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예수믿는 사람들은 회개하고 주일성수하면 살면 그것으로 족한 것인가? 만약 그것만 필요한 것이었다면 내주하시는 성령만 보내셨을 것이다. 하지만 주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옷입으라고 하셨다. 그럼 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꼭 성령세례를 받으라고 하셨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우리 성도들의 유익을 위해서 그렇게 하신 것이다(고전12:7).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했을 때에 성령의 은사들의 유익을 얻을 수 있는가? 성령의 은사들 중에서 방언 은사의 유익은 대체 무엇인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신령한 은사 중에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운다고 했다는 말씀이다. 대체 방언으로 말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길래 자기의 덕을 세운다고 말씀하는가?
3. 문제해결
 가. 방언의 은사란 어떤 것인가?

  최초의 성령세례사건으로 나타났던 방언이란 대체 어떤 것인가? 방언에 대한 논란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최초의 방언은 표적으로서 외국어이며, 그것은 성경이 완성됨에 따라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히기도 한다. 고로 자기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하는 “방언”은 헛소리요 귀신들에게 속아 넘어가는 것이요 아무 의미없는 말장난이라고 한다. 정말 그런가? 아니다. 왜 그러한 지는 지난 금요일 메시지를 참고하길 바라며, 고전 14장에 의하면, 방언은 성령의 나타남 곧 성령의 은사이자 신령한 은사들 중에 하나며, 사람은 결코 알아들을 수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하는 것이며, 영의 기도라는 것이다(고전14:2,14). 또한 다른 은사들(영적인 선물들)에 비해 방언의 은사는 표적이면서 능력이 되기도 한다.
 나. 방언으로 말하게 되면 어떤 유익이 있는가?
  방언으로 할 수 있는 일은 3가지다. 그것은 방언으로 말하거나(2절), 기도하거나(14절) 찬양하는 것이다(15절). 사실 방언으로 말하고 있으면 영으로 비밀을 말하는 것인지, 영으로 기도를 드리고 있는 것인지 잘 알 수 없다. 하지만 엄청 유익이 있다. 그것은 한 마디로 “자기의 덕을 세운다”고 되어 있지만, 원문으로 보면, “자기 자신을 세운다(건축한다)”는 것이다(4절). 그럼 이 말은 무슨 뜻인가? 헬라어 보면, 이 단어는 “오이코도메오”라는 동사다. 이 동사는 3가지 의미가 들어있다. 첫째, 짓다. 세우다. 건축하다. 둘째, 다시 짓다. 재건하다. 셋째, 복구하다. 복원하다. 고로, 방언을 말하는 자는 이 3가지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첫째, 아무것도 세워진 것이 없을 때에는 자기 자신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유익하다. 왜냐하면 방언의 내용을 살펴보면, 자기 자신을 위하여 드리는 기도가 있고, 우리의 미래에 되어질 나의 바람직한 것들 곧 사명같은 것을 미리 알려주고 또한 그 일을 위해 지금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즉 방언기도는 상당히 앞서나가는 기도다. 그러므로 그러한 기도는 성령의 온전한 인도를 받게 될 때 점차 깨닫게 되어 유익하다. 둘째, 이미 무너진 자기 자신이라면 그것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어서 유익하다. 무너진 자기를 어디서부터 세워야 할지 모를 때에 성령께서 우리 영과 더불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도와주시기에 다시 건축할 수가 있어서 유익하다. 셋째, 자기 자신이 무너져 있을 때는 복구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유익하다.
  더불어 방언으로 말하면 간접적으로 유익한 것도 있다. 그것으로는 첫째, 자기 자신이 성령을 이미 받았던 것에 대하여 강한 확신을 주기 때문에 유익하다. 둘째, 이것이 기초은사이자 기본은사이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다른 은사들이 추가되기 때문에 유익하다. 방언통역, 예언, 신유 은사 등등. 셋째, 기도하라고 주신 은사이므로 기도를 더 잘 할 수 있고, 더 충분히 기도할 수 있어서 좋다. 넷째, 그 내용을 피조물은 그 누구도 알아들을 수 없어서 귀신을 두렵게 하는 기도로 사용될 수 있어서 유익하다.
 다. 방언의 한계는 무엇인가?
  그러나 방언은 결코 만능이 아니다. 방언해도 회개하지 않으면 자신의 죄를 용서받을 수 없으며, 감사하지 않으면 천국에서 받을 상급도 없고, 자기 자신의 성품도 방언기도로 바꿀 수 없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날마다 모국어로 드리는 통성기도와 더불어 방언기도도 열심히 드리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일반적인 기도도 우리에게 유익한 것이 많은데, 거기에 방언기도를 더하면 더 큰 유익이 있을 것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방언의 은사의 유익한 점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방언의 은사는 성령의 최초의 은사요 다른 은사의 시작의 은사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방언에는 말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과 찬양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방언이 유익한 것은 자기자신을 세워줄 뿐만 아니라 무너진 자기자신도 재건하고 복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방언은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고 기도를 더 잘하게 도와주며, 귀신까지도 떨게 하는 은사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영적인 은사를 사모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은사를 소홀히 여기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은사를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방언의 은사를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신령한 은사들을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방언으로 기도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신령한 영적인 은사를 사모하지 못하게 방해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방언으로 기도하지 못하게 막고있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방언을 사모할지어다. 방언으로 기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믿는 자는 성령세례도 받아야 하는구나.

2. 성령세례가 임하면 성령의 선물들이 주어지는구나.

3. 성령의 은사가 주어지는 것은 우리를 유익하게 하려 함이로구나.

4. 방언의 은사는 말의 은사와 기도의 은사요 찬양의 은사로구나.

5. 방언으로 기도하면 자기자신을 건축하고, 재건하고 회복할 수 있구나.

6. 방언으로 기도할 때 다른 은사도 따라오고, 귀신들도 무서워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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