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핵심>

1.서론
  예수께서는 한 번의 비유로서 얼마든지 죄인들의 회개에 대해 말씀하실 수 있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3가지 비유를 들어 회개와 용서에 관한 교훈을 말씀하셨다. 과연 누가 용서받지 못할 죄인이며 누가 용서받는 죄인이 되는 것인지를 말씀해주신 것이다. 오늘은 그 세 번째로 회개의 3번째 방면을 우리에게 말씀해주고 있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살아계신 아버지의 재산을 챙긴 둘째아들이 먼 나라로 가서 살고 있을 때 돈이 다 떨어졌고 살상가상으로 그 지방에 심한 기근이 찾아오자 더부살이로서 돼지치는 일을 하는 중에돌이켜 아버지께로 돌아가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는 말씀이다.
  자신의 무례한 요구와 방탕한 삶에 따라 심판이 내려졌으면 달게 받아야지 왜 그는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려 했는가? 아버지는 자식이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 줄 진정 모르고 있었는가? 아들의 소식을 듣고도 왜 아버지는 아들을 찾지 아니하고 가만히 있었는가?
3. 문제해결
  가. 사람이 죄인이 되는 3가지 경우는 무엇인가?

  잃은 양의 비유와 잃은 드라크마의 비유와 잃은 아들의 비유는 사람이 죄인이 되는 3가지 양식을 말해준다. 첫째, 잃은 양의 비유는 본인이 주의하지 않아서 하나님의 곁을 떠난 경우다. 둘째, 잃은 드라크마의 비유는 남들의 실수나 부주의 혹은 사탄의 공격에 의해 하나님의 곁을 떠난 경우다. 셋째, 잃은 아들의 비유는 본인의 의도적인 거역과 불순종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곁을 떠난 경우다.
  나. 회개의 3가지 방면은 무엇인가?
  사람이 죄인이 되어 있을 때 회개하는 3가지 방면이 있다. 첫째, 자신이 길을 잃어버려 도무지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살려달라고 부르짖는 경우다. 그러면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께서 직접 찾아가 건져주는 방식이다. 둘째, 성령의 특별한 조명하심이 있는 경우다. 떨어져나간 드라크마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등불을 켠 여인의 섬세한 찾음이 필요하다. 셋째, 본인이 직접 자신이 지은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도 돌아가서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다. 사람은 언제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인가?
  첫째, 국가적이고 지역적인 재난이 찾아올 때다. 탕자가 있던 지방에 심한 기근이 불어 닥쳤다. 둘째, 개인적으로 징계와 저주를 받아 비참한 삶을 살았을 때다. 아버지에 대해 거역적이고 패역적인 마음을 가졌다는 것에 대해 귀신들이 역사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그는 결국 저주받은 영들처럼 엄청난 징계와 저주아래에 놓이게 된다. 그것은 사람에 따라 탕자처럼 거지 신세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온갖 질병과 불치병에 시달리는 것도 있고, 손대는 일마다 망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탕자는 극심한 가난을 겪으며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한 것이다.
4. 영적 법칙
  회개란 첫째, 자신의 현재의 비참한 결과가 자신의 잘못된 선택 때문이었음을 시인하는 것이다. 지금의 자신의 현재 상태가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에서 비롯된 것이었음을 시인하는 것이다(18b절). 둘째, 죄악된 현재의 자리를 떠나서 하나님 품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18a절). 죄악된 자리에 계속 머무는 것은 회개가 아니다. 셋째, 자신의 무례함과 방탕함에 대한 잘못과 그것에 대한 처분을 전적으로 하나님의 판단과 처분에 맡기는 것이다(19절).
5. 복과 결단
  탕자의 돌이킴은 이전의 2가지 비유와는 무엇이 다른가? 잃은 양의 비유는 본인의 부주의 때문에 발상한 것이라 자신이 죄인인 것을 고백하는 것이며, 잃은 드라크마의 비유는 타인(사탄마귀 포함)에 의해 발생한 것이기에 성령의 특별한 조명하심이 필요한 것이라면, 잃은 아들의 비유는 본인의 능동적이고도 의도적이며 고의적인 잘못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본인의 결단과 의지적인 행동이 요구되었다. 그러므로 아버지는 잃은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분으로 묘사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떠나 살고 있는 자신의 상태를 돌아보는 것은 회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자신의 비참한 상태를 돌아볼 줄 아는 자가 결국 회개하고 용서를 받게 되는 것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돌아온 탕자의 회개는 다른 사람들의 회개와는 다른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탕자의 회개가 다른 회개와 다른 것은 범죄의 이유가 부주의함도 아니며 외부적인 요인도 아니라 자기자신의 의도적이고도 고의적인 범죄 때문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의도적이고 고의적이며 능동적인 범죄는 적극적인 회개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의도적이고 고의적이며 능동적으로 죄를 범한 경우에는 국가적인 대재난과 개인적인 비참한 저주에 처하게 될 때 비로소 죄를 깨닫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능동적인 죄인의 회개는 자기 자신의 죄를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은 어떤 죄라도 회개할 때 다 용서해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언제나 내 자신을 돌아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고의로 죄를 범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능동적으로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행동으로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진실한 마음으로 회개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못하도록 눈을 가려버린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를 가로막는 악한 영들을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항상 자신을 돌아볼지어다. 능동적으로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수동적인 회개도 있지만 능동적인 회개도 있구나.

2. 고의적이고도 능동적인 범죄는 적극적인 회개를 해야 하는구나.

3. 국가적인 대재난과 개인이 받는 비참한 저주는 회개를 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이로구나.

4. 자기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고백하는 일이야말로 능동적인 회개의 올바른 방법이로구나.

5. 무엇보다도 회개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8 고의로 죄를 범하면 정말 맹렬할 불에 던져지는가?(히10:23~29)_2020-04-05(주일) 갈렙 2020.04.04 152
277 구원탈락에 관한 히브리서의 세 번째 경고(히6:4~12)_2020-03-29(주일) 갈렙 2020.03.28 135
276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하늘의 대제사장이신 예수그리스도(히7:11~17)_2020-03-22(주일) 갈렙 2020.03.21 187
275 예수께서는 이 땅의 참 성막의 대제사장이셨다(히8:1~6)_2020-03-15(주일) 갈렙 2020.03.14 164
274 모형론적(예표론적) 성경해석, 왜 필요한가?(고전15:42~49)_2020-03-08(주일) 갈렙 2020.03.07 223
273 왜 사람들은 신천지의 성경해석 쉽게 빠져버릴까?(마13:34~36)_2020-03-01(주일) 갈렙 2020.02.29 295
272 기독교로 위장한 신천지의 미혹에 주의하라(막13:21~23)_2020-02-23(주일) 갈렙 2020.02.22 129
271 기도하는 것이 불법이 되는 세상이 온다면?(단6:10)_2020-02-16(주일) 갈렙 2020.02.15 145
270 중국이 변화되기 위한 두번째 조건(단3:24~30)_2020-02-09(주일) 갈렙 2020.02.08 115
269 우한폐렴 같은 전염병을 그치게 하려면?(렘34:17)_2020-02-02(주일) 갈렙 2020.02.01 165
268 그리스도인들에게 설날은 어떤 의미인가?(신16:1~15)_2020-01-26(주일) 갈렙 2020.01.25 347
267 목회자와 성도는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가?(벧전2:5,9)_2020-01-19(주일) 갈렙 2020.01.18 157
266 전세계 성도를 대상으로 말씀을 전하는 주의 종과 교회(골4:12~17)_2020-01-12(주일 갈렙 2020.01.11 146
265 누가 하나님의 동역자인가?(고전3:6~9)_2020-01-05(주일) 갈렙 2020.01.04 136
264 주님 앞에 결산은 어떻게 이뤄지는가?(마11:11~15)_2019-12-29(주일) 갈렙 2019.12.28 113
263 세 종류의 경배자들(마2:1~12)_2019-12-22(주일) 갈렙 2019.12.21 127
262 스룹바벨이 들려주는 놀라운 메시야의 족보 이야기(마1:12)_2019-12-15(주일) 갈렙 2019.12.14 127
261 메시야의 조상 다윗이 들려주는 족보 이야기(마1:6)_2019-12-08(주일) 갈렙 2019.12.07 169
260 메시야의 족보에 담겨있는 놀라운 비밀(마1:6~11)_2019-12-01 갈렙 2019.11.30 176
259 그 길을 어떻게 영광의 길이라고 할 수 있나(요13:30~32)_2019-11-24(주일) 갈렙 2019.11.23 122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