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핵심>

1.서론

아무리 회개를 외치는 교회를 다녀도 회개가 아직 시작되지도 않는 분도 있을 것이다. 회개가 아직 시작되지 않는 사람은 영적인 진보를 이룰 수 없다. 아직 시작을 안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회개의 시작은 어떻게 하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사울왕이 사무엘의 책망을 듣고 비로소 죄를 인정하기는 했으나 마지 못해 시인했다는 말씀이다.

사울왕의 불순종은 사실 하나님을 위해서 한 일이라고 했기에 그냥 좀 눈감아주고 넘어갈 수는 없었을까? 사울왕은 어떻게 되어서 버림받을 수밖에 없었나?

3. 문제해결

가. 사울왕은 주님으로부터 어떤 명령을 받았는가?

사울왕은 사무엘선지자로부터 주님께서 아멜렉을 진멸하도록(헤렘전쟁) 명령했음을 전달받았다.

나.사울왕이 죄를 범했음을 시인했으나 용서받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사울왕은 21만명의 병사를 소집하여 아멜렉을 쳤다. 하지만 아말렉왕 아각과 소와 양들 중에서 좋은 것은 남겨두었다. 그러자 사무엘이 찾아서 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았느냐고 말하자, 사울왕은 변명하기에 급급했다. 그것은 자기행동에 대한 합리화였다. 그러자 주님의 징계가 선포된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지옥에 들어가는 말씀이 아니었다. 왕에서 물러난다는 것 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마지 못해 자기가 범죄했음을 시인했다.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높아지기를 원했다. 그는 죄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 채 사람 앞의 체면만을 중요시했다.

다. 사람이 회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이 진정 자신이 지은 죄를 용서받으려면, 죄에 대한 철저한 인정에서 출발한다. 이것이 되지 아니하면 회개의 시작조차 할 수 없다. 회개 못함에는 인간의 교만함이 숨어있다.

사람이 회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자신이 행동이 합당한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분노의 죄같은 경우다. 또한 자기의 행동이 결코 나쁜 것이 아니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맥주 한 잔 먹는 것이 무엇이 나쁘냐는 것이다. 둘째, 자기가 계속해서 죄를 짓고 싶으니까 그런 것이다. 예를 들어서, 음주와 음행과 같은 경우다. 셋째, 그 죄는 끊을 수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렇다. 예를 들어, 음주, 음연, 마약, 도박같은 경우다. 넷째, 자신의 죄가 남들에게 피해를 준 것이 아니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렇다. 다섯째, 회개하지 않았을 때 자기가 받을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잘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사람이 회개하지 않았을 때 오는 4가지 심각한 결과는 무엇인가? 첫째, 이 세상에 있을 때에 질병과 환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둘째, 자기자식까지 어려움을 당하는 저주를 물려준다. 셋째, 하늘에 이미 쌓아올려놓은 상급이 무너진다. 넷째, 죽어서 영원한 지옥형벌을 받는다. 물질에 탐을 냈다가 회개하지 못했던 예루살렘교회의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를 보라(행5장).

4. 영적 법칙

잘못한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즉시 회개하는 것이다. 정말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시인하는 것이다. 자신의 죄를 숨기거나 변명하지 않는 것이다(시32:5)

5. 복과 결단

자신의 잘못(죄)을 즉시 인정하고 시인하게 될 때 어떤 복을 받을까? 첫째, 그때부터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동일한 죄를 반복적으로 짓는 데서도 벗어난다. 둘째, 마음에 평안(평강)이 찾아온다. 죄가 씻겨지면 하늘의 평강이 임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삶에 위축됨이 없어지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의 임재가 임한다. 성령께 대한 훼방이 사라지게 되므로 양심도 선하게 회복된다. 이쯤되면 자녀가 벌써 알아본다. 신앙의 영적 진보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넷째, 하늘의 기록된 나의 행위책에서 내 죄목까지도 말끔히 지워진다. 하나님도 기억하지 아니하신다. 다섯째, 죄용서를 받은 상태라 죽은 후에는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게 된다. 다윗이 즉시 죄를 시인했다. 그러자 구원의 기쁨이 회복되었다(시51:12). 하나님의 성령께서도 자신의 임재를 거두시지 않았다(시51:11, 참고,삼상16:14). 그는 변명하지 않았고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렸기 때문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진정한 회개는 죄에 대한 인정과 시인(是認)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지은 죄를 감추고 변명하거나, 책임을 전가하고 합리화하면 용서가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죄를 자복하는 자가 진정 복있는 자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죄를 자복하지 않는 자는 주께서 징계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는 회개할 기회가 있을 때에 붙잡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죄를 솔직히 인정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죄를 인정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죄를 시인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죄를 자복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죄를 감추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죄에 대해 변명하지 않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죄를 숨기고 또 감추도록 미혹해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죄에 대한 시인(是認)을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죄는 인정하고 시인할지어다. 죄를 지었더라도 회개하고 돌이킬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교회를 다닌다고해도 영적인 진보가 없는 이유는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지 않아서였구나.

2. 마지 못해 인정하는 형식적인 회개는 하나님께 인정받기가 어려운거로구나.

3. 죄에 대한 용서는 죄에 대한 철저한 인정과 시인에서 비롯되는구나.

4. 사람이 회개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다 자기합리화요 죄의 심각성을 몰라서였구나.

5.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마지막 회초리는 징계였구나.

6. 죄를 자복하고 숨기지 않는 자가 죄를 용서받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 이긴 자의 예표인 요셉의 삶에서 배우는 소중한 교훈(창39:1~6)_2021-07-11(주일) 갈렙 2021.07.10 242
142 이삭이 아브라함의 뒤를 이어 왕적 지위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창22:1~11)_2022-11-27(주일) 갈렙 2022.11.26 70
141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적그리스도의 출현에 미칠 영향은(계9:13~21)_2023-10-15(주일) 갈렙 2023.10.14 64
140 이제는 WCC와 WEA에 속한 교회를 떠나야 하는가?(계18:1~8)_2019-10-06(주일) 갈렙 2019.10.06 162
139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의미는?(마11:28~12:8) 갈렙 2018.04.14 291
138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달은 한 사람(눅5:1~11)_2016-11-20 갈렙 2016.11.19 409
137 장차 우리가 받을 놀라운 부활체의 영광은 어떤 것인가?(고전15:40~49)_2023-04-09(주일) 갈렙 2023.04.08 74
136 적당히 회개해도 되는가?(눅3:7~9)_2020-10-11(주일) 갈렙 2020.10.11 168
135 전세계 성도를 대상으로 말씀을 전하는 주의 종과 교회(골4:12~17)_2020-01-12(주일 갈렙 2020.01.11 163
134 전투하는 신부에서 다른 신부를 산출하고 양육하는 신부로(아8:8~10)_2021-10-10(주일) 갈렙 2021.10.09 172
133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눅13:22~30)_2019-11-10(주일) 갈렙 2019.11.10 160
132 종교개혁이 남긴 열매들과 우리의 과제(요6:35~40)_2017-10-29 갈렙 2017.10.28 207
131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을 믿으면 죄사함을 받을까?(히10:15~18)_2021-05-16(주일) 갈렙 2021.05.15 234
130 죄의 자백에 담겨있는 축사의 놀라운 영적인 비밀은 무엇인가?(요일1:9)_2024-02-18(주일) 갈렙 2024.02.17 59
129 죄짐에서 벗어나 진정 영생을 얻기 원한다면(마11:28, 요5:40)_2018-04-22 갈렙 2018.04.21 231
128 주기도문강해(08)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마6:13)_2019-09-08(주일) 갈렙 2019.09.07 179
127 주께서 나를 부르신다는 것을 우라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마4:18~22)_2023-07-09(주일) 갈렙 2023.07.08 78
126 주께서 내게 수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시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출34:1~9)_2024-02-11(주일) 갈렙 2024.02.10 49
125 주께서 주신 매고 푸는 권세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마16:18~19)_2021-03-14(주일) 갈렙 2021.03.13 238
124 주님 앞에 결산은 어떻게 이뤄지는가?(마11:11~15)_2019-12-29(주일) 갈렙 2019.12.28 127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26 Next
/ 26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