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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1.서론
  오늘날 내가 가지고 있는 은사와 달란트, 능력과 재능, 지혜와 명철, 지도력과 수완, 누구의 것인가? 내 것인가? 부모의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것인가? 사실 처음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이 없으며, 처음부터 악하고 게으른 종은 없다.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쓸모없는(무익한) 종이 되어 바깥 어둠속으로 내어던져지는 자가 되든지 아니면 하늘의 것을 더 맡아 누리게 될 자가 되든지 한다. 그래서 오늘은 마25장 달란트의 비유를 헬라어 원문을 통해서 확실히 살펴보기로 하자. 그래서 그날 후회없는 사람이 되려면 지금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현재 가지고 있는 자는 장차 더 받게 되고 풍족하게 될 것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는 자는 이미 가지고 있는 것까지도 장차 빼앗기게 될 것이며, 쓸모없는 종은 바깥 어둠 안으로 내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가진 자는 자신의 것을 내놓게 하여 못 가진 자에게 나눠주어야 공평하지 않겠는가? 예수께서는 어떻게 되어서 그 반대로 말씀하시고 계시는가? 예수께서는 어떻게 되어 더 많이 가진 자를 두둔하실 수 있는가? 가지지 못한 자를 불쌍히 여겨주시지 못할망정, 내쫓아 더욱 어려운 처지에 빠지게 하다니 이 비유는 잘못된 것이 아닌가?
3. 문제해결
  가. 한 달란트받은 자는 왜 자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을까?

  어떤 주인이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그래서 종들을 부르더니, 자기의 소유를 그들 각자의 능력을 따라 넘겨준다. 그리고 오랜 시간 후에 돌아와 그들이 어떻게 했는지를 말로 결산하게 된다. 그때 열 달란트를 받은 종과 두 달란트를 받은 종은 칭찬을 받지만, 한 달란트받은 종은 엄히 책망을 받게 된다. 왜 그랬을까? 그것은 한 달란트받은 종이 악하고 게을렀기 때문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악하고 처음부터 게으른 종이 있을까? 그것은 그의 잘못된 판단 때문이었다. 첫째, 그는 열심히 일해 봤자 자기의 것이 된다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는 끝까지 한 달란트가 주인의 것이라고 판단했다(25절b). 그러니 열심히 일해봤자 주인만 이롭게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둘째, 주인은 여행을 빌미로 자기의 노동력을 착취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24~25a). 그는 주인을 씨뿌리지 않는 데서 거두고, 타락하지 않는 곳에서 거두는 고약한 분이라고 생각했다.
  나. 실제로 그 종의 주인은 어떤 분이셨는가?
  주인은 자기의 종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려고 달란트를 맡긴 것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달란트를 아예 넘겨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 순간부터 그것은 다 종들의 것이었다. 만약 주인이 고리대금업자였다면 주인은 결산할 때 자기가 맡겨준 것과 이자까지 내놓으라고 했을 것이다. 아니다. 주인이 그렇게 한 것은 우리의 충성도에 따라 더 많은 것을 맡겨주려고 하신 것이었다.
  다. 영적 빈인빈 부익부는 왜 발생하는가?
  그것은 모두가 다 자신의 자유의지에 의한 판단과 수고에 따른 것이다. 하나님이 만세전에 정해 놓은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능력의 분량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선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넘겨받은 것을 가지고 충성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왜 성도들은 자신의 달란트로 주님의 일에 충성하지 않는가? 내가 헌신해봤자 다 내 것을 손해보며 착취당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인이 내게 넘겨준 순간 그때부터 완전히 내 것이 되었다. 문제는 그것으로 얼마나 선용했느냐에 하는 것이다. 다시 오실 주님은 그날 우리가 행한대로 갚아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그날 때늦은 후회를 하지 말라. 지금 내게 주어진 물질과 시간과 달란트와 은사들이 다 나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라고 주어진 것이었는데, “괜히 내 맘대로 하나님을 오해하여, 오늘 이 시간까지 악하고 게으르게 살았구나.”라고 후회하지 말아야 한다. 주님이 내게 넘겨준 것은 주님께서 그날 당신의 것이라고 도로 찾아가기 위함이 아니다. 다 우리의 것이다. 그러나 주인을 고약한 분으로 생각하고 일하지 않고 게을렀던 자들은 주님께서 우리에 주셨던 것을 다시 다 가져가실 것이다. 그리고 쓸모없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불 속에 던져 넣으실 것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그날 후회하지 않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날 후회하지 않는 사람이 되려면 오늘 내게 주신 달란트에 충성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날 후회하지 않는 사람이 되려면 내게 주신 것을 가지고 오늘도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의 것으로 내가 도전한 것이지만 그것으로 얻어진 것은 내 것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가 죽는 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천국에서 내가 누릴 분량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더 큰 사명에 도전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도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충성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더 큰 사명에 도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죽는 그 순간까지 도전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이 주신 더 큰 일에 도전하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더 큰 사명에 눈뜨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주님이 주신 것으로 더 큰 사명에 도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영적인 빈인빈 부익부는 우리의 결단에 달려 있었구나.

2. 주님의 것이지만 그것을 가지고 충성되이 일하면, 결국 내 것으로 인침받는구나.

3. 매년 자기의 분량을 파악했다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야 하는구나.

4. 주님은 이미 얻은 분량이 있을 때에 더 큰 것을 맡겨주시는구나.

5. 우리가 죽는 날 갖고 있는 그 분량을 천국에서 영원히 누리게 되는구나.

6. 주님 앞에 서는 날 악하고 게을렀던 자는 결국 긍휼을 얻지 못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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