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 축사할 때 귀신에게 공격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엡6:10~1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2025-09-26(금) 금요기도회 

제목: [금요기도회] 축사할 때 귀신에게 공격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엡6:10~1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PChficZSlQ

 

 

 1. 들어가며

   이제 마지막 시대가 되었다. 그러므로 귀신들도 지금은 발악하는 시대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시 오실 주님 앞에 거룩한 신부로 단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의 핵심은 바로 악한 영들을 쫓아내어 나를 깨끗한 신부로 단장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다시 오실 주님 앞에 서게 될 성도의 최종적인 신분은 거룩한 전사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악한 영들을 우리 몸에서 제거한 만큼 천국에서 우리의 기업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 특히 사역자들은 예수님처럼 귀신을 쫓고 병든 자를 고침으로 하나님의 나라의 실제를 경험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성도들이 싸우게 될 영적 실제는 보이지 않는 영물들이다. 그러므로 이들을 쫓아낼 때 함부로 쫓아내서는 내가 오히려 해를 당할 수도 있다. 그들이 합법적으로 우리 몸에 들어온 것처럼 우리도 합법적으로 그놈들을 몰아내야 한다. 그런데 영적 세계를 잘 몰라 무조건 귀신을 쫓아내다가 해를 당하는 사역자가 참으로 많다. 그러므로 사역자들은 악한 영적인 존재들로부터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사실 수많은 영적 사역자들이 축사사역을 하다가 10년이 못되어 그만 쓰러지고 사망하는 경우 종종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축사사역을 할 때에 귀신에게 공격당하지 않으면서 귀신을 쫓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여기 그 해법이 있다.  

 

2. 축사 사역자들이 귀신에게 공격당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

  사실 모든 믿는 이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사를 할 수 있도록 권세가 주어져 있다(막17:18~19). 하지만 이러한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무조건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귀신을 쫓아내려면 적어도 두 가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는는 귀신이 떠나가도록 충분한 회개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귀신도 우리를 죄를 지어서 들어왔기에 그들이 떠나가게 하려면 우리도 역시 충분회 회개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의 피가 우리 몸 속에 들어와서 그것들을 녹이고 몰아내주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회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떠나가지 않는 귀신들에게는 고문을 해서라도추방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한 번 우리 몸 속에 들어온 귀신들은 잘 안 나가려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쫓겨나가면 또 다른 사람에게 죄를 짓게 하여 들어가야 하고 음부로 쫓겨나가면 대장 루시퍼에서 엄청난 책망과 더불이 고문을 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몸 속에 들어있는 악한 영들 중에서 오래된 영들이나 큰 영들은 그냥 버티가 안 나가려고 한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강제로 쫓아내야 한다. 

  하지만 회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서 강제로 귀신을 쫓아내면 귀신들도 이에 대해 보복을 한다. 그러므로 이제는 축사사역의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왜 축사 사역을 하는 사역자들이 사역하면서 공격당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럼, 왜 귀신들이 공격을 하는가?

  첫째, 축사를 받는 사람이 충분히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귀신은 합법적으로 들어왔기에, 축사를 받는 사람이 죄를 회개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축사 사역을 받으면, 나간 귀신들이 뿔이 나서 공격하는 것이다. 이때에는 회개를 안 한 사역자들에게 다시 들어갈 뿐만 아니라 축사 사역자들을 공격한다.

  둘째, 축사하는 사람이 영적 에너지가 낮거나 영권이 약하기 때문이다. 영적 힘이 약한 사역자는 귀신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하며, 이로 인해 역공격을 당할 수 있는 것이다.

  셋째, 축사 과정에서 떨어진 영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축사 후 음부로 가지 않고 숨거나 떨어진 영들이 쌓여 교회에 분란을 일으키거나 사역자를 공격한다. 이러한 영적 실제를 알지 못하고 사역하면 심장 마비 등으로 급사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3. 축사 사역자가 영적 에너지를 높이고 악한 영들을 제업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실 축사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관건은 영의 에너지를 높이는 것이다. 그러면 귀신들이 알아서 복종한다. 그러나 영의 에너지가 낮으면 귀신들은 사역자를 비웃고 조롱하고 버티며 안 나간다. 그렇다면 축사 사역자가 영의 에너지를 높여 악한 영들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기본적으로 영적인 일에 힘써야 한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찬송하며, 전도하는 등 성령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할 때 영적 에너지는 충전되기 때문이다.

  둘째, 무엇보다도 회개를 해야 한다. 회개를 하지 않고 영적인 인에 열심을 내면 어느정도는 영의 에너지고 채워지지만 어느정도가 지나면 채워지지 않는다. 나머지 부분에 악한 영들이 밀려서 가득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를 통하여 이러한 영들을 제거할 때에 나머지 부분도 영의 에너지가 채워지기 시작한다. 

  셋째, 전투(대적) 방언기도를 해야 한다. 사실 영의 어네지가 필요한 것은 궁극적으로는 악한 영들을 제압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적들과 싸울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이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가상의 적을 눈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들도 열심히 싸우는 전투적인 방언기도를 하는 것이다. 사실 영적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방법으로는 이만한 것이 없다. 이것을 지속하면 어느샌가 영적 계급이 올라가며 사역에 필요한 영권이 강화된다. 
  넷째, 직접적으로 귀신을 축사하는 것이다.영의 에너지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만약 나의 승률이 올라가게 된다면, 그의 영의 에너지도 같이 올라간다. 

 

4. 축사 사역자가 귀신에게 공격당하지 않고 축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축사 사역은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고 12제자들과 70명의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일이며, 모든 믿는 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많은 사역자들이 축사 사역을 하다가 그만 귀신들의 공격을 당해 어려움을 보기도 한다. 그러므로 축사 사역을 할 때에 귀신에게 공격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사항을 실천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첫째, 기본적으로 철저한 회개를 해야 한다(마 4:17, 요일1:9). 회개는 악한 영을 내보내고 영적 에너지를 높이는 근본적인 방법이다. 회개를 통해 영적인 에너지가 올라가며, 귀신이 가득 찬 상태에서는 더 이상 올라가지 않으므로 지속적인 회개가 필수인 것이다.

   둘째, 방어적 시스템으로 3가지를 먼저 준비해야 한다. 첫째로, 사역 전후에 십자가 세우기를 해야 한다(골 2:15). 나와 축사 대상자 사이에 십자가를 세워 악한 영의 공격을 막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십자가에서 악한 영의 계급은 이미 무장 해제되었으므로(골 2:15) 사역자를 공격할 권세가 없다는 것을 "십자가를 세운다"는 말을 통해 선포해야 한다. 십자가 세우기를 반복하여 점점 더 십자가가 커지고 견고하고 세워지면 영적 보호막이 형성된다. 둘째로, 예수의 보혈을 발라야 한다(계 12:11, 출 12:13). 예수의 피는 악한 영을 녹이는 능력이 있기에 귀신이 달라붙지 못하게 하며, 속에 들어있는 귀신들도 내보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셋째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엡 6:10-17). 구원의 투구, 의의 흉배, 진리의 허리띠, 평안의 복음의 신, 성령의 검, 그리고 믿음의 방패를 주님께 요청하여 영적으로 무장해야 한다. 특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막아낼 믿음의 방패가 사역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엡 6:16). 이를 위해서는 악한 자가 우리를 만질 수도 없다는 믿음과 더불어(요일 5:18), 우리 안에 계신 이가 세상보다 크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요일 4:4).

  셋째, 자기의 손과 온 몸에서 불이 나와야 한다(마 3:11, 눅12:49). 사역자에게서 성령의 불이 나와야 하는 것이다. 사역자의 손에서 불이 나가면 악한 영이 공격하지 못한다는 영적 실제를 경험할 수 있다. 성령의 불은 주로 임파테이션(기름 부음)을 통해 전달되지만, 간절한 기도를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딤후 1:6, 고전 12:31). 이 불이 강해져야 더욱 강력한 축사가 가능해진다.

  넷째, 자신보다 더 큰 능력자로부터 정기적으로 사역을 받아 공격받은 영들을 뽑아내야 한다(딤전 5:22-23). 아무리 영권이 높은 사역자라도 자신이 알지 못하는 영적 공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영적 스승이나 상위 사역자에게 점검받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 필수이다.

  다섯째, 떨어진 영들을 처리하기 위해 군대 천사를 사용해야 한다(히 1:14). 히브리서 1장 14절에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자녀는 군대 천사와 치유 천사를 부릴 수 있다. 축사 사역을 마친 후 떨어진 영들을 군대 천사에게 결박하여 음부로 끌고 가도록 명령해야 한다. 이를 통해 사역의 장소나 개인의 거처에 악한 영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히 1: 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히 1:14).

5. 나오며
  오늘 우리는 축사 사역과 영적 전쟁의 실제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나누었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단순히 축사 사역자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의 자녀로서 악한 영의 공격으로부터 우리 자신과 가정을 지키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세상에 드러내야 하는 영적인 전사들이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사역을 받으러 온 경우라면 그는 반드시 충분히 회개를 하고 사역을 받으러 와야 한다. 그리고 본인이 사역인 경우네는 악한 영으로부터 자기를 보호하는 조치를 꼭 취한 후에 사역을 해야 한다. 보호하는 기도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십자가 세우기나 보혈바르기, 그리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혀달라는 기도를 해야 한다. 그리고 축사 사역을 지속으로 하려면 그는 반드시 성령의 불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행여나 사역하면서 들어오는 악한 영들을 제거하려면 사역자 자신도 자기보다 더 영권이 있는 사역자에게 점검을 받고 축사 사역을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사역후가 중요한데, 이때에는 사역하면서 떨구어진 영들을 결박하여 음부로 보내야 한다. 그러면 사역자를 받은 자나 사역자가 도 해를 입지 않을 뿐더러, 사역자의 주변인물들이나 사역햐는 장소나 교회공동체가 해를 입지 않게 될 것이다.

 

[설교요약] 
이 설교는 축사 사역 시 귀신에게 공격당하지 않는 방법을 다룬다. 공격당하는 주된 이유로 충분치 못한 회개, 낮은 영적 에너지, 떨어진 영들의 미처리 등을 꼽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철저한 회개, 영적 에너지 증진을 위한 영적인 일과 전투적인 기도, 그리고 십자가 세우기, 보혈 바르기, 하나님의 전신갑주 입기 등의 방어 시스템을 강조한다. 또한, 사역자에게서 나오는 성령의 불과 상위 능력자로부터의 지속적인 점검, 그리고 떨어진 영들을 음부로 보내기 위한 군대 천사 활용의 공격 능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이 모든 과정은 영적 계급을 높이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축사 사역을 가능하게 한다.

 

2025년 09월 26일(금)

정보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