수님을 자기의 주님(하나님)으로 고백하는 것을 가장 귀하게 여기게 된다.


<명령과선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 마리아가 낳은 아기는 누군가?(눅1:30~33)_2016-12-25 갈렙 2016.12.24 393
137 마귀가 얼마동안 떠나가 있었던 이유(눅4:13)_2020-08-02(주일) 갈렙 2020.08.01 256
136 롯의 처를 기억하라는 말씀의 2가지 의미는 무엇인가?(눅17:26~35)_2023-09-17(주일) 갈렙 2023.09.16 69
135 뜻을 정한 자에게 주시는 보너스의 은혜(단1:8~17)_2018-04-29 갈렙 2018.04.28 418
134 땅의 왕들은 누구며 그들이 가진 영광과 존귀는 어떻게 주어진 것인가?(계21:24~26)_2019-06-16(주일) 갈렙 2019.06.15 168
133 땅의 소금과 세상의 빛인 사람들(마5:13~16)_2018-05-27 갈렙 2018.05.26 211
132 디모데에게 있어서 영적 아버지가 부탁한 말은 무엇이었을까?(딤전1:1~2)_2024-05-12(주일) 갈렙 2024.05.11 13
131 두 세계가 함께 존재하는 하나님의 성전(고전3:16~17)_2021-01-10(주일) 갈렙 2021.01.09 185
130 두 세 사람으로 일치된 요청의 기적(마18:18~20)_2017-08-13 갈렙 2017.08.12 197
129 더이상 우상숭배하지 않도록 하나님이 보여주신 증거(행17:22~31)_2017-09-24 갈렙 2017.09.23 210
128 댓가를 지불하지 않았는데 과연 은혜로서 영광을 얻을 수 있을까?(마가복음10:35~40)_2023-11-26(주일) 갈렙 2023.11.18 36
127 대속죄일 제사에 담겨있는 마지막 때에 있을 하나님의 긍휼은 무엇인가?(레16:29~34)_2024-02-25(주일) 갈렙 2024.02.24 17
126 당신의 소원을 크게 가지라(오는 시대에 땅의 왕들이 받을 분깃을 사모하라)(눅18:24~30) 갈렙 2015.09.25 1239
125 당신에게도 영적 자녀가 있는가?(신6:1~2, 요삼1:4)_2016-01-15 갈렙 2016.01.16 1258
124 달란트를 받은 종들은 왜 두 방면으로 갈라지게 되었는가?(마25:24~30)_2021-09-05(주일) 갈렙 2021.09.04 170
123 다시 태어난 대한민국,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시33:8~12)_2018-08-19 갈렙 2018.08.18 180
122 다시 저주가 없으며(계22:1~5)_2021-06-20(주일) 갈렙 2021.06.19 193
121 다시 쓰는 회개,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눅15:17~21)-2017-08-20 갈렙 2017.08.19 229
120 다수 군중이 될 것인가 영적 소수가 될 것인가?(창6:9)_2023-01-29(주일) 갈렙 2023.01.28 65
119 누가 하나님의 동역자인가?(고전3:6~9)_2020-01-05(주일) 갈렙 2020.01.04 136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