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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과선포>

1.서론
  성경에 보면 충돌되는 듯한 말씀이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어떤 것은 우리의 행위를 감추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지만 어떤 것은 우리의 행위를 드러내야 한다고 말씀한다는 것이다. 마5장에 보면, 우리의 선한 행위들은 드러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마6장에 가면, 우리의 구제 행위는 감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어디에 장단을 맞추어야 하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제자들은 세상의 빛이니 선한 행위들을 숨기지 말로 드러냄으로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제자들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했어야지 그것을 꼭 드러내야 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는가? 왜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의 선한 행실을 세상 사람들이 알도록 하라고 말씀하는가?
3. 문제해결
 가. “빛”은 무엇을 의미하며, “너희”는 누구를 가리키는가?
   빛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빛은 어둠이 조금도 없으신 전능한 창조주 하나님을 가리킨다. 빛이 가장 먼저 창조되었고, 그리고 넷째날에 해와 달과 별들이 창조되었다. 빛이 하나님으로부터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빛은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속성의 하나다. 그런데 제자들에게 예수께서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의 아버지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장차 되어질 일에 대한 주님의 미리알려주심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있을 때에는 단 한 명만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기에 나오는 “너희”는 이미 빛이신 하나님을 받아들인 자들, 작은 빛이 된 사람들을 가리킨다.
 나. 빛의 3가지 특성(효능)은 무엇인가?
  빛의 3가지 특성이 있다. 첫째, 곧게 나아가 어둠을 몰아내고 물리친다. 빛이 없으면 세상은 온통 어둠이 차지하게 된다. 온갖 더러움과 술취함, 방탕과 거짓, 폭력과 위선, 아부와 시기로 가득할 것이다. 그러나 빛이 들어오게 되면 어둠의 정체(일)가 드러나게 되므로 어둠이 숨고 도망치게 된다. 둘째, 빛은 사람의 앞길을 인도하여 이끌어주는 역할을 한다. 밤에 후레쉬를 비췄다고 생각해보자. 가야할 곳을 알려주는 것이다. 셋째, 빛은 광선 뿐만 아니라 뜨거운 열도 동시에 발산한다. 차갑고 냉냉한 곳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다. 착한 행실(선행)과 구제는 무엇이 다른가?
  제자들의 착한 행실은 빛이신 하나님을 드러내는 일이다. 그러나 구제는 자신의 것으로 남을 섬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착한 그리스도인이 참된 행실을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그 사람 안에 들어있는 빛이 드러나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빛을 높이고 빛에게 영광을 돌리게 된다. 그러나 구제는 차원이 다르다. 자신이 가진 것으로 약한 이웃을 섬기는 것이기 때문에, 구제는 하면 할수록 자신을 드러낼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선행을 일부러 드러내라고 말씀하셨고, 구제는 일부러 감추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빛되신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우리의 행실을 통해 드러내는 것이다. 그리하여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선한 행실을 감추려고 노력해서는 아니 된다. 사람이 등불을 켜서 됫박아래에 두면 아니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선한 행실을 볼 때 그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 곧 예수님을 보게 된다. 고로 우리의 행실이 드러난다고 우리의 선한 행실들을 아무도 모르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것처럼 해서는 아니 된다. 그리하여 세상 사람들은 뉴스에 나오는 그리스도인들의 나쁜 소식만으로 각인되고 있다. 아니다.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선한 행실을 감추려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이때에 내 자신의 의를 드러내려 하지 말고 오직 자기 안에 성전삼고 거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곧 예수님을 드러내려고 해야 한다. 그러면 그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찬양]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당신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요~~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땅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빛은 오직 한 분 하나님 곧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은 다만 빛을 자기 속에 담고 있어서, 빛되신 예수님을 드러낼 때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빛은 어둠인 비진리와 거짓을 몰아내고, 가야할 길을 인도해주며, 선한 행실의 열매를 낳게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내 의를 드러내려 했고 예수님을 드러내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빛을 드러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빛을 비추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을 드러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내게서 예수님이 나타나게 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선행의 열매를 맺게 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님을 소유함으로 내가 곧 땅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방해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비진리와 미혹과 악행으로 역사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오직 진리와 성령의 인도를 따라갈지어다. 선행으로 예수님만 높일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천국백성의 윤리는 선행은 드러내고 구제는 감추는 것이었구나.

2. 성도는 이미 이 땅 지구의 소금이요, 이 우주 세상의 빛이었구나.

3. 빛이란 오직 하나님 한 분의 속성으로서 예수님을 가리키는 중요한 사역적 단어가 되었구나.

4. 빛은 어둠을 쫓아내고, 앞길을 인도해주며, 따뜻한 선행을 하게 하는구나.

5. 빛되신 예수님이 나를 통해 드러날 때에는 그것을 세상에 널리 나타내야 하는구나.

6. 빛의 특성은 구제와 기도와 금식의 의와는 결코 비교할 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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