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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Yw4Ue_BXFlg
날짜 2021-01-17
본문말씀 요한계시록 12:7~12(신약 410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사탄마귀,루시퍼,귀신,대적,참소하는자,구약시대의사탄의활동과신약시대의귀신의활동,참소와공격의차이,귀신축사,욥의참소,스가랴의참소,귀신의공격

어떤 사람들은 지금도 마귀는 우리가 죄를 짓거나 우리 조상이 죄를 지었으면 그것을 빌미로 하나님께 참소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진짜 그럴까? 구약시대에는 그랬다. 하지만 신약시대에도 그러한가? 귀신들이 하나님께 허락맡고 사람 속에 들어가서 역사하는가? 우리 믿는 이들도 하나님께 모든 건수마다 하나님께 허락맡고 귀신을 쫓아내는가? 우리는 귀신들이든지 믿는 자들이든지 이미 주어진 권한과 권세가 어떻다는 것을 알고 대처해야 한다. 이제 악한 마귀와 참소와 악한 영들의 공격의 차이를 신구약성경을 통하여 살펴보자.

1. 들어가며

  어떤 사람은 말한다. 사탄마귀가 지금도 하나님께 "저 할머니가 무당이에요, 그러니 하나님 벌주세요"라고 참소한다는 것이다. 출20:5에 따르면, 우상숭배하면 하나님께서 그 죄를 3~4대가 벌한다고 했으니 지금도 사탄이 그렇게 하나님께서 참소하여 벌을 주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말은 과연 진짜일가? 교회를 어느 정도 다닌 사람이라면, 마귀를 가리켜 "참소자"라고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에도 마귀는 여전히 하나님께 직접 성도들의 죄를 참소하여 벌을 주고 있는가?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악한 마귀의 참소와 악한 영들인 귀신들의 공격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사탄 혹은 마귀는 오직 계12:9에 나오는 "큰 용"이자 "옛뱀"이었던 "루시퍼"만을 지칭하는 표현인가?

  성경에 보면, "사탄"이라는 말도 나오고, "마귀"라는 말도 나온다. 그럼, 이 두 가지 표현은 오직 하늘에서 떨어진 루시퍼만을 지칭하는 표현인가 아니면 다른 귀신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표현인가? 성경에는 사탄이라는 말과 마귀라는 표현은 압도적으로 사탄마귀인 루시퍼에게 적용하고 있음은 분명한다. 횟수에 의하면 그렇다. 그렇다면, 사탄이나 마귀라는 표현은 귀신들에게는 사용할 수 없는 표현인가? 그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사탄"이라는 표현이나 "마귀"라는 표현은 고유명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둘 다 어떤 직임을 뜻하는 용어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사탄"이라는 단어는 "대적자"라는 뜻이며, "마귀"라는 단어는 "중상자, 비방자"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 용어는 일반명사로서 오직 루시퍼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은 아니 것이다. 그 이유와 그 예를 살펴보자. 

  첫째, 예수께서 귀신의 왕 바알세불에 대해 말씀하실 때에 사탄이라는 용어를 오직 루시퍼에게만 사용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마12:25-26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왕국)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26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왕국)가 서겠느냐 

  그렇다. 예수께서 26절에서 "사탄"이 "사탄"을 쫓아낸다고 말씀하실 때에, 이는 동일한 대상을 두 번 언급한 것이 아니라, 사탄적인 일을 하는 존재가 또한 사탄적인 일을 하는 존재를 쫓아내는 의미로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하고 있을 때에는 귀신들이라도 얼마든지 사탄이라고 불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사탄 혹은 마귀라고 지칭되어온 루시퍼도 똑같이 귀신의 종류에 속하는 존재라는 것은 요한계시록 16:13~14에 나온다. 

계16:13-14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들]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4 그들은 귀신[들]의 영[들]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그렇다. 대부분 '사탄'이라는 용어와 '마귀'라는 용어는 루시퍼를 지칭하는 일반명사이지만 이 명사들은 고유명사가 아닌 만큼 귀신들에게 사용되는 표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베드로전서5:8~9의 말씀과 약4:7에 나오는 마귀는 "중상자, 비방자"라는 의미의 일반명사인 것이지 루시퍼라는 고유명사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루시퍼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 지금 이 순간까지 무저갱에 갇혀있기 때문이다(계20:2). 사실 요한계시록 20장에 나오는 천년왕국 기간 동안에 루시퍼가 무저갱에 갇혀 있다는 말씀은 많은 논란이 있는 말씀이기도 하다. 천년왕국을 전천년설이나 후천년설 그리고 무천년설에 의해서 해석해보면 각기 다른 해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가 했던 요한계시록강해를 보시면 알겠지만, 천년왕국은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 구원받은 성도들이 곧바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서 왕노릇하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면 언제 루시퍼는 무저갱에 갇히게 되었는가? 그는 십자가 사건 때다(골2:14~15). 그때 사탄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망권세(히2:14)를 불법적으로 사용하여 결국 사망권세를 잃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에게서 사망권세를 빼앗아 예수님에게 주셨기 때문이다(계1:17~18). 그러므로 그때 이후로 사탄마귀는 음부의 아랫목인 무저갱에 갇혀 지내고 있다. 그렇다고 사탄은 자기의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때 이후부터는 자신의 2인자 3인자를 대신 올려보내고 있다. 그것은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오는데, 용이 자신의 능력과 권세를 또 다른 귀신(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과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에게 주어 자신의 일을 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두로 삼킬 자를 찾고 있다는 말은 루시퍼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루시퍼가 보낸 귀신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구약시대에도 조직적인 사탄('루시퍼'를 대용하는 말로 사용)의 왕국이 존재하고 있었는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더러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힙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했을 때에 예수께서는 스스로 분쟁하는 왕국마다 황폐하여질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만일 사탄(귀신)이 사탄(귀신)을 쫓아낸다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그리하고서 어떻게 그(사탄)의 왕국이 서겠느냐고 말씀하셨다(마12:25~26). 이는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셨을 당시에 이미 사탄의 왕국이 조직되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사탄을 왕으로 섬기고 활동하는 귀신들의 왕국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구약에도 사탄이 왕국은 존재하고 있었을까? 대부분의 성도들은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구약성경 어디를 살펴보아도, 사탄이 귀신들을 자신의 부하로 두고 있는 사탄과 그의 왕국이 있었다는 내용을 발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탄의 왕국은 언제 생겨난 것인가? 그 시기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알 수는 없으면, 짐작할 수 있다. 왜냐하면 계12:1~5의 말씀에 그 시기를 짐작케 하는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계12:1-5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본문에 등장하는 "해를 옷입은 여자"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산출하는 모체를 가리킨다. 구약으로 치자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될 것이고, 예수님의 탄생 때로 치자면 예수님을 낳았던 마리아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는 교회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여자가 낳은 사내아이는 1차적으로는 예수님을 지칭하며, 2차적으로는 이기는 자를 가리킨다. 왜냐하면 그 아이는 남자 아이로서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고 했기 때문이다(계12:5). 그런데 요한계시록 19장에 보면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는 백마를 타고 재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다(계19:15). 그리고 이기는 자들이 그분의 뒤를 따른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탄생할 즈음에 사탄마귀가 메시야가 태어나면 죽이려고 하늘에 있는 별들(천사들을 지칭하는 말)에서 1/3을 끌어다가 땅에 던진 것이다. 이 말은 예수님 탄생 전 어느 때에 하늘에서 대대적인 반역이 있었으며, 그때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에 의해 사탄과 그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쫓겨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계12:7~8). 고로 구약시대에는 조직적인 사탄의 왕국이 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4. 구약시대에 사탄은 어떻게 활동하고 있었는가?

  구약시대에 사탄은 에덴동산에서 뱀으로 활동하였고, 가인에게 들어가서 혈기와 분노 그리고시기질투심을 유발하여 동생 아벨을 쳐죽게 한 자로 등장한다(요일3:12). 그런데 구약성경에는 루시퍼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참소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온다. 그 첫번째 사건은 욥기서 1~2장에 있다. 그때 사탄이 하나님 앞에서 욥을 참소한다. 욥을 비방한 것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욥과 그의 집과 그의 소유물을 울타리로 지켜주기 때문에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뿐이라고 했다. 이 때는 시기적으로 볼 때 B.C.2091년경의 일이다(아브라함 때다). 그런데 B.C.520년경 또 한 번 사탄이 참소하는 사건이 성경에 나온다. 그때는 스가랴선지자 때다. 포로귀환자 중에 여호수아 선지자가 있었다. 그런데 사마리아인들의 방해로 성전을 짓지 못한 채 시간만 흘러가고 있었다. 그러자 사탄이 대제사장 여호아를 참소한다. 그것도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말이다(슥3:15). 그렇다. 구약시대에는 사탄마귀는 마귀짓을 하고는 있었지만 하늘에서 쫓겨난 것이 아니었다. 그때 그는 분명 하나님의 보좌 위에 자신을 보좌를 높이리라는 불의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그러한 일은 그가 창조되던 날에 일어난 것이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하늘에서 쫓아내지는 않으셨다. 오히려 그를 악한 일을 행하는 자로서 사용하셨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사탄은 참소하는 자로 쓰임받았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사람을 해하는 일은 반드시 하나님으로부터 허락을 받아야 했다. 그때까지는 아직 사탄은 하나님의 종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약시대에도 역시 하늘에서 자기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떨어진 몇몇 천사들도 있기는 있었다. 

 

5.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후 귀신들은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가?

  앞에서도 살펴보았듯이 대대적인 천사들의 반역이 예수님 탄생 직전에 있었고 그후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어린 메시야를 감추셨다. 공생애를 시작할 때까지. 그리고 제사장으로 봉사할 나이였던 30세가 되었을 때 예수께서 드디어 세례요한에게 가서 세례를 받으셨다. 그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왔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다" 그 사실은 즉각적으로 사탄의 왕국에 전해졌고, 이어서 예수께서 40일동안 금식하고 있을 때 사탄은 그의 곁으로 다가갔다. 40일이 지날 무렵 육체가 가장 약해졌기에 예수님을 공격하기에 가장 좋은 싯점을 노린듯 하다. 그런데 그는 예수님에게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이 떡덩이게 되게하라"고 했다. 그런데 사탄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보좌에서 하나님과 대화하던 놈이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에게 아들이 있었는지 모르고 있다. 왜 그런가? 아버지의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그때서야 비로소 나타내셨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세 번의 시험을 했으나 마귀는 지고 말았다. 그러자 그때부터 예수께서는 귀신들을 쫓아내기 시작했다. 영의 세계는 조폭세계와 비슷해서 두목끼리 싸워서 이기면, 진 자의 졸개들은 이긴 자의 말을 듣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자 분을 이기지 못한 사탄의 잠시 물러나서 와신상담을 시작했고, 드디어 사람들(당시 유대종교지도자들, 정치세력들)을 등에 힘입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데까지 성공한다. 하지만 그 일은 불법적인 것이 되고만다. 왜 그런가? 죄없는 예수님에게 사망권세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날 사탄마귀는 사망권세를 빼았겼다. 그리고 음부의 무저갱에 갇히게 된다.

  그러자 사탄은 그곳에서 자신의 보좌를 펼쳐놓고 대신 자신의 부하들인 귀신들을 올려보내 자신의 일을 하기 시작했다.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말이다. 그러므로 이때부터 사탄의 부하들인 귀신들은 죄를 짓게 되면 사람들의 몸 속에 합법적으로 들어간다(마12:43~45). 그때부터는 하나님께 허락맡고 사람 속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것이다. 죄를 짓게 되면 무조건 공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도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는 권세를 주셨으며, 부활승천하실 때에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귀신을 쫓는 권세를 주셨던 것이다(막16:17~18). 이제 귀신이 공격이 잦은 이때에 성도들은 귀신쫓는 권세를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들을 쫓아내야 한다. 하지만 이놈들도 우리가 회개하지 않은 채 쫓아내면 잘 안 나간다. 자기도 합법적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기 전에 해야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회개하는 일이다. 회개하고서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 그러므로 오순절이후부터는 사탄이나 귀신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올라가서 참소하거나 참소한 후에 하나님께 허락맡고 있하는 시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바로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시대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이들도 하나님께서 허락맡고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라, 즉시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해 쫓아낼 수 있는 것이다. 

 

6. 나오며 

  사탄은 지금 참소자로서 일하고 있지 않다. 사탄의 왕국의 지배자로서 귀신들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죄를 지은 자에게 귀신들을 침투시켜 사람에게 온갖 저주를 주고 있다. 그래서 가난하게 만들고 사고나게 하고 앞 길을 막고, 불치병에 걸리게 하고, 정신질환에 걸리게 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도 사탄이 하나님의 법정에 가서 참소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참소하는 역할은 율법이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놈들을 직접적으로 상대해야 한다. 그런데 회개하지 않고서 이놈을 이길 방도는 많지 않다. 회개할 때 이놈들이 우리 몸 안에 혹은 몸 밖에서 일할 수 있는 권한을 상실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군가에게 축사받으러 가는 것이 능사가 아님을 알라. 나가도 다시 들어오니까. 그러므로 회개를 하고서 축사도 받아야 한다. 조상들과 내가 지은 죄의 결과들로 인해 귀신들이 이미 우리 몸 속에 들어와 있으니, 그놈들을 쫓아보내기 위해서는 조상들이 지은 죄와 내가 지은 죄를 낱낱이 회개해야 한다(무엇을 회개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회개기도문"을 주문하여 그대로 읽으면서 회개하면 된다). 지은 죄들을 자백해야 하는 것이다. 지은 죄의 숫자만큼 해야 한다. 지은 죄만큰 우리 몸 안과 밖에서 귀신들이 활동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십자가세우기를 하라. 그러면 우리 몸을 거룩해지고 깨끗해져서 성령이 역사하는 새로운 몸이 될 것이다. 건투를 빈다. 

 

2021년 1월 17일(주일)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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