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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HPVWjfxu-ao
날짜 2019-02-17
본문말씀 요한복음 15:26(신약 174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삼위일체, 니케아신조, 콘스탄티노플신조, 벨직신앙고백,한분하나님,삼신론,양태론,여호와가곧예수,성부와성자와성령의관계,성자의성육신,성령의명칭,하나님의영이자예수의영이신예수

1. 들어가며

  삼위일체 하나님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영적 싸움이요, 버거운 힘겨루기다. 왜냐하면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에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 들어있다고 말하면, 벌떼처럼 달려들어 그를 "양태론자"라고 몰아붙히기 일쑤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성경에 나와있는 말씀대로 아무리 말해주어도 곧이들으려하지 않는다. 나중에 가면, 왜 교회가 결정한 교리와 신앙고백을 따르지 않느냐면서 교단 간판을 내리라고까지 말한다. 무엇이 그토록 자기들을 두렵게 하는 것인가? 과연 자신이 생명처럼 붙들어야 할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오직 한 가지는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것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창조주이시며, 우리를 위해 아들로 오셔서, 우리 죄를 속죄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귀한 분이기 때문이다. 그분 때문에 우리가 죄사함을 받게 되고 그분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받으며, 그분 때문에 우리가 사탄마귀로부터 해방받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그분 때문에 우리가 성령도 받고, 그분 때문에 천국에까지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분은 우리를 장차 불타 없어질 이 세상으로부터 우리를 구출해내시려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우리가 붙들어야 할 또 하나의 것은 그분이 들려주신 말씀 곧 진리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록된 말씀에 나와있는 대로 말하면 되고, 성경말씀에 나와있는대로 믿고 전하면 된다. 그것이 가장 확실한 답이다. 성경66권 말고 그 위에 성경말씀을 규정하는 다른 것이 있으면 아니 된다. 성경 위에 다른 것을 두기 시작하면, 그것을 따르지 않는 자와 따르지 않는 자가 서로 싸우게 된다. 특히 교리를 따르는 자는 왜 교회적인 교리를 따르지 않느냐면서, 교리는 다 성경을 요약한 것인데 왜 교리를 믿지 않느냐면서 정죄하기에 바쁘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말이다. 교리에는 성경에 없는 내용도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누가 과연 성경보다 교리가 더 위에 있다고 권위를 주었는가? 없다. 우리는 오직 최고의 권세자는 우리 주 예수님일 뿐이다. 그리고 그분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이다. 교리란 이단의 세력으로부터 교회를 지켜내기 위해 만든 고육지책으로 나온 것이었다. 그러므로 교리는 참고하여 유익한 것들은 활용하면 된다. 그러나 그것을 성경보다 위에 두어서는 아니 된다. 교리가 절대무오한 성경말씀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에는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삼위일체 하나님 곧 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진짜 삼위일체 하나님이 어떤 것인지를 함께 살펴보고 정리해 보고자 한다. 이 시간 이 말씀을 듣는 모든 분들에게 성령하나님의 조명하심이 함께 하기를 빈다.

 

2.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는 과연 신비라고 덮어두어야 하는가?

  사람은 자기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잘 설명해내지 못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그러므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설명하려면,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교리를 끌어다가 삼위일체를 설명하려고 하면, 그만 머리로서는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을 금방 발견하게 된다. 그러니 나중에 가서는 "삼위일체라는 것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믿는 것"이라면서, "삼위일체는 신비"라고 결론지어버린다. 이는 자기자신이 그것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이해할 수도 없는 것을 무조건 믿으라고 강요하실 분이 아니시다. 사도바울은 말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진리의 완전한 지식 안으로 들어오기를 [원하신다](딤전2:4직역)" 내 안에 성령께서 들어오셨다면 우리는 진리되신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자들이다. 그리고 모든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실 수 있는 최고의 교사를 모시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깨닫게 하심을 따라 성경 66권에 나와있는 말씀을 그대로 하나씩 하나씩 믿고 깨달아가기 시작하면,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이해할 수가 있을 것이다. 신비라고 얼버무릴 것이 아니라 명확히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아야 알면 되는 것이다. 자신이 믿고 있는 하나님이 누구신지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자가 과연 스스로 정통신앙을 가진 자라고 말할 수가 있을까? 예수께서도 하나님께 기도하시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런데 영생은 이것입니다. 그들이 당신을 유일하신 참된 하나님으로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는 것을 [그들이 아는 것입니다](요17:3)" 그렇다. 우리가 영생을 얻으려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유일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필요하며, 그분이 보내신 예수님이 누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 곧 삼위일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좀 더 알아도록 하자.

 

3. 삼위일체 교리가 과연 성경보다 위에 있는 것인가?

  우리가 삼위일체 하나님을 말하려면 먼저, 교회사적으로 이러한 용어가 왜 등장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삼위일체 하나님"이라는 말이 성경에는 나와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에 나와있는 하나님을 설명하기에, 삼위일체라는 말이 가장 적절한 것이라고 생각해왔고 또 교회사적으로도 그렇게 쓰여왔다. 그러다보니 그것이 마치 정통신앙인 것인량 여겨지게 되었다. 그러니까 어느 순간부터는 "삼위일체를 믿지 않으면 이단이다"라는 말까지 생겨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것이 완전히 틀리다고는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온갖 이단의 공격으로부터 교회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고 애쓴 피눈물의 흔적이이 바로 교리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에 들어와서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교리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성경말씀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만약 거기에 기록된 대로 믿고 따라가면, 결국 삼신론이 될 여지가 충분한 것들도 있다. 셋이 있으나 한 분이신 하나님이 아니라, 세 분이신 하나님으로 믿게 되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를 먼저 하나만 우선 들어보자. 종교개혁 이후에 등장한 신앙고백 중에서 벨직신앙고백(A.D.1561년)이라는 신앙고백이 있다. 그런데 여기에는 성경에 없는 내용이 교리화되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문구는 이전의 신앙고백에서는 발견할 수 없던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이것이다. "성부는 성자가 아니시고, 성자는 성부가 아니시다. 이와같이 성령은 성부와 성자가 아니시다." 이것은 절반은 맞는 말이지만 엄밀히 말해서는 틀린 말이다. 성부가 성자가 아닌 것은 인성에 있어서만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 신성에 있어서 두 분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나중에 더 살펴보도록 하자. 하지만 이러한 교리를 접한 사람은 하나님이 한 분이라고 하면 거품을 물고 달려든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하나이지만 성부는 성자가 아니며, 성자는 성령이 아니며, 성령은 성부가 아니라고 믿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미주세이연(미주 세계이단대책연합회) 소속 회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세이연(세계이단대착연합회)의 대표인 진용식 목사님(합동측)이 "여호와가 예수님이다'라고 말하니, 그분을 그냥 양태론이단이라고 공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성부가 성자가 아닌데, 어찌 여호와가 예수이시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에 나와있는 삼위일체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결과요, 교리를 성경말씀보다 위에 둔 결과다. 아니다. 그렇게 말해서는 아니 된다. 성경구절을 가지고서 "여호와가 예수님이 아닌 것"을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여호와가 예수님이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해야 하는 것이다.

 

4. 삼위일체교리는 왜 만들어지게 되었는가?

  그렇다면, 왜 삼위일체교리가 만들어지게 되었을까? 그것은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는 아리우스 이단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다. 예수께서 하나님이신 것을 부인하는 것 때문에 만들어 것이다. 알렉산드리아교회의 장로였던 아리우스는 골1:15의 말씀을 보고서는, "예수님은 최초의 피조물이다. 그러므로 그분은 안 계실 때가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과연 피조물(창조물)이신가? 예수께서 과연 아니계실 때가 있었는가? 아니다. 둘 다 틀렸다. 왜냐하면 성경에서는 예수께서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되어 있으며(요8:24,28,58), 그분은 시간과 공간밖에 존재하시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신 분이기 때문이다(계1:17,2:8,22:13). 사실 그분의 창조사역을 통해서 모든 만물이 생겨났으므로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런데 아리우스 장로는 골1:15의 말씀을 잘못 해석하여, 예수님은 피조물이라고 주장했고, 예수께서 피조물이니만큼 그분이 안 계실 때가 있었다고 주장했다다. 그렇다면, 골1:15의 말씀은 헬라어원문에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으며, 그 말씀은 어떻게 해석해야 옳은가?

골1:15[개역개정]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골1:15[직역] 그분은(아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의 "먼저 나신 이(프로토토코스)"시니 

  우선 "그분"은 3인칭대명사(영어로, He)가 아니다. 그것은 앞에 나오는 단어를 받고 있는 관계대명사(주격,남성,단수)(영어로, Who)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앞구절을 보면, 이 관계대명사는 아들을 받고 있으니, 그분은 "아들(The Son)"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아들이 보이지 않은 하나님의 형상(image)이라고 하는 데에는 아무런 이의가 없다. 그런데 그 다음 문구가 문제가 되었다. 아리우스는 그 다음 문구인 "그는 모든 피조물의 프로토토코스"라고 나와있기 때문이다. 문자적으로 보면, "그는 모든 피조물의 장자(첫것,초태생,맏아들)"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 문구를 잘못 보면 그분은 모든 피조물보다 "앞서 태어난 자"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렇지만 "프로토토코스"라는 단어는 "장자, 첫것, 초태생, 맏아들"이라는 뜻만 가진 것이 아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첫째가는 자, 으뜸, 최고" 그리고 "원형"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다음 구절을 살펴보게 되면, "왜냐하면 만물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곧 하늘들 안에 있는 것과 땅 위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자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 만물은 그분을 통하여 그리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다(골1:16직역)"고 되어 있다. 그러므로 골1;15의 "프로토토코스"라는 말은 "장자"라고 해석할 것이 아니다. 모든 만물이 그분 안에서,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기에,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장차 이 땅에 보내주실 아들 안에서, 아들을 통하여, 아들을 위하여 창조하실 것을 말해주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골1:15의 "프로토토코스"는 모든 만물의 "기원"이자 "시작"이며, "원형"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고로 "아들은 모든 만물의 기원이요 시작이요 원형이다"라고 해석했어야 했다. 하지만 앞뒤 문맥을 무시한 채 "피조물의 장자"라고만 생각하다보니 그리고 예수께서 "자존자"와 '처음이요 마지막이다"라고 하는 다른 성경의 기록들을 무시한 채 해석하다보니, 그만 예수님을 "피조물"이라고 해석해버린 것이다. 그러니 그는 예수께서 없었던 때가 있었다고까지 말해버린 것이다. 아니다. 초대교회부터 모든 믿는 자들은 이미 예수님을 향하여 "나의 주, 나의 하나님(요2:28)"으로 고백하고 있었다.

 

5. 니케아신조(A.D.325(는 왜 나오게 되었으며, 니케아신조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그런데 신앙의 대상인 예수님을 피조물의 위치로 격하시려는 잘못된 주장이 제기되자, 교회의 지도자들이 모여 예수님이 누군지를 바르게 정의함으로서, 신앙의 대상인 예수님에 대해 잘못된 주장을 펼치는 이들로부터 성도들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생겨났다. 그러자 동방교회에서 318명의 감독들이 '니케아'라는 장소에 모여, 교회가 믿는 하나님 특히 예수님에 대하여 바른 신앙고백을 정의하기에 이르른 것이다. 그것이 바로 "니케아신조(A.D.325)"라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에 와서 살펴보더라도, 니케아신조는 성경에 어긋나 있는 조항을 전혀 발견할 수 없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각각 분별되어 있는데, 그래도 하나님은 한 분이라고 하는 조항이 들어있지 않다는 점이다. 아마도 그때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에 대해서만 집중했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참고로, 니케아신조(A.D.325)를 살펴보자.

우리는 한 분 하나님, 아버지, 전능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만드신 자를 믿는다.

또한 한 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니, 이는 아버지로부터 특유하게 나시었고, 아버지의 본질(substance, ousia)로부터 나신, 하나님으로부터의 하나님이시오, 빛으로부터의 빛이시요, 참 하나님으로부터의 참 하나님으로 출생하시되 만들어지지 아니 하시었고, 아버지와 동일본질(homousios)이시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모든 것이 다 그를 통하여 만들어졌다. 그는 우리 인간들을 위하여, 그리고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내려오시고 성육신하시고 사람이 되시었다. 그는 고난을 받으시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시사 하늘에 오르시었고,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기 위하여 오신다(is coming).

또한 성신을 믿는다.

그러나 다음과 같이 말하는 자들은, 그는 계시지 않은 때가 있었다. 그리고 그가 나시기 전에는 그는 계시지 아니하시었다. 또한 그는 없는 것들로부터 생겨나셨다고 말하거나 또는 하나님의 아들은 어떤 다른 존재물이나 본질로부터 되었다거나 창조되었다거나 변할 수 있다거나 달라질 수 있다거나 주장하는 자들을 카톨릭적이자 사도적 교회는 정죄한다.

 

6. 초대교회 신조들 가운데 결정적인 실수는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었고 어디에서 꽃을 피웠는가?

  그러나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은 두번째 교회 신앙고백이었던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A.D.381)에서부터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내용은 다 성경에 따른 신앙고백이었지만, 예수님에 대한 신성을 강조하다보니 그만 예수께서 이미 "모든 시간 이전에 아버지로부터 나셨다"고 정의하기에 이르고 말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든 시간 이전에"라는 문구라 삽입되었다는 것이다. 이 문구는 조금 뒤에 칼케돈신조(A.D.451)에 가서는 "만세 전에"이라고 고쳐졌다. 그리고 벨직신앙고백(A.D.1561)에 가서는 "영원으로부터"라는 말로 바뀌었다. 이는 예수께서 인간의 본성을 취하실가 아니라 영원전으로부터 하나님의 아들이셨다고 주장하고 싶어서였다(제10조). 그래서 벨직신앙고백은 아들이 영원전에 아버지로부터 나왔다는 교리를 만들어내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영원으로부터 아버지로부터 나오셨던 예수께서 가만히 있지 아니하시고 성부와 성령과 함께 창조사역에 동참했다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는 사실이다. 창세기 1:26에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는 말씀이 나온다. 그런데 여기에 표현된 하나님에 대한 히브리어 "엘로힘(복수)"이 복수형태이니만큼, 엘로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러나 만약 위와같은 주장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예수님은 만세전에 이미 하나님의 아들로 존재하고 있었고 그분이 성육신하여 아들이 되셨으니, 하나님은 그만 두 분(혹은 성령과 포함하면 세 분)이 되어버리고 말 것이다. 아니다. 성경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여 아들이 되셨다고 말씀하고 있다(딤전3:16), 그래서 하나님은 한 분이라고 할 수 있고, 그렇지만 두 위격을 갖춘 분이 되었다고 주장할 수가 있다. 하지만 영원전부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각각 따로 존재하고 있었다가, 성자가 육신을 입고 예수님이 되셨다고 주장하게 되면 하나님을 세 분이라고 오해할 소지가 생기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통삼위일체론자들은 만세전에 이미 아들이 밖으로 나와 존재하고 있었고 창조사역에 동참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한 분이라는 억지 주장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아니다. 이러한 주장은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삼위일체 하나님 신앙과는 배치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콘스탄티노플신조와 칼케돈신조 그리고 벨직신앙고백이 무엇이 성경과 다른 것인지를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첫째, 콘스탄티노플신조(A.D.381) 중에서 성경과 맞지 않는 주장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콘스탄티노플신조는 매우 귀한 신앙고백임에 틀림없다. 무엇보다도 예수께서 하나님이심을 철저히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를 보면, 예수께서는 "아버지와 동일본질"이신 분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더욱이 예수님 뿐만 아니라 성령님도 "아버지로부터 나오신 분"이라고 정의함으로써, 성자와 성령을 한 분 하나님의 다른 표현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잘한 것이다. 하지만 2가지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첫번째 실수는 예수께서 하나님이심을 드러내려다가 그만 예수께서 "모든 시간 이전에" 아버지로부터 나오신 분이라고 정의함으로써, 마치 구약시대에도 이미 성자가 단독적으로 존재하고 있었고 또한 활동하신 것으로 말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성자가 나오셨언 시기를 잘못 정의함으로서, 구약시대까지 전혀 출현하지 않았던 아들이 마치 출현하여 활동했던 것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아니다. 구약성경을 읽어보라. 아들이 나오지 않는다. 이미 아버지로부터 밖으로 출현하여 활동하고 있는 아들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다만, 앞으로 아기이자 아들이신 분이 오실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을 뿐이다(사9:6). 또한 두번째 실수는 천국에서 하나님의 보좌가 최소한 2개인 것처럼 표현했다는 점이다. 즉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의 상태를 "하나님 오른편에 앉아 계시다가"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서, 마치 하나님께서는 가운데 혹은 왼쪽에 앉아계시고, 아들 예수님은 그의 오른편에 앉아계시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 것이다. 아니다. 신구약 경전체를 다시 읽어보라. 하나님의 보좌는 2개 내지는 3개아 없다. 단 한 개 뿐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오른편 혹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예수께서 실제로 앉아있지 않는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오른편들에 혹은 하나님의 보좌의 오른편에 앉아계신다는 표현은 예수께서 재림전까지 아들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다른 표현들이다. 그것은 예수께서 승천후에는 하늘에서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로서 활동하고 계시다는 뜻이다. 또한 이 땅에 살고 있는 성도들을 위해서 대언자(보혜사)와 중보자, 간구하는 자와 대제사장으로서의 사역을 계속해서 감당하고 계심을 뜻하는 표현이다. 특히 성경 66권의 마지막 책이자 결론의 책이며, 천상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의 보좌(단수)는 한 개 뿐이다. 단수인 것이다. 그리고 그 보좌는 하나님의 보좌이면서 동시에 어린양의 보좌라고 기록하고 있다(계22:1,3). 그리고 그 보좌에 어린양이신 예수께서 앉아계신다(예수께서는 인류 구원을 위해 비록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들어오셨지만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이는 천국에서 하나님은 한 분이시라는 사실을 명백히 드러내고 있다.

 

7.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삼위일체 하나님이란 어떤 것인가?

   그렇다면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삼위일체 하나님란 어떤 것인가? 그것은 하늘에서 하나님은 언제나 한 분이시지만(역할로는 오순절이후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계시다고 해도 된다), 이 땅에 하나님은 이제 세 분으로 나타나셨다는 뜻이다.  특히 하나님께서 자신을 표현하실 때에는 구약에는 여호와라고 자신을 표현하셨고, 신약에서는 아버지와 아들로서 자신을 표현하셨다.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정통삼위일체론자들이 말하는 하늘에서의 삼위의 상태와 구약에서 삼위하나님의 존재의 상태가 성경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구약시대까지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당신 자신을 오직 홀로 한 분이라고 말씀하셨다(신6:4). 그것은 숫자적으로 하나라는 뜻이다(왕하19:15). 천지만물도 홀로 한 분이신 그분이 창조하셨고(사44:24), 천사의 도움없이 홀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사45:18,48:12~13,사33:6,말2:10). 하지만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이 생기기 전에 스스로 계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부는 처음부터 자존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시간 밖에 계시는 하나님은 언제나 현재에 사시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그분에게는 과거도 현재의 시간이며, 미래도 항상 현재에 속한다. 왜냐하면 그분은 시간 밖에 계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간과 공간 안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하나님은 만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에는 아직 그리스도가 밖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아니하셨지만 그분은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장차 보내주실 그리스도가 아들이라고 말씀하셨다(사9:6,7:14).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그 아들 안에서 아들을 위하여 아들을 통하여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했다(골1:15~16). 그러므로 모든 만물이 아들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다가 드디어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계획하신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으니,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다(요3:16). 예수께서는 하늘에서 이미 밖으로 나와있다가 육신을 입으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품으신 뜻을 따라 이제 아들로 나타나셨으니, 아들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에 대한 또 다른 표현이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로 오셨다고 말했다(딤전3:16). 사도바울은 만세전에 아버지로부터 나와 있던 성자가 육신을 입고 예수님이 되신 것이 아니다. 이것은 콘스탄티노플신조와 벨직신앙고백서에 나오는 교리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오직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품으신 뜻과 계획에 따라 직접 육체를 취하시고 아들로 오셨다고 언급하고 있다(딤전3:6).

  그런데 아들이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출현하심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 하나님은 이제 두 분의 위격을 가지게 되었다. 하나는 신성만 가지신 아버지가 되셨고, 또한 동시에 신성과 인성을 동시에 취하신 아들도 되신 것이다. 구약에는 오직 홀로 한 분이셨던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하셨다. 하지만 이제 육신을 가진 아들로 오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두 분의 위격으로 존재하게 되었으니, 하늘에는 신성만 가지신 아버지가 존재하게 되었으며, 이 땅에 신성과 인성을 동시에 취하신 아들이 존재하게 된 것이다. 이때 인성을 취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천사는"예수"라고 부를 것을 요셉과 마리아에게 알려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100%신성에다가 100% 인성을 취하시어 아들로 오신 하나님을 "예수님"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구약시대에부터 이미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당신의 영을 보내어 일하셨으니,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영 곧 여호와의 영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었으며, 신약시대에는 아버지와 아들이 동시에 존재하면서 하나님의 영이 동시에 존재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올라오실 때에는 하늘에서 아버지의 음성이 들렸으며, 성령이 비둘기같이 예수님 위로 내려오실 수가 있었던 것이다.

 

8. 성령의 명칭이 보여주고 있는 한 분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어떤 것인가?

  또한 성령님에 대한 호칭이 보여주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바른 신앙을 찾아보자. 구약에서 하나님은 어떻게 일하셨는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에는 당신의 영을 보내어 일하셨다(창1:2, 욥33:4, 시104:30).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쓰였다. 그분의 이름이 모세시대에 이르게 되자 "여호와"라고 계시되었고, 그때부너 하나님의 영은 이제 "여호와 영"이라고도 불리었다. 왜냐하면 성령님은 한 분 하나님의 영이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어느날 육신을 입고 아들이 되셨다. 그리고 죽고 부활하여 승천하셨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공생애 마지막 기간에 제자들에게 이렇게 약속했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할 것이다. 내가 가서,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보혜사 성령을 보내줄 것이니 말이다" 그리고 그분은 보혜사 성령으로 보내주셨는데 그분은 곧 당신이 성령으로 오신 것이었다(요14:18~19). 그러니 이미 자기의 마음 속에 성령을 받아들인 자는 그리스도를 자기 안에 받아들인 것과 같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 안에 들어오신 분에 대해, 우리는 "보혜사 성령"이라고도 지칭하기도 하지만, "예수의 영" 혹은 "그리스도의 영" 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만약 여호와와 예수님이 한 분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성령님을 일컬어 "여호와의 영"이자 동시에 "예수의 영"이라고 절대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여호와의 영이든지 예수의 영이든지 둘 중의 하나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혜사 성령님은 한 분 하나님의 영이시므로,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영" 혹은 "여호와의 영"이라고도 불렸지만, 오순절성령강림이후에는 "예수의 영", "그리스도의 영",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라고도 불리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성령님을 여호와의 영이자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부른다면, 이는 하나님이 한 분이신 것을 드러내는 표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약 여호와의 영이 오직 성부의 영만을 가리키고, 예수의 영은 성자의 영만을 가리킨다고 한다면, 하나님은 두 신이 되어버리고 말 것이다. 우리는 두 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을 믿고 있다. 하나님은 비록 두 위격(성부와 성자)이나 세 위격(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가지셨지만 여전히 한 분이시다. 하나님은 동시존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9. 하나님을 한 분이라고 주장하는 양태론은 과연 성경적인가?

  그렇다면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양태론은 어떻게 다른가? 하나님의 세 위격을 강조하다보며 삼신론에 빠질 수가 있고, 하나님이 하나인 것을 강조하다보면 양태론이 빠질 수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한 분이신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이시다. 만약 하나님께서 예수님으로 나타나시기 전에 이미 밖으로 나와 존재하고 있었고 창조활동에 동참하셨다고 표현하게 되면 우리는 하늘에서 세 분 하나님이 존재하셨다고 말하는 것이 된다. 그래도 셋은 하나(하나님으로서는 일치한다)라도 주장하겠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셋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하늘에서 하나님은 언제나 한 분이시라는 사실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인류구원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으셨으니, 신약시대에 들어와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양태론은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과 어떻게 다른가? 양태론은 잘못된 삼신론적 삼위일체신과처럼 잘못된 신관에 속한다. 양태론은 하나님은 한 분이나 역할을 달리하고 있을 뿐이라고 하는 이론이다. 어쩌면 맞는 표현같기도 하지만 틀리다. 왜냐하면 양태론은 과정론적인 하나님의 표현임과 동시에 아들과 아버지의 분리를 설명할 수 없으며, 동시존재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양태론은 이런 것이다.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는 구약에는 여호와로 나타나셨다. 그리고 여호와이신 그분은 신약시대에는 아들이 되셨다. 아들이신 그분이 부활승천하신 이후에 성령님이 되셨다." 그런데 이러한 양태론은 여호와이신 분이 신약시대에 아버지라 불리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성육신은 아버지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이 되신 것이고, 아들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실은 아버지가 고난받고 죽으신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양태론은 성부고난설이라는 이단을 만들어내었다. 하지만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한 분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하나님을 과정적으로 설명해서는 아니 된다. 만약 그렇게 설명하다보면, 여호와께서 아들이 되실 때에는 하늘에는 공석 상태가 생기게 되며, 아들이 죽은 것을 두고 아버지가 죽었다고 말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신성만을 가지신 하나님을 지칭하는 표현이므로 절대 고난을 받을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으시다. 고로, 양태론은 하나님이 한 분이신 것을 증거하는 것은 잘 한 것이지만, 잘못된 설명으로 동시에 존재하는 하나님을 묘사하고 있지 않으며, 하나님이 죽었다고 하는 말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 아니다.그날 십자가에 죽으신 분은 아버지가 죽은 것이 아니다. 인성을 취하신 한 분의 하나님 곧 아들 예수님이 죽으신 것이다. 인성이 아닌 신성은 결코 죽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버지가 아들이 되셨다고 말하지 않아야 하며, 아버지가 고난받고 죽으셨다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들이 되셨다고 말해야 하며, 인성을 취하신 아들이 고난받고 죽으셨다고 말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아들로 태어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이제 두 위격이 되신 것이다. 아들이 있으니 신성만을 가지신 하늘에 계신 분은 아버지가 되신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절대 아버지가 아니었다. 아직 아들이 밖으로 출현하기 전의 상태였기 때문이다. 아들이 태어남으로 하나님은 아버지라는 호칭을 갖게 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칭하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예수께서 성육신하실 때에 비로소 하늘에 계신 신성만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은 아버지라고도 불리게 되셨다. 드디어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성령이 공존하고 상호내주하는 삼위의 하나님이 되신 것이다.

 

10. 나오며

  한 분이시나 삼위로 나타나신 하나님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우리가 가진 상식으로는 그분을 표현해 내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삼차원의 세계에 계시는 것이 아니라 4차원의 세계에서 살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어머니 하나님" 혹은 "하나님의 어머니"를 찾고 부르는 이단에 빠지기 쉬울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간단하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우리의 구원을 위해 삼위로 나타나신 분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우리의 구원을 위해 아들로 출현하기 전까지 하나님은 홀로 한 분으로 계셨으며, 아들이자 그리스도였던 예수님은 아버지의 생각과 계획 속에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니 시간너머에 계신 예수께서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요8:58)"이라고 말씀하실 수가 있으셨다. 하지만 시간과 공간 밖에 계시는 하나님께 이미 만세전에 아들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만물이 아들 안에서 아들을 위하여 아들을 통하여 창조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분이 구약시대까지는 아직 밖으로 나와 있지 않은 상태였기에, 구약성경 어디를 보더라도 아들이 밖으로 나와서 활동하는 예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든지, 아니면 하나님을 대신하여 "여호와의 사자"가 활동하든지, 그래도 아니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이 땅에 내려온 "하나님의 영"이 활동하셨던 것이다. 하늘에서 하나님은 언제나 한 분으로 계셨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우리의 구원을 위해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살과 피를 취하셔야 했으니, 이는 피흘림이 없은즉 죄사함도 받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히9:22). 그래서 홀로 한 분이자 구약시대에는 자신을 여호와라고 자신의 이름을 계신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인성을 취하시고 사람의 몸을 입으셨으니, 그분은 바로 아들의 신분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이시다. 그분은 속죄사역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며,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고, 40일 뒤에는 하늘로 승천하시었는데, 지금은 하나님의 보좌 위에 앉아계신다. 하지만 그분은 지금도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내려오시어 아들로서의 사역을 감당하고 계시니, 다른 보혜사로서, 중보자로서, 간구하는 자로서, 대제사장으로서 사역을 감당하고 계신다. 곧 얼마 안 있으면 그분은 재림하실 것이고, 마귀와 그의 부하들을 불못에 쳐넣으실 것이다. 그려면 더이상 하나님은 아들로서의 사역을 행하지 않으셔도 된다. 그후로 하나님은 보좌에 앉아 영원토록 하늘나라를 다스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보좌는 단 한 개 뿐이며, 그분의 보좌가 "하나님의 보좌이면서 어린양의 보좌"라고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계22:1,13). 예수님이 원래 만세전에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이다.

 

2019년 2월 17일(주일)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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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시다

정병진목사

 

 

 

1. 하나님은 홀로 한 분이시다. 그러나 인류구원을 위해 자기를 계시하신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이것은 신구약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만고불변의 진리다. 구약시대에 살았던 믿음의 선배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을 오직 한 분으로 믿었다(4:35,39,6:4, 삼하7:22, 왕하19:15, 37:16).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을 줄곧 홀로 한 분이라고 말씀하셨다(46:5,9, 13:4, 2:10).

4:35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4:39 그런즉 너는 오늘 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

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삼하7:22 그런즉 주 여호와여 이러므로 주는 위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신이 없음이니이다

왕하19:15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37:16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46:5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누구와 짝하며 누구와 비교하여 서로 같다 하겠느냐

46:9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13:4 그러나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2: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그러나 족장시대 때까지만 해도 자신을 전능자(17:1,28:3,35:11,43:14)”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는 모세시대부터는 당신을 스스로 있는 자라는 소개하시면서, 당신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알려주셨다(3:14~15,6:2~3). 또한 하나님께서는 여호와 하나님 이외에 그 어떤 신도 없다고 줄곧 말씀하셨으니, 이사야서에서는 여호와 이외에 다른 신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43:10~13,44:6). 이는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왕상8:60).

17: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28:3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시어 네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가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35: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43:14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3:14-15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6:2-3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43:10-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12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44: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왕상8:60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런데 하나님이 한 분이라는 것은 신약시대에 들어와서도 똑같은 것이었다. 신약성경에서도 하나님은 오직 한 분뿐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즉 우리 주 예수께서도 하나님은 한 분이라고 말씀하셨으며(19:17,23:9, 5:44,8:41,17:3), 사도바울도 하나님을 한 분이라고 증거하였고(3:30, 고전8:4, 3:20, 4:6, 딤전2:5,6:15), 예수님의 동생이었던 야고보와 유다도 그렇게 증거하였다(4:12, 1:25).

19: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23: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5: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8:41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3: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고전8:4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3:20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4: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딤전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딤전6: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4:12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1:25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2. 이렇듯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은 자신을 어떤 분이라고 말씀하셨는가? 그분은 스스로 계시며(3:14)(자존자), 홀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어 시간과 공간을 만드셨다(44:24,6,1:1,22:13)(창조주). 그분은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에 능하시며(요일3:20,17:1)(전능자), 어디든지 계시며(23:23~24)(무소부재자), 동시 존재가 가능하시고(3:16~17), 영원하시며 불변하신 분이시다(40:28,1:17). 이것은 하나님만 가지신 비공유적인 속성들이다.

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44:24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지은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홀로 하늘을 폈으며 나와 함께 한 자 없이 땅을 펼쳤고

44: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요일3:20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17: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23:23-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가까운 데에 있는 하나님이요 먼 데에 있는 하나님은 아니냐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3:16-17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40: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3. 그러나 하나님은 창세전에(만세전에) 아들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인류를 구원할 계획을 세우시고(1:4~5), 아들 안에서, 아들을 통하여, 아들을 위하여 만물을 창조하시되, 보이지 않는 것들과 보이는 것들 곧 만물을 창조하셨다(1:16). 이때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창조 곧 천사의 창조에 관하여는 언제 창조하셨는지는 침묵하시나, 보이는 것들인 우주만물은 엿새 동안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셨다(1:31~2:2). 그리고 여섯째 날의 마지막 시간에 당신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인간을 창조하셨던 것이다(1:26~27,2:7). 그런데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는 당신 곁에 있는 천사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기록되었으니(1:26), 이는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이자 하나님의 종이며 심부름꾼으로 창조된 천사들과 의논했던 것임을 알 수가 있다(103:20~22). 그러므로 천사들은 적어도 인간보다 먼저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그 시기는 다만 보이는 만물의 창조 이전이었을 것이라고 추정할 뿐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는 일에 있어서 천사들에게 어떤 것도 맡긴 일이 없으니, 하나님이 홀로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신다(1:27). 이때 천사들은 다만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의 창조를 지켜보면서 기뻐하며 노래하였다고 욥기는 기록하고 있다(38:7).

1:4-5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1:16 만물이 그에게서(아들 안에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31-2:2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2: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1:26-27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103:20-22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1 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2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38: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4.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 것들과 보이는 것들 즉 모든 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그분은 첫째는 말씀으로(1:3,33:6,9, 55:11), 둘째는 지혜를 사용하여 창조하셨으며(8:22~31,3:19,136:5,10:12), 셋째는 아직 밖으로 출현하여 활동하지는 않았으나 이미 존재하고 있는 아들 안에서, 아들을 통하여, 아들을 위하여 창조하신 것이다. 이는 하나님은 원래 처음과 마지막이신 분이시므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계시기 때문에, 아들 안에서, 아들을 통하여, 아들을 위하여 창조하실 수 있으셨던 것이다(1:16). 고로, 잠언서 8장에 나오는 지혜사상(8:22~31)과 요한복음 1장에 나오는 말씀(로고스)(1:1~3)”은 지혜와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장인이 되어서 창조사역에 동참했다는 의미에서 본다면, 지혜와 말씀은 선재하신 그리스도”(2:3,고전1:24,6:63)라고도 말할 수 있다.

1:3 만물이 그(말씀)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말씀)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33:9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8:22-31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지혜)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지혜)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원문:장인)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3:19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에 터를 놓으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견고히 세우셨고

136:5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0:12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1:16 만물이 그에게서(아들 안에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8:22-31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4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장인)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말씀)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말씀)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말씀)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2:3 []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고전1:24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하나님께서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의 계획과 생각 속에는 이미 아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그리로 시작과 마지막이시며 동시존재가 가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시간에 머물러 계시지 않는다. 그러므로 구약시대까지는 아들이 아직 밖으로 출현하여 단독적으로 활동한 시기는 아니었다고 본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오셔서 말씀하실 때에는 구약시대에 이미 따로 출현하여 있던 아들이 육신을 입으신 것이 아니라, 당신이 아버지 혹은 하나님에게서 직접적으로 나와서 이 세상으로 들어오셨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16:28,6:46,7:28~29, 8:42,13:3,1:18). 그래서 사도바울도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나타난 바 되셨다고 했다(딤전3:16). 그렇지만 벨직 신앙고백서(A.D.1561)에서 처음으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삼위의 하나님께서 서로 의논하여 인간을 창조하였다고 주장하여 많은 혼란을 야기한 것이다(총신대 신대원 전 구약학 김정우교수의 논문 참고첨부). 그리하여, 아들이 창조사역에 단독적으로 동참하여 성부와 성령과 함께 창조사역에 동참했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고 본다. 고로, 1:26~27에 나오는 우리라는 표현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천사들과 천상의 회의를 하는 장면을 묘사한 것이지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이라고 하는 해석은 무리한 해석인 것이다. 구약성경을 정경으로 알고 있는 유대랍비들은 창1:26에 나오는 우리를 결코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보지 않으며, 그것을 그것을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과 천사들로 해석한다. 이러한 사실은 창1:26에 의하면, 하나님(엘로힘)께서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고 말씀하고 있지만, 곧바로 창1:27에 의하면, 하나님이 자기(단수)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창2:7에서도 여호와 하나님(구약에서 홀로 한 분이라는 하는 여호와’)께서 이 땅의 흙(티끌)으로 사람을 지으셨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창18~19장에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을 위해 내려온 세 명의 사람들을 성경은 여호와와 나머지 두 명의 천사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을 통해서도 이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로 여호와와 예수님과 성령께서 회의해서 인간을 창조했다는 것은 잘못된 해석임이 분명하다.

16:28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6: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7:28-29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29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하시니

8:42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13: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딤전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1:26-27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5. 구약시대까지 하나님은 자신을 가리켜 스스로 계신 이(3:14)”이자, “처음이요 마지막이라(41:4,44:6,48:12)”고 하셨다. 또한 여호와께서는 나 밖에 다른 신이 없으며(44:6)”,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으리라(43:10)”고 말씀하셨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구약시대까지 나타난 하나님은 홀로 한 분이신 여호와이심을 알 수 있다(37:16). 그리고 구약시대에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가르쳐 주었으므로(3:14~15), 구약시대에 나타나신 하나님은 여호와로 자신을 계시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41:4 누가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 나 여호와라 처음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44: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48:12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라

43: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37:16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3:14-15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그렇지만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을 계시하신 여호와께서는 장차 그리스도이자 아들이신 구원자(구세주)를 보내어, 인류를 죄와 죽음과 마귀로부터 구원하실 것을 4천년동안 약 350가지 이상되는 예언을 통해 말씀해주셨다(5:39, 24:27,44). 그리고 때가 차매 그분이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2:1). 그러므로 이미 창세전에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출현하여(나시어) 있었다가 그 아들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교리는 잘못된 주장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만약 그것을 인정하게 되면 하나님은 두 분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계획하신 바에 따라 이 땅에 아들로서 오신 분이요, 동정녀 마리아의 태를 빌어 태어나실 때에 하나님 혹은 아버지로부터 보내어진 것이지, 따로 있던 아들이 육신을 입은 것이 아니다.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아들이 오셨다고 할 때에라야 구약시대까지 자신은 오직 홀로 하나이며,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다”(44:6)라고 말씀하신 것이 옳은 것임을 증명되기 때문이다.

5:39 너희가 성경(구약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구약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24: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구약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24: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2: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44: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그렇지만 신약시대에 아들의 나타남(출현)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동시에 출현하게 되었다. 고로 세례받으시는 예수님과 내려오시는 비둘기모양의 성령님과 음성으로 말씀하시는 성부께서 동시에 나타나게 된 것이다(3:16~17). 그리하여 사람들은 하나님을 비로소 삼위일체 하나님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러할지라도 하나님은 세 분이 아니시니, 예수께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명령하실 때에 그 이름을 살펴보면, “이름들(복수)”이 아니라 이름(단수)”로 말씀하셨기 때문이요(28:19), 사도행전에서 사도들과 제자들이 세례를 줄 때, 한 번도 여호와와 예수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준 일이 없고, 다만 홀로 한 분이 아들로 나타나셨던 예수의 이름으로만 세례를 주었기 때문이다(2:38,8:16,10:48,19:5).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하나님께서 세 분이 아니시니, 하나님께 앉으실 보좌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보좌로서 각각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한 개의 보좌만 있을 뿐이며, 그 한 개의 보좌는 아버지의 보좌라고도 부르며(3:21), “예수님의 보좌라고도 하고(3:21),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단수)”라고도 부르기 때문이다(22:1,3). 그러므로 성부도 하나님이요, 성자도 하나님이요, 성령도 하나님이시지만, 성부는 성자가 아니며, 성자는 성령이 아니며, 성령은 성부가 아니다고 주장하는 벨직신앙고백(A.D.1561)은 문제가 있는 표현이므로 재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구약의 여호와가 홀로 한 분으로서 신약의 예수님이시기 때문이다(세이연의 회장 진용식목사의 글과 한국장로교신학회의 글 참고). 또한 구약의 여호와께서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나신 한 분 하나님의 표현이요, 신약의 예수님도 아들로 나타나신 한 분 하나님의 표현인 것이다. 고로 성부도 하나님이요, 성자도 하나님이며, 성령도 하나님이지만 이들은 서로 구별되며, 이들 삼위의 인격은 결코 분리되거나 혼돈될 수 없는 한 분이다고 하는 제2스위스신앙고백(A.D.1566)은 바른 신앙고백이라고 할 수 있다.

3:16-17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단수)으로 세례를 베풀고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8: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10: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19: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단수)로부터 나와서

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단수)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6. 그러므로 때가 찼을 때에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품었던 뜻을 펼치셨으니, 이는 곧 다윗의 혈통인 요셉과 약혼한 동정녀 마리아의 태를 빌어서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는 아들을 이 세상으로 보내신 것이다(요일4:10). 그리하여 태어나신 아들의 이름은 천사의 고지에 따라 예수라고 불리었다. 고로 예수께서는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셔서 사람이 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공생애기간동안 줄곧 아버지를 나를 보내신 이라고 말씀하셨고(7:16,28,33), 앞에서도 지적했듯이 자기는 천국에서 따로 출현해 있다가 온 것이 아니라, “아버지로부터그리고 하나님으로직접 나와서 이 세상에 온 것이라고 수차례 말씀하셨다(16:28,6:46,7:28~29, 8:42,13:3,1:18 참고). 그리고 이 땅에 사람이자 아들로 오신 예수께서는 자기 스스로를 낮추어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칭하기를 기뻐하셨으며(7:29,17:21), 또한 자기를 아들(17:1)” 혹은 하나님의 아들(10:36,11:4)” 혹은 인자(사람의 아들)(3:13)”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사람들은 예수께서 하신 일들을 지켜보고, 그분의 하신 말씀을 들어보고는 그분을 구약성경에 예언된 바로 그 메시야(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였고, 하나님의 아들로 받아들였다(16:16, 5:39). 그분은 바로 구약성경에 예언된 메시야요 하나님의 아들이셨기 때문이다.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7: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7:28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7:3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7:29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하시니

17: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17: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10: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11: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그러나 하지만 예수께서는 당신이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증거하지 않으신 것은 아니니, 자신을 구약성경에 나온 대로 스스로 있는 자라고 7차례(요한복음에서만)나 말씀하셨으며(8:24,28,58,13:19,18:5,6,8), 부활승천 후에는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1:17,2:8,22:13)”고 세 번씩이나 말씀하셨다. 고로 그분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사람으로 나타나신 분이 분명하다(딤전3:16). 다시 말해, 예수님은 구약성경에 예언된 바로 그 메시야(그리스도)이자 하나님의 아들(16:16)”이시며, 동시에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사람 되신 분으로서(딤전3:16), 그분이 곧 하나님 자신이신 것이다(8:24,28).

8: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I am)”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8:28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I am)”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8: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I am) 하시니

18:5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18:6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18: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

1: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2:8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딤전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고로, 구약의 성부가 아들로 오셨으며, 성부가 고난당하고 죽었다는 사벨리우스주의(양태론)를 단호하게 배격한다. 왜냐하면 성부가 고난당한 것이 아니라 아들이 고난당하시고 죽으셨기 때문이다. 사실 아버지라는 명칭은 아들이 오심으로 생겨난 것이니, 구약시대에 성부가 계셨다고 주장하는 것은 삼가해야 할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구약시대까지는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만이 계셨고 그분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셨기 때문이다. 고로 구약시대에는 성부 하나님이 계셨다고 말하기보다는, 여호와 하나님이 계셨다고 해야 옳은 표현이다. 그리고 만세전 계획에 따라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에 하나님이 아들로서 이 세상에 들어오심으로,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은 이제 아버지와 아들로서 동시에 존재하게 된 것이다(물론 성령님도 함께 있었으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동시에 존재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을 세 분이라고 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신성에 있어서 동일한 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아들로 오신 것이지, 만세전부터 아버지로부터 밖으로 나와 있던 아들이 오셨다고 말해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신약시대에 비로소 아버지와 아들이 동시에 출현하게 된 것을 본다. 사실 아들은 아버지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 명칭이고, 아버지는 아들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 명칭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동시존재가 가능함으로 아버지와 아들은 동시에 존재하시지만 한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런데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피조물에 대한 조물주요, 주인이자 기원이요, 돌보는 분이라는 의미에서 아버지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하셨다(2:10,1:6,89:26,63:16,64:8,3:4,19). 하지만 아들과 같은 자식을 본 것이기에 아버지라는 의미의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다. 그때에 아들은 한 분 하나님의 품속에 있었을 뿐 아직 밖으로 출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된 것은 아들의 출현으로 되어진 것이니 만큼, 구약시대에 사람들은 하나님을 결코 아버지라 부르지 않았다는 것과 하나님께서도 그러한 명칭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러나 아들의 출현으로 예수께서는 하늘에 계신 신성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셨다. 그리고 인성을 취하신 예수께서는 당신 자신을 낮추어 보냄을 받은 자라는 의미에서 아들이라고 칭하였다. 그러므로 성부가 성자로서 이 땅에 오셔서 고난받고 십자가에서 죽었다 성부고난설은 잘못된 것이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인성을 가지신 아들이 죽으신 것이지 신성의 아버지가 죽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두고서, 실제로 100%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죽으셨으니,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죽었다고 혹시 생각할 수는 있겠으나, 하나님이 죽었다고 말해서는 절대 아니 되는 것이다. 신성의 하나님은 영적 존재로서 결코 피흘릴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딤전6:15~16,1:17).

2: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1: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89:26 그가 내게 부르기를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 하리로다

63:16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옛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

64: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3:4 네가 이제부터는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는 나의 청년 시절의 보호자이시오니

3:19 내가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를 자녀들 중에 두며 허다한 나라들 중에 아름다운 기업인 이 귀한 땅을 네게 주리라 하였고 내가 다시 말하기를 너희가 나를 나의 아버지라 하고 나를 떠나지 말 것이니라 하였노라

딤전6:15-16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딤전1: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그렇다면 왜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신 것인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속죄의 어린양이 되시어 죄값을 대신 치르기 위함이다(요일4:10). 즉 인류의 죄값은 사망인데(6:23), 인류의 죄값을 대신하여 지불할 흠없는 사람이 이 세상에는 아무도 없었기에(9:22, 17:11),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피흘려 죽을 수 있는 사람으로 오신 것으로서, 흠없는(의롭고 깨끗한) 속죄양으로 오신 것이다(딤전2:6, 고전5:7). 그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딤전2: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고전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7. 아들로 이 땅에 오신(출현하신, 나타나신) 예수님은, 거룩한 신성을 가진 하나님이라는 입장에서 보았을 때에는 구약의 여호와요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그분을 인성을 취하신 입장에서 볼 때에 그분은 자기 스스로를 낮추어 인자(사람의 아들) 곧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이신 입장에서 예수께서는 때로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시기도 하셨다. 첫째,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14:28)”. 이것은 신성만 가지진 아버지에 비해 예수께서는 인성을 취하신 분이기에 인간의 입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낮춰서 부른 말에 해당한다. 둘째, “[재림하실] 그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24:36)”. 이것도 마찬가지다. 인성을 취하신 아들의 입장에서 볼 때 아들이 가진 지식은 아버지보다 작다고 표현하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버지와 아들로 동시에 존재하게 될 때에, 아들의 권한이 따로 있었고 아버지의 권한이 따로 있었음을 본다. 특히 그중에 때(크로노스)와 시기(카이로스)는 아버지의 권한에 속해 있었다(1:7). 그러므로 아들의 입장에서 그 날과 그 때를 모른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또한 예수께서 아버지에게 기도하셨다는 것은 신성의 측면에서 본다면 그분은 스스로 계신 분이요 처음과 마지막이신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 자신이기에 아버지께 기도할 필요가 없겠지만, 육체를 입고 인성을 취하셨기에 사람으로서 신성만을 가지신 아버지에게 기도하신 것이다(5:7~9, 1:35, 26:39).

14: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1: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5:7-9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9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8. 언젠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정해놓으신 구원받을 숫자가 차는 순간,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실 것이다(6:11). 아니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공중으로 다시 오시는 것이다(14:3~5). 그때까지 아들은 하늘에서 보혜사(요일2:1)와 중보자(딤전2:5,9:15)로서 그리고 간구하는 자(8:34)와 대제사장(8:1~2)으로서 일하실 것이다. 그러나 재림 때가 되면 예수께서는 자신의 부활승천 이후에 이미 천국에 들어가 있는 성도들과 함께 그리고 하늘의 천군천사들과 함께 다시 오실 것이다(살전3:13, 1:14, 19:14). 그리고 악인들과 의인들을 불러내어 생명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하실 것이다(19:11~12). 한편 심판주로 오실 예수께서는 인류를 심판하는 것보다 앞서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처소를 떠난 타락한 천사들 곧 귀신들(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심판하여 불못에 집어넣으실 것이다(1:6,19:20,20:10).

6: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14:3-5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이왕의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4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5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너희가 그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

요일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딤전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9: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8:1-2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살전3:13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14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9: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9:11-12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6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19: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20:10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9.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들어오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 골고다 언덕 위에서 모든 인류의 구원을 위한 속죄제사를 드리셨다. 그리하여 인류의 구속사역을 완성하심으로 다 이루었다고 선언하였다(19:30). 그리고 이제 곧 재림하셔서 타락한 천사들을 완전히 멸하심으로 또 다시 그것들이 이루어졌다고 선포하실 것이다(21:6). 그리하여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아버지와 아들로서 하시는 사역 특히 하나님께서 아들로서 출현하신 모든 목적을 다 이루실 것이다. 그러면 아버지와 아들로서의 구별된 사역은 더 이상 없어질 것이고, 한 분으로서 만유 위에 홀로 영원히 계시고 영원히 통치하실 것이다(고전15:27~28).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그것이 이루어졌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고전15:27-28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에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그의 아래에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28 만물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실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신 이에게 복종하게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2019년 2월 1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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