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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 서론
  “나는 누구이며 왜 이 땅에서 살고 있나?” 이것은 본질적인 질문이다. 우리는 결코 고깃덩어리가 아니며, 원숭이가 진화된 고등동물도 아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심을 받은 아주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창1:26~27). 그러므로 우리는 육체적인 쾌락이나 세상의 성공을 위해 사는 자가 아니다. 특별히 사도바울이나 히브리서기자는 성도는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라고 말했다(롬8:28,히3:1). 왜 우리는 하늘의 부르심을 입어야 하며, 그 부르심의 목적은 대체 무엇인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미리 알고 있는 자들 곧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 자,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따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모든 것들이 선한 일을 위하여 협력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왜 나를 만드셨으며, 무슨 목적으로 나를 구원으로 불러내셨는가? 지금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을 어떻게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 수 있는가?
3. 문제해결
 가. 인간은 어디에서 시작된 존재인가?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서 흙으로 빚으신 후에 그 코에 생기(생명의 숨=영)을 불어넣어 만드셨다. 그러나 지금은 에덴동산이 천국의 한 켠에 있다(계2:7). 사람의 시작은 엄마의 뱃속(자궁)인데, 그것은 육체가 생성되는 장소다. 그럼 영혼은 어디에서 생성되는가? 아마도 천국의 낙원에서 창조되어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 속에 집어넣어주는 것 같다(렘1:5). 그러므로 히브리서 기자는 이 땅의 성도들은 하늘의 본향을 찾는 자들이라고 한 것이다(히11:13~16).
 나.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사람의 영혼은 천국에서 창조되어 이 땅에 있는 육체 속에 들어간다. 그런데 육체의 유전자 안에는 이미 조상들의 성품과 특징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그리고 조상 적부터 지어온 죄 때문에 악한 영들이 함께 들어있다. 태중에서부터 들어온 악령들도 있고 살다가 자범죄 때문에 들어오는 악령들도 있다. 우리가 태어난 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원래 살던 천국에 들어와서 살도록 부르신다. 그것을 일컬어 성도로서의 부르심이라고 부른다((롬1:7,고전1:2). 그런데 그중에 어떤 이는 특별한 사역 안으로 부르시는 이들도 있다(롬1:1,고전1:1,딤후1:9,히5:4). 그것은 하나님이 정하시는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역자가 언제, 어느 가정에서, 남자로 태어날 것인지 여자로 태어날 것인지를 정하셔서 이 땅에 보내신다(히11:23). 심지어 그 직책과 사명까지도 다 함께 정하신다. 그때 그 사람의 영적인 크기도 정해놓으시고 용도도 정하셔서 내려보내시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때 경건한 이 땅의 부모가 잉태될 아이를 위해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도 그 기도를 들어 응답해주신다. 하나님은 엘리제사장을 대신할 사람을 보내고 싶은데 없었다. 그런데 그때 한나의 기도가 올라왔다. 그러자 주님은 그녀에게 사무엘을 내려보내신 것이다. 이처럼 어떤 이는 모태로부터 따로 구별함을 입는 것이다. 세례요한도 그랬다(눅1:15~17).
 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과 목적에 따라 영혼을 창조하시어 이 땅에 보내신다. 고로 시대마다 특별한 사명자들이 있다. 모세, 사무엘, 다윗, 예레미야. 이사야, 바울 등등. 이 땅에 태어나서 가장 행복한 것은 이 시대에 어떤 사명이 주어져 있는지를 깨닫고 부름받은 사명자와 함께 동역하는 것이다(히3:1). 성도란 어떤 자들인가? “함께 하늘의 부르심에 참여하는 자들”이라고 했다. 다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시대의 사명을 깨닫고 사명자와 함께 시대에 부름받은 일에 충성하는 일이다(히3:5~6, 엡4:1).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나와 교회를 향한 하늘의 부르심을 깨닫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하나님께서는 부르심을 받은 자들을 어떻게 하시는가? 그 사역을 완성하기까지 보호해주시고, 빛이 모든 민족에게 비추게 하시고, 눈 먼 자들의 눈을 밝히 보도록 도와주신다고 약속해주셨다(사42:6~7)
  고로 이제 우리 성도들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엡4:4),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해야 한다(엡4:4). 그래서 지금 이 시간 맡겨주신 일에 있어서 우리도 모세와 예수님처럼 충성해야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준비하고 있는 상을 함께 받는 복된 성도들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히3:1~6). 올 해 우리교회의 표어는 바로 이것을 위해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것이다. 건투를 빈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성도’가 되도록 부르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들 중에는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용하시기 위해 부르시는 자들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땅에 태어는 모든 사람은 이미 하늘에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정해진 분량만큼 창조되어 이 땅에 보내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 순종하는 만큼 영적인 그릇의 크기는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의 부르심에 좀 더 부합되도록 살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부르심에 충성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부르심에 순종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부르심의 축복을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부르심대로 살아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늘의 부르심을 알지 못하도록 눈을 감겨버린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늘의 부르심대로 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악한 영들을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하늘의 부르심을 알고 그 일에 충성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성도는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로구나.

2. 사람의 영은 하늘에서 창조되어 이 땅에 보내어지는구나.

3. 사람의 영의 크기와 분량은 이미 창조되어 각 가정에 보내지는구나.

4. 한 시대를 깨우는 사명자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을 받고 이 땅에 태어나는구나.

5. 이 세상에서 시대의 사명을 깨닫고 사명자와 함께 동역하는 것은 너무나 보배롭고 가치있는 일이로구나.

6. 사명을 깨닫고 가는 개인과 교회는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과 영광이 함께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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