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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youtu.be/yCF_mu9QI7g
날짜 2014-10-19
본문말씀 학개 2:18-19(구약 1312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주시는 축복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뭐니뭐니해도 우리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 땅에서 아무리 복을 받았어도 죽어서 지옥에 떨어진다면 그 사람은 복을 받는 삶을 산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저주를 받ㄴ느 삶을 산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동시에 우리는 이 땅에서도 복을 받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풍성한 삶을 삶을 통해 가난한 자들을 도울 수 있고 그들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이 이 땅에서 살 때 어떻게 하면 물질적인 곤궁으로부터 벗어나 이웃에게 나눠주며 베풀며 살 수 있을까? 우선 소극적으로는 우상숭배를 하지 말아야 한다(출20:5, 고전10:7,14, 계21:8). 우상숭배하는 자는 3-4대까지 저주를 받게 된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는 교회공동체의 사명을 이루는데 나 자신도 한 알의 밀알이 되는 것이다(학1:3~11). 이 두번째의 비밀은 구약의 학개서에 기록되어 있다(학1-2장).
  학개서를 읽어보면, 귀환한 유다인들이 우상숭배를 하지도 않고 열심히 일하며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기근이 임하고 소득이 적어 곤궁한 삶을 살게 된 이유가 기록되어 있다. 그것은 예루살렘 귀환자들이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일은 내팽개쳐 둔 채, 자기 집만을 반듯하게 짓고 꾸미기에 바빴기 때문에,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가난과 궁핍함이 떠나지 않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렇다. 우리는 개인이 구원을 받고 개인이 치료를 받고 개인이 복을 받는 것은 우리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공동체가 함께 어떤 일들을 감당함으로 함께 복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만약 이러한 놀라운 영적 비밀을 신약의 성도들에게 적용한다면 우리가 함께 연합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래야 복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물질적으로도 차고 넘치는 풍족한 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도들이 누려야할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내용은 무엇일까?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계시되었다. 출애굽하여 광야에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선물로 주셨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복이다. 하지만 출애굽 1세대 가운데 그 가나안땅의 풍성을 누리게 되었던 자는 거의 없었다. 왜냐하면 그들이 광야로 탈출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우상숭배하는 일을 그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출애굽 공동체가 함께 모여 해야 할 일은 전혀 손놓고 있으면서 원망과 불평만을 일삼았기 때문이다.
  그때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의 풍성을 보게 해주시며 그것을 사모하라 하셨다. 여러분이 민수기 13장을 읽어본다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누리도록 준비해두신 가나안땅의 복이 무엇인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포도나무와 석류나무와 무화과나무의 풍성을 누리는 것이다(민13:23)거기에다가 신명기 8장 8절을 읽어보면, 그들이 누릴 풍성함에 해당하는 나무가 한 가지 더 추가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 나무는감람나무다(합3:17, 약3:12, 삿9:7-13). 그렇다. 우리는지금이라도 믿음으로 가나안땅의 풍성을 누릴 수가 있다. 그것은 총 4가지의 축복이다. 포도나무의 축복, 석류나무의 축복, 무화과나무의 축복, 감람나무의 축복이 그것이다.
  특히 포도나무는 기쁨과 속죄(죄용서)의 복을 상징한다. 즉 하나님의 자녀들이 제대로 신앙생활을 한다면,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기쁨과 평안을 주시고 아울러 죄용서와 깨끗함을 주시는 것이다두번째로 하나님께서는 석류나무의 축복도 주신다. 석류나무의 석류는 제사장의 에봇겉옷의 맨 하단에 장식하는 것으로 사람을 품위있고 격조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 하나님의 자녀는 품위있고 격조있게 살 수 있는 축복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세번째로는 무화과나무의 축복이 있다. 무화과나무는 단 것을 사람에게 제공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제공한다. 이는 곧 무화과나무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단 것을 먹고 에너지가 충만하여 사역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무화과나무는 잎사귀로 사람이 그 밑에서 쉬고 공부할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한다. 그렇다. 하나님의 사람은 많은 사람들에게 안식을 줄 수 있고 쉴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하는 축복을 누리며 사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상숭배를 그치고 교회공동체를 위해 사는 자는 감람나무의 축복을 받는다. 감람나무의 감람유는 성막과 성전의 어둑컴컴한 곳을 불로 밝혀주는 밑거름이 된다. 그리고 사람에게 부어 그 사람을 왕이나 선지자나 제사장이 되게 한다. 그렇다. 하나님의 축복의 4번째는 어둠의 세상주관자인 마귀와 마귀의 역사를 몰아낼 수 있고, 아울러 우리 자신으로 하여금 존귀한 직분을 감당하게 해 준다. 당신도 이런 축복을 받고 살고 있는가? 없다면, 이것을 알고 하나님께 구해보라. 하나님께서는 4가지 축복을 우리에게 오늘부터 더해주실 것이다.
2014-10-19 주일오후찬양예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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