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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상목사.jpg

 

제목: 베리칩은 666표가 아니다! 

조봉상 목사
(골든벨장로교회 L.A.)

 
  영적으로 어둡고 무지몽매한 자들은 ‘베리칩이 666 짐승의 표'라고 하는 미혹에 빠져 있다. 사단이 베리칩 가지고 속이고 있는 것도 모르고 열심히 따라가고들 있으니 한국교회 전체에 부는 미혹의 바람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주님은 깨어 있으라고 하셨고, 마귀를 대적하라 하셨다. 우는 사자처럼 삼킬자를 삼키기 위해서 오는 마귀 사단의 공격이 얼마나 교묘한지 모른다. 그러나 기도하는 자는 깨닫게 하시고 영분별 하게 하신다.  기도하지 않으면 언제 어떻게 사단에게 공격받아 넘어질지 모른다는 것을 늘 명심해야 한다.
 
  베리칩이 짐승의 표 666이라고 믿고 싶으면 실컷 믿어도 좋다! 믿는 것은 자유이지만 주님 앞에 서는 날 그 모든 정체는 드러날 것이다. 그때 가서 회개한다는 것은 이미 때늦은 일이기에 지금이라도 그 정체를 똑바로 알고 회개하고 돌이킨다면 남은 생애는 주님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리라 믿는다. 베리칩 가지고 서로 편이 나뉘어 다투는 것을 좋아할 자는 사단 마귀밖에 없다. 슬퍼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피차 물고 뜯으면 다 망한다고 하셨다. 이런 '베리칩' 가지고 논쟁할 시간이 있다면 이 시간에 오히려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실천해서 열매를 맺는다면 얼마나 더 복된 일이겠는가? 그러나 사단은 온통 이런 것에 정신을 빼앗아 버리고, 주님께로 가지 못하게 한다. 우리는 서로 적이 되어 싸워야 할 대상이 아니라 서로 힘을 합해서 사단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적을 무너뜨리려면 전략전술을 잘 세워야 한다. 모략이 필요하고, 상대방을 잘 속여서 함정에 빠뜨려야 한다. 여호수아가 아이성을 칠 때 그렇게 해서 승리했질 않은가? 마치 패배한 것처럼 도망을 치니까 아이성 사람들은 자기들이 이긴 줄 착각하고 여호수아 군대를 추격해 오다가 매복한 군사들에게 죽임을 당했다. 사단 마귀가 그런 자이다. 그는 올무를 놓는 자요, 함정을 파는 자이다.하나님이 들짐승(피조물) 중에 가장 ‘간교’한 자라고 할만큼  교활한 영물이 바로 루시퍼, 사단, 마귀, 옛뱀이다.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더라."(계 12:9)
    
  땅으로 내어 쫓긴 마귀는 온 천하를 꾀는 자다. 온갖 사이비와 이단들, 종말론자들, 자칭 재림예수를 내세워서 성도를 미혹하는 자이다. 이 마귀는 오늘 성도들을 얼마든지 자기가 원하는대로 넘어뜨리고 미혹할 수 있는 자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 옛뱀이 어떻게 선악과를 따먹도록 유도하는가?  아담에게 직접 접근하지 않고 보다 연약한 하와에게 접근한다. 하나님 말씀을 조금씩 의심하게 해서는 결국 그 선악과를 따먹도록 하는 것이 마귀의 수법이다. 우리 성도들은 이런 마귀의 수법에 걸려 들지 않도록 말씀으로 무장되어 있어야 한다.
 
  사단은 수천년 동안 인간을 이렇게 미혹시켜 왔고, 지금와서는 ‘베리칩’ 가지고 미혹하고 있으니 '원수 마귀'가 아닐 수 없다. 성도들을 베리칩에다 주목시켜 놓고서는 그것이 마치 666 짐승의 표니 조심하라는 식으로 혼을 빼놓는다. 사람들이 거기에 혼이 빠져 있을 때, 사단은 성도들에게 666표를 찍고 다닌다. 그런데도 성도들은 그것을 모르고 목자들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니 통탄할 일이다.성도들은 아직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지 않았으니 666표를 받는 단계에 와 있다고 생각지를 않는다. 하지만 사단은 지금 열심히 666표를 찍고 있다. 불신자는 물론이요, 교회 안에 들어와 목사들로부터 성도들까지 666표를 받게 하고 있다. 이미 666표 받는 것이 시작되었는데도 성도들은 베리칩이 666표인줄 알고, 그것만 안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니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7명의 콜롬비아 청년들이 동시에 예수님과 함께 지옥에 내려가 체험한 간증을 보면, 지옥에 떨어진 자들의 이마에 666이 낙인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미 예수를 믿지 않고 세상을 따라가고 우상을 숭배한 자는 마귀가 666인을 그 이마에 찍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순진한 성도들은 이것을 모르고, 마치 베리칩이 666인양 착각하고, 그것만 안 받으면 주님을 만날 수 있으리라는 어리석음에 빠져 있다. 물론 계시록 13장에 나오는 '짐승'이 나타나면 666표를 받게 할 것이다. 그렇다고 그 전에는 마귀가 활동하지 않았는가? 지금도 마귀, 짐승, 거짓선지자들은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고, 지옥으로 갈 자들을 찾아내서 짐승의 표를 하지 않는다고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계시록 13장 본문에만 매이지 말라. ‘신부단장!’ ‘신부단장!’ 하는데 정말 신부단장이 뭔지를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정말 주님이 원하는 신부단장이 뭔지를 이해하고 주님 기준에 맞추어서 등과 기름 준비하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되어야만 재림하실 주님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되었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계 19:7,8)

 
  신부단장은 어린양 혼인잔치에서 입을 세마포를 준비하는 것인데, 그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한다. 성도들이 옳은 행실로 살아갈 때, 천국에서는 우리 각자의 세마포가 지어진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어린양 혼인잔치를 기다리는 자라면 '옳은 행실'에 초점을 맞추어 신앙생활 해야지, 베리칩에 정신팔려서 따라가서는 안된다.
 
  종말에 대해서 깨어 있어야 함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지만 종말주의로 치우치는 것은 그 자체가 사단에게 속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신부단장은 평소에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요,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그것이다.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살후 2:2)
 
  늘 기쁨으로 주님과 동행하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우리 주님이 원하신다. 그런 자들을 주님이 데리고 가시지, 마태복음 24장에 재림, 종말론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예수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며 쫓아 다니는 자들이 어찌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겠는가?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 24:23-26)
 
  예수님의 간곡한 부탁이다. 종말이 다가왔다 해서, 이리 저리 흔들리지 말라는 것이다.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 기사를 행하고, '베리칩' 같은 것으로 유혹해서 집단생활을 하게 한다. 직장을 그만두게 하고, 학업을 포기하게 해서 결국 한 곳으로 모으기도 한다. 그래서 한꺼번에 지옥 데리고 가려는 계략을 아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부탁하신 것이다. 절대 이리 저리 흔들리지 말고, 지금 주어진 그 자리에서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것이 바로 재림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종말론자들은 사람들에게 잔뜩 겁을 준다. 그것은 어쩌면 마귀가 주는 두려움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종말주의에 빠지게 하고, 사단의 올무에 걸려 들어서 결국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만든다.
  아담과 하와를 속이고 선악과를 따먹게 한 그 옛뱀, 그 짐승은 지금도 교회와 성도들을 ‘베리칩’으로 속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사단에게 속는 것은 자유지만, 절대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 또한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사단은 베리칩을 이용해서  말세 성도들을 미혹시키는 가장 좋은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이 베리칩을 미주와 한국에 퍼뜨리는 사람은 ‘이** 목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금까지 수년 동안 베리칩 전파사명을 가지고 ‘베리칩은 짐승의 표’라고 알려왔다. 미주만 아니라 한국으로, 전세계로 나가서 세미나를 하며 전도지를 뿌리고 CD를 만들어 배포하였으니 실로 이** 목사의 베리칩 전파에 대한 공로는 지대하다 할 수 있다. 나 또한 그 교회의 영향도 조금 받고, 여기 저기 영향을 받아서 급기야는  “베리칩은 99%가 666표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교하기에 이르렀으니 말이다. 설교 CD를 만들어 L.A. 전역에 뿌려왔고 직접 거리에 나가서 전도하면서 베리칩을 절대 받지 말 것을 설득해왔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너무도 큰 실수였다. 아니, 실수라기 보다는 하나님께 대한 범죄행위였다. 왠고하니 사단의 속임수에 말려 들었기 때문이다. 주의 종이라는 자가 어찌하여 이런 잘못된 길로 양들을 인도했는가? 양들을 보호해야 할 사명을 받은 자가 오히려 양들을 늑대에게 내어주는 꼴이 되고 말았으니 이 죄를 어찌할 것인가? 적의 속임수에 넘어가서 부하를 잃었다면 그 지휘관은 사형이다. 나 또한 사형당해야 할 죄에 빠졌음이 분명하다. 깨어 기도하라 했거늘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래서 베리칩에 대해 잘못 가르친 것에 대해 철저히 회개하고 있다. 나의 잘못된 영적 판단을 용서해 주시고, 나로 인해 혹 베리칩이 666표라고 믿는 자가 있다면 돌이키게 해 주시고, 이제부터는 바른 진리의 말씀만 전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이런 것을 가리켜 '영적 사기'라고 하는 것이다. 앞으로 심판 때가 되면 이런 류의 억울함이 주님의 심판대 앞에 일어날 것이고, 주의 종들에게 속아서 함께 지옥 떨어지는 자들의 원성과 한탄이 하늘에 사무치게 될 것이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주의 종들과 성도들은 더욱 깨어 기도하고,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해 있어야 한다.
 
    
왜 베리칩이 666표가 될 수 없는가?
 
  계시록 13장을 보라! 거기에 어디 베리칩이 666표라고 나와 있는가? 성경해석을 잘못하면 다 죽는다. 이단이 그래서 나오는 것이고,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는 것이 바로 그 때문이다. 성령으로 충만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영분별과 바른 판단이 아니면 계시록은 함부로 풀어서는 안될 책이다. 거기 보면 짐승이 한 마리 나온다. 처음 짐승에게 모든 권세를 받은 자이다. 그 짐승은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한다. 게다가 큰 이적을 행한다. 불이 하늘에서 내려오게 하니까 사람들이 미혹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짐승은 칼에 상했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고 한다. 바로 그 우상에게 절하는 자에겐 짐승의 표를 주고, 절하지 않는 자는 죽인다.
 
  지금도 북한에선 김정일, 김일성을 유리관에 넣어 놓고, 무덤을 궁전으로 꾸며서 그 시체 앞에 절하게 함으로써 우상숭배죄에 빠지게 한다. 만약 김일성 우상에게 절하지 않으면 북한에서 식량도 공급되지 않고, 감옥에 가거나 사형을 당하게 된다. 절대 매매도 할 수 없다. 북한에서 살아 남으려면 김일성, 김정일 동상 앞에 절을 해야 하고, 우상숭배 해야만 한다. 이것이 누구의 짓인가? 사단 마귀, 루시퍼가 하는 짓이다. 북한에선 김일성이 하나님이 아닌가? 북한 주민들 모두가 우상숭배죄에 걸려있기 때문에 지옥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 이처럼 우상숭배하는 것이 666표를 받는 것이다. 마치 일제시대 때에 신사참배하기 위해서 ‘신사’를 학교나 관공서, 교회 안에 만들어 놓고 참배한 것처럼 앞으로 나타날 그 짐승도 그런 우상을 만든다. 일제시대때 살아남으려면 신사에게 절을 하고 친일파가 되어야만 했다. 기독교인들도 친일파가 된 자들도 많다. 김활란 박사는 친일파의 선두주자 중 한 사람이었다. 그랬기에 그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신사 뒤에 숨어 있는 사단에게 절했기에 우상숭배죄에 걸리게 되었고, 만약 그가 진정으로 회개치 않았다면 천국에 가지 못한 것이 분명하다. 신사참배를 하면 일본 정부에선 그 사람을 인정해 주고, 활동을 마음대로 하게 했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이것이 표를 가지고 매매하게 하는 것으로 보는 것은 큰 무리가 아닐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이 짐승이 권세를 받아 ‘우상’에게 생기를 불어 넣는다. 그러니까 그 우상이 말을 한다. 그리곤 그 우상 앞에 더 엎드려 절하도록 강요한다. 만약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 자는 다 죽이게 한다. 이것은 다니엘서에 나오는 느부갓네살왕이 신하들에게 금신상에 절하지 않으면 다 죽인다는 것과 흡사하다. 하지만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목숨을 버릴 지언정 절하지 않았다. 이런 일들이 또다시 도래할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아니, 이미 역사상 이런 일들은 수없이 있어왔다.
 
  계시록 13장 본문:
12.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15.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중요한 사실은 우상에게 경배하는 것이 표 받는 것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상에게 절하게 되면 그것은 곧 짐승에게 표를 받는 것이 되고 만다. 계 13장 16절을 보라!
  
16.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육이니라
     
  계시록 14장 9절에도 '우상숭배'와 '표받는 것'이 바로 연결되어 있다.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계시록 16장 2절에도 '우상숭배'와 '표받는 것'이 바로 연결된다.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계시록 19:20절에도 동일하게 나와 있다.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계시록 20:4절에도 그렇다.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하니."
 
  이 구절은 공통적으로 '우상숭배'와 '표받는 것'을 동시에 언급하고 있다. 이것은 곧 우상숭배하면 '표'를 준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그 표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것이 먼저 선행이 되어야 한다. 그런 자들에게만 '표'를 준다.
  그렇다면 베리칩도 그래야 한다. 베리칩을 받기 전에 먼저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일이 강제로 진행되어야 한다. 베리칩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장대로 소위 '세계정부'가 세워지고,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고, 우상이 만들어져서 모두가 그 우상에게 경배한 후에 받는 표가 666 짐승의 표라고 한다 해도, 이치가 맞지 않는다. 
  베리칩은 어떤가? 미국에서 일차적으로 치매환자들, 당뇨환자들에게 의료용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치매환자들은 정신이 없기 때문에 병원이나 정부의 특별관리가 필요한 자들이다. 때문에 그들 속에 정보를 넣어 놓으면 길을 잃거나 정신을 잃어도 그 정보를 몸 속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그 생명을 살릴 수 있다. 베리칩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자들에게 베리칩을 넣어서 사단이 무슨 이득을 보겠다는 것인가? 어차피 그들은 그냥 놔두어도 마귀가 원하는대로 지옥에 떨어질텐데.  당뇨환자들 또한 심각하다. 당이 갑자기 높아지거나 낮아지면 혼수상태에 들어간다. 보호자가 없을 경우, 이름도 확인되지 않고, 환자의 정보가 없으면 생명을 잃게 된다. 하지만 베리칩으로 정보를 알아낼 경우, 그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사단 마귀라면, 그 영혼 빨리 죽여서 지옥으로 데리고 가면 될 것 아닌가? 무엇때문에 죽어가는 영혼 살려서 회개의 기회를 주겠는가? 사단은 죽이는 자이다. 때문에 사단은 죽어가는 병자들 살리는 계획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계시록 13장에서 짐승의 표를 받는 과정을 보면, 표받기 전에 우상에게 경배하는 일이 선행된다.
 
1)  '다른 짐승'(새끼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함)이 먼저 나온 짐승에게 권세를 받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한다.(계 13:11-12)
2) 이 '다른 짐승'은 큰 이적을 행하고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사람들로 하여금 앞으로 만들 우상에 절하도록 미혹하기 위함이다(계13:13).
3) 이 '다른 짐승'은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고 명령한다(계 13:14).
4) 이 다른 짐승은 만들어진 '짐승의 우상'에 생기를 주고, 생기를 받은 짐승의 우상은 말을 한다(계 13:15).
5) 만약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인다(계 13:15).
6) 우상에게 경배한 자에겐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준다(계 13:16).
7) 이 표를 가진 자만 매매할 수 있다(계 13:17)

 
  자 보라! 여기서 짐승의 표를 받으려면 먼저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해야 한다. 만약 베리칩이 짐승의 표 666이라면, 이 베리칩을 받기 전에 우상숭배가 선행되어야 한다. 지금 이 세상에 '짐승의 우상 '이 만들어졌는가? 그리고 지금 베리칩 받는 자들이 그런 우상에게 경배한 후에 받는가? 이미 베리칩을 받은 자들도 있는데, 그들이 짐승에게 우상숭배했는가? 아니다. 문자적으로 해석하자면 '매매'를 그 짐승의 표로 해야 하는데, 지금 베리칩으로 매매를 하고 있는가? 이미 받은 자들도 있는데. 그들이 지금 그것으로 매매하고 있는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여기서 혼동하고 있다. ‘매매’ ‘상거래’를 하고 못하는 것을 표받는 문제와 연결하다 보니까 ‘베리칩’이 짐승의 표라는 생각을 누구라도 하게 된다. 너무도 성경과 잘 맞는 것처럼 보인다. 앞으로 베리칩 이상으로 계시록을 만족시킬 만큼의 또다른 뭔가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이 표가 과연 베리칩과 같이 보이는 것,  ‘물질적인 것’를 말하는 것일까? 아니다. 어디까지나 짐승에게 절하고 경배하는 것이 ‘666표를 받는 것’이고, 우상숭배를 거부하는 것이 ‘666표를 받지 않는 것’으로 성경 본문이 설명하고 있지 않는가?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한다고 하니까, 이 또한 베리칩과 너무 유사한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베리칩을 손등이나 팔에다 삽입하기 때문이다. 사단은 이것을 너무도 교묘하고 이용하고 있다. 손이나 팔에는 베리칩을 삽입하지만, 머리에는 하지 않는 것이 상식이다. 머리에 베리칩을 삽입시키면 물건 사고 팔 때마다 머리로 스캔할 것인가? 게다가 베리칩이 짐승의 표인 것 같으면 빼내 버리면 될 것 아닌가? 그 베리칩이 DNA를 조작하고, 추적을 하고, 모든 것을 컨트롤 한다고 하는데, 그럴 것 같으면 베리칩을 받은 다음에 파버리면 된다. 간단하다! 그러면 더이상 인공위성 같은 것으로 추적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정신을 조종할 수도 없게 된다.  팔 하나 떨어져 나간다고 죽는 일이 아니질 않는가? 뭘 그렇게 걱정하는가?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짐승의 표 666인가? 아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짐승의 표는 한번 받아 버리면 회개가 안된다는 것, 다시 취소시킬 수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짐승의 표는 일단 한번 받으면 없앨 수 없는 것이라야 한다. 베리칩은 얼마든지 없앨 수 있는데 어떻게 짐승의 표가 될 수 있는가?
  성경이 말씀하는 666표는 어떤 것인가? 한번 받으면 회개하지 않고서는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다. 영원히 사함을 받지 못하고, 또 빼낼 수도 없고, 빼낼 성질의 것이 아니다. 때문에 666표는 보이는 어떤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이며,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빼내지 못하는 그 어떤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베리칩은 어떤가? 베리칩은 한 번 몸에 넣었다가 얼마든지 빼낼 수 있다. 그러니 베리칩 같은 물체는 666 표가 될 수 없다. 마치 한경직 목사가 신사에 참배한 것과 같은 것이다. 신사에 참배하는 동시에 666표가 찍히는 것이고 그로 인해 그는 지옥에 떨어진 것이 분명하다. 666표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계시록을 해석할 때, 중요한 것은 그것이 '실제'인지, '상징'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계시록 12장에 나오는 '여자'(15절)는 실제 여자가 아니다. '교회'를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계시록 13장 1절에 '한 짐승'을 '열 뿔과 머리 일곱을 가진 것'으로 묘사한다. 이것은 '비밀'(계17:7)이라고 말씀한다. 그 비밀은 무엇인고 하니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또 일곱 왕이라."(계17:9,10). 이렇게 비밀로 기록되어 있다. 계시록은 많은 상징과 비밀로 기록되어 있기에, 기록된 문자 그대로 풀면 잘못된 해석으로 나가기가 쉽다. 

  짐승에게 경배하는 자에겐 '짐승의 표 666을 몸에 새긴다'. 
  반면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자들에겐 '구원의 표'를 몸에 새긴다. 어떻게 새기는가?
 
"그의 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쳤느니라"(요 3:33)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고후 1:22)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딤후 2:19)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계 7: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엡 1:13)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 4:30)
 
  구원받을 자들에 대해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성령으로 인치심을 알 수 있다. 이 인침이 눈에 보이는 것인가? 아니면 영적인 것인가? 말할 것도 없이 영적인 것이다. 또한 이때 구원받을 자들은 그 이마에 예수님과 하나님의 이름이 쓰여진다.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계 14:1)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계 3:12)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계 22:3,4)
 
  구원받은 성도들의 이마엔 성령의 인침만 아니라 하나님, 예수님의 이름, 새 예루살렘의 이름까지 새겨진다. 이것이 눈에 보이는가? 보이지 않는다.
   666 짐승의 표가 베리칩처럼 눈에 보이고, 물질적인 것이라면, 예수님의 이름도 눈에 보여야 함이 마땅하다. 그래야 계시록을 해석하는데 무리가 없고, 형평이 맞다. 그렇지 않고, 어떤 것은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이고, 어떤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상징적인 것이라면 독자들은 혼동될 수 밖에 없다. 성경을 해석해 나가려면 일반적은 원칙이 있어야 하고, 앞 뒤 균형이 맞아야 한다.
  구원받은 자의 이마에 <예수의 이름>이 있는 것이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베리칩을 외치는 자들은 구원받는 자들의 이마에 예수의 이름이 새겨진다고도 말해야 옳다. 그래야 균형이 맞지 않는가? 단지 666을 받고 안받고만 말하지 말고, 666표 받은 사람은 지옥에 떨어지고, 666표 안 받고 예수의 이름을 받고, 성령의 인침을 받은 자는 구원받는다고 해야 정확한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의 이름이나 짐승의 표가 눈이 보이는 것인가? 아니면 보이지 않는 것인가? 물질적인 것인가? 비물질적인 것인가? 하는 문제가 생긴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어느 쪽이 더 성경적이라고 보는가?
  예수의 이름이나 짐승의 표나 모두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다. 눈에 보인다면 둘 다 같이 보이든지, 그렇지 않다면 같이 안보여야 한다.  계시록을 비롯하여 성경 여러 곳에 인치는 일이라든가 예수의 이름을 몸에 기록하는 일이 있는데, 모두가 영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이다. 따라서 666표를 찍는 것도 영적으로 일어나는 일로 봐야 한다. 그렇다면 눈에 보이는 베리칩은 666표가 될 수 없다. 설령 베리칩이 666표라 한다고 가정하더라도, 몸에 666표를 삽입하기 이 전에 영적으로 짐승의 숫자가 우상숭배할 때 먼저 찍혔다고 봐야 한다. 어쨌던 우상숭배할 때, 표를 받기 때문에 영적인 것이 선행된다고 봐야 한다.
   마귀가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의 이마에 666표를 찍는 것이나, 예수님이 순종하고 믿음의 절개를 지키는 자들에게 예수 이름을 그 이마에 새기는 것이나 다 영적인 것이지 물리적인 것이 아니다.
 
민수기 6:6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시체를 가까이하지 말 것이요 
민수기 6:7 그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인하여 몸을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 머리에 있음이라
에스겔 9:6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 아이와 부녀를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찌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계시록 17:5에는 저주받아 지옥에 떨어질 자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들 이마에도 또한 이름들이 기록된다.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더러운 죄를 지은 자들의 이마에 새겨질 이름들이다. 이것이 가시적으로 새겨지는 이름인가? 아니다.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불신자들, 간음자들, 짐승을 따르는 자들의 이마엔 이런 더러운 이름들이 새겨진다는 것이다.
  그러니 구원받은 자들의 이마엔 '예수'라고 적혀지고, 저주받아 지옥 떨어지는 자들의 이마엔 '비밀' '큰바벨론''땅의 음녀들'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는 이름들이 기록된다. 이것이 베리칩처럼 물리적인 것이고,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 믿는 자는 아무도 없다. 666표가 새겨지는 것도 마찬가지다. 눈에 보이도록 받는 것이 아니다. 영적으로 찍혀 지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는데 심각한 혼동이 온다. 어느 것은 영적으로, 어떤 것은 물리적으로 해석해야 하는 불균형이 생겨 버리기 때문이다. 666표가 베리칩과 같이 물리적인 현상으로 일어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이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해 보라!
   계시록 9장 4절에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는 말씀이 나온다. 구원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인이 그 이마에 찍혀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신다.
  여기 나오는 '인'은 분명히 영적인 것이다. 하나님의 인을 받지 않은 자들은 해를 당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인을 받은 자들은 베리칩과 같은 어떤 물질적인 표를 받은 자들인가? 아니다. 영적으로 받은 것이다. 그렇다면 계시록 13장에 짐승의 표를 '이마'에 받는 것도 영적으로 받는 것이라 해야 옳지 않은가? 게다가 그 표 이름이 '666'이다. 만약 물질로 구성된 표라면 요한이 그 표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를 했을 것이다. 그 표가 어떻게 생겼는지, 큰지 작은지, 어떤 식으로 몸에 들어가는지 정도는 기록했을텐데 전혀 그런 묘사는 없다.
 
    지금은 서로 인치기 경쟁을 하는 시대이다. 천사들과 사단들이 이 땅에 와서 서로 자기 백성 표시하기가 바쁘다. 보라! 계시록 7장 3절에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144,000”이라고 한다.
 
  천사들은 지금 열심히 하나님의 인을 성도들에게 찍고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믿음지키고 순결을 지키고,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자들이다. 때문에 하나님의 인을 받은 자는 어떤 환란과 핍박이 닥쳐와도, 짐승의 표가 다가와도 염려할 것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인을 받았기 때문에 절대로 짐승의 인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기의 인을 받은 자를 특별히 지키시고 보호하시기 때문에 베리칩이니 짐승의 표니 이런 것은 염려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치실 때, 먼저 한 일이 있다. 그것은 구원할 자들을 표시하는 일이었다.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겔 9:3,4).
  예루살렘의 죄를 놓고 탄식하며 울며 회개하고 기도하는 자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치셨다. 이것이 영적으로 친 것인가? 아니면 물리적으로 친 것인가? 영적으로 친 것이다.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했다.  그리고 나머지는 어떻게 하시는가?
“나의 듣는데 또 그 남은 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 뒤를 좇아 성읍 중에 순행하며 아껴 보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쳐서 늙은 자와 젊은 아이와 처녀와 어린 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겔 9:5,6)

  이것은 바로 계시록 13장과 연계시켜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도 구원시킬 자들을 이렇게 이마에 표를 하는 것처럼, 앞으로 나타날 ‘짐승’도 지옥에 데리고 가기 위해서 자기에게 경배하게 하고, 경배하는 자마다 표를 한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지금도 하나님께 경배하는 자는 천사를 시켜 ‘하나님의 인’을 치고 있고, 짐승, 마귀, 우상에게 절하는 자는 마귀들이 ‘짐승의 인 666’을 치고 있는 것이다. 이 666인은 초대교회에서부터 있어왔다고 봐야 한다. 왜냐하면 계시록은 오늘날에만 적용된 말씀이 아니라, 이미 사도요한이 계시록을 쓸 그 당시에도 적용된 말씀이기 때문이다. 만약 계시록이 2천년이 지난 오늘에만 적용되고 사도요한 당시부터 최근까지 전혀 적용되지 않는 말씀이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적그리스도도 초대교회 때부터 있어왔고, 666도 초대교회때부터 드러났다. 그러니 이제 베리칩이 나타나니까 이거야말로 <666짐승의 표>일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편협한 생각인가? 이러다가 베리칩 보다 더 유사한 그 뭔가가 나오면 그땐 ‘베리칩이 짐승의 표’가 아니고 ‘다른 그 무엇인가’를 666표라고 할텐가?
  베리칩을 666표라고 믿어왔던 사람이라면 이 글을 읽고 정신을 차리기 바란다. 베리칩이 666표라고 외치다 지옥에 수두룩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미 떨어진 자들도 있는데, 그래도 ‘베리칩이 666’이라고 고집할텐가?
  다니엘서에 나오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시험, 그것이 무슨 시험인가? 666표를 받게 하는 시험이다. 그때 만약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죽음이 두려워 그 금신상에게 절했다면 그들 속에도 666표가 들어갔을 것이다. 베리칩이 666이 아니라 우상에게 절하고 굴복하는 것이 666표를 받는 것이다. 천주교 주교가 부처 앞에 절하는데, 그때 그 속에 666인이 박히는 것이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절개있는 믿음을 성경에 기록한 것은 너희들도 그렇게 살아야 짐승의 표를 받지 않는 것임을 말해 준다.

    오늘 성도들은 말할 것도 없고, 기라성같은 목사님들이 앞장서서 짐승의 표를 받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상숭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름있는 목사님이 죽으면 교회장을 치룬다고 교회 안에도 관을 갖다 놓고, 영정사진을 놓아둔다. 그러면 그 앞에 가서 국화꽃 한 송이를 놓고 묵념을 한다. 게다가 이젠 불교 앞에서도 무릎을 꿇는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종들이 바알에게, 우상들 앞에 무릎을 꿇고 타협하자고 나온다, 그들은 그것이 살길이라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런 자들 버리신다. 하나님께서 버리시면 누가 잡아가겠는가? 마귀다. 아래 나오는 목사님들은 이미 불교 앞에 무릎을 꿇은 자요, 아무리 큰 교회를 가졌다 해도 그들은 이미 짐승의 표 666을 받은 자들이다.

  다음은 2008년도에 목사 32인이 불교계에 보낸 글의 내용이다.
  <성명서> 불교계에 드리는 글
지난 8월 27일에 개최된 범불교도 집회가 평화롭게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번 대회는 기독교인을 포함한 우리 국민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기회가 되었고, 특별히 이 집회의 배경에 기독교 일각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었기 때문에 기독교가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에서 일체의 종교편향이 근절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이번 기회가 각 종교지도자들이 종교간 화평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종교간 갈등이 거의 없었던 이유도 그만큼 종교지도자들이 종교간 화평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종교간 화평을 위해 제일 먼저 할 일은 잘못된 오해를 푸는 일입니다. 종교편향의 근거로 불교계가 열거한 사례들 중에는 사실이 아니거나 오해로 인한 부분이 적지 않은데 이러한 점들은 반드시 사실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종교편향으로 지목된 공직자의 발언들은 대부분 신앙공동체 내에서 이루어진 발언들입니다. 모든 기독교인들은 - 크리스챤 공직자까지 포함하여 -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로 고백하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독인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앙공동체 안에서는 이러한 고백이 항상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예배나 기도회에서 이루어진 공직자의 신앙적 증언이 종교편향의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신앙공동체 내에서의 신앙적 발언까지 종교편향으로 간주한다면 공직자의 신앙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다는 점은 불교계가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공직자는 자신의 신앙적 증언이 잘못 오해되지 않도록 精鍊된 표현을 쓰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외의 모든 공직자의 종교편향 행위나 발언은 엄격하게 규제되어야 합니다.
종교편향 금지를 위한 법적 장치를 만들자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되지만 이 경우 부작용은 없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그래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위헌적 소지가 있는지, 사이비 종교에 대한 규제가 불가능해지는지, 이러한 법제정이 종교 활동과 종교에 대한 정부지원을 위축시키지는 않는지를 하나하나 따져야 합니다.
이번 사태는 정부와 불교 사이의 문제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불교와 기독교 사이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기독교 내부의 사정을 보면 이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시간을 두고 꾸준히 풀어가야 할 문제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불교계가 이번 문제를 대화와 관용과 인내로 풀어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대립과 투쟁은 誇張과 지나침을 가져오고 상대방을 자극하여 종교간 갈등을 격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독교 내에도 많은 의견이 존재합니다만 우리는 우리의 주장을 내세우는 것보다 인내와 절제의 마음을 가지고 종교간 화평을 도모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리고 불교 역시 오랜 동안 이러한 자세를 취해 왔다고 믿습니다.
이에 우리는 불교와 기독교가 만나 지속적으로 서로의 생각을 흉금 없이 나눔으로써 종교간 화평의 길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08년 9월 12일

 
종교간 화평을 염원하는 기독교 목회자들
강신원 목사(노량진교회), 강신찬 목사(부평제일교회), 김동권 목사(진주교회),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김요한 목사(국제신대원장), 김재송(시흥중앙교회),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서경석 목사(서울조선족교회), 신신묵 목사(한강중앙교회), 유재필 목사(순복음노원교회), 이강호 목사(봉천교회), 이광선 목사(신일교회), 이규왕 목사(수원제일교회), 이남웅 목사(혜린교회),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이수영 목사(새문안교회), 이승영 목사(새벽교회), 이용남 목사(장석교회), 이윤재 목사(한신교회), 이재창 목사(수원순복음교회),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이필재 목사 (갈보리교회), 인명진 목사(갈릴리교회), 정영환 목사(청운교회),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조재호 목사(고척교회), 최성규 목사(순복음인천교회),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하용조 목사(온누리교회),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등 총 32명(가나다순)
 
  불교와 화평하게 지내며 대화하며 잘 해 보자고 하며 결국 부처 앞에 무릎 꿇은 자랑스런(?) 주의 종님들이시다! 이 분들의 이름을 꼭 기억해 주길 바란다! 주님이 너무 너무 기뻐하실 것이다. 믿음의 절개를 지키려 하다가 순교한 스데반이 이 소식을 들으면 무엇이라 할까? 예수만 전하다가 핍박받고 감옥에 갇힌 사도들은 또 뭐라고 할 것인가? 일제시대 신사참배 하지 않고 옥고를 치르고, 감옥에서 순교한 주기철 목사님은 하늘에서 눈물을 흘리고 계실지도 모른다.
  그저 현실에 타협하고, 먹고 살기 위해서 종교간의 화해를 모색하는 것이다. 바로 이거다. 사단 마귀는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고, 타협하게 해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한다. 위에 나오는 목사들은 하나같이 자기의 지위를 잃지 않고, 자기의 명성과 부귀를 지켜주는 일이라면 진리든 비진리든 상관이 없는 모양이다. 그것이 하나님이든 우상이든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그들에겐 하나님보다, 예수님보다 그들이 이룬 업적과 영광과 바벨탑이 더 소중하기 때문에. 바로 이런 목회자들이 하는 짓이 ‘짐승에게 경배’하는 것이요, 그로 인해 ‘짐승의 표’를 받는 것임을 누가 알랴?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시고, 그 죄를 회개치 않으면 다 지옥불에 던져 넣으려고 작정하고 계신 것이다.
  여기 나오는 32인의 목사님들! 부처에게 절한 것이나 다름없는 죄에 빠졌고, 그로 인해 짐승의 표를 받은 것이나 다름 없음을 깨달아 아시기를 바랍니다. 목사님들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지켰던 그 믿음을 던져 버리고 타협주의로 돌아선 분들입니다. 느부갓네살의 금신상에서 절하고도 남으실 분들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어찌 우상과 대화하고 평화공존으로 갈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불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백성들에게 증거한 후에,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죽였습니다. 그때 만약 엘리야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 타협과 화해, 평화공존으로 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죽었을 겁니다. 우상숭배한 것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짐승의 표 666이 찍히지 않았다고 누가 보장하겠습니까?  이렇게 우상과 타협하고, 다른 종교와 손잡는 자들이 짐승의 표, 666을 받는다는 겁니다.
  
어리석고 무지몽매한 종말주의자들, 베리칩에 빠져 있는 자들이여!
이 글을 읽고 돌이키기를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지옥불이다.
나도 지옥불에 떨어질 뻔한 자이기에더욱 간절히 호소하는 것이다.


   제발 베리칩가지고 떠들지 말라! 사단이 장난치는 것이다. 베리칩 받는다고 지옥가고, 안받는다고 천국가는 것 아니다. 예수믿고 회개한자만이 천국갈 수 있다, 베리칩은 그저 ‘의료용’으로 개발된 것이고, 앞으로 발전해서 그것이 ‘은행’이나 ‘개인정보’를 이용하는데 쓰인다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물질적인 것이고, 사회생활을 편의를 위해서 개발된 자동차와 같은 도구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이 더 발전해서 인공위성으로 추적한다 해도 베리칩은 베리칩일 뿐이다. 생각해 보라! 사단 마귀가 생체칩을 이용해야만 사람들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가? 아니다. 지금도 전세계 사람들을 성령충만한 성도들 빼놓고는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고 있다. 굳이 베리칩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그 놈은 이 지구에 있는 수많은 영혼들을 지옥으로 끌고가는데 성공해 왔고 앞으로도 더 많은 영혼들을 미혹하여 지옥으로 떨어지게 할 것이 분명하다.
  우리가 말세를 당해 어디에다 초점을 맞추어 신앙생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향이 잘못되면 우리의 신앙이 곤두박질 칠 것이고,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말 것이다. 베리칩에 신경쓸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돌아가서 말씀대로 사는 것, 그래서 열매 맺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지금 한국교회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말씀을 버리고 있질 않는가? 주일성수하는 교회가 얼마나 되는가? 아마 많은 사람들이 ‘주일성수’라는 말자체도 생소하게 들릴 것이다. 20년, 30년 전만 해도 그래도 주일성수를 위해서 힘쓰고 애썼지만 지금 주일을 어떻게 지키는지를 반성해 보아야 한다. 십계명을 지키는가? 구약 율법이 폐해졌다 해서 십계명 같은 것은 신경쓰지도 않는 성도들도 많고, 구원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자들도 많다. 이런 문제가 베리칩보다 훨씬더 중요한 문제이다. 주일성수를 하고 십계명을 지킨다 해서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 구원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받는 것이다. 그렇지만 구원받은 자가 말씀대로, 계명대로 살지 않는다면 절대 구원이 보장되지 않는 것 또한 교회가 가르쳐야 하는데, 온통 베리칩에 빠져 버리니 이것이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게 하는 사단의 미혹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베리칩보다도 ‘주일성수’를 외쳐야 하고, ‘십계명’ 지키지 않은 것을 호통쳐야 할 것이다. 그래서 ‘회개의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주님이 바라는 것일 것이다. 주님의 말씀은 버리고 어찌하여 베리칩을 따라가고 있는가? 주님 원하시는 것은 '베리칩 복음'이 아니라 '예수 복음'이다. 베리칩 외칠 시간 있으면 주님이 주신 말씀 한 마디를 더 보고, 더 실천하기에 힘쓰시길 바란라!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다 지옥불인 것을 모르는가?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는 자들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하는가? 하늘에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는 그때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 보라고 한다.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에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했다. 중요한 것은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알기 어려운 것은 함부로 풀지 말라고 한다. 억지로 풀다가 멸망당한 자가 많기 때문이다. 계시록 같은 것을 반드시 풀어야만 한다. 그러나 섣불리 푸는 것은 안된다. 잘못 풀다가 이단에 빠지고 사단의 종이 된 자들이 얼마나 많은 지는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다 알 것이다.
  어찌하여 한국교회가 사단이 미혹하고 혼동시키는 ‘베리칩’ 때문에 진짜 잡아야 할 <말씀>과 <회개>는 놓치고 있는가? 예수님이 뭐라 하셨는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천국은 회개하는 자만이 들어가는 곳이다. 베리칩 버리고 ‘회개에 힘쓰라!’ 그래야 산다. 회개하고 깨어 기도하면 주님 세상 다시 오실 때 다 구원시켜 주시지 않겠는가? 그러나 베리칩! 베리칩 하는 사람, 과연 구원받게 될지 실로 의문이 아닐 수 없다.
  
베리칩 외치는 결과가 뭔가?
  다미선교회의 재판이 아닌가? 왠고하니 미국에서 내년부터 치매나 당뇨환자들에게 베리칩을 넣는 시스템을 가동한다. 2017년까지는 미국민 전체가 의무적으로 하게 되어 있다. 그렇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예수님이 오실 날이 계산되어 버린다. 2017년 전까지는 짐승의 우상이 이 세상에 세워져야 한다. 베리칩을 주장하는 자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답할 것인가?
  예수님의 재림이 계산되어 나오는 그 자체가 ‘이단’인 것을 왜 모르는가? 마귀가 그렇게 유도하고 있는 것을 어찌 모르는가? 예수님의 재림 날짜는 절대 알 수 없는 비밀이다. 주님은 “너희의 알 바 아니라”고 하셨다. 때문에 손 대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데 베리칩을 외치는 자들이 거기에 손을 댔다. 논리는 그럴 듯하다. 정확한 날짜는 모르지만 징조라든가 그 때가 되면 여러 가지 상황을 통하여, 또 선지자를 통하여 미리 알려 주신다는 논리로 예수님의 재림 날짜를 산출해 내어 버린 것이다. 사단에게 100% 속은 것임을 지금이라도 알아야 할 것이다.
  계시록 21장 8절에 불과 유황으로 들어갈 자들이 누구인지 나온다.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21:8)
  여기에 어디 짐승의 표 받은 자가 나오는가? 그 대신에 우상숭배자가 나온다. 우상숭배자가 짐승의 표를 받은 자니까, 따로 짐승의 표 666 받은 자가 나오질 않는 것이 분명하다. 또한 두려워하는 자들이 나온다. 무엇이 두려운가? 짐승의 표 받을까봐 두려워하는 자들이다. 주님 재림시에 들림받지 못할까봐 두려워하는 자들이다. 바로 종말론자들이요, 시한부 종말론자들이다. 세상에 임한 재앙이 두려워서 직장도 학교도 다 팽개치고 집단생활 하는 자들이 바로 ‘두려워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둘째 사망에 들어간다. 진정한 예수가 있다면 왜 두려운가? 예수님은 평강이시다. 예수를 믿음으로 기쁨이 넘친다. 환난 중에도 기뻐할 수 있다. 스데반이 순교당하면서도 그 얼굴은 해같이 빛나지 않았는가? 사도들이 감옥에 들어가면서도, 사도 바울이 감옥에서도 기쁨이 넘쳤던 것은, 그들 속에 진정한 예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아직도 666 짐승의 표 때문에 두려움이 있다면 예수가 그 속에 있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이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고, 두려워하는 자들은 지옥에 떨어진다.

‘베리칩을 따라가는 자들이여!’ 간곡히 부탁드린다!
돌이켜라! 지금이 기회다! 베리칩 가지고 매매하는 시대는 절대 도래하지 않을 것이다! 베리칩으로 매매한다 해도 그것은 짐승의 표가 아니다. 짐승의 표는 사단이 자기에게 경배할 때, 영적으로 인치는 것이다. 사단은 하나님이 하는 것을 따라하는 자요, 흉내내는 자임을 알라! 베리칩을 버리고 "예수님" 붙잡으라!
  구원은 베리칩을 받고 안받고의 여부에 달린 것이 아니고, 예수가 그 마음 속에 있느냐 없느냐에 달린 것이다. 마귀가 예수를 모시지 못하게 하려고 ‘베리칩’을 앞세우고 나오는 것을 영이 열린 사람들은 다 알 수 있으리라!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사는 자라야 열매를 맺고, 열매를 맺어야 천국 들어간다고 성경이 밝히 말씀하고 있지 않은가? 대개 베리칩을 강조하거나 종말을 외치는 자들이 '열매'가 없다. 그들은 회개를 가르치지 않는다. 오직 베리칩을 받지 않는 것만이 구원받는 길인 줄 착각한다. 심지어 베리칩 안 받는 것을 '복음'이라고까지 말한다. 어리석은 일이다. 그러니 베리칩에 묶여서 회개도 하지 않고,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하고 주님 앞에 갔다가 바깥 어두운데 내어 쫓기지 말고, 지금부터 열심히 봉사, 충성, 전도, 예배의 열매 맺어 천국에 들어가는 백성들이 되기를 진실로 진실로 부탁하는 바이다. 아무리 종말 종말! 외쳐봐야 열매 없으면 헛것이다. 주님 앞에 설 때, 열매를 가지고 서는 것이지, 종말이나 베리칩 가지고 서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라!

주님의 은혜가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베리칩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자유케 되기를 바랍니다.
 
마귀가 주는 공포와 두려움에서 벗어나
예수님이 주시는 참평화와 기쁨을 회복하시고
사랑 안에서 믿음생활 잘 하며 준비하고 있으면
우리 주님의 신부로 천국 다 들어가게 될 줄 믿습니다.
 
오직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님만을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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