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은 왜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라고 주장하는 것일까?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말하면 안 되는가? 예수님은 석가모니와 무함마드와 공자와 무엇이 다른가? 이 세상에는 아무리 뛰어난 인간이라고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이유는 대체 어디에서 기원하고 있는 것인가? 오늘은 왜 구원자는 예수뿐이라고 주장하는지에 대해 그 이유를 소상히 살펴보자.
1. 들어가며
왜 기독교인들은 오직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라고 주장하는 것일까? 다른 종교도 인정해주면서 예수믿으라고 하면 서로가 좋을텐데 말이다. 그래서인지 기독교인들 중에는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래서 누구든지 자신의 종교생활을 잘 하면 결국 같은 장소 곧 천국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기독교 이외에 다른 종교에는 구원이 없다고 믿고 있다. 왜 그런가? 정말 기독교인들은 편협적인 사고에 갇혀 있는 것인가? 왜 기독교인은 예수님만이 구원얻은 유일한 방법이라고 그렇게 확고히 주장하는 것일까? 왜 이들에게는 양보라는 것이 없고, 타협이라는 것이 없을까? 만약 이것이 거짓말이라고 한다면 기독교인들은 정말 나쁜 사람들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이것이 진실이라고 한다면 기독교인들은 정말로 고마운 사람들일 것이다. 구원얻는 방법을 가르쳐준 자요 진실만을 가르쳐준 자가 되기 때문이다. 오늘 이 시간에는 왜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라고 말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2. 석가모니, 무함마드, 공자는 왜 구원자가 될 수 없는 것일까?
우리에게는 잘 알려진 이름들이 여기에 있다. 석가모니(싣다르타), 무함마드(모하메트), 공자. 이들은 모두 종교의 창시자들에 해당한다. 불교와 이슬람교 그리고 유교가 그들이 만든 종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이들이 훌륭한 사람이기는 하지만 사람을 구원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직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한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여러 종교의 창시자 중에 한 사람이 아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은 기독교종교의 창시자에 해당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런데 정말 이것은 사실일까? 그러면, 기독교인들이 이렇게 주장할만한 근거는 대체 무엇이라는 말인가? 비기독교인이라면 이러한 기독교인의 주장이 과연 맞는 것인지 한 번쯤은 찾아봐야 할 것이다. 정말 기독교인이 말하는 그 주장이 정말 참인지 거짓인지를 조사해보아야 하는 것이다. 특별히 종교는 인간의 영혼의 문제를 다루는 일이므로 더 신중하게 살펴보고 결정해야 한다. 자신의 영혼의 장래를 함부로 맡겨서는 아니 되기 때문이다. 정말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류의 구원자가 되시는가? 그리고 다른 종교창시자들은 인류의 구원자가 될 수 없는 것인가?
3. 세계 종교 창시자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먼저 석가모니와 무함마드와 공자와 예수님이 가진 공통점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보자. 좀전에도 살펴보았지만 석가모니와 무함마드 그리고 공자와 예수님은 세간에서 종교의 창시자라고 일컬어지는 인물들이다. 참으로 훌륭한 인물들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앞의 세 성인들과 예수님과는 넘지 못할 하나의 중요한 선이 있다. 그것은 앞의 세 사람은 우리 인간과 성정이 같은 사람들에 속하지만, 예수님은 사람이기는 하지만 그분은 원래가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이라는 것이다(사9:6, 요20:28). 이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한 조물주가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이다(골1:16~17). 그러므로 신분상 앞의 세 사람과 예수님은 전혀 다른 존재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물을 것이다. 과연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혹은 하나님이라고 하는 증거가 있느냐고 말이다. 참으로 훌륭한 질문이다.
4. 석가모니와 무함마드와 공자라 할지라도 해결하지 못한 것은 무엇이었나?
그런데, 석가모니와 무함마드와 공자가 해결하지 못한 것이 한 가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죽음이다. 그들 모두는 다 죽었기 때문이다. 남을 죽음으로부터 건져내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건져내지 못했다. 자신의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들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한 번 죽어야 하는 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 죽은 것이다. 이것을 일컬어 "하나님이 정하신 법"이라고 말한다. 사람이 거부하고 싶어도 거부할 수 있는 어떤 법칙들이 있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이라면 절대 죽음의 법을 이길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되어서 인간에게 죽음이 찾아왔으며, 성인이라고 불리우는 이들이었지만 이들도 왜 죽음을 극복하지 못했던 것일까?
5. 죽음의 원인은 무엇인가?
성경에서는 인간에게 찾아온 죽음의 원인을 이렇게 말한다. 그것은 인간의 범죄라고 말이다. 자신을 만든 조물주의 말을 정면으로 어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실 인간은 조물주이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에 속하였다. 모든 만물이 인간을 위해 지어졌고 그것이 인간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인간으로 하여금 그것을 누리고 살라고 말이다. 그런데 조물주이신 하나님은 단 한 가지를 인간에게 제한을 두었다. 그런데 인간이 조물주이신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을 어기고 말았다. 이에 따라 죽음이 찾아온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담아, 너는 내가 너에게 만들어준 이 풍요로운 동산 곧 이 에덴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실과는 다 따먹을 수 있단다. 하지만 에덴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따먹어서는 아니 된다. 만약 네가 그것을 따먹게 되는 날에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아담은 그후 자신의 베필로 창조된 하와가 먹고 아담 자신에게 준 선악과를 먹음으로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말았다. 그래서 죽음이 찾아왔다는 것이다. 죄의 삯인 사망이 이 세상에 들어온 것이다(롬6:23). 이것이 바로 성경이 가르쳐주는 인간의 죽음의 원인이다. 그리고 아담의 씨로부터 태어난 모든 인류는 다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으니, 인간은 누구나 육체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죽어서는 영혼의 죽음까지 맞이하게 된 것이다. 성경은 사람자신의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는 죽음을 첫째죽음이라고 말하고, 영혼이 하나님과 분리되는 것을 둘째죽음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람은 자신이 육신이 살아 있을 때에 죄값을 처리하지 못하게 되면 죽어서 자신의 영혼이 그 죄값을 영원히 또 치르게 되는 것이다.
6.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는가?
그런데, 인간의 불순종으로 인한 범죄로 말미암아 첫째죽음과 둘째죽음을 맞이하게 될 운명에 처한 것을 가장 안타깝게 여기는 분이 있었으니 그분은 바로 인간을 창조한 조물주 하나님이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범죄의 댓가로 자신의 육체가 죽음을 맞이할 뿐만 아니라 죽은 후에는 자신의 영혼이 하나님과 분리되어 영원히 불타는 감옥(지옥)에 갇히게 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셨다. 그래서 인간이 비록 육체는 죽는다할지라도 영혼이 하나님과 분리되어 지옥에 떨어지지 않도록, 둘째사망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구원의 방법을 가르쳐주셨다. 그것이 바로 속죄의 방법이다. 이것도 조물주이신 하나님이 정하신 법이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겠다고 하신 것이다. 이것을 일컬어 속죄를 통한 인간의 구원이라고 하는 것이다.
속죄를 통해 인간의 구원의 방법은 간단하다. 그것은 대속의 방법이다. 죄있는 자가 죽어야 하지만, 죄없는 자가 죄인을 대신하여 죽음으로, 죄있는 자를 살리는 그러한 방법이다. 이것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이다. 피조물인 우리 인간이 그런 방법은 안 된다고 고집한다고 해서 안 되는 그런 것이 아니다. 그런데 아뿔사! 인간 중에는 죄없는 자가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죄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치고 죄를 짓지 않고 살 사람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한 번 더 결단을 해야 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이 세상에 들어와서 대신 죽는 방법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동정녀(처녀) 마리아의 태를 빌려 이 세상에 들어오셨다. 그렇게 해서 태어나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그의 어머니 마리아의 태중에 잉태될 때 창조된 그러한 사람이 아니다. 그분은 만세전부터 계셨다가 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분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흠없는 대속제물로 죽기 위해 사람으로 태어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겉으로 보기에는 분명 사람이기는 하지만 그의 본성 안에는 또한 하나님으로서 모든 속성이 함께 들어있었던 것이다. 그분은 마리아의 태를 빌려 태어나셨기에 분명 사람이라 불리셨지만, 그분은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이 성육신하신 것이므로 또한 하나님도 되시는 것이다. 그분은 사람이자 하나님이신 것이다.
7. 왜 구원자는 예수님뿐인가?
왜 인류를 구원할 대속제물은 사람만으로는 아니 되는지 아는가? 첫째로 그 이유는 인간치고 죄없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인류는 다 범죄한 아담의 후손이기 때문이다. 둘째로, 인간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만이 영원히 사는 생명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 외에는 다시 살아날 수가 없다. 하나님이 가지신 그 생명을 일컬어 성경에서는 영생이라고 말한다. 그 생명은 자신의 영혼이 영원히 사는 생명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인류를 대신하여 죽기 위해 이 세상에 사람으로 오셨다. 하지만 죽으셨다. 하지만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죽고 다시 살아나지 못하게 되면, 그분이 과연 자신의 죄로 인하여 죽었는지 인류를 대신하여 죽었는지 전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를 이 세상에서 탈출시킬 수 있는 유일한 분을 우리가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죄로 말미암아 죽어서 영원한 지옥형벌에서 우리를 건져낸 다음 천국으로 탈출시키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이다. 그렇지만 석가모니와 무함마드와 공자는 사람에 불과하다.
8. 예수께서 창조주 하나님이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서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알 수 있을까? 그것은 한 마디로 예수님의 부활 때문이다. 그분도 여타의 다른 사람처럼 죽기는 죽었지만, 그분은 죽은 채 무덤에 머물러 있지 않았다. 약속대로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이다. 사실 하나님이 아닌 이상 죽음을 정복하고 다시 살아날 수 있는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예수께서 사람으로서 오셔서 인류의 죄값을 대신하여 죽기는 죽었지만, 그분만이 무덤 속에 영원히 묻혀 있지 않고 다시 살아나신 것이다. 비록 육신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죽었지만 그분은 자신의 몸을 가지고 다시 살아나셨고, 이 세상에서 40일간 계시면서 자신의 부활을 보여주셨다. 그리고는 그 몸을 그대로 가지고 천국에 올라가셨다. 원래 가지셨던 하나님의 위치로 되돌아가신 것이다. 그분은 원래 하나님이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만이 인류의 구원자가 되심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만이 하나님도 되시기 때문이다. 예수님만이 죄없는 흠없는 제물이 되시기 때문이다. 예수님만이 죽은 후에 다시 살아나신 분이기 때문이다. 예수님만이 우리를 이 세상에 천국으로 탈출시킬 수 있는 분이기 때문이다. 다른 성인들은 다 자기들의 죄값으로 죽었다. 자신의 죄 때문에 사망에게 삼킨 바 되었다. 그러므로 그들 중에 단 한 명도 다시 살아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죄없으신 예수님만이 다시 살아나오셨다. 그분은 자신의 죄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분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여 죽었기 때문이다. 그때에 모든 인류의 죄를 한꺼번에 대속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은 죽음을 통해서 인류의 죄값을 대속하였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이심을 증명하셨다. 또한 부활로 인해 자신이 죽은 것은 자신의 죄로 죽은 것이 아님을 증명하셨다.
9. 인류의 죄와 그 값으로 치러할 사망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장치는 무엇인가?
그리고 예수께서는 다시 살아나심으로 그분의 속죄사역을 믿는 자를 살릴 수 있는 장치도 함께 마련하셨다. 그래서 이러한 예수님의 대속의 사건을 믿는 자는 비록 죄를 지었어도 영원히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하게 되는 것이다(요3:16). "하나님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이것이 바로 복음이요, 이것이 바로 영원한 진리의 말씀이다. 그리고 이 방법이 바로 영생얻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것이 유일한 구원의 방법인 것이다. 이 사실을 믿는 자는 하나님이 정하신 구원의 방법에 따라 둘째죽음을 맞이하지 않게 되며, 죽은 다음에는 이 세상을 탈출하여 예수님이 계시는 천국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믿을 것인가 말 것인가는 본인의 몫이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이 정하신 법칙이 있다. 이 법칙을 인간이 거부할 수는 없다. 이 법칙을 통해서 인간은 자신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제시한 구원의 방법을 면밀히 검토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자신이 선택해야 한다. 하나님이 정하신 구원의 방법을 받아들일\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말이다. 만약 믿는 자는 하나님이 약속한 구원을 얻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반대는 자신이 선택한 결정이었기에, 죽은 다음에 그는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히9:27). 그리고 자신이 죄값을 치르게 될 것이다. 그때 자신은 자신의 눈으로 자신의 영혼이 어떤 형벌을 받게 될 것인지를 똑똑히 지켜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