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핵심>

1.서론
  사람이 어떤 길을 걷고 어떻게 살아가야 그 사람이 영광의 길을 걷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빛난 업적을 성취할 때, 그것을 “영광”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 주님께서는 눈부신 좋은 결과만을 가지고 영광이라고 말씀하지 않고, 오히려 그 반대의 상황이라도 영광이라 하신다. 그렇다면 무엇을 두고 영광의 길을 걷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인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가룟 유다가 이제 예수님을 팔아넘기려고 나갔을 때에 예수께서 인자가 영광스럽게 되었으며 하나님께서 그분 안에서 이미 영광을 받으셨으며 또한 앞으로 예수를 영광스럽게 할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예수께서 제자의 배반을 받고 악한 자들의 손에 넘겨지게 될 것을 두고 어떻게 예수께서 영광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이제까지 그토록 자신을 믿고 따르며 지지해준 백성들의 비난과 멸시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실 수치로 이어질텐데, 어찌 그것을 인자가 영광스럽게 되었다고 말씀할 수 있는가?
3. 문제해결
 가. 예수께서는 무엇을 “영광”이라고 정의하셨는가?

  일반적으로 “영광”은 빛나고 아름다운 영예를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예수께서 가룟 유다가 자신을 배반하고 넘겨주려고 떠나간 것을 두고 인자가 영광을 받았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영광이라는 개념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개념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그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한 마디로 “하나님의 뜻이 자신을 통해서 이루어는 것”을 가리킨다. 반대로 지금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깨지고 있다면 그것은 십계명의 3계명을 어기고 있는 것이다.
 나. 왜 예수께서는 자신의 죽음에 넘겨지는 것을 영광의 길이라고 말씀하셨는가?
  첫째는 아버지께서도 그 길을 함께 걷고 있으니까 그렇다(31절). 예수께서는 자신을 통해서 지금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고 있었다. 그러니 설령 그 길이 고난과 역경의 길로 보이고 수치와 멸시의 길로 보인다 할지라도 그 길은 영광이 길이 되는 것이다. 둘째는 그것이 내가 존재하고 살아있어야 할 존재 이유가 되기 때문에 그렇다(요12:23~24). 예수께서는 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사람이 되셨는가? 그것은 그분이 자신을 희생하여 사람을 살리기 위함이다. 성육신도 영광의 길이었다(요1:14). 그런데 그 일에 결정적인 일이 시작되었다. 그러니 예수께서는 인자가 영광을 받았다고 말한 것이다(요12:23~28). 셋째, 그 일을 마치고 나면 진짜 받을 하늘의 영광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렇다(32절). 지금 천국에 들어가 보라. 그분 앞에 엎드리지 아니할 사람이 없다. 그분의 구멍뚫인 손목과 옆구리를 보면서 그분 앞에 엎드리지 아니할 사람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한 때 수치였고 능멸이었다. 가장 비참한 죽음이 십자가의 죽음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통과하고 나니 부활의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고, 하늘에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되심이 그분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분은 십자가를 참으신 것이다(히12:1).
 다. 우리도 과연 지금 영광의 길을 걷고 있는가?
  이것은 우리도 마찬가지다. 첫째, 우리가 걷고 있는 길이 주님께서 나와 함께 걷고 있는 길이라면 그 길은 영광의 길이 된다. 반대로 내가 이 땅에서 영광을 받으며 주께서 함께 하지 않고 있다면 그와 같은 길은 수치의 길이 된다. 둘째, 지금 내가 걷고 있는 것이 내가 존재해야 할 필연적인 이유도 아니며, 살아있어야 할 이유도 아니라면 우리는 지금 능욕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셋째, 이 일을 마치고 나면 진짜 하늘에서 받을 면류관과 영원한 안식이 기다리고 있다면 그 길은 영광의 길이다. 그러나 하늘에서 받을 것이 없는 삶을 지금 살고 있다면 그것은 수치의 길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이 땅에서 받을 영광을 아니라 하늘에서 받을 영광을 위해 오늘도 묵묵히 그 걸어가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주님은 결과만을 보지 않고 과정도 보신다. 하나님의 원대한 뜻이 우리 안에서 하나씩 하나씩 성취될때 그것은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있는 것이 된다. 그러니 내 앞에 영광스러운 것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실망하지 말자. 오히려 기뻐하자. 영광의 길 걷기 전에 우린 고난의 길을 먼저 걸어야 한다.

 

<명령과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무엇이 영광의 길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영광의 길은 자기를 낮추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영광의 길은 고난의 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영광의 길은 자기를 희생하는 자가 걸을 수 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영광은 어느 순간이 아니라 인생의 전 과정을 통해서 완성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영광을 사모했지만 낮추지 못했고 희생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나를 낮추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나를 내려놓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나를 내어주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영적인 일에 도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고난없는 영광이라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영광도 계속적인 과정을 통해서 비로소 성취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나를 내려놓고 나를 내어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영광의 길은 자기를 내려놓고 낮추는 데서 시작하는구나.

2. 영광은 어떠한 고난과 희생이라도 기꺼이 감당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늘의 선물이로구나.

3. 영광은 한 번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고난의 전 과정을 통해서 비로소 얻게 되는구나.

4. 예수께서는 고난과 희생이라도 그것을 영광의 과정으로 생각하셨구나.

5. 내게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그 길이 영광의 길이로구나.

6. 영광의 길을 걷기 전에 고난의 길을 먼저 걸어야 하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0 2014-12-14 우리도 예수님처럼 보좌에 앉으려면(계3:18-22) 갈렙 2014.12.14 2908
489 2014-12-21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마리아(눅1:26~36) 갈렙 2014.12.22 2767
488 2014-12-28 우리가 마지막 순간에 해야 할 일은(눅23;32-43) 갈렙 2014.12.28 2625
487 2015-01-04 성도가 거짓된 가르침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계2:24-29) 갈렙 2015.01.04 2444
486 2015-02-01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전14:14~18) 갈렙 2015.01.31 1901
485 2015-01-11 예언, 과연 어떤 것이 바른 것인가?(고전14:1~6,31) 갈렙 2015.01.10 1663
484 2015-02-15 대신하여 드리는 회개기도(단9:3~15) 갈렙 2015.02.15 1649
483 2015-01-25 복음을 전파할 때 꼭 해야 할 일(막16:15~18) 갈렙 2015.01.25 1603
482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마16:13~20) 갈렙 2015.09.11 1601
481 2015-05-10 자식이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4가지 이유(신5:16) 갈렙 2015.05.10 1595
480 2015-02-08 당신이 갖고 있는 구원의 관점은 바른 것인가?(딤후4:18) 갈렙 2015.02.07 1594
479 2015- 04-12 성경 그 놀라운 경이(딤후3:15~17) 갈렙 2015.04.12 1570
478 2015-02-22 내 기도는 무엇이 부족한가?(마7:7~12) 갈렙 2015.02.21 1561
477 2015-03-01 우리는 왜 성품을 고쳐야 하는 것일까?(출20:1~6) 갈렙 2015.02.28 1535
476 무엇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인가?(눅18:9~14)_2015-11-08 갈렙 2015.11.07 1516
475 아브라함과 맺은 또 하나의 언약(창17:9~14)_2016-03-27 갈렙 2016.03.26 1510
474 2015-01-18 무엇이 성령모독이요 성령훼방인가?(막3:22~30) 갈렙 2015.01.17 1494
473 2015-03-15 이제는 어떠한 시기가 도래한 것인가?(행14:8~18) 갈렙 2015.03.15 1492
472 2015-05-31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된 예수님(눅1:35, 히5:7~9) 갈렙 2015.05.31 1486
471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하나님(마1:20~23)_2015-11-29 갈렙 2015.11.28 148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