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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1.서론

  세상에는 참 많은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 중에서 어떤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 아마도 자신이 지혜롭다고 하는 사람,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고 자신은 가난하고 병들고 고통받는 사람이라고 해서 주님을 만날 수 있을까? 그럴 가능성은 있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한 사람이 어떻게 주님을 만나게 되었으며, 그가 주님을 누구라고 고백하였고, 그 뒤에 어떤 축복을 받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친구의 전도를 받고 메시야에게 나왔던 나다나엘이 주님을 만나 뵙고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자 이스라엘의 왕으로 고백하게 되었을 때, 주께서 그가 앞으로 더 큰 일들을 보게 될 것이고, 열려진 채 있는 하늘과 천사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나다나엘은 어떻게 되어서 예수께서 메시야요 하나님의 아들이요 이스라엘의 왕인 것을 알아볼 수 있었을까? 그냥 예수께 나오기만 하면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인가?
3. 문제해결
  가. 나다나엘은 어떤 사람이었나?

  나다나엘은 갈릴리 가나 출신의 율법연구가였던 것 같다. 그의 친구는 갈릴리 벳새다출신의 빌립이었는데, 둘 다 공부를 좀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안드레 및 베드로와 한 동네 사람이었던 빌립은 예수님의 직접적인 부르심을 받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 그러자 빌립은 곧장 자신의 친구 나다나엘을 찾아 “우리가 모세가 율법책에 기록하였고 선지자들이 말했던 메시야를 만났는데, 그는 요셉의 아들 나사렛출신의 예수”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빌립은 이미 율법을 잘 알고 있는 터라, 나사렛에서는 선한 것이 나올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빌립은 강권하여 그를 예수님께 데려간다.
  나. 나다나엘은 어떻게 예수님을 알아보게 되었는가?
  첫째, 나다나엘은 예수께서 자기 자신을 속속들이 잘 아시는 전지(全知)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47절). 나다나엘은 단 두 마디의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곧바로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아보았다. 첫째는 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 있었고 어떤 사람인지를 곧바로 알아보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그가 빌립의 인도로 나오는 것을 보시고 “보라. 참된 이스라엘 사람, 그이 속에는 간사함이 있지 않도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놀랬는가? 그는 사실 창세기에 나오는 야곱에 관한 말씀을 묵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야곱은 간사한 자였는데 어떻게 믿음의 조상이 되었는지 궁금했던 것이다. 그러면서 자기는 간교한 자가 아닌데 왜 메시야가 누군지를 알지 못하는지 생각하고 있었다.
  둘째, 나다나엘은 예수께서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계시는 분 곧 무소부재하신 분이신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48절). 두 번째로 나다나엘은 예수께서 시간적으로 빌립이 자기를 부르러 오기 전에, 그리고 공간적으로는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그는 그순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자 이스라엘의 왕 곧 메시야라고 고백하게 된다.
  다. 나다나엘은 어떤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했나?
  그러자 예수께는 그에게 “앞으로 예수께서 전지하심과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시다는 것보다 더 큰 일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하셨고, 이미 열려진 채 있는 하늘로 천사들이 성도들의 기도를 전달할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모든 것을 아시고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는 분이 예수님이요 그분이 곧 하나님의 아들이자 메시야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이처럼 예수님이 누군지를 고백하게 된다면 더 큰 일들을 보게 된다. 또한 예수님을 통하여 아버지께 기도하게 된다면 예수님이 누구시며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더 잘 알아보게 된다. 이것이 더 큰 일을 보게 된다는 말씀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는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자신의 얄팍한 지식을 내려놓고 주님 앞에 서야 주님을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 하신 말씀과 삶의 체험을 통해서 주님이 누군지를 비로소 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이야말로 전능자요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의 아들이자 메시야이신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의 교만함과 완악함을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교만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자만하지도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겸손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내 지식을 과감히 내려놓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이 하신 말씀에 귀기울이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주님이 누군지를 제대로 보지 못하게 방해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이 전능자와 무소부재(無所不在)한 하나님이심을 보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지식에 취하지 말지어다. 성령님 앞에서 늘 겸손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자신의 얄팍한 지식을 내려놓을 때에 성령님도 깨닫게 도와주시는구나.

2. 사람은 누구든지 기록된 말씀과 삶의 체험을 통해서 주님이 누군지를 알아가는구나.

3. 예수님은 전능자요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하나님이로구나.

4. 보이지 않지만 언제나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의 기도가 아버지 앞에 전달되고 있구나.

5. 성령의 조명하심이 없는 성경공부나 묵상으로서는 주님을 제대로 알 수 없구나.

6. 예수님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은 우리를 더 풍성한 삶과 안정된 삶으로 안내해 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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