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s://youtu.be/6tyo3S8WjXI
날짜 2021-01-03
본문말씀 에스겔 36:25~26(구약1208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영적전쟁,영적전쟁의대상,귀신과혼(souls),내부의적,귀신과회개,혼(생각과감정과의지)과의전쟁,혼을부인하라,귀신을제거하라,죄를회개하라,영을사용하라

1. 들어가며

  사람이 영적 전쟁을 수행한다는 것은 영적 전쟁을 수행할 대상이 있다는 것을 전제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성도들에게 대적은 대체 무엇인가? 그런데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영적 전쟁을 수행할 대상이 누군지를 잘 모르고 있다. 그것도 저 멀리 있는 마귀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아니다. 사탄마귀는 지금 무저갱에 갇혀 있다. 그가 지옥에서 올려보내고 있는 영들이 있는 것이다. 그것들 중에서 사람 속에 들어오는 영들을 우리는 "귀신"이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성도들에게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귀신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사람에게 대적은 "귀신"만 있는 것이다. 귀신 말고도 끈질긴 또 하나의 적이 있다. 이것을 이기기 위해서는 일평생이라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것은 우리와 함께 하고 있고 우리가 죽는 그날까지 우리내부에 있다. 그것을 우리는 "혼(souls)"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두 가지 영적 대상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처음으로 이 메시지를 접하는 사람은 다소 어려운 개념들이 등장할 수도 있으니 씨리즈 설교를 계속 듣다보면 나중에는 다 알게 될 것이다.

 

2. 성도들에게 있는 싸워야 할 2가지 영적 대상은 무엇인가?

  세상 사람들은 영적으로 싸울 대상이 있는지도 잘 모른다. 오히려 자신의 적을 잘 대접해드리는 것이 최고라고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적이 제압당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들 위에 군림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대이 무엇지를 알고 그것을 물리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싸워서 이겨야할 영적은 대상은 무엇인가? 그것은 크게 2가지라고 할 수 있다. 하나는 우리 몸 속에 들어와있는 귀신들(뱀들)이요,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의 육체와 귀신의 미혹을 따라가고 있는 우리의 혼(souls)이 그것이다. 혼에 대해서는 잘 들아보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성경에 나온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둘의 정체를 살펴보고 이 둘을 물리쳐야한다. 

 

3. 성도들은 어떻게 귀신을 이길 수 있는가?

  사람 속에는 사실 귀신들이 많이 있다. 영안을 열고 보면, 예수 잘 믿는 사람에게도 작은 뱀들이 수백마리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니 몸이 아프거나 조금이라도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 속에는 상당한 굵은 뱀들이 들어있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여기서 뱀의 크기가 굵다는 것은 여러마리의 실뱀들이 뭉쳐서 굵어질 수 있으며, 또한 계급이 높은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뱀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며 처리할 수 있는가? 어떤 분은 사람 속에 귀신이 들어온다는 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 그리고 사람 속에 들어오는 모든 귀신의 정체 실은 뱀으로 들어온다는 것도 모르는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하게 하늘에서 천사들이 타락하여 떨어질 때 권세와 능력이 작은 녀석들은 뱀들이 되었고, 큰 녀석들은 용들이 되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눅10:18~19, 계12:7~9,4), 막 16:17~18). 그런데 놀랍게도 이러한 뱀들은 엄마의 자궁 속에서 잉태된 순간부터 뚫고 들어간다. 그러므로 아기가 엄마의 자궁에 있을 때 많이 공격받은 아이는 바르게 자라기가 쉽지 않고 매우 반항적이로 삐뚫어지게 자란다. 그리고 우리 몸 속에서 쫓아내지 않는 한 귀신들은 우리 몸에서 자신해서 나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성도들은 어떻게 뱀들을 쫓아낼 수 있는가? 그것은 간단하다. 뱀이 들어온 이유를 찾아내어 그것을 제거하면 된다. 요일3:8에 죄르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다고 했다. 다시 말해 죄를 짓게 되면 귀신들이 사람 속에 침투해 들어올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들어온 뱀을 약화시키고 쫓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죄를 회개하는 길밖에 없다. 자기가 지은 죄들과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죄를 지은 숫자만큼 회개하는 것이다. 회개도 처음 믿을 때에는 돌이키는 회개를 해야 하지만, 그 후에는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한다. 그러므로 남자의 경우, 혈기분노의 죄나, 음란의 죄는 평생 자백해야 할 죄들이 된다. 사실 귀신들이 사람 속에 들어오게 되면 사람에게는 어떤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것을 종합해서 분석해보면,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오게 되면, 온갖 저주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저주들로 인하여 사람이 아프고, 가난해지고, 무지하게 살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하여서 우리 몸 속에 있는 귀신들을 무력화시키고 또한 쫓아내야 하는 것이다. 

 

4. 혼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대체로 그리스도인이 할지라도 사람에게 혼이 있다는 것과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잘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없다고 우리가 그것을 무시한다고 해서 그것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다음의 2가지 성경구절을 보면, 사람에게 혼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그렇다. 사람에게는 영혼육이 있는 것이다. 여기서 육체란 오감을 느끼는 살덩어리를 가리키고, 영은 영적인 세계 그리고 하나님과 접촉하는 기관으로서 보이지 않는 비물질적인 기관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혼은 대체 무엇인가? 혼은 한 마디로 뇌의 작용을 가리키는 것인데,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가리킨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정의가 바로 혼의 기능들인 것이다. 그런데 혼의 크기는 저마다 달라서, 어떤 사람은 지적인 영역이 강하고 큰 자가 있고, 어떤 사람은 감정적인 영역 혹은 의지적인 영역이 강한 자들도 있다. 그런데 이 혼으로는 결코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이 혼으로는 영적인 세계와 소통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혼적인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혼은 사실 이해하는 기관이며 영은 믿는 기관이다. 그러므로 혼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영은 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 혼이 영의 지배를 받을 때에 비로소 정상적인 사람의 상태가 되는 것이다. 

  창세기 3장에 보면, 혼이 무엇인지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다. 창세기 3장은 뱀을 가장한 사탄마귀가 등장한다. 그가 하와를 유혹한다. 그런데 그가 한 말을 듣다보면 누구든지 그의 말에 빠져들어가는 묘한 것이 있다. 뱀이 물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고 하시더냐?" 그러자 하와가 대답하기를,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고 했다. 뱀은 역시 의심의 천재와 미혹의 천재다. 단 한 마디의 말만 했을 뿐인데 여자는 어느새 하나님께서 하지도 않은 말을 추가했다("만지지도 말라").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켰다("죽을까 하노라").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만지지도 말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으며, 반드시 죽는다고 말했지 죽을까 하노라고 말씀하지시 않았다. 그러자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뒤집어버린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역시 마귀는 거짓의 아버지요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는 거짓말장이임에 틀림없다(요8:44). 그리고 나서 마귀는 미혹의 불씨를 던진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들이 밝아져(열려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아니었다. 하와와 아담이 그것을 먹음으로 인하여 그들의 영적인 눈들이 가리워지고 말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와가 뱀의 말에 혼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영을 사용하여, 뱀의 말을 듣지 않고 물리쳤어야 했는데, 그들은 영을 뒤에다가 감춰놓고, 혼을 사용하여 뱀의 말을 듣고 상상하기 시작했다. "그것을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구나?" "하나님께서는 무엇인가를 감추어놓고 우리더러 그것을 먹지 말라고 제한했구나" 그러자 그것은 먹음직스러워 보였고, 보기에도 아름다와보였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보였다. 혼의 지적 기능이 비정상적인 상태로 부풀어 올라버린 것이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의 의지를 사용하여 그 열매를 따먹고 그것을 아담에게도 주었던 것이다. 

  결국 우리가 이 사건에서 배우는 것은 혼을 사용하여 뱀의 말을 들으면 죄를 짓게 된다는 것이다. 영을 사용하여 악한 마귀를 물리치면 하나님의 영적인 교제가 문제가 생기지 않는데, 뱀의 말을 듣고 뱀에게 순종하는 즉시 우리는 범죄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 혼을 죄짓는데 사용했던 하와와 아담의 범죄로 인해 인간은 죄인이 되고 말았다. 죄된 본성이 사람의 마음속에 치고 들어온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혼은 이미 마귀에게 정복당한 채 태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혼을 그대로 두거나 혼이 좋아하는 대로 따라가면 역시 우리도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5. 혼은 어떻게 정복할 수 있는가?

 

 

 

6. 나오며

 

 

 

2021년 01월 03일(주일)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 회개하는 자들이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행3:19)_2021-05-23(주일) file 갈렙 2021.05.23 1340
323 예수님과 성령의 음성 그리고 악한 영들의 음성 [어떻게 구별할 것인가?] (행13:1~2과 22:17~18)_2021-05-16(주일) file 갈렙 2021.05.16 677
322 창세기강해(93) 조카 롯을 구하기 위하여 아브라함이 드린 중보기도의 특징(창18:22~33)_2021-05-09(주일) file 갈렙 2021.05.09 534
321 창세기강해(86) 할례, 그것은 아브라함의 진정한 회개의 시작이었다(창17:1~14)_2021-05-02(주일) file 갈렙 2021.05.02 440
320 창세기강해(79) 아브라함의 용기, 과연 어디에서 나왔을까?(창14:1~16)_2021-04-25(주일) file 갈렙 2021.04.25 325
319 회개하면서 귀신을 축사할 때 꼭 염두에 두어야 할 일(마12:43~45)_2021-04-18(주일) file 갈렙 2021.04.18 562
318 창세기강해(65) 바벨탑의 건축과 인류의 분산이 주는 교훈(창11:1~9)_2021-04-11(주일) file 갈렙 2021.04.11 506
317 창세기강해(54) 皿(그릇 명)과 器(그릇 기)에 담겨있는 노아의 방주와 노아 가족의 비밀(창7:6~7)_2021-03-28(주일) file 갈렙 2021.03.28 672
316 창세기강해(49) 한 번 위대한 신앙인이 나오면 그 후에도 축복이 있다(창6:13~22)_2021-03-21(주일) file 갈렙 2021.03.21 356
315 창세기강해(43) 창1:26에 나오는 "우리"가 과연 삼위일체 하나님을 지칭하는 것인지 경륜적으로 살펴보자(창1:26~27, 3:22, 11:7)_2021-03-14(주일) file 갈렙 2021.03.14 544
314 창세기강해(37) 고대 한자 속에 담겨있는 인간창조 및 타락의 숨겨진 비밀(2)(창3:7~12)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file 갈렙 2021.03.08 363
313 창세기강해(30) 고대 한자 속에 담겨있는 인간창조 및 타락의 숨겨진 비밀(1)(창2:7~17) file 갈렙 2021.02.28 444
312 창세기강해(23) 동물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차이는 무엇인가(창1:4~28)_2021-02-21(주일) file 갈렙 2021.02.21 917
311 창세기강해(16) 모든 만물은 창조되었는가 진화되었는가?(창1:1~5)_2021-02-14(주일) file 갈렙 2021.02.14 464
310 창세기강해(12) 아하야흐(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님(요5:43)_2021-02-07(주일) file 갈렙 2021.02.07 659
309 코로나19백신은 과연 짐승의 표(666)인가(계14:9~12)_2021-01-31(주일) file 갈렙 2021.01.31 935
308 신약성경은 우상숭배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가(요일5:21)_2021-01-24(주일) file 갈렙 2021.01.24 985
307 악한 마귀의 참소와 악한 영들의 공격의 차이(계12:7~12)_2021-01-17(주일) file 갈렙 2021.01.17 720
306 두 개의 하늘(신)의 문(창11:1~9)_2021-01-10(주일) file 갈렙 2021.01.10 416
» 영적 전쟁에서 승리케 하는 2가지 요소(겔36:25~28)_2021-01-02(주일) file 갈렙 2021.01.03 463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