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회개(26) 회개할 자범죄는 무엇인가?(07) 원망과 불평불만의 죄(민14:26~38)_2020-12-21(월)
https://youtu.be/u7Rc-mYd2UQ
1. 원망과 불평불만의 죄란 어떤 것인가요?
원망이나 불평불만의 죄란 무엇인가를 두고서 못마땅하게 여김으로 탓을 하거나 불평을 품고 미워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2. 원망과 불평불만의 죄의 특징은 어떠한가요?
원망의 죄는 자기 마음 속에 있는 악한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죄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불평불만은 하면 할수록 더 눈덩이처럼 더 불어나는 것이 그 특징입니다. 쉽게 말해, 원망도 하다보면 더 많이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마음 속에 원망과 불평불만의 생각이 든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밖으로 표출하면 아니 되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하기 시작하면 더욱더 원망과 불평불만은 꼬리에 꼬리를 달고서 더 튀어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원망의 죄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나와서 지었던 4가지 죄들 가운데 하나로서, 그들 자신으로 하여금 광야에서 죽게 만들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만든 무서운 죄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이때 그들이 지은 죄는 우상숭배의 죄, 간음의 죄, 시험하는 죄, 원망의 죄였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은 했다고 할지라도 원망불평하는 바람에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평불만의 죄라 할지라도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불편한 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원망과 불평불만의 죄는 무엇에서 기인하는 것인가요?
원망이나 불평불만은 사실 자신이 의지하는 대상이 자기에게 무엇인가를 해주지 않았다고 판단할 때에 드러내는 악한 마음의 표출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죄를 짓는 대상은 대부분 부모나, 윗사람이나 하나님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때로는 그것이 자식이 될 수도 있고, 이웃이 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죄는 결국 사람보다는 하나님께 원망을 쏟아놓는데,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께서 현재 자신을 이러한 괴로운 처지에 빠뜨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해입니다. 오히려 현재의 어려움보다는 하나님께서 장차 복주실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 채, 당장 내 앞에 주어진 어려움만을 보고서 불평불만을 갖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원망과 불평불만의 죄는 그 기저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에 대한 불신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4. 성경에 등장하는 최초의 원망의 죄는 언제 어떻게 일어났나요?
성경에서 최초로 불평불만하는 사건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그리고 시작은 출애굽한 직후 홍해 앞에서였습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따라 애굽에서 부리나케 탈출해왔는데, 하나님께서는 이상하게 자기들을 다시 홍해쪽으로 되돌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내키지 않지만 되돌아갔는데, 가보니 홍해바다의 막다른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내 쫓아온 애굽군대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그때 이스라엘민족이 최초로 하나님께 한 일은 원망의 말을 퍼붓는 것이었습니다.
출14:11-12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즉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기대를 하고 애굽을 탈출해 나왔는데, 정작 와서 보았더니 자기들 생각에는 애굽만도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곳은 사람이 살기 어려운 광야같은 곳이었고, 그래도 믿고 따라가보았는데 막다른 골목이었기 때문에 이스라엘민족은 하나님에게 불신의 마음을 품고 원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애굽군대를 홍해에 수장시켜버리심으로, 이스라엘민족을 도망자의 신분에서 자유민이 되게 하려는 뜻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민족은 그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당장 죽게 생긴 현상만을 보고서 하나님을 원망한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은 누가 되었는지 불평불만을 쏟아놓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이 일을 필두로, 광야에서 최소 10번이상을 원망의 말을 쏟아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마실 물이 없다는 것(출15:24)과 먹을 음식이 없다(출16:3)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반석을 쪼개어 물도 주시기도 하셨고, 날마다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셔서 먹을 것이 걱정없게 해주셨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애굽음식이 더 낫다고 하면서 만나를 박한 식물을 싫어한다고까지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민족이 출애굽한 뒤 약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가나안을 정탐했던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를 받은 뒤로부터는 그분에 대한 원망의 분량은 더욱 더 커지고 말았습니다.
5. 원망과 불평을 하면 어떤 결과가 주어지나요?
처음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민족이 불평불만을 표출했어도 그대로 지켜보셨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기적의 방법으로 문제들을 해결해주셨고, 또한 그들의 필요 곧 그들이 마실 물과 먹을 양식까지도 다 채워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하는 가나안땅에 대해서 서슴없이 악평을 하자, 하나님께서도 더이상 그들을 지켜보지 않으셨습니다. 이전까지는 애굽에서 종노릇하다가 나왔으니 그러려니 하고 받아주셨지만, 시간이 흘러갔음에도 불구하고 원망과 불평불만의 마음을 더 드러내자 주님은 결단을 하셨습니다. 그때 그들은 또 다시 가나안땅에 자기들을 데려다가 칼에 죽게하려고 하느냐면서 하나님께 항변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기들의 입에서 말한대로 주께서 시행하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민14:28-30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발설하는 모든 말을 다 듣고 계십니다. 처음에는 우리의 투정을 어린아이처럼 들어주시고 받아주십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났는데도 더욱더 불평불만에 더 집중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을 했던 바대로 그대로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민14:28). 그러므로 정말 그들의 소원처럼 출애굽1세대들은 다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결국 그들이 광야에서 다 엎드려져 죽기까지 38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고로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전보다 훨씬 더 많이 감사의 말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다면, 자족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때까지 하나님의 베풀어준 은총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할까 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보은하리라'는 마음의 자세는 원망과 불평을 잠재우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하는 데에 큰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2020년 12월 21일(월)
정병진목사
1. 원망과 불평 불만의 죄란 어떤 것인가요?
원망이나 불평 불만의 죄란 무엇인가를 두고서 못마땅하게 여김으로 탓을 하거나 불평을 품고 미워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2. 원망과 불평 불만의 죄의 특징은 어떠한가요?
원망의 죄는 자기 마음 속에 있는 악한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죄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불평 불만은 하면 할수록 눈덩이처럼 더 불어나는 것이 그 특징입니다. 쉽게 말해, 원망도 하다 보면 더 많이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마음 속에 원망과 불평 불만의 생각이 든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밖으로 표출하면 아니 되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하기 시작하면 더욱더 원망과 불평 불만은 꼬리에 꼬리를 달고서 더 튀어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원망의 죄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나와서 지었던 4가지 죄들 가운데 하나로서, 그들 자신으로 하여금 광야에서 죽게 만들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만든 무서운 죄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이때 그들이 지은 죄는 우상숭배의 죄, 간음의 죄, 시험하는 죄, 원망의 죄였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은 했다고 할지라도 원망 불평하는 바람에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평 불만의 죄라 할지라도 결코 쉽게만 볼 수 없는 불편한 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원망과 불평 불만의 죄는 무엇에서 기인하는 것인가요?
원망이나 불평 불만은 사실 자신이 의지하는 대상이 자기에게 무엇인가를 해 주지 않았다고 판단할 때에 드러내는 악한 마음의 표출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죄를 짓는 대상은 대부분 부모나, 윗사람이나 하나님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때로는 그것이 자식이 될 수도 있고, 이웃이 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죄는 결국 사람보다는 하나님께 원망을 쏟아 놓는데,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께서 현재 자신을 이러한 괴로운 처지에 빠뜨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해입니다. 오히려 현재의 어려움보다는 하나님께서 장차 복주실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 채, 당장 내 앞에 주어진 어려움만을 보고서 불평 불만을 갖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원망과 불평 불만의 죄는 그 기저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에 대한 불신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4. 성경에 등장하는 최초의 원망의 죄는 언제 어떻게 일어났나요?
성경에서 최초로 불평 불만하는 사건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그리고 시작은 출애굽한 직후 홍해 앞에서였습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따라 애굽에서 부리나케 탈출해 왔는데, 하나님께서는 이상하게 자기들을 다시 홍해쪽으로 되돌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내키지 않지만 되돌아갔는데, 가 보니 홍해 바다의 막다른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내 쫓아온 애굽 군대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민족이 최초로 하나님께 한 일은 원망의 말을 퍼붓는 것이었습니다.
출14:11~12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즉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기대를 하고 애굽을 탈출해 나왔는데, 정작 와서 보았더니 자기들 생각에는 애굽만도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곳은 사람이 살기 어려운 광야 같은 곳이었고, 그래도 믿고 따라가 보았는데 막다른 골목이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에게 불신의 마음을 품고 원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애굽 군대를 홍해에 수장시켜 버리심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도망자의 신분에서 자유민이 되게 하려는 뜻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민족은 그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당장 죽게 생긴 현상만을 보고서 하나님을 원망한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은 누가 되었든지 불평 불만을 쏟아 놓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이 일을 필두로, 광야에서 최소 10번 이상을 원망의 말을 쏟아 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마실 물이 없다는 것(출15:24)과 먹을 음식이 없다(출16:3)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반석을 쪼개어 물을 주시기도 하셨고, 날마다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주셔서 먹을 것을 걱정없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애굽 음식이 더 낫다고 하면서 만나를 박한 식물이라 하며 싫어한다고까지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한 뒤 약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가나안을 정탐했던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를 받은 뒤로부터는 그분에 대한 원망의 분량은 더욱 더 커지고 말았습니다.
5. 원망과 불평을 하면 어떤 결과가 주어지나요?
처음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불평 불만을 표출했어도 그대로 지켜보셨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기적의 방법으로 문제들을 해결해 주셨고, 또한 그들의 필요 곧 그들이 마실 물과 먹을 양식까지도 다 채워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하는 가나안 땅에 대해서 서슴없이 악평을 하자, 하나님께서도 더 이상 그들을 지켜보지만 않으셨습니다. 이전까지는 애굽에서 종노릇하다가 나왔으니 그러려니 하고 받아 주셨지만, 시간이 흘러갔음에도 불구하고 원망과 불평 불만의 마음을 더 드러내자 주님은 결단을 하셨습니다. 그때 그들은 또다시 가나안 땅에 자기들을 데려다가 칼에 죽게 하려고 하느냐면서 하나님께 항변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기들의 입에서 말한대로 주께서 시행하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민14:28~30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발설하는 모든 말을 다 듣고 계십니다. 처음에는 우리의 투정을 어린아이처럼 들어주시고 받아 주십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났는데도 더욱더 불평 불만에 더 집중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을 했던 바대로 그대로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민14:28). 그러므로 정말 그들의 소원처럼 출애굽 1세대들은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결국 그들이 광야에서 다 엎드려져 죽기까지 38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고로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전보다 훨씬 더 많이 감사의 말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다면, 자족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때까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총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할까 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보은하리라'는 마음의 자세는 원망과 불평을 잠재우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하는 데에 큰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2020년 12월 21일(월)
정병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