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서론
사탄마귀는 악을 만들고 조성하는 악한 자다. 그런데 그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건 때에 불법을 저질러 이미 무저갱에 감금되어 있다. 그렇지만 그는 대신 적그리스도의 영(바다짐승)과 거짓선지자의 영(땅짐승)을 올려보내어 핍박과 미혹으로 사람들을 범죄케 하고 지옥으로 끌어가고 있다. 사실 왕국이 하나님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탄도 하나님을 흉내내 지하감옥인 지옥에 사탄의 왕국을 건설해놓고는 자신이 그 보좌에 앉아 통치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실제적으로 싸우는 것은 그가 올려보낸 영들 곧 귀신들과 싸우는 것이다. 사실 사탄은 큰 붉은 용으로서 큰 권세와 능력과 보좌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 믿는 이들이 과연 귀신들과 싸워 이길 수가 있을까?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비록 이 세상에 악한 자 안에 놓여있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던 예수께서 이제는 하나님으로서 거듭난 성도들을 지키시기 때문에 악한 자가 그들을 만지지도 못한다는 말씀이다.
정말 거듭난 자는 능력 있는 자인 사탄과 그의 졸개들로부터 보호함을 받을뿐더러 우리를 건드리지도 못하는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룰 만큼 능력을 가진 천사들이며, 천사들 중에서 큰 권세를 소유하고 있는 타락한 천사장이 곧 사탄마귀인데 우리가 과연 이 악한 자를 이길 수 있다는 말인가?
3. 문제해결
가.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저주와 우환과 사건사고의 원인의 실체는 무엇인가?
구약시대만 해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율법)에 불순종하는 자에게 직접 징계를 내리셨다(물론 천사를 시켜서). 하지만 이러한 율법의 저주로부터 우리를 속량(구속)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오셨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인류가 받을 저주를 대신 담당하셨다. 그러므로 믿는 자는 율법의 저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믿는 자들에게 저주와 우환과 사건사고가 떠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조상의 우상숭배와 예수님을 믿는 난 후에 지은 죄들로 말미암아 귀신이 공격하기 때문이다. 귀신들은 합법적으로 역사할 수 있다(요일3:8, 롬6:16).
나. 온갖 저주에서 벗어나려면?
그래서 첫째, 지은 죄들을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면 귀신들이 우리에게 역사할 근거를 상실하기 때문이다. 둘째, 귀신들을 쫓아버려야 한다. 회개했으면 더 이상 귀신들이 내 삶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그들은 저주받은 영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을 쫓아버려야 한다. 하지만 귀신들은 영적 존재로서 우리인간보다 훨씬 더 능력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능자 곧 귀신들의 왕이었던 사탄과 싸워 이겼고 십자가에서 완전히 승리한 주 예수님의 힘을 빌려야 한다.
다. 우리 안에 들어오신 성령님은 누구시며, 그분은 무슨 일을 하시는가?
우리 안에 들어오신 성령님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이시며,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을 어린양의 일곱 눈이시다. 다시 말해 성령님은 예수님의 영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은 예수께서 우리 안에 영으로 계시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수많은 우리 믿는 이들 안에 예수께서 계실 수 있는가? 그것은 부활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참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 가장 늦게 기록된 요한복음과 요한일서와 요한계시록은 놀라운 사실들을 알려준다. 그분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아지셔서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지만 그분이 부활승천이후에는 무소부재한 하나님이 되셨기에 비록 이 온 세상이 악한 자 안에 처해져 있지만 첫째, 거듭난 성도들을 계속해서 지켜주시고 둘째, 악한 자가 우리를 만지지도(손대지도) 못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말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 되셨음을 믿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그분은 부활승천 후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가 되셨다. 이것은 하나님의 본래적인 칭호다. 그러므로 우리가 부활하신 주님을 우리 맘에 모셔들이게 되면, 창조의 주이시며, 절대초월자이시고, 전능하시며, 무소부재하신 예수님께서 동시에 우리의 청원을 들으시고 동시다발적으로 역사하시는 것이다. 그러면 귀신들은 꼼짝할 수 없는 것이다. 그분의 이름으로 명령만 하면 된다.
<명령과 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 누구신지 확실히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는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는 하나님이시기에 거듭난 성도들을 순간적으로 동시에 지키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 우리 맘 속에 계시니 악한 자가 우리를 만질 수도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아무리 능력있고 권세를 가진 사탄마귀라도 피조물이며, 하나님이신 예수님께 순종하는 영물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자녀이면서도 사탄마귀의 졸개들인 귀신들을 두려워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두려워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떨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웅크리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물러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담대히 물리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내 안에 들어와 계시는 분이 전능자인 것을 보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거짓되며 우리를 미혹하는 귀신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담대히 물리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신약시대 들어와서 저주의 실체는 더러운 귀신들이었구나.
2.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저주를 받았으니,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저주에서 해방되는구나.
3. 예수님을 믿고도 저주에서 놓임받지 못하는 것은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아서였구나.
4. 다시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다면 저주의 영들인 귀신들이 치고 들어오는구나.
5. 거듭난 성도들 안에는 성령이 들어오시는데, 그분이 바로 부활승천하신 예수님이로구나.
6. 내 안에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곧 예수님이 계시기에 권세 있고 능력있는 이 세상 임금이라도 나를 만지지도 못하는구나.
[ 요한일서 5:18~21 헬라어 직역 ]
(18) ①하나님께로부터 [밖으로] [아버지에게서] 태어나진 채 있는 자 모두는 [계속해서] 범죄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아왔다. ②오히려 하나님께로부터 [밖으로] 나아지셨던 이께서 그를 [계속해서] 지켜주신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아왔다]. 그리고 ③악한 자는 그를 [계속해서] 만지지도(손대지도)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아왔다].
(19) ④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밖으로]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아왔다. 그리고 ⑤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계속해서] 놓여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아왔다].
(20) 그런데 ⑥하나님의 아들이 [현재] 오고(도달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아왔다. 그리고 ⑦우리가 참된 자(예수)를 [계속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그(하나님)가 우리에게 지각(이해력)을 [이미] 주셨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아왔다]. 그리고 ⑧우리가 참된 자 안에,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속해서]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아왔다]. 이분(예수 그리스도)은 참 그 하나님이시며 그리고 세대의 생명[과 같은 것]이다.
(21)자녀들아, 너희 자신들을 우상들로부터(아포) [단번에/확실히] 지켜내라.
[ 요한일서 5:18~21 개역개정판 ]
18 ①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②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③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19 또 아는 것은 ④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⑤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20 또 아는 것은 ⑥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현재 도달하고 있다는 것과) ⑦[그가]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⑧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