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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1.서론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여러 가지 명칭이 있다. 성도요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리스도의 신부이자, 교회[공동체]라고도 하고, 하나님의 백성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잊혀져 가고 있는 명칭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소유”이자 “왕같은 제사장”이라는 명칭이다(벧전2:9). 그렇다면, 성도는 어떻게 되어서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으며, 왕같은 제사장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마땅한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출애굽이후 이스라엘 중에 맏아들(장자) 대신에 레위인을 취하여 당신 소유(하나님의 것)가 되게 하셨고 그들을 거룩히 구별하여 봉사하게 할 것이라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린 10가지 재앙 중에서 마지막 장자죽음 재앙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지 않게 보호하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는가? 왜 하나님께서는 죽지 않고 살게 된 이스라엘의 장자 대신에 레위인의 봉사를 요구하시고 있는가? 오늘날 레위인은 누구인가?
3. 문제해결
  가. 장자죽음재앙으로 살아남은 장자와 초태생에 대한 주님의 명령은 무엇인가?

  이스라엘백성이 애굽에서 유월절을 지키고 탈출하여 나왔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더러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을 따로 구별하여 하나님께 바치라고 명령하신다(출12:12). 왜냐하면 주님이 유월절양의 핏값을 주고 그들을 사셨기 때문이다.
  나. 장자와 초태생 대신에 하나님은 누구를 요구하셨는가?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장자와 초태생 대신에 레위인들과 레위인의 가축을 대신 바치라고 하셨다(민3:41). 왜냐하면 이제는 장자와 초태생에 관한 사용권이 주님에게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레위인보다 장자의 숫자가 더 많으면 숫자대로 속전(5세겔)을 바치라고 명령하셨다(민3:45~47). 하지만 레위인은 예수님의 속죄제사 이후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다. 대신 그 대상이 성도들이 되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유월절양이 되어서 모든 사람들의 속죄를 대신해 당신의 몸으로 값을 치르셨기 때문이다(고전6:19~20). 고로 이후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주권은 그리스도에게 있다.
  그런데 당시 레위인들의 직무는 무엇이었는가? 제사장인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사역을 돕는 일과 백성 사이에서 해야 할 일, 2가지였다(민3:6~7). 그것은 성막의 텐트와 성물과 기둥들을 걷고 치는 일이었고, 또한 일반 백성들이 함부로 성막에 가까이하지 못하도록 중간에 텐트를 치고 사는 것이었다. 훗날 다윗시대 가서는 레위인들이 악기를 동원하여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도 맡게 된다. 한편 레위인들 중에서 아론과 그의 후손들은 제사장으로서 희생제물을 바치는 일과 일곱금등대에 불을 밝히는 일과 향단에 향을 사르는 일과 떡상에 떡을 진설하는 일을 했다.
  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직무는 무엇인가?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도 당신의 핏값을 주고 우리를 사셨으니 우리의 몸은 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이제는 우리의 몸으로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이 감당했던 그 직무를 감당해야 한다(롬15:16). 천국에서 우리의 신분은 제사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계1:6, 5:8~10, 20:4)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나 자신이 주님의 핏값으로 지불되어진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을 깨닫고 그분께 내 자신을 드리되, 응당 레위인과 제사장으로서 직무를 감당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이제까지 우리는 우리의 몸을 어디에 주로 사용해 왔는가? 구약시대 하나님께 장자 대신 바쳐진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은 성막 봉사를 했고, 찬양하고 기도하는 일과 율법을 가르치는 일을 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도 우리의 몸을 더 이상 죄에게 바치지 말고 거룩한 살아있는 제물로서 하나님께 바치라고 했다(롬12:1~2).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자기의 시간과 물질관에 대해서 분명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 시간의 십일조인 주일성수와 물질의 십일조를 드림으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야 한다. 이제 우리는 내 몸을 너무나 나 자신의 것으로 알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한 해가 지나가고 한 달 보름 정도가 남았다. 우리가 주께 드린 시간과 물질과 봉사가 얼마나 되는가를 계산해 보아야 한다. 비록 나의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이 되었지만 주님께서는 오늘도 우리가 주님께 드린 분량만큼 천국에서 도로 갚아주신다고 말씀하셨다. 이 은혜를 어찌다 감당하랴!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신약의 성도들은 이스라엘의 장자 대신에 바쳐진 구약의 레위인과 제사장들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레위인과 제사장은 섬기라고 주신 직책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레위인의 고유한 직무와 제사장의 고유한 직무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신약의 성도들은 구약의 거룩한 레위인과 제사장의 직무를 이어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가 구원받음으로 이제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소유가 되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구별되어 헌신하는 자가 결국 구속의 은혜를 아는 자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헌신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섬기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내 신분에 맞게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레위인으로서 성실히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제사장으로서 성실히 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내 신분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오늘날 내가 레위인으로서 직무를 감당치 못하게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섬기는 자로 살지어다. 내 시간과 물질을 주님께 기쁘게 드릴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이스라엘의 장자 대신에 레위인이 대속물로 바쳐졌구나.

2. 레위인들이 장자 대신 헌신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안배였구나.

3. 이스라엘의 장자 대신에 바쳐진 레위인은 신약시대에 그리스도인들로 대체되었구나.

4. 신약의 성도들은 구약시대 레위인과 제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구나.

5. 만인제사장설은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이 있구나.

6. 성도와 목회자는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라 섬기는 존재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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