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이스라엘민족이 애굽에서 탈출하여 바로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으로 간 것이 아니다. 그들은 시내산을 거쳐서 가야 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시작된 광야의 여정은 무려 40년이상 세월이 지나야 했다. 왜 그랬을까? 하나님께서는 왜 직접 블레셋사람의 땅의 길로 인도하여 곧장 그들을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지 않으셨을까?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 거친 광야의 생활을 하게 되는데, 왜 곧장 가나안땅을 향하여 가버리지 그렇게 하지 못하고 광야에서 40년간을 방황해야 했을까?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어떤 길을 통해서 시내산으로 이동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40년동안 광야를 벗어나지 못하고 왜 광야에서 머물러 있어야 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에담 끝 광야에서부터 그들의 보이지는 인도자역할을 했던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실체와 역할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