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서론
  구약시대에는 사단 혼자서 참소하는 일을 했다. 그리고 그때는 자기의 말에 순종하는 부하들(귀신들)이 없었다. 그런데 사탄은 예수님의 탄생직전이나 직후에 귀신들을 데리고 이 세상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그는 이 세상 임금(통치자) 노릇을 했다. 그러나 십자가사건을 통하여 그의 머리가 박살나고 음부(땅속)로 쫓겨났다. 하지만 그가 음부로 내쫓긴 후에도 여전히 자신의 부하들(귀신들)을 통해서 자신의 일을 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구약시대부터 사탄마귀는 어떤 식으로 일하고 있을까? 그것은 오늘날 자신의 부하인 귀신들을 시켜 하는 것과 사실 똑같다. 그래서 오늘은 사탄마귀가 일하는 2가지 방식을 살펴보고 악한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적극적인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한 후에 그 죄를 깨닫게 되자 자신이 죄악 중에 출생한 죄인으로서 범죄했었노라고 고백함과 아울러 늘그막에는 사탄의 충동을 받아 이스라엘의 인구를 계수하게 되었다는 말씀이다.
  사람은 왜 죄에 빠지는가? 그리고 어떻게 되어서 죄를 짓게 되는가? 비단 인간의 죄성 때문인가 아니면 다른 원인도 있다는 말인가?
3. 문제해결
  가. 다윗이 죄를 범한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다윗을 일생동안에 크게 두 번 죄를 지었다. 하나는 간음죄였고 또 하나는 인구조사죄였다.
  첫째는, 그의 나이 40세 때에 자신의 죄된 본성(욕구)를 이기지 못해 밧세바와 간음했고, 이어 그 사실을 덮으려고 밧세바의 남편인 우리아 장군을 죽게 했다. 이것은 인간의 내면에 들어있는 죄된 욕구를 통제하지 못해서 발생한 죄다. 둘째는 그의 나이 65세 때에 이스라엘의 인구조사를 하게 한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사탄의 충동에 의한 것이었다. 그것은 다윗이 외부로부터 오는 사탄의 꾀임에 넘어가서 죄를 지은 것이다. 하나님 이외에 다른 것을 더 의지한 죄를 지은 것이다. 아마도 사탄은 다윗에게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이제는 헤아려보라고 충동했을 것이다.
  나. 사탄이 사람을 범죄케 하는 2가지 형태
  신약시대에는 사탄은 무저갱에 갇혀있고 대신 귀신들이 올라와 사탄의 일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사탄이 구약시대에 하던 일을 그대로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하나는 죄된 본성에 의한 범죄요 또 하나는 사탄 곧 귀신들의 충동에 의한 범죄인 것이다. 우선 첫째로, 죄된 본성에 의한 범죄의 예를 보자. 가인은 자신 속에 있는 죄된 본성을 이기지 못해 살인죄를 범했다. 하나님께 미워하는 마음을 동생에게 퍼부어버린 것이다. 둘째로, 사탄 혹은 귀신들의 충동에 의한 범죄의 경우를 보자. 가룟유다는 사탄이 넣어준 생각 곧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물리치지 못했다. 그는 대제사장의 제안에 그만 동의하고 말았다. 어차피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더 유익할 것이라는 생각을 받아들인 것이다. 얼마나 합당한 생각인가? 그래서 가룟유다는 마귀의 생각을 뒤따라갔고 범죄하고 말았다.
  다. 사람이 범죄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이 두 가지 죄를 이길 수 있을까? 그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2가지 사실을 붙드는 것이다. 첫째는 죄된 본성을 지닌 옛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둘째는 사탄마귀를 이긴 예수의 이름으로 사탄마귀와 귀신들을 쫓아버리는 것이다.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늘 그럴싸한 이유로 접근해올 것이다. 그러나 절대 속지 말라.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죄된 육신을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고, 승리자이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사탄의 하수인들인 귀신들을 물리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죄된 육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귀신들을 물리침으로, 내면으로부터 올라오는 죄를 이기고, 밖에서 유혹하는 귀신들을 이길 때에 우리는 죄를 짓지 아니한다. 그러면 죄로 인한 저주가 내게 미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때부터 거룩한 일에 동참하여 하늘의 상급을 더 쌓을 수 있다.
 

 

<명령과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사탄마귀가 죄짓게 만드는 2가지 경로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제 사탄마귀는 죄된 본성과 귀신들을 이용해 죄를 짓게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죄된 본성을 이기는 데에는 그것을 십자가에 못박는 길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귀신들을 이기려면 초기에 귀신들이 주는 생각을 떨쳐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나의 옛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을 보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귀신들이 주는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나의 옛사람은 십자가에 못박혔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의 옛사람이 죽었음을 선포합니다.

주여, 이제는 나의 죄된 본성도 같이 죽었음을 선포합니다.

주여, 이제는 귀신들이 주는 생각을 떨쳐버리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죄를 지은 즉시 회개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생각을 틈타 죄짓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들아, 이제는 내 몸에서, 내 직장에서, 내 가정에서 떠나갈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나의 죄된 본성은 죽었느니라. 나의 옛사람도 죽었느니라.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구약시대에는 사탄 혼자서 일했고, 신약시대 이후에는 귀신들이 올라와서 사탄 대신 일하고 있구나.

2. 성령이 임한 다윗이라도 죄된 본성과 사탄의 충동을 쉽게 이기지 못했구나.

3. 사탄은 인간의 가장 큰 약점을 이용해 죄짓게 하는구나.

4. 귀신들이 주는 생각은 초기에 거절하고 물리쳐야 하는구나.

5. 죄된 본성을 가진 나의 옛사람은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었구나.

6. 누구나 성령을 따라 행할 때에 죄에서 벗어나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8 징계받은 민족의 자유와 해방은 언제 실현될까?(겔36:16~25)_2018-05-06 갈렙 2018.05.05 357
177 뜻을 정한 자에게 주시는 보너스의 은혜(단1:8~17)_2018-04-29 갈렙 2018.04.28 452
176 죄짐에서 벗어나 진정 영생을 얻기 원한다면(마11:28, 요5:40)_2018-04-22 갈렙 2018.04.21 278
175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의미는?(마11:28~12:8) 갈렙 2018.04.14 333
174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확실한 표적과 우리의 할 일(마12:38~41)_2018-04-08 갈렙 2018.04.07 282
173 부활의 날의 아침을 여는 중보기도(눅24:1~10)_2018-04-01(부활주일) 갈렙 2018.03.31 298
172 그날 주님께서 드린 중보기도(눅22:31~34)_2018-03-25(종려주일) 갈렙 2018.03.25 287
171 그 여인의 행함은 죄사함을 위한 것이었나?(눅7:36~50)_2018-03-18 갈렙 2018.03.17 309
170 스스로 계신 이가 종이 되신 이유(요13:3~20)_2018-03-11 갈렙 2018.03.10 300
169 오순절 이후 성령께서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가?(계2:5~7)_2018-03-04 갈렙 2018.03.03 284
168 사람들은 첫 회개를 언제 하는가?(행2:36~40)_2018-02-25 갈렙 2018.02.24 247
167 회개의 시작조차 못한 고라신과 벳새다 사람들(마11:20~22)_2018-02-11 갈렙 2018.02.17 279
166 어떻게 되어야 회개가 이루어진 것인가?(사55:6~7)_2018-02-11 갈렙 2018.02.10 472
» 사탄마귀가 사용하는 2가지 범죄방식은 무엇인가?(시51:3~5,대상21:1)_2018-02-04 갈렙 2018.02.03 333
164 우리가 악한 자를 이길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요일5:18~21)_2018-01-28 갈렙 2018.01.28 292
163 내가 진리를 따르고 있다는 증거들(갈3:9~14)_2018-01-21 갈렙 2018.01.20 369
162 기록된 이름과 지워지는 이름(골4:1~3)_2018-01-14 갈렙 2018.01.13 607
161 오직 진리를 증언하는 사람들(요18:36~38)_2018-01-07 갈렙 2018.01.06 265
160 우리가 받았고 전해주어야 할 참된 복음(고전15:1~4)_2017-12-31 갈렙 2017.12.30 245
159 사람인 메시야가 탄생할 수 있었던 2가지 이유(눅1:37~38)_2017-12-24 갈렙 2017.12.23 289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26 Next
/ 26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