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작년 6월부터 우리 교회는 개인의 자범죄만을 회개하는 것을 뛰어넘어 조상들의 죄까지 회개하기 시작했다.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다보니, 그리스도인이 되었어도 여전히 저주 가운데 살고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질문이 생겨났다. “예수님을 자신의 유일한 구주요 하나님으로 믿었지만 한 번 구원은 영원이라고 생각하고는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조상들의 죄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있지만 그것을 모른 채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과연 천국에 들어갈까?”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에 대한 해답이 성경이 나와 있었다. 그것을 오늘 나누려고 한다. 주여, 안약을 주옵소서!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죄인이라도 자기의 두루마기를 빨게 되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 안으로 들어갈 권세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자는 성밖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예수님을 믿었던 자라도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것인가? 그리고 그러한 자들이 거주하는 성 밖이란 대체 어떠한 장소인가? 그곳은 지옥인가 아닌가?
3. 문제해결
 가. 천국에 성밖에 거주하는 자들은 누구인가?

  최근 들어 천국지옥 간증의 최대의 이슈는 서사라 목사의 천국지옥 간증이다. 그녀는 자신이 보고 들었던 것을 책으로 출간했다. 거기에는 그녀가 세운 공로가 있다. 천국에서 그녀는 성부와 성령을 보지 못했고 예수님만을 보았다고 했으며, 하나님의 보좌에 예수께서 앉아 계시더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분이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끝으로서 구약에 나타난 여호와라고 했다. 그런데 서사라 목사의 천국지옥 간증 가운데 특이한 점이 있으니 그것은 천국에 ‘바깥 어두운 데’가 있다는 간증이다. 그곳은 새 예루살렘 성 밖에 있다는 것이다. 작년에 가짜 천국과 지옥 간증 구별법을 나누면서, 바깥 어두운데는 지옥일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녀가 중간지대를 이야기한 것과 베리칩이 666이라고 한 것을 틀렸다고 말했다. 그녀가 말했던 ‘바깥 어두운데’는 중간지대 곧 연옥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깥 어두운데’라는 것에서 확신이 조금 부족했다. 그러나 이제야 제대로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진실을 말씀해주셨기 때문이다. 
 나. 새 예루살렘 성 밖은 어디를 가리키는 것인가? 
  천국은 어떤 곳인가? 새 하늘과 새 땅에 달랑 새 예루살렘만 있는가? 아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 여러 산들이 있는데, 그곳에 ‘새 예루살렘 성’이 있다. 그러므로 성 밖도 있는 것이다. 그럼, 누가 성 안에 들어가는가? 요한계시록에는 딱 2가지 조건이니, 첫째,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채 있는 자만이 들어갈 수 있고(계21:27), 둘째, 자기의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에게 그러한 권세가 주어진다(계22:14)고 했다. 그런데 이기지 못하는 자는 생명책에서 이름이 흐려지게 된다고 했다. 그렇다면, 예수믿고도 회개하지 않은 자는 어떻게 될까? 그가 바로 성 밖에 있는 것이다(계22:15). 그렇지만 똑같은 종류의 죄를 지었어도 성 밖에 사는 자들과 불못에 던져질 자들이 따로 있다(계21:8). 그 차이는 무엇인가? 그것은 지옥의 차등의 차이다. 곧 믿지 않는 자들은 불못으로 들어가게 되고, 믿는 자들 중에서 죄짓고 회개하지 않는 자가 성밖에 있는 곳로 가는 것이다. 
 다. 예수께서는 공생애 기간에도 이러한 말씀을 하셨는가?
  합당한 신부의 거처로서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벌어지는 장소는 분명 새 예루살렘 성 안이다. 그런데 성 밖에도 3가지 종류가 있다. 그것이 마태복음 25장에 나온다. 첫째, 그냥 성 밖에 살아야 하는 자가 있으니 ‘미련한 다섯 처녀’다. 둘째, 성 밖에 있는 ‘바깥 어두운 곳’에 던져질 자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다. 계2:14에 나오는 죄를 지은 자들이다. 셋째, 풀무불 곧 불못에 들어갈 자는 염소들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믿고 회개하여 거룩한 신부가 되어 성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천국과 지옥은 성막과도 같다. 성막에도 지성소에 들어갈 자, 성소에 들어갈 자, 바깥 뜰에 머무르는 자, 아예 성막 안에 들어가지도 못할 자들이 있는 것이다. 나는 어디로 들어가는 자일까? 우리 모두는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는 자가 되자.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회개가 구원의 필수요소일 뿐만 아니라 저주를 없애는 가장 중요한 도구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의 중심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들이라도 새 예루살렘 성 안에 거주할 자와 성 밖에 거주할 자가 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을 믿어서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도, 날마다 회개하여 깨끗해진 거룩한 신부만이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세상에서 지은 죄를 처리하지 못한 성도는 성 밖에 거주하거나 더 바깥쪽의 어두운 곳으로 쫓겨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진실로 참되게 회개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진실로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날마다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간절하게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남김없이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눈물로 회개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적당히 회개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을 믿은 자라도 회개 없이는 성 안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회개하되 더욱 더 철저히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회개하는 자가 구원도 받고 저주에서도 벗어나는구나.

2. 예수믿는 자라고 해서 다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로구나.

3. 믿음이 있어도 날마다 회개하는 깨끗한 신부만이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구나.

4. 예수를 믿었어도 회개하지 못한 자는 성밖에서 살거나 혹은 더 바깥쪽의 어두운 곳에서 살아야 하는구나.

5. 예수 안 믿는 자는 아무리 선한 삶을 산다고 해도 자신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기에 불못에 떨어지고 마는구나.

6. 예수믿고 회개하는 일이야말로 이 땅에서도 복 받고 천국에서도 복 받는 유일한 방법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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