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계에서는 춘천한마음교회 이야기로 뜨겁다. 그 교회 성도의 간증이 벌써 3년5개월만에 688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그것도 그들의 삶과 인생이 바뀐 이야기들이 즐비하다. 대체 이 교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그들이 외치고 있다는 "부활의 복음"이란 대체 무엇이며, 이들의 주장은 과연 성경적인 것일까? 오늘은 부활의 복음의 신드롬에 대한 첫번째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1. 들어가며
오늘날 한국교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교회가 하나 있다. 그것은 춘천에 있는 한마음교회다. 기독교전문방송인 C채널에서 이 교회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계속적으로 방영하고 있는데, 2013년 10월 말부터 방송을 시작한 것이 벌써 688회를 장식했다. 대체 이 교회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난 것일까? 그것도 3년 5개월동안 지속적으로 말이다. 3년 5개월이란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 교회에서 외치는 케치플레이는 무엇인가? 그것은 "부활의 복음"이라는 것이다. 대체 부활의 복음이 뭐길래 사람들은 저토록 많은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말인가? 그래서 이제는 춘천 한마음교회가 외치는 부활의 복음이란 대체 무엇이면, 그것의 핵심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아울러 부활의 복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이며 단점은 무엇인지도 살펴보고자 한다. 그래서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교회가 외치고 있는 "회개와 천국복음"에다가 춘천 한마음교회가 외치고 있는 "부활의 복음"을 조금은 비교분석하여 더 나은 우리 한국교회의 미래를 예상해보고자 한다.
2. 춘천 한마음교회에서 말하는 '부활의 복음'이란 대체 무엇인가?
첫째, 춘천 한마음교회에서 외치는 "부활의 복음"이란 무엇인가?
춘천 한마음교회의 담임목사는 김성로목사다. 김목사님은 기존교회가 외치는 복음의 한계는 십자가의 복음으로 끝나버린 것이었다고 증거한다. 십자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상징하는 도구인데, 십자가의 복음만 외치다보면 죽은 복음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그는 집사시절 대학생복음화에 앞장섰는데, 그 많은 청년들에게 제자훈련을 시켜 보았으나 결국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않더라는 것이다. 그러자 몇 년동안은 회개만을 외쳤다는 것이다. 그래도 변화가 없더라는 것이다. 그러다가 2001년에 부활의 복음을 외쳤더니,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고 간증한다. 그는 요즘 교회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는 사도행전을 건너뛰고 서신서에 있는 성령님으로 이동하다보니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않고, 그러다보니 복음을 전파하는 것도 약해져버렸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기 전까지는 두려워서 숨어 있었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후에는 달려져서 담대히 복음을 전파하다가 순교까지 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교회는 십자가의 복음만 외칠 것이 아니라 부활의 복음을 외쳐야 한다는 것이다.
3. 부활의 복음의 핵심은 무엇인가?
둘째, 부활의 복음의 핵심은 무엇인가?
그가 말하는 부활의 복음의 핵심사항은 딱 4가지다. 첫째는 부활은 왜 중요한가? 둘째는, 예수님이 누구신가? 셋째는, 죄란 무엇인가? 넷째는, 구원이란 무엇을 가리키는가? 그렇다. 그가 전하는 핵심적인 진리는 바로 이 4가지 단어에 들어 있다. "부활, 예수님, 죄, 구원". 하지만 김성로목사가 부활의 복음을 통해서 외치는 이 4가지 정의는 기존교회가 외치는 것과는 상당히 차이가 난다. 그래서 그 교회 성도들은 이 교회에서 외치는 4가지 핵심진리를 공부하고 깨닫고 체험하기 위해 새벽마다 2~3시간씩 말씀듣고 기도하며, 토요일저녁에는 집회를 열어서 모든 사람들에게 부활신앙을 갖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김성로목사님께서 외치는 부활의 복음의 핵심적인 진리 4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것을 정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부활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다(행17:30).
둘째, 예수께서는 성경의 예언대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성경대로 부활하셨는데, 성경대로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주인이시다(고전15:3~4,요20:28,롬14:9).
셋째, 그러므로 근원적인 죄는 성경대로 다 이루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이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지 않고 자기가 주인 된 죄다(요16:9). 예수님을 믿는 않는 죄를 회개해야 한다(막1:15, 행2:38).
넷째, 예수님을 마음에 주인으로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롬10:9).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부활의 복음에 관한 핵심진리를 설명하고 증거하는데 사용하는 성경구절들이 사실은 그 핵심진리를 설명해주는 데에 합당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렇지만 부활의 복음의 진리의 건설적인 파괴력은 활활 타오르는 활화산과 같아서 이 복음에 눈을 뜨게 된 자는 대부분 다 변화를 체험해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김성로목사님께서 사용하는 성경구절이 혹시 부활의 복음의 진리를 설명해주는데 적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좀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줄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어찌하든지 부활의 복음을 통해서 우리 주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이 부활의 복음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자신의 인생의 주인으로 섬기는 역사가 계속해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렇다. 막14장에 나오는 마리아의 헌신에서 그녀가 비록 300데나리온 어치의 값어치를 지닌 옥합이었지만 그것을 깨뜨린 것이 낭비가 아니었듯, 우리가 주님이 영광받으시게 하는 일들이 이 복음을 통해서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면, 그것에 대해 우리는 지금도 역사하고 계시는 성령의 사역으로 받아들이는 넉넉함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춘천 한마음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역사를 오늘날의 또다른 신앙고백의 역사라고 봄이 좋을 듯 싶다. 이것은 마치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 베드로의 신앙고백만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나다나엘의 신앙고백, 마르다의 신앙고백, 도마의 신앙고백 등도 같이 있었던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러므로 우리는 춘천 한마음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놀라운 간증들을 일컬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한 인생의 문제 극복 신앙고백"이라고 함이 어떨까 싶다.
5. 부활의 복음의 핵심진리(1) - 부활은 왜 중요한가?
오늘은 이것들 중에서 먼저, 부활의 복음에서 앞부분에 나오는 3가지 진술들만을 좀 더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예수님의 부활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김성로목사님은 부활의 중요성을 이렇게 정의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부활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다"(행17:30). 그런데 이 말씀의 근거로서 김성로목사님은 행17:30~31을 언급한다. 그리고 이 구절은 "예수님의 부활이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라고 설파한다. 하지만 이 구절이 진짜 예수님의 부활이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가 된다는 뜻의 말씀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그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물론 예수님의 부활을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인 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자기에게 어떤 증거가 나타나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행17:30~31의 말씀은 부활자체가 모든 사람들에게 믿을만한 증거가 된다는 뜻이 아니다. 이 말씀을 성경에 등장하는 헬라어 원문으로 직역해보자.
행17:30-31 참으로 무지한 시간들에서는 하나님이 그냥 지나치셨지만 이제는 어디에서나 사람에게 다 명하여 회개하고 하셨다. 왜냐하면, (그가) 지정했던 사람 안에서, (그가) 공의로 세상사람을 심판하려고, (그가) 날을 작정하셨기 때문이다. 그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신 후에. 모두에게 믿음을 주신 후에.
그렇다. 31절에 나오는 말씀은 왜 사람들이 회개해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한 말씀이자, 그 시기에 관한 말씀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그리고 모두에게 믿음을 주신 후에는 공의로 세상사람들을 심판하려고 날을 작정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부활이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라고 하는 말씀이 아니다. 공의로 심판하시기로 작정했던 시기를 말씀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김성로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예수님의 부활이 모든 사람들이 믿을만한 증거가 아니 된다는 뜻은 아니다. 그분이 적용했던 성경말씀에 대한 해석이 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도 분명한 사실은 예수님의 부활의 확실성이다. 그것은 첫째, 무덤이 비어 있었다는 것이고 둘째, 그분이 살아나셨음을 보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 예수님의 시체는 그후로도 발견할 수 없었다는 것이며, 넷째, 정말 예수님의 부활승천후 예수께서 보내주신 성령이 오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의 확실성은 의심할 수는 없다.
6. 부활의 복음의 핵심진리(2) - 예수님은 누구신가?
이제는 부활의 복음에 관한 둘째 진리를 살펴보자. "예수께서는 성경의 예언대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성경대로 부활하셨는데, 성경대로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주인이시다"(고전15:3~4,요20:28,롬14:9). 이 구절에 나오는 말씀은 절대 틀린 말씀은 없다. 하지만 이 진리에 대한 증거성경구절에 예수님이 창조주 하나님이시다는 말씀은 들어있지 않다. 만약 예수께서 창조주 하나님이신 것에 대한 관련구절을 넣어야 한다면 다음과 같은 성경구절을 넣어야 할 것이다.
요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골1:15-16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계3: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데 부활의 복음에 관한 두번째 진술에서 우리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예수님의 신분에 관한 진술이다. 보통 교회에서는 예수님의 신분에 관한 진술은 2가지 정도다. 그것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에 나오는 것으로써, 예수님은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마16:16)"이라는 신앙고백이다. 하지만 부활의 복음에서는 육체를 입고 계실 때의 신앙고백을 사용하지 않는다. 부활의 복음에서는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으로서 부활이후의 신앙고백을 사용하고 있다. 그것은 도마의 신앙고백과 같은 것이다(요20:28). 그리고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부활의 복음의 첫 진술에 나타난 예수님의 신분에 관한 것이다. 그것은 이것이다. "전능자께서 이 땅에 오셨다 가셨다!" 그렇다. 부활의 복음에서 말씀하고 있는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은 예수께서 육체를 입고 있을 때의 신앙고백이 아니라 예수께서 육체를 벗고 부활하시어 하나님이 되셨을 때의 신앙고백인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첫째,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둘째, 우리의 주(주인)이시다. 셋째, 전능자이시다. 이렇게 고백한다. 요즘 들어 회개와 천국복음을 외치는 교회를 제외하고 어느 교회가 예수님을 창조주 하나님과 전능자로 고백하고 있는가? 그리고 이들처럼 진정 그분은 내 인생의 주인이라고 고백하고 있는가? 그런 교회는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지금 부활승천 이후 예수님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을 하고 있다. 이 점에서는 부활의 복음을 높이 살 줄만 하다. 예수님은 죽고 난 후에 부활하심으로 산 자와 죽은 자의 주가 되신 것이다.
7. 부활의 복음의 핵심진리(3) - 죄란 무엇인가?
이제 마지막으로 한 가지 부활의 복음에 관한 진술을 살펴보자. 그것은 사람의 죄에 관한 진술이다. "그러므로 근원적인 죄는 성경대로 다 이루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이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지 않고 자기가 주인 된 죄다"(요16:9). 이 진술은 사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틀린 진술은 아니다. 가장 무서운 죄는 결국 예수님을 믿지 않은 죄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은 죄가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지 않는 죄이며, 자기가 주인 된 죄라는 것은 춘천 한마음교회식 선언에 해당할 뿐이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적이 없으시고, 다른 성경에서도 그렇게 진술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김성로목사는 이러한 진술의 근거로 요16:9을 들었다. 하지만 이 말씀은 결코 사람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지 않은 죄가 죄라고 말하지 않는다. 자, 요16:9의 말씀부터 우선 살펴보자.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그들)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여기서 죄란 어떻게 정의되어 있는가? 간단한다. 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지 않은 것이 죄라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김성로목사님이 갖다가 붙힌 해석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무엇을 믿지 않는 것이 죄가 되는 것인가? 그것의 핵심은 "그들"이다. 요14~16장은 다락방강화라고 하여, 예수께서 성만찬 후에 마가다락방에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마지막 유언과도 같은 말씀들이다. 그런데 요16:9에 등장하는 대상은 제자들을 가리키는 "너희"가 아니라, "그들"이다. 그들은 누구인가? 크게는 유대인들을 지칭한다. 그리고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유대인들 중에 예수님을 메시야요 구원자이자 하나님의 아들로 받아들이지 않는 유대종교지도자들을 가리킨다. 그들은 자기 땅에 자기 백성을 구하러 오신 하나님의 보낸 자 예수님을 끝까지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요1:11). 그러므로 요16:9에서는 "믿는 않는 죄"라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지 않는 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보내신 아들이자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를 가리키는 것이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부활의 복음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가 얼마나 큰 죄이며, 그 죄가 여타의 다른 죄들을 만들어내는 큰 죄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자기가 주인된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죄라는 것을 깊이 깨우쳐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후의 부활의 복음의 진술과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주에 살펴보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말한 것들을 좀 정리하고자 한다. 그렇다. 부활의 복음은 복음의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부활의 복음이라는 말을 통해서 우리는 부활의 중요성을 더 인식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이 모든 사람들에게 믿을만한 증거는 되지만 이것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로서 행17:30~31의 말씀은 온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활의 복음에서 말하는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은 놀랍기만 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신앙고백이 육신을 입고 있는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는 반면, 부활의 복음에서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은 이제는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은 본래의 하나님으로 돌아가신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 어디에서 예수님을 창조주 하나님이자 전능자로 고백하고 있으며, 내 인생의 참된 주인이라고 고백하고 있는가?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가 대단히 큰 죄이며, 그 내용인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지 않고 자기가 주인노릇을 한 죄라고 하는 진술에서 우리는 죄의 본질에 대해 이전에 생각지 않은 물음을 자신에게 던질 수 있다는 것이다.
8. 나오며
그렇다. 춘천 한마음교회는 좀 특별하다. 왜냐하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창조주 하나님이자 전능자이며 자신의 인생의 참된 주인으로 모셔들이게 함으로, 이 세상에서 겪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한꺼번에 해결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울증, 강박관념, 대인기피층, 열등감, 왕따 같은 정신적인 측면의 문제와 마약중독, 술중독, 게임중독, 스포츠중독, 도박중독, 성중독, 동성애중독 같은 중독의 문제를 어느 교회가 해결해 주고 있는가? 기도하라고 제시하지만 누가 과연 기도해서 이 문제를 극복하고 있는가? 거의 없다. 그래서 교회에서도 이런 사람들을 만나면 상담기관에 넘기고, 병원에 넘겨 약물치료를 받도록 한다. 하지만 이 교회는 다르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자기의 주인으로 모심으로 이러한 정신적인 측면의 문제나 중독의 문제를 완전히 교회가 해결해주고 있다. 놀랍기만 하다. 그러므로 함부로 춘천 한마음교회에 대해 쉽게 정죄하거나 잘못 이야기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이제 다음주에는 부활의 복음의 내용의 마지막 부분인 구원의 문제를 살펴보고, 부활의 복음에 대한 장점들과 단점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교회가 외치는 회개와 천국복음과 어떻게 매치할 수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그럼. 다음 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