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s://youtu.be/d3vUT0VyLTw
날짜 2020-09-13
본문말씀 누가복음 18:9~14(신약 125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세리의회개,바리새인의기도,세리의기도,칭의받은기도,자랑하는기도,외식하는바리새인,교만한바리새인,겸손한세리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떤 기도를 들으시는가? 어떤 회개를 받으시는가? 오늘 우리가 배우게될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는 바로 그것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두 사람이 성전에 기도하로 올라갔는데, 한 사람은 응답받고 내려왔지만 다른 사람은 자신이 드린 기도를 하나님께서 외면하셨다. 왜 이런 결과를 낳았을까? 우리는 우리가 드리는 기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면서 어떤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는지를 알아야 한다. 특히 사람이 드리는 회개기도가 어떻게 드려질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열납하시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한 가장 확실한 답이 오늘 등장하는 두 사람에게서 나온다. 

 

2. 예수께서는 들려주신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는 어떤 것인가?

  주님께서 들려주신느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는 실제가 아니라 비유다. 비유라는 것은 그 비유를 말하는 자의 의도가 담겨있는 예화로서 일종의 책망의 성경이 짙다. 그러나 이 비유를 듣고 깨달을 수 있다면 그는 복된 자가 될 수 있으며, 그는 말씀을 옥토밭에 뿌린 사람이 되어 결실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서두에서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자기들은 의로운 자들이라고 자기자신들을 향하여 확신한 채 있는 이들"이자 동시에 "남겨진 이들을 멸시하는 자들"이라고 했다. 이런 자들이 이 비유를 들어서 자기자신의 상태가 어떠한 상태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로 이 비유는 외식하고 있는 바리새인들에게 들으라고 한 비유였음을 알 수 있다. 

 

3. 바리새인은 대체 어떤 기도를 드렸는가?

 

 

4. 세리는 어떤 기도를 올렸는가?

 

 

5. 두 사람의 기도의 결과는 어떠했는가?

 

 

6. 하나님께서는 어떤 기도를 들으시고 어떤 사람의 회개를 받으시는가?

 

 

7. 나오며

  하나님께서는 어떤 기도를 들으시는가? 결론적으로 볼 때 하나님은 외식하는 자의 기도를 듣지 아니하신다는 것이다. 자기자랑를 늘어뜨리러 기도하는 자를 하나님은 교만한 자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며 그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를 통하여, 아무리 악한 일을 저지른 자라 할지라도 겸손히 하나님께 진실로 자신의 죄를 아뢰고, 하나님께 자비를 구한다면 다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섰는데도 거들먹거리며 자기자랑 늘어놓기에 바쁜 자들은 하나님께서 물리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 어떤 자비를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러 온 다른 사람들 들으라고 비는 기도를 하나님은 듣지 않으신다는 걳을 알 수 있었다. 율법에 기록된 그 이상으로 더 드리고 더 열심히 수고했어도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의를 드러내는 자의 소원에 귀기울이시지 않으신다. 그렇다면 지금 나의 기도는 어떠한가? 회개할 때에 나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를 올리고 있는가? "나도 회개기도하고 있으니 하나님께서는 응당 나의 기도를 응답해주셔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도하고 있는가? 기도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는 어련히 알아서 내 필요를 채워주시고 내 죄를 이미 용서해주셨다고 믿고 있는가? 그러한 사람은 어리석은 자다. 죽어서 지옥에 떨어져 보면 이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내게 어떤 처분을 내리시더라도 달게 받겠습니다는 자세로 기도해야 한다. 그것이 올바른 회개기도의 모습이다. 사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행하는 모든 회개는 다 기도의 범주 안에 포함되어 있다. 회개도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비는 일종의 기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바리새인이 아니라 세리가 의롭다함을 얻고 집에 내려갔다고 했다. 그러니 바리새인은 성전에 올라갔지만 아무 의미없는 시간만 보낸 것이다. 우리의 기도는 절대 그러한 기도가 되어서는 아니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회개에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시는 기도가 될 수 있도록 오늘부터라도 겸손하면서 진실하게 그리고 간절하게 기도를 주님께 올려드리자. 

 

2020년 09월 13일(주일)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8 우리는 과연 누구에게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하는가?(계5:11~14)_2016-08-07 file 갈렙 2016.08.07 882
197 우리는 과연 회개기도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눅11:50~51)_2022-01-16(주일) 1 file 동탄명성교회 2022.01.16 654
196 우리는 왜 성경말씀을 책으로만 갖고 있을 것이 아니라 암송을 해야 하는가?(딤후3:14~17)_2024-01-07(주일) 1 file 갈렙 2024.01.07 174
195 우리는 왜 우상을 숭배하지 말아야 하는가?(시148:1~14)_2016-07-03 file 갈렙 2016.07.03 1039
194 우리는 왜 죽은 자를 위해 장례예배를 드리지 않는가?(눅9:59~60)_2019-04-28(주일) file 갈렙 2019.04.28 729
193 우리는 하늘본향을 찾아가는 천국의 순례자들이다(히11:13~16)_2016-10-23 file 갈렙 2016.10.23 885
192 우리의 몸을 그리스도의 지체로 삼을 것인가 귀신의 처소로 만들 것인가?(고전6:12~20)_2023-06-25(주일) 1 file 갈렙 2023.06.25 197
191 우리의 영혼을 말씀으로 채우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마12:43~45)_2024-09-01(주일) 1 file 갈렙 2024.09.02 361
190 우리의 자녀들이 위험하다(욥1:13~19)_2016-07-10 file 갈렙 2016.07.10 1029
189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10) 예수님은 다시 오실 하나님이시다(마25;31~46)_2016-03-06 file 갈렙 2016.03.06 1109
188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2) 예수님은 구약에 약속된 메시야이시다(창3:15, 창22:17~18, 삼하7:12~14) file 갈렙 2016.02.28 1358
187 우상의 제물을 먹어도 되는가 결코 먹지 말아야 하는가?(시106:28~29)_2019-10-20(주일) file 갈렙 2019.10.20 382
186 원문으로 살펴본 행함과 믿음의 상관관계(약2:14~26)_2018-09-16 file 갈렙 2018.09.17 418
185 위기에 처한 나라를 살리는 지도자의 리더십(1)(느5:1~19)_2016-08-21 file 갈렙 2016.08.21 769
184 위기에 처한 나라를 살리는 지도자의 리더십(2)(느5:1~19)_2016-08-28 file 갈렙 2016.08.28 685
183 위대한 사도 바울에게도 과연 악한 영들이 있었을까?(행15:36~41)_2022-11-13(주일) 1 file 갈렙 2022.11.13 267
182 유대인들은 왜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지 않을까?(마21:12~17와 마23:1~12)_2013-03-13 file 갈렙 2016.03.13 1592
181 유전된 혈통과 구원과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창9:18~29) file 갈렙 2018.08.26 411
180 율법주의에서 복음 안으로(갈5:1~6) file 갈렙 2015.09.06 904
179 은혜로교회 신옥주, 그녀가 믿는 신앙은 무엇인가?(요11:25~27)_2018-12-02 file 갈렙 2018.12.02 313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4 Next
/ 24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