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핵심>

1.서론
  이 세상에는 아직까지도 알려지지 않은 영적인 비밀들이 있을까? 1945년 이집트의 농부였던 무함마드 알리는 카이로에서 약 500km 떨어진 나그함마디라는 동네의 어느 산기슭에서, 밭에 뿌릴 퇴비를 채취하려고 땅을 파다가 땅속에 묻혀 있는 토기항아리를 발견하게 된다. 거기에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52개의 고대 콥트어 문서들이 들어있었는데, 도마복음, 빌립복음, 진리복음, 이집트인의 복음, 요한의 비밀복음 등이 있었다. 거기에 있는 문서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역시 도마복음이다. 거기에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예수님의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 왜 사람들은 그 문서를 도마복음이라고 했을까?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진정한 알아야 할 진정한 계시, 완전한 지식이 무엇인지를 통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이 얼마나 귀한 것이며, 진정한 예수님에 대한 비밀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했던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서는 예수님을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니이다”라고 고백했다는 말씀이다.
  예수님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도마는 어떻게 되어서 그동안 누구도 고백하지 못했던 새f롭고 미밀스런 신앙고백 곧 예수님을 “주 하나님”이라고 고백할 수 있었을까?
3. 문제해결
 가. 예수님을 향하여 “주 하나님”이라는 신앙고백은 어디에 나오는가?

 예수님에 대해 “주 하나님”이라고 하는 신앙고백의 최초의 증인은 예수님의 부활 직후의 도마의 신앙고백이었다. 그리고 30년이 흐른 뒤, A.D.90~95년경, 교회에서는 예수님에 대해 “주 하나님”이라고 하는 고백이 보편화되어 사용되고 있었다(계1:8).
 나. 왜 비밀스러운 도마복음을 두고 도마복음이라고 하는 이름이 붙여졌을까?
 도마복음은 어떤 배경이 없이 그냥 114가지의 예수님의 어록만을 수록한 어록집과 같은 문서다. 그런데 이 복음서의 맨 앞에 “디두모라는 유다 도마”가 기록했다고 나와있다. 그런데 이 문서는 가장 빨라도 A.D.120년~180년에서 기록한 책으로서 이미 도마는 죽고 없던 시기였는데, 사람들은 이 책의 제목을 “도마복음”이라고 불렀다. 그것은 도마의 신앙고백이 가장 신비스러운 신앙고백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영지주의자들의 비밀의 책이다. 그 이유는 첫째, 이 문서의 주제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영적인 지식에 깨달음이기 때문이다. 둘째, 여기서 예수님은 영지를 먼저 깨달은 자일 뿐, 그분의 인류의 구원자이자 구속자로서 언급하지 않는다. 즉 그분이 이 땅에 오심에 대해 단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 문서는 사람이 죄인이며, 예수께서 죄인을 구속하기 위해 성육신하셨고, 속죄를 위해 피흘려 죽으셨으며, 죄가 없으셔서 다시 살아나셨고, 그분은 원래 하나님이시기에 승천하시어 하나님의 보좌에 앉으셨다는 말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다. 바울이 찾아낸 도마복음 즉 완전한 지식이자 하늘의 비밀은 무엇이었는가?
  그렇다. 완전한 지식이자 하늘의 비밀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딤전3:16).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인간으로 오셨으며, 그분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자신의 대속물로 내주셨다는 것이다(딤전2:3~6). 그래서 모든 믿는 자들이 자기 안에 영으로 오신 예수님을 담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되며,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공관복음서에는 예수님을 구약성경에 약속된 메시야이자 하나님의 아들로만 나온다. 하지만 요한복음에서는 도마를 통해 예수님이 “주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계시해주고 있다. 그것도 의심 많고 부정적이었던 도마가 말이다.
4. 영적 법칙
  진정한 도마복음이란 예수님이 하나님이 사람되신 분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대신하여 속죄제물로 되시기 위해 사람이 되셨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이것이 구원이요 능력이다.
5. 복과 결단
  하나님의 성육신과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을 가치있게 여기지 않는 영지주의자들의 그 어떤 영지(영적인 지식)라도 그것을 통해서는 죄용서받지 못하고 죽음을 면치 못하는 헛된 철학인 것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진정한 도마복음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것이 진정한 도마복음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진정한 도마복음이란 우리를 위해 속죄제물로 자신을 내어주신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라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도마의 신앙고백이란 예수께서 구약의 한 분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진정한 도마복음이란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람되시어 우리 대신 죽으셨다는 것을 깨닫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의 비밀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 의지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을 붙들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 따라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 찬양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 높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께서 하나님이시라는 도마의 신앙고백을 하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보지 못하게 하는 귀신들은 묶임을 받고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예수님의 성육신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 나의 구원을 위한 진정한 복음임을 믿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 하나님이었음을 깨닫는 것이 복음 중의 복음이로구나.

2. 예수님이 구원자요 주 하나님이심을 깨닫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도마복음을 소유하는 길이로구나.

3. 예수님의 성육신과 대속의 죽음 그리고 부활을 믿는 것이 깨달음 중의 깨달음이요 계시 중의 계시였구나.

4. 도마복음서는 단지 영지주의자들이 사용하는 학습서에 불과한 책이로구나.

5. 예수님을 선각자요 철학자로만 소개하는 것이 도마복음이었구나.

6. 예수님은 구약에 예언된 메시야요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부활하여 승천하신 예수님은 이제 주 하나님이시로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계2:20~23)_2019-07-21(주일) 갈렙 2019.07.21 158
252 회개한 자의 마지막 증표는 무엇인가?(눅23:39~43)_2019-07-28 갈렙 2019.07.27 143
» 진정한 도마복음이란 어떤 것인가?(요20:24~29)_2019-08-04(주일) 갈렙 2019.08.03 167
250 영지주의자라 할지라도 절대 할 수 없는 것이 있었다(요일5:19~21)_2019-08-11(주일) 갈렙 2019.08.11 141
249 주님의 말씀은 왜 영이요 생명인가?(요6:58~64)-2019-08-18(주일) 갈렙 2019.08.17 153
248 바울의 기도와 내가 드려야 할 기도(엡1:15~19)_201-9-08-25(주일) 갈렙 2019.08.24 161
247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주기도문강해1)_2019-09-01(주일) 갈렙 2019.08.31 299
246 주기도문강해(08)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마6:13)_2019-09-08(주일) 갈렙 2019.09.07 163
245 우리의 본향은 진정 어디인가?(히11:8~16)_2019-09-15(주일) 갈렙 2019.09.14 180
244 예수님 이후 참된 지혜자는 누구인가?(마11:25~27)_2019-09-22(주일) 갈렙 2019.09.21 169
243 그리스도인의정치참여, 과연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요18:33~38)_2019-09-29(주일) 갈렙 2019.09.28 125
242 이제는 WCC와 WEA에 속한 교회를 떠나야 하는가?(계18:1~8)_2019-10-06(주일) 갈렙 2019.10.06 157
241 외부 세력의 위협 앞에서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행4:23~32)_2019-10-13(주일) 갈렙 2019.10.12 122
240 받은 은혜에 내 한 목숨 주님께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눅17:11~19)_2019-10-20(주일) 갈렙 2019.10.19 176
239 왜 하나님은 일주일간 초막에 거주하라고 했을까?(레23:39~48)_2019-10-27(주일) 갈렙 2019.10.26 122
238 초막절을 지키지 않으면 정말 비를 내리지 아니하는가?(슥14:16~19)_2019-11-03(주일) 갈렙 2019.11.02 120
237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눅13:22~30)_2019-11-10(주일) 갈렙 2019.11.10 146
236 죽은 자를 기념하는데 왜 예수님은 되고 죽은 자들은 안 되는가?(고전11:23~26)_2019-11-17(주일) 갈렙 2019.11.16 132
235 그 길을 어떻게 영광의 길이라고 할 수 있나(요13:30~32)_2019-11-24(주일) 갈렙 2019.11.23 121
234 메시야의 족보에 담겨있는 놀라운 비밀(마1:6~11)_2019-12-01 갈렙 2019.11.30 176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