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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 들어가며

구원은 한 순간이 아니라 과정이다. 일종의 경주와도 같은 것이다. 하지만 구원을 한 순간이라고 보았던 종교개혁자들은 오직 믿음만세전 예정을 가지고 들어와 고군분투해야 할 영적 전쟁을 실제적으로 무장해제시켜 버렸다. 결국 낙오자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걷잡을 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아니다. 오직 믿음이 아니었고, 믿음과 회개가 있어야 했다. 그리고 만세전 개인예정이 아니라 사역적인 예정만 있을 뿐이었다. 이제는 바른 구원관을 회복해야 한다.

2. 천국가는 신앙이란 대체 어떤 것인가?

그렇다면 우리 주님께서 가르쳐준 천국가는 신앙이란 대체 어떤 것인가? 우리가 구원의 노정에서 탈락하지 않고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그것은 적어도 2가지다.

첫째, 구원은 주님의 속죄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할 뿐만 아니라 죽는 날까지 회개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믿음과 성령의 인도를 강조했다. 믿음을 가져서 칭의를 받았으면 그때부터는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하지만 귀신은 믿는 자들의 범죄로 치고 들어오기 때문에 지은 죄를 씻어내는 회개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종교개혁자들마저 회개의 중요성을 그렇게 강하게 말하지 않았다. 결국 사람들은 구원의 노정에서 미끄러지고 말았다. 자기 안에 있는 죄된 본성을 이기지 못했고, 밖에 있는 마귀와 귀신들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졌다. 종교개혁자들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간과한 것이다. 아무리 우리가 성령을 통해 죄된 육체를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졌어도 성령께 자신을 위탁하는 것은 인간의 책임이라는 것을 쉽게 생각한 것이다. 그리하여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을 가졌으나 지금도 죄를 짓고 있으며, 범죄 때문에 귀신들이 주는 가난과 질병과 저주 가운데 머물러 있기도 하다. 그렇다. 천국가는 신앙인이 되려면 반드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것과 동시에 회개를 해야 하는 것이다.

둘째, 자신이 과연 구원얻기에 합당한 자인지 날마다 삶을 통해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이신칭의의 복음과 만세전 예정에 너무 빠져서 열매맺는 삶에 주의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은 우리의 믿음이 아니라, 우리의 행위의 열매들인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죄와 싸워야 한다. 그리고 귀신을 물리쳐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그럴 때에 우리의 삶 속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들을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주 예수님과 교회를 위해 귀한 것을 드리자.

사람의 구원의 순서는 대체로 3단계다. 영이 구원을 받고 혼이 구원을 받고 육이 구원을 받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이 구원을 받게 될 때부터 우리에게 주어지는 자그마한 축복이 있다. 그것은 물질축복이다. 그것은 개인의 경우도 그랬고 민족의 경우도 그랬다.

그것은 일종의 전리품이다. 하지만 이것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 사람들로부터 취했던 은금패물과 의복이 어디에 쓰여졌는지를 눈여겨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광야로 나왔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으로 자신을 치장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그들이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성막을 짓는 데에 그것을 사용하라고 하셨다. 이러한 비슷한 예는 예수님 당시에도 있었다. 한 여인이 귀한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예수님께 부었다. 그러자 물질에 눈이 어두웠던 가룟 유다가 그만 그 여인에게 화를 내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녀가 좋은 일을 행한 것이라고 칭찬하셨으며, 그녀가 행한 일은 복음이 전파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말해져야 한다고까지 하셨다. 그렀다. 우리가 가진 물질은 예수님과 복음전파를 위해 쓰여질 때 가장 아름다운 것이 된다. 그것은 결코 허비가 아니다. 우리가 주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은 비단 물질 뿐만이 아닐 것이다. 그것은 은사와 달란트, 귀중한 시간도 있다. 주님께 귀한 것 드리자.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명령과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천국가는 신앙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가는 신앙이란 주님의 속죄에 대한 믿음과 회개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가는 신앙이란 자신이 과연 구원얻기에 합당한 사람인지 늘 점검해야 하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영혼이 구원얻은 자에게는 주님은 물질의 축복을 덤으로 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해 옥합을 깨뜨리는 것은 결코 허비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종교개혁자들의 구원론으로는 죄성과 사탄귀신들과의 싸움에서 얼마나 승리하기 어려운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회개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죄와 싸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내 믿음의 상태를 점검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과 교회를 위해 옥합을 깨뜨리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어찌하든지 경주를 완주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천국가는 신앙을 무너뜨리고자 덤비는 악한 영들은 성령의 검으로 두동강날지어다.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를 방해하는 사탄마귀는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세상 물질은 주님과 교회를 위해 몰려올지어다. 날마다 삶으로 영광돌릴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구원은 한 순간이 아니라 경주와도 같은 기나긴 과정이로구나.

2. 종교개혁자들의 오직 믿음만세전 예정은 잘못된 교리였구나.

3. 천국가는 신앙은 주님의 속죄에 대한 믿음과 회개를 통해 이루어지는구나.

4. 자신이 구원얻기에 합당한 사람인지는 날마다 삶을 통해 확인해야 하는구나.

5. 영혼이 구원받은 자에게 물질적인 축복은 덤으로 따라오는 것이었구나.

6. 주님과 교회를 위해 옥합을 깨뜨리는 것은 결코 허비가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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