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성경의 기록은 사실이자 진리의 말씀이다. 우리가 그것을 미쳐 알아차리지 못해서 안 보였던 것일 뿐, 하나님께서는 많은 것들을 이미 알려주고 있으시다. 특히 오늘 아나니아 라고 하는 이의 안수로 인해 사울 곧 바울에게서 비늘같은 것이 떨어지는 현상도 영적으로 보면 다 이해하 되는 것들이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영적으로 깨끗하고 능력있는 사람이 안수할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지를 살펴보면서 안수의 효력과 능력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사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는 사울을 아나니아가 안수하자 그의 눈에서 비늘같인 것이 떨어져 나가더니 다시 보게 되었고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고 하는 말씀이다. 안수하면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길래 눈에서 비늘같은 것이 떨어지고 새로 보게 되는 일이 발생하며 영적으로 강하게 되는가?
3. 문제해결
 가. 다메섹도상과 다메섹에서 일어난 신비로운 사건은 무엇이었는가?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그리스도인을 붙잡아 감옥에 집어넣으려고 오던 사울이 그만 다메섹도상에서 주님을 만나게 된다. 그때 주님은 빛 가운데서 사울에게 찾아오셔서 말씀하셨다. 그러자 사울은 눈이 안 보이게 되었고 사람들의 손에 이끌리어 다메섹안으로 들어가야 했다. 3일동안 금식하며 기도할 때에 환상이 보였다(회개를 한 것 같다).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는 것이었다. 이와 동시에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이자 그리스도인이었던 아나니아에게도 주님께서 환상 중에 나타나 말씀하셨다. 직가라는 거리의 유다의 집에 머물러 있는 사울을 찾아가 그에게 안수하고 그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의 머리 위에 두 손을 얹고 기도했더니 그의 눈에서 비늘같은 것(레피스)이 떨어졌다(아포핍토). 그리고 새롭게 보게 되었다(아나블레포). 어떻게 양쪽에 환상이 같이 나타날 수 있는가? 사울은 어떻게 자기에게 안수해줄 사람이 아나니아라는 것을 알았던 것일까? 그리고 그날 사울의 눈에서 떨어진 비늘같은 것은 무엇이었는가? 
 나. 안수하면 어떤 효력이 발생하는가?
 사람이 누군가를 안수할 때에는 어떤 특정한 목적을 따라 행한다. 그것을 요약하면 모두가 다 어떤 것의 이동을 보여주는 것들이라는 것이다. 첫째, 구약시대에는 주로 죄의 전가를 위해 안수했다(레4:27~29,16:21). 둘째, 직분을 위임할 때에 안수한다(민27:18,23, 행6:6,13:3). 셋째, 복을 빌어주면서 안수한다(마19:13,15, 막10:16). 넷째, 병을 고칠 때에 안수한다(막6:5,7:32,8:23~25, 행28:8). 다섯째, 영적인 은사를 전이해줄 때에도 안수한다(딤전4:14,딤후1:6). 여섯째, 귀신이 떠나가게 하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기 위해서도 안수한다(행8:17,19:6). 오늘 아나니아의 안수는 바로 여섯 번째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그때 떨어져 나간 비늘은 사실 뱀(귀신)의 비늘이었다. 그동안 뱀이 사울의 눈을 감고 있었기 때문이다(아포핍토). 특별히 안수를 머리에 하는 것은 머리에 안수하면 어떤 것이 정수리에서부터 뇌로 들어가 온 몸으로 잘 퍼저 나가기 때문이다.
 다. 안수할 때 무엇이 사람 속으로 들어가는가?
 영적으로 깨끗하고 능력있는 자가 안수할 때에는 대체로 3가지가 타인에게 전이된다. 첫째, 빛이 들어간다. 오늘 본문의 아나니아의 안수의 경우다. 둘째, 불이 들어간다. 불이 들어가면 안에 있는 영들을 태워서 녹일 수가 있다. 그래도 영은 영이기 때문에 비활성화되는 것일 뿐 영이 나간 것은 아니다. 불이 들어갈 때에는 보통 치유가 일어나고, 빛이 들어갈 때에는 영안이 열리게 된다. 영안이 열리면 하늘로부터 오는 많은 종류의 은사들이 나타난다. 환상도 잘 열린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아나니아에게 환상을 열어주셨다. 사울도 이미 다메섹도상에서 빛을 보았었다. 셋째, 생수가 들어간다. 마치 하나님의 보좌에서 물이 흘러나와 각 처소에 들어가듯 생명의 능력이 손을 통해서 들어가는 사람을 살린다. 그러면 받는 사람은 시원함을 느낀다. 
4. 영적 법칙
 안수가 영적인 은사의 전이와 그리고 치유의 통로임을 알고 사모하되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안수하면 내게서 어떤 것이 들어가지만 반대로 타인으로부터 영들이 묻어올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함부로 안수하지 말아야 한다(딤전5:22). 회개를 많이 하고 안수를 받으라. 그러면 은사와 능력이 온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영적으로 깨끗하고 능력있는 사역자의 안수기도는 여러 가지 면에서 유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바울이 안수받았을 때에는 사명을 발견하게 되었고, 축사와 치유가 일어났으며, 성령으로 충만케 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안수할 때에는 안수자에 따라 빛이 들어가기도 하고, 불이 들어가기도 하며, 생수가 들어가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빛이 들어가는 안수는 영안을 열어주며, 불이 들어가는 안수는 치유가 일어나고, 생수가 들어가는 안수는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는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안수할 때에는 좋은 것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악한 영도 따라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안수를 할 때에 회개를 소홀히 다루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경솔하게 안수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회개하고 안수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회개하고 안수받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좋은 것만 넘어가게 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나쁜 것은 넘기지 않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안수를 주고받을 때 주의사항에 신경쓰지 못하게 했던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안수할 때에 회개의 중요성을 간과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회개하고 안수하고 회개하고 안수받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아나니아의 안수는 빛의 은사를 전이하는 안수였구나.

2. 그날 사울의 눈에서 큰 뱀 곧 용이 떠나갈 때에 뱀 비늘을 떨어뜨리고 갔구나.

3. 사울은 안수받아 사명을 발견하였고 귀신이 떠나갔으며,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었구나.

4. 안수하면 빛의 은사가 전이되고 어떤 사람은 불의 은사와 생수의 은사도 전이할 수 있구나.

5. 회개하지 않고서 사역하면 안수자나 안수받는 자가 서로 귀신을 상대방에 떠넘길 수가 있구나.

6. 안수하고 안수받으려면 무엇보다도 회개를 많이 해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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