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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1.서론

누군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일평생을 남을 위하여 섬기다 갔다. 무엇이 그의 인생을 일생동안 섬기는 자가 있게 했는가? 오늘 말씀은 바로 그 비밀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예수님으로부터 발을 씻김 받았던 베드로가 평생을 남을 섬기는 자가 살게 된 그 이유가 기록된 말씀이다.

나보다 큰 자가 나를 위해 발 한 번 씻어주면 평생 남을 섬기며 사는 자가 될 수 있는가? 대체 무엇 때문에 베드로는 일평생을 섬기는 자가 살게 되었을까?

3. 문제해결

가. 요13:1~20의 주제는 무엇인가?

요13장1~20의 말씀은 사실은 2개의 문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13:1~11과 12~20절까지다. 앞문단은 자범죄 회개의 필요성을 말해주는 본문이고, 뒷문단은 섬김의 도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말씀이다. 왜 사람들은 자범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그것은 이미 온 몸을 목욕한 자이기 때문이다. 그런 자는 발만 씻어내면 된다. 제자들 중의 11명은 그랬다. 하지만 1명은 그러지 못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뒷문단은 섬김의 도가 무엇인지 말해준다.

나.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그것은 예수님처럼 제자들도 섬기며 살도록 하기 위해서 본을 보여주셨던 것이다(13~15절). 예수께서는 분명 12명의 제자들에게는 선생님이셨고, 주인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해야 할 일을 그리고 종이 해야 할 일을 스승과 주인이었지만 제자와 종으로서 행하셨다. 둘째, 그러나 그것은 예수님께서 얼마나 제자들(피조물)을 얼마나 섬기려 하시는 분인지 알려주시기 위함이다(1절, 16~20절). 그것은 하나님이 자신을 낮추는 행위다.

다. 제자들의 발을 씻어준 예수님은 대체 누구신가?

첫째, 그분은 선생이요 주님이시다(13절). 하지만 동시에 둘째,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오 아버지와 같은 분이시다(19~20절). 이 세상에도 법칙이 있듯이 영계에도 영적인 법치기 있다. 이 세상에서 종은 주인을 섬기는 자다. 그리고 제자는 스승으로부터 배우는 자다. 그런데 종과 제자는 주인과 스승을 절대 뛰어넘을 수 없고, 그 정도의 수준만 가져도 대단한 것이다(마10:24~25). 그것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것이다. “종이 그의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는 보내었던 자보다 크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결코 뛰어넘을 수 없는 장벽이다.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귀하게 보시며 그 장벽을 허무셨다. 종은 결코 주인을 넘지 못하고, 제자는 결코 스승을 뛰어넘지 못하기 때문에, 주인이 종의 위치로 낮아지셨고, 스승이 제자의 위치로 낮추신 것이다. 그러므로 종을 주인의 위치에, 제자를 스승의 위치에 올라가도록 하셨다. 그런데 예수께서 죽고 나면 예수께서 행하셨던 일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죽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자기들의 선생님이자 주인정도가 아니었다. 그분은 전능한 하나님이셨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에 나타나셨던 바로 그 한나님이셨던 것이다. 예수님은 “스스로 있는 자”이셨다(요13:19). 그런데도 자신은 계속 스승의 위치에, 종의 위치에 남아있으려 했던 것이다.

4. 영적 법칙

진정한 섬김이란 주인이 종이 되어 종을 주인처럼 섬기는 것이다. 창조주가 피조물이 되어 피조물을 창조주처럼 섬기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베드로의 마음에 예수님의 세족식의 기억은 영원한 것이었다. 그래서 베드로는 말했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벧전5:5~6)” 그러므로 자신이 종의 위치로 내려가보지 않은 자는 주인이 될 자격이 없다. 예수님의 피로 온 몸이 깨끗해졌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종의 위치로 내려가서 종을 주인처럼 섬기지 않는 자가 있다. 그는 첫째, 하늘에서 받을 분깃(상급)이 없으며(요13:8), 둘째,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또 섬기는 자가 되게 할 수는 없다(요13:14). “더 낮아지고 더 섬기는 자로 있게[ 하소서”


<명령과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섬김의 도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섬김이란 주인이 종이 되어, 종을 주인처럼 섬기는 것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섬기는 자가 하늘에서 분깃을 얻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늘에서는 섬기는 자가 큰 자요 으뜸된 자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음에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주여, 예수님의 섬김은 스스로 계신 창조주 하나님의 섬김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섬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낮은 곳에 있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하늘나라에서 큰 자가 되도록 힘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섬김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처럼 행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조금이 잘 되어도 교만한 마음을 갖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교만을 조장하는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겸손할지어다. 주인일지라도 종의 태도로서 가질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베드로에게 세족식은 깊은 인상으로 남아있었구나.

2.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사람으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셨구나.

3. 예수께서 아버지의 보좌에 앉게 된 것도 힘써서 얻은 것이었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었구나.

4. 예수께서 주와 선생으로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은 제자들도 그러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이었구나.

5. 속죄의 은총을 받은 자에게 섬김은 의무와 같은 것이었구나.

6. 이 땅에서 섬기는 자가 하늘나라에 가면 섬김을 받는 존귀한 자가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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