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핵심>

1.서론
  새 해 정월 초하룻날을 의미하는 “설날”명절은 언제부터 쇘을까? 기록에 의하면 삼국시대부터 있었다고 한다. 설날의 ‘설’은 ‘섦다’, ‘낯설다’, ‘서다’라는 뜻에서 왔다는데 오늘날에는 ‘나이, 해’를 뜻하는 말로, ‘나이 한 살을 덜 먹는 날’로 쓰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설날명정의 풍속도를 보면,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 민족의 명절과 닮은 데가 많이 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으로서 설날은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은지를 한 번 알아보자.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말씀은 장차 이스라엘민족이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된다면 자기가족과 종들과 나그네까지 해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장소로 올라가 유월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을 지키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중앙성소에 가지 말고 그냥 자기 집에서 명절을 쇠면 아니 되는가? 자기 혼자만 가면 아니 되는가? 왜 굳이 가족과 종들과 나그네까지 함께 올라가서 명절을 지켜야 하는가?
3. 문제해결
 가. 이스라엘의 성인 남자라면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해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서 명하신 3가지 명절을 지키는 것이다(출23:14~17). 그것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신16:3) 감사하고(신16:10) 함께 즐거워하기 위함(신16:11)이다.
 나. 어떻게 명절을 지키라고 했는가?
  그럼, 어떻게 3대 명절을 지키라고 했는가? 첫째, 자기 집에서 지키지 말고 하나님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 곧 중앙성소로 가라고 하셨다(신16:2,6). 그러므로 이스라엘사람들에게 명절(하그)이라는 의미는 첫째, “순례의 길을 떠나다”는 뜻이며, 둘째는 감사하고 즐거워하다는 의미로서 “춤을 추다”는 뜻이 들어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사람들도 해마다 명절이 되면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으로 가느라고 대한민국의 모든 도로가 북새통을 이룬다. 성도들에게는 부모가 둘이 있다. 육신의 부모와 하늘의 부모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들은 주일에는 하늘의 부모를 섬기기 위해 또한 교회를 찾는다. 둘째, 혼자만 가지 말고 특히 가족과 함께 가라고 하셨다(신16:11,14). 그것은 자녀 교육을 위해서다. 그때 왜 감사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기 위해서다. 그리고 자기자식만큼은 주님 앞으로 인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어찌하든지 오늘날 우리도 자식들과 함께 가야 한다. 셋째, 빈 손으로 가지 말고 힘을 다하여 자원하는 예물을 가지고 가라고 했다(신16:10). 명절에 고향에 갈 때에는 온갖 선물들을 정성껏 준비하여 간다. 특히 설명절에는 세뱃돈까지 준비해서 가야 한다. 하나님께 드릴 뿐만 아니라 함께 가는 가족들도 함께 음식을 먹고 즐거워하기 위해서다.
 다. 오늘날 설명절에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나라에도 3대 명절이 있었다. 설과 단오와 추석이 있었다. 하지만 어느 때부턴가 단오는 사라져버렸고 설과 추석만 남았다. 그런데 이러한 두 명절에 우리 민족은 자기의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음식을 나눠먹었다. 그런데 특히 설날에는 세배를 드려왔다. 웃어른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하며 자기가 어떤 가문의 사람인지를 들으며  앞으로 삶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것이다. 물론 오늘날에는 세뱃돈 받으려고 세배를 하고 있지만 말이다. 설명절에 세배하면서 우리는 늘 “하늘의 가족”을 생각하게 된다. 이 땅의 가족이 하늘의 가족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가족이나 친족 중에는 예수님을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설명절이 되면 가족전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억지로라도 찾아서 인사하는 것이 설풍속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때가 가족전도의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명절에 가족과 함께 웃어른들을 찾아가 인사드리되 힘을 다해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설명절 때에는 웃어른께 인사하면서 가족전도의 기회로 삼아 하늘의 가족을 만드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하나님께서는 사도바울을 통해서 가족을 돌아보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을 배반하는 자요 신앙없는 자보다 더 악한 자라고 했다. 그렇다. 물질적으로도 돌아보아야하지만 영적으로 돌아보아야 한다. 만약 우리나라의 현재 믿는 성도들이 자신의 가족만 전도해도 이 나라는 복음화되고 말 것이다. 명절 때만큼은 우리의 시간과 물질을 드려 하늘의 가족을 만드는 일에 힘써보자.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설명절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설명절이란 하나님께서 가족전도를 위해 주신 놀라운 기회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명절에는 멀리 있는 가족과 친족이더라도 꼭 찾아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설명절 날에는 가족과 친족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명절에는 신앙교육과 신앙전파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명절을 주신 근본목적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주님 명령대로 명절을 지키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명절에 꼭 가족과 친족을 찾아뵙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명절에 꼭 신앙여부를 살펴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명절을 복음전파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명절이 진짜 명절이 되게 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명절에 가족과 친족의 영적인 부분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참된 효도와 가족전도의 기회를 막고 있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명절을 참된 효도와 가족전도의 기회로 삼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유대인의 명절과 우리나라의 명절에는 유사점이 있구나.

2. 명절에는 중앙성소가 멀리 있더라도 꼭 가족과 함께 가서 자원하는 예물을 드려야 하는구나.

3. 명절에 자기가족과 친족을 돌보지 않는 자는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로구나.

4. 명절은 하늘의 가족을 만들기 위한 절호의 찬스로구나.

5. 영혼을 사랑하고 기도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복음을 전할 기회가 찾아오는구나.

6. 불신가족과 친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는 저 하늘에 영원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8 고의로 죄를 범하면 정말 맹렬할 불에 던져지는가?(히10:23~29)_2020-04-05(주일) 갈렙 2020.04.04 196
277 구원탈락에 관한 히브리서의 세 번째 경고(히6:4~12)_2020-03-29(주일) 갈렙 2020.03.28 163
276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하늘의 대제사장이신 예수그리스도(히7:11~17)_2020-03-22(주일) 갈렙 2020.03.21 239
275 예수께서는 이 땅의 참 성막의 대제사장이셨다(히8:1~6)_2020-03-15(주일) 갈렙 2020.03.14 216
274 모형론적(예표론적) 성경해석, 왜 필요한가?(고전15:42~49)_2020-03-08(주일) 갈렙 2020.03.07 261
273 왜 사람들은 신천지의 성경해석 쉽게 빠져버릴까?(마13:34~36)_2020-03-01(주일) 갈렙 2020.02.29 349
272 기독교로 위장한 신천지의 미혹에 주의하라(막13:21~23)_2020-02-23(주일) 갈렙 2020.02.22 178
271 기도하는 것이 불법이 되는 세상이 온다면?(단6:10)_2020-02-16(주일) 갈렙 2020.02.15 249
270 중국이 변화되기 위한 두번째 조건(단3:24~30)_2020-02-09(주일) 갈렙 2020.02.08 482
269 우한폐렴 같은 전염병을 그치게 하려면?(렘34:17)_2020-02-02(주일) 갈렙 2020.02.01 215
» 그리스도인들에게 설날은 어떤 의미인가?(신16:1~15)_2020-01-26(주일) 갈렙 2020.01.25 403
267 목회자와 성도는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가?(벧전2:5,9)_2020-01-19(주일) 갈렙 2020.01.18 240
266 전세계 성도를 대상으로 말씀을 전하는 주의 종과 교회(골4:12~17)_2020-01-12(주일 갈렙 2020.01.11 184
265 누가 하나님의 동역자인가?(고전3:6~9)_2020-01-05(주일) 갈렙 2020.01.04 209
264 주님 앞에 결산은 어떻게 이뤄지는가?(마11:11~15)_2019-12-29(주일) 갈렙 2019.12.28 145
263 세 종류의 경배자들(마2:1~12)_2019-12-22(주일) 갈렙 2019.12.21 199
262 스룹바벨이 들려주는 놀라운 메시야의 족보 이야기(마1:12)_2019-12-15(주일) 갈렙 2019.12.14 179
261 메시야의 조상 다윗이 들려주는 족보 이야기(마1:6)_2019-12-08(주일) 갈렙 2019.12.07 229
260 메시야의 족보에 담겨있는 놀라운 비밀(마1:6~11)_2019-12-01 갈렙 2019.11.30 238
259 그 길을 어떻게 영광의 길이라고 할 수 있나(요13:30~32)_2019-11-24(주일) 갈렙 2019.11.23 182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26 Next
/ 26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