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핵심>

1.서론

우리는 지난 주일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누구시며 그분이 우리 안에 거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웠다. 먼저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이제 더 이상 사람이 아니시며, 전능하시고 부소부재하신 하나님이 되셨음을 배웠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 안에 거하시게 하기 위해서는 동시존재가 가능하신 예수님이 내 안에 오시도록 믿음의 스위치를 올려야 한다고 말씀드렸다. 그것은 한 마디로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8:24~25,14:30~31). 오늘은 전능자이신 부활하신 예수께서 우리 안에 머무시도록 하기 위한 기본자세가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본문말씀 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말씀은 사도바울이 자기 안에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가 사시고,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자기자신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음 안에서 산다고 했다는 말씀이다.

바울은 왜 자기 안에 영광스런 주님께서 사신다고 하지 않고, 왜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가 사신다고 했을까? 바울은 왜 모든 것에 능치 못함이 없는 전능자가 사신다고 하지 않고, 우리 죄인을 위하여 자기자신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이 사신다고 했을까?

3. 본문 배경

오늘 말씀은 사도바울이 A.D.55년경 3차전도여행 중에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써 보낸 편지다. 옛사람인 사도바울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왔으니 이제는 자기 안에 옛사람인 자기 자신이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사시고 있으며, 바울이 사는 것은 바울을 사랑하사 바울을 위하여 자기자신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4. 문제해결

. 바울 안에 살고 있는 이는 대체 누구인가?

성령이신가? 아니면 부활하사 영광을 얻으신 예수님인가? 그분은 부활하신 후에 하늘로 올라가시어 하나님이 되신 전능자이시다. 그런데 바울은 한사코 자기 안에는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가 살고 계시고 우리 죄인을 위하여 자기자신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이 사신다고 했다.

.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예수께서 그리스도라고 한 것은 그분이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셔서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셨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사람으로서 아브라하모가 다윗의 혈통에서(1:1)과 태어나시고(1:18,2:11), 고난받으시고 죽으시어 부활하시는 것(16:21,3:18,5:8,고전1:23)과 관련되어 있다. 또한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심은 하나님이 자기를 낮추시고 인간을 위해 자신을 대속물로 내어주셨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예수께서 그리스도로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고 했으며, 하나님이 아들이 되어 오심으로 먼저 우리 죄인을 사랑하셨고 자기자신을 내어주셨다고 말했다.

. 내 안에 사시는 분은 누구라고 말해야 하는가?

그렇다. 우리는 그분을 전능자라고 말하기 전에 나를 위해 십자가를 대신 지신 분인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라고 말하기 전에 그분은 나를 위해 자기의 몸을 내어주신 분인 것을 기억해야 한다.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내 안에 십자가를 지시고 자기자신을 내어주신 그리스도처럼 사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우리는 부활하신 영으로 내 안에 들어오신 예수님을 전능자와 창조주 하나님으로 믿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뜻과 나라를 위하여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남을 위해 자발적으로 자기자신을 내어 섬길 줄 아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자기 욕심과 평안과 자기의 안전만을 위하여 살면서서 내 안에 계시는 분을 자랑해서는 아니 된다. 어떤 고난이라도 기뻐하는 자, 먼저 이웃을 사랑하는 자(요일4:7~10), 먼저 자기를 희생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명령과선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6 기도의 향기를 다 주님께 올려드리려면 무엇에 주의해야 하는가?(출30:7~10)_2022-08-07(주일) 갈렙 2022.08.06 152
105 향의 재료가 들려주는 기도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출30:34~38)_2022-08-14(주일) 갈렙 2022.08.13 153
104 예수님께서 가르쳐준 올바른 기도방법은 어떠한 것인가?(마6:9~10)_2022-09-21(주일) 갈렙 2022.08.20 183
103 영혼육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구해야 할 3가지 기도(마6:11~13)_2022-08-28(주일) 갈렙 2022.08.27 165
102 이것이 바로 다윗이 드린 묵상기도다(시19:1~14)_2022-09-04(주일) 갈렙 2022.09.03 138
101 교회를 향한 바울의 그 장엄한 스케일의 기도(엡1:15~23)_2022-09-11(주일) 갈렙 2022.09.10 124
100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기도와 베드로의 진정한 소망(벧전1:1~5)_2022-09-18(주일) 갈렙 2022.09.17 135
99 왜 한 번 얻은 영생도 잃어버릴 수 있다고 말씀하는가?(요10:26~28)_2022-09-25(주일) 갈렙 2022.09.24 196
98 신앙의 대상을 하나님으로 바꾸었을 때 베풀어지는 놀라운 은혜(수2:1~15)_2022-10-02(주일) 갈렙 2022.10.01 123
97 희어진 곡식 추수에 대한 주님의 놀라운 말씀(요4;31~38)_2022-10-09(주일) 갈렙 2022.10.08 299
96 진리의 영이 오셔서 가르쳐주시는 궁극적인 진리란 무엇인가?(요15:23~26)_2022-10-16(주일) 갈렙 2022.10.15 137
95 하나님께서 굳이 아들을 낳으신 이유는 무엇인가?(골1:15~17)_2022-10-23(주일) 갈렙 2022.10.22 126
94 하나님께서 아들을 먼저 낳으신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롬8:15~19,29)_2022-10-30(주일) 갈렙 2022.10.29 120
93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아들에게 그리스도라는 직무를 주신 이유(계5:9~10,11;15)_2022-11-06(주일) 갈렙 2022.11.06 108
92 우리 성도가 꿈꾸어야 할 진정한 꿈은 무엇인가?(창37:5~11)_2022-11-13(주일) 갈렙 2022.11.12 138
91 아브라함이 족장 중 처음으로 왕적 지위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창11:31~12:3)_2022-11-20(주일) 갈렙 2022.11.19 129
90 이삭이 아브라함의 뒤를 이어 왕적 지위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창22:1~11)_2022-11-27(주일) 갈렙 2022.11.26 120
89 야곱이 이삭의 뒤를 이어 왕적 지위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창28:10~15)_2022-12-04(주일) 갈렙 2022.12.03 218
88 지금 이 시대에 전해주어야 할 성탄의 기쁜 소식은?(마1:18~23)_2022-12-11(주일) 갈렙 2022.12.10 119
87 예수님의 탄생에서 요셉의 역할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마1:18~25)_2022-12-18(주일) 갈렙 2022.12.17 123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Next
/ 26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