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우리가 시편 51편과 32편, 40편과 6편 등을 읽어보면 다윗이 우리아 장군의 아내인 밧세바와 간음하고 그 뒤 범죄를 은닉하려고 그녀의 남편 우리아 장수를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은 죄에 대해서 진정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모습이 나온다(시51:3,14,40:12,6:6). 그렇다면 그뒤 다윗은 이러한 죄를 지은 것에 대한 재앙을 받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그는 일평생 동안 많은 재앙을 겪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는 우리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회개하고 있는데, 회개는 회개인 것이고 재앙은 우리가 일평생 그리고 나의 후손들까지 받아야 하는가? 그리고 우리가 오늘도 회개하고 있지만, 진정 회개하면 진정 저주가 떠나가는 것이 맞고 내 조상들 1~4대의 세대의 영들이 파쇄되는 것이 맞는 것인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다윗이 범죄한 후 나단 선지자에게 책망을 들었고 그가 회개할 때에 죄용서를 받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재앙은 장차 고스란히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정말 우리도 지은 죄를 회개한다고 해도, 죄용서와는 별개로 죄의 형벌은 계속해서 받아야 하는가?
3. 문제해결
 가. 다윗의 회개했음에도 재앙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다윗의 간악한 범죄는 나단 선지자의 책망이 있기 10개월 전에 이미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감추어둔 채 있었고, 사실 누구도 극악무도하고 파렴치한 그의 죄를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불꽃 같은 눈으로 지켜보는 이가 계셨으니 그분은 하나님이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보냈고 다윗은 회개했다. 진실로 눈물로 회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그의 후손들고 함께 엄청난 재앙을 받아야 했다. 왜 다윗은 회개를 했는데도 죽지 않았을 뿐 징계를 고스란히 다 받아야 했던 것인가? 그 이유는 첫째, 그가 회개를 하기는 했지만 진실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회개가 덜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편을 읽어보면 그런 것 같지는 않은 것 같다. 둘째, 다른 이유들이 있을 수 있다. 그 이유로서 첫째는, 그가 죄를 짓고도 즉각적인 회개를 하지 않았고 죄를 계속 감추어두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는 그의 범죄는 일반 평민의 범죄가 아니라 한 국가의 지도자가 저지른 범죄이기 때문에, 더욱이 하나님께서 누구보다도 아끼고 사랑했던 사람, “내 종”, “내 마음에 합한 자”라 칭함받은 자였기 때문에 그 죄값을 무겁게 물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그가 회개하기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그가 치러야 할 죄값을 미리 정해놓으셨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삼하12:7~12). 오늘의 초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나. 구약시대 다윗이 징계를 받은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다윗이 징계를 받은 이유는 우선 그의 구원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도 그의 회개를 받으셨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삼하7:13). 그럼 왜 그는 살아있는 동안 이 땅에서 그토록 엄청난 징계를 받은 것인가? 그것은 한 마디로 그것이 ‘하나님의 의지’이자 ‘하나님의 경륜적인 차이’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다윗의 회개는 진정한 회개였다. 다윗은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 없는 제사는 쓸모없다는 것을 알았던 최초의 사람이다. 그는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회개를 했지만 징계를 받았다. 그 이유는 첫째, 그것이 하나님의 의지였기 때문이다. 그에게 죄값을 물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그를 사랑하신 것이고 그만큼 그가 정결하게 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는 그 이후로 그와 같은 죄를 범하지 않았음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왕상15:5). 둘째, 그것은 구약의 경륜적인 차이다. 구약시대에는 죄를 범한 자에게 징계하실 때에 하나님이 그렇게 명령하셔서 그렇게 하시는 시기였다(삼하12:11).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죄를 범한 자에게 재앙을 일으키시는 존재는 사탄마귀와 귀신들이다. 그것들이 사람이 죄를 지을 때 사람 속에 들어가서 온갖 저주를 퍼붓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순절 성령강림 후에는 회개하면 하늘에서도 죄가 용서될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깨끗함을 받게 된다(요일1:9). 그러므로 죄를 회개하면 즉시 저주가 떠나는 것이다. 징계와 재앙이 멈추는 것이다. 그러나 구약시대에는 재앙을 하나님이 직접 내리시는 것이기 때문에 달랐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오늘날에는 진정 자백하는 회개를 하면 징계와 저주와 재앙이 끝난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예수믿어도 성도는 자신이 지은 죄와 조상들이 지은 죄를 자백함으로 저주에서 벗어나야 한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다윗이 참된 회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재앙을 받게 된 진정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다윗이 징계를 받게 된 것은 온 우주를 공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죄 지은 자에게 내리시는 당연한 처벌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다윗이 징계를 받게 된 것은 그때가 구약시대로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형벌을 받기 전의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다윗이 징계를 받게 된 것은 다윗이 회개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하여 이미 그를 그렇게 결정해 놓은 상태였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늘날에는 어떤 죄를 지었다고 할지라도 회개함으로 자백하기만 하면 지은 죄들을 다 용서받을 뿐만 아니라 그 죄로 인하여 들어온 귀신들과 저주들까지 떠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여 회개가 이처럼 중요한 것인데도 회개하는 삶을 살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내가 지은 죄를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조상들이 지은 죄도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징계받기 전에 즉시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회개하여 형통한 삶을 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징계에 관한 하나님의 경륜을 깨닫지 못한 채 징계는 응당 받아야 한다고 가르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하지 않아도 귀신들이 주는 저주를 받지 않는다고 가르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회개를 계속하여 저주에서 완전히 벗어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다윗은 진정한 회개를 했던 사람이로구나.

2. 진정한 회개를 했어도 다윗의 징계를 받게 된 것은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범죄한 자에게 직접 징계를 내리시는 시대였기 때문이로구나.

3. 죄를 지은 자에게 죄값을 묻는 것은 당연한 일이로구나.

4. 구약시대에는 귀신이 형벌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천사가 형벌을 주는 시대였구나.

5.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는 진정한 회개를 하면 하늘에서도 죄용서를 받을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죄 때문에 들어온 귀신들까지 처리할 수가 있구나.

6. 예수님을 믿는 자라고 할지라도 지은 죄를 낱낱이 회개하지 않는다면 죄의 종류에 따라 이 땅에서 귀신들로부터 직접적인 공격을 받게 되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9 2014-12-14 우리도 예수님처럼 보좌에 앉으려면(계3:18-22) 갈렙 2014.12.14 2908
488 2014-12-21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마리아(눅1:26~36) 갈렙 2014.12.22 2767
487 2014-12-28 우리가 마지막 순간에 해야 할 일은(눅23;32-43) 갈렙 2014.12.28 2625
486 2015-01-04 성도가 거짓된 가르침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계2:24-29) 갈렙 2015.01.04 2444
485 2015-02-01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전14:14~18) 갈렙 2015.01.31 1901
484 2015-01-11 예언, 과연 어떤 것이 바른 것인가?(고전14:1~6,31) 갈렙 2015.01.10 1663
483 2015-02-15 대신하여 드리는 회개기도(단9:3~15) 갈렙 2015.02.15 1649
482 2015-01-25 복음을 전파할 때 꼭 해야 할 일(막16:15~18) 갈렙 2015.01.25 1603
481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마16:13~20) 갈렙 2015.09.11 1601
480 2015-05-10 자식이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4가지 이유(신5:16) 갈렙 2015.05.10 1595
479 2015-02-08 당신이 갖고 있는 구원의 관점은 바른 것인가?(딤후4:18) 갈렙 2015.02.07 1594
478 2015- 04-12 성경 그 놀라운 경이(딤후3:15~17) 갈렙 2015.04.12 1570
477 2015-02-22 내 기도는 무엇이 부족한가?(마7:7~12) 갈렙 2015.02.21 1561
476 2015-03-01 우리는 왜 성품을 고쳐야 하는 것일까?(출20:1~6) 갈렙 2015.02.28 1535
475 무엇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인가?(눅18:9~14)_2015-11-08 갈렙 2015.11.07 1516
474 아브라함과 맺은 또 하나의 언약(창17:9~14)_2016-03-27 갈렙 2016.03.26 1510
473 2015-01-18 무엇이 성령모독이요 성령훼방인가?(막3:22~30) 갈렙 2015.01.17 1494
472 2015-03-15 이제는 어떠한 시기가 도래한 것인가?(행14:8~18) 갈렙 2015.03.15 1492
471 2015-05-31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된 예수님(눅1:35, 히5:7~9) 갈렙 2015.05.31 1486
470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하나님(마1:20~23)_2015-11-29 갈렙 2015.11.28 148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