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이 세상의 모든 믿는 성도들은 천국복음 전파자(요17:9) 내지는 천국복음전파 참여자로 부르심을 받았다(요17:20). 주님이 오시려면 천국복음이 온 세상에 증거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을 필요로 하신다. 이 세상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일은 주님의 사역을 계승하여 수고하는 하늘의 동역자들이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 길을 걸어가는 자들이 각오해야 할 것이 있다. 하지만 이들을 위해 하나님이 준비해두신 비교할 수 없는 상급이 또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천국복음을 전파하러 가는 자들이 주의하고 있어야 할 것은 그 일을 감당하려 할 때에 반드시 핍박(고난의 잔)이 직면할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죽음(죽음의 세례)까지도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왜 이토록 좋고 영광스러운 천국복음을 전해주는데 감옥에도 갇히기도 하고 죄인처럼 취급받기도 하며 가족들의 반대를 받기도 하고, 때로는 죽음에 넘겨지기도 하는 것인가?
3. 문제해결
 가. 천국복음전파자들이 주의하고 있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은 딱 3가지다.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셨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셨고,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신 것이다. 이때 나가서 제자들이 한 일은 복음전파사역과와 치유사역이었다. 그런데 주님께서 제자들이 천국복음을 전파할 때 주의하고 있어야 할 것이 있다고 하셨다. 그것은 ‘핍박’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핍박하는 대상은 4종류의 사람들로서, 첫째는 동족이요(17절), 둘째는 이방인집권자들이요(18절), 셋째는 가족이요(21~22절), 넷째는 모든 사람들이라고 하셨다(23절). 그럼 왜 핍박하는가? 한 마디로 이들 모두가 바알세불 즉 사탄에게 속해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복음전파는 필연적으로 영적인 전쟁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이는 사탄이 자신의 나라가 파괴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 어떤 핍박인가? 첫째는 동족에게 죄인취급을 받고 넘겨지고 채찍질당하는 것이다. 둘째, 불신권력자들에게 끌려가서 심문을 받는 것이다. 셋째, 가족들이 대적하여 죽음에 처해지는 것이다. 넷째, 모든 사람들에 의해 미움을 받는 것이다. 
 나.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은 왜 핍박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가?
  그렇다면 죄인취급 받아 심문을 받고 벌을 받고 가족들에 의해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모든 사람들로부터 미워함을 받을 것이 예고되어 있다 할지라도 왜 핍박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가? 첫째, 어차피 핍박은 이미 예고되어 있는 것이니까(26~27절). 둘째, 핍박하는 이들은 혹시 복음전파자의 몸은 죽일 수 있으나 혼은 죽을 수 없으니까(28절). 셋째, 복음전파자들에게 일어나는 그 어떤 일도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결코 생겨날 수가 없으니까(29~31절). 사실은 우리에게 복음전파사역이 주어지는 것도(요17:18), 순교하는 것도 이미 하늘에서 정해주신 부르심을 따라 이 땅에서 진행되는 일인 것이다.
 다.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에게 약속된 상급은 무엇인가?
  천국복음 전파자들이 받게 될 보상은 2가지다. 이 땅에서 받을 보상이 있고 저 천국에서 받을 보상이 있다. 먼저 이 땅에서 받을 상으로는 첫째, 어려운 고비 때마다 성령의 특별한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다(29~20절). 둘째, 현세에도 물질이나 가족을 100배나 받을 수 있다고 하셨다(막10:29~30). 셋째, 그의 삶은 죽는 것까지도 주님의 주관하에 성취되는 것이라고 하셨다(29절). 그리고 저 천국에서 받을 상으로는 첫째, 그는 죽은 후에 절대 지옥(게헨나)에는 떨어지지 않고 반드시 영생을 얻는다고 하셨다(28절, 막10:29~30). 둘째, 이들 중에는 천국에서 땅의 왕들이 되어 주님의 좌우편에 앉아 통치하고 심판할 것이라고 하셨다(막10:38~40). 셋째, 이런 자들과 동역하고 협력하고 지원하는 이들 역시 상을 같이 받되 냉수 한 그릇 대접하는 것까지 결코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다(41~42절).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저 천국에서 받을 하늘 영광을 바라보며 오늘도 충성되이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성도들이 천국에서 받을 영광은 이 땅에서 받는 핍박과 죽음이 비례하는 것이다. 고난없는 영광은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서 가장 값진 일을 수행할 때에 그것은 하늘의 기쁨이요 영광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천국복음을 전파하려면 이것을 전파하는 자들이 꼭 각오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복음을 전파할 때에는 핍박과 반대와 죽음까지도 각오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은 핍박과 고난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그 어떤 세력일지라도 천국복음 전파자들을 건드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복음 전파자에게는 성령의 특별하신 인도하심과 보호하심과 돌보심이 함께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복음을 전파하고 그 사역자를 돕는 자들에게는 하늘과 땅에서 비교할 수 없는 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천국복음을 충성되이 전파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핍박과 고난을 각오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죽음도 각오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나도 천국복음전파자가 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나도 천국복음전파에 협력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천국복음 전파에 눈을 뜨지 못하게 막고 있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핍박과 죽음의 두려움으로 천국복음 전파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핍박과 죽음은 주님께 맡기고 천국복음 전파에 힘쓸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성도는 누구든지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자든지 아니면 천국복음 전파에 참여하는 자들로 부르심을 받았구나.

2.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자는 핍박과 고난, 반대와 죽음까지도 각오해야 하는구나.

3.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그 누구도 천국복음 전파자들과 천국복음 전파사역을 건드릴 수가 없구나.

4. 천국복음 전파자들은 이미 하늘에서 그의 사역이 정해진 채 이 땅에 보내어진 자들이었구나.

5. 천국복음 전파 사역에 협력하는 자들도 천국복음 전파자들이 받게 될 상에 함께 참여하게 되는구나.

6. 이제는 천국복음 전파사역이 공개적으로 시행되는 시즌에 막 들어서게 되었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5 내 안에 사는 이를 왜 그리스도라고 했을까?(갈2:19~20)_2017-04-02 갈렙 2017.04.01 444
394 우리가 싸워서 승리해야 할 곳은 교회가 아니다(요16;25~33)_2017-04-09 갈렙 2017.04.08 407
393 내가 부활생명으로 살고 있다는 흔적(빌3:10~14)_2017-04-16 갈렙 2017.04.15 328
392 시대적 소명과 함께 한 사람들(빌3:10~14)_2017-04-23 갈렙 2017.04.22 301
391 안디옥교회, 그 놀라운 역사적인 이야기(행13:1~3)_2017-04-30 갈렙 2017.04.29 369
390 하늘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려면(빌4:2~5)_2017-05-05 갈렙 2017.05.06 600
389 내 사전에 거짓을 용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살후2:10~13)_2017-05-14 갈렙 2017.05.13 349
388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는가?(롬3:9~18)_2017-05-21 갈렙 2017.05.20 385
387 누가 진정 복있는 자일까?(마5:3~12)_2017-05-28 갈렙 2017.05.27 370
386 어떻게 다시 일어설 것인가?(시118:1~2)_2017-06-04 갈렙 2017.06.03 329
385 진리를 추구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2가지 명령(계2:8~11)_2017-06-11 갈렙 2017.06.10 246
384 주님은 교회가 아닌 교회를 왜 붙드시고 있는가?(요한계시록 3:19~20)_2017-06-18 갈렙 2017.06.17 296
383 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가 되게 하려면(마10:28~31)_2017-06-25 갈렙 2017.06.24 378
382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실까?(룻2:8~13)_2017-07-02 갈렙 2017.07.01 256
381 오늘도 역사하는 믿음을 가지려면?(살전2:13)_2017-07-09 갈렙 2017.07.08 318
380 우리가 꿈꾸는 교회(계3:7~11)-2017-07-16 갈렙 2017.07.15 260
379 고난이 유익이라(시119:67~71)_2017-07-23 갈렙 2017.07.22 369
378 내 기도, 너무 얌전하지 아니한가?(눅11:5~13)_2017-07-30 갈렙 2017.07.30 323
377 예수께서 풍랑에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책망하신 이유(마8:23~27)-2017-08-06 갈렙 2017.08.05 318
376 두 세 사람으로 일치된 요청의 기적(마18:18~20)_2017-08-13 갈렙 2017.08.12 36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6 Next
/ 26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