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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youtu.be/0Qm3XGQY0tk
날짜 2014-03-09
본문말씀 롬8:28-30(신약 251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

1. 들어가며

  장자권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자녀인 믿는 이들로서 먼저 태어난 권리 즉 장자로서 갖는 권리를 장자권이라 한다. 그러므로 장자의 권리를 가지려면 먼저 하나님의 장자가 되어야 한다.

 

2. 제9과 장자권을 확신하고 누리라
  그렇다면, 사람은 어떻게 하나님의 장자가 될 수 있을까?
  과거에는 이스라엘 민족 즉 히브리민족만이 하나님의 장자라 불리웠었다(출4:22). 하지만 예수께서 오셔서는 히브리 민족에게만 주셨던장자권의 권리를 철폐해버렸다. 장자인 히브리민족이 오히려 하나님의 뜻과 역행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으며, 하나님의 최후의 통첩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마저 죽여버렸기 때문이다. 그후부터는 누구든지 아들을 믿고 영접하기만 하면 장자로서의 권리를 부여하셨다(요1:12)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는 누구든지 장자의 권리를 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장자가 되기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그는 피조물 중에 오직 사람이라는 신분을 갖추어야 한다(히1:5). 천사들도 원래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고, 엄청난 능력을 소유하고 있었고, 추측컨에 하나님의 장자의 반열에 세우려고 하지 않았을까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그 어떤 하나님의 생명도 주시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인간들에만 하나님의 자녀로로 권세, 즉 하나님께서는 오직 인간에게만 장자가 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주신 것이다.
  둘째, 사람이라 할지라도 진리의 말씀으로 거듭태어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약1:18).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생명의 복음말씀을 듣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고 오신 성령을 받아들여야 한다(요1:12, 요3:16, 요5:26).
  셋째, 하나님의 자녀라도 이기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계2:26-28). 죄나 마귀 혹은 세상에게 맨날맨날  지고 사는 자는 혹시 하나님의 자녀는 되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장자가 될 수 없다. 하나님의 자녀들 중에 오직 하늘나라를 장차 물려받을 사람만 하나님의 장자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기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해야 하는가?
  첫째, 하나님의 자녀로 만족하지 말고 하나님의 장자가 되기를 사모해야 한다(히12:16-17). 특히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구약의 르우벤처럼 음행을 한다거나, 에서처럼 장자권을 경홀히 여기고 밭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버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는 아니된다. 
  둘째, 하나님의 장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롬8:17).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장자가 될 사람은 장자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그리스도와 그의 몸된 교회를 세우기 위해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장자가 되면 어떤 권리가 주어지는 것일까? 
  첫째, 축복하고 명령선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창27:1-4,33-35). 장자는 자신의 자녀를 축복할 수 있다. 그리고 장자권에서 일찌감치 물러난 사탄마귀와 귀신들에 대항하여 명령하고 선포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눅10:19). 
  둘째, 매고 푸는 권세가 주어진다(마16:19). 이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이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는 권한이 주어진다. 
  셋째, 마지막으로 하늘나라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기업을 물려받는 상속자로서의 권세가 주어진다(롬8:17). 하늘에 가서 예수님처럼 왕노릇할 수 있는 자가 되는 것이다(계21:4-6).
  하늘에 가면 장자들의 총회가 있다(히12:23). 우리도 기왕이면 그 총회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사모라하. 분발하라. 죄를 멀리하라. 사명에 충실하라. 고난도 달게 받으라. 충성하라 그리고 희생하라. 주와 복음을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내 놓기도 두려워하지 말라. 그러면 당신은 이 세상에서도 장자의 권리를 누리며 살겠지만 천국에가서도 그 권리를 누리며 살 수 있을 것이다.  

 

 

2014년 03월 09일(주일)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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