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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y46M8lHrsgA [혹은 https://tv.naver.com/v/24773461 ]
날짜 2022-01-16
본문말씀 누가복음 11:50~51(신약 114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회개의중요성,세대의영들,조상제사의영들,불처불교의영들,무당점쟁이의영들,미신잡신의영들,

1. 들어가며

  회개기도는 과연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회개기도를 하다보면 처음에는 분량이 많다고 느껴지지만 120번 정도 기도하게 되면 하루에 4번씩도 얼마든지 회개할 수가 있다. 그러면 죽는 날까지 계속해서 [회개기도문]으로 회개하면 되는가? 그건 아니다. 어느 정도 회개를 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회개기도문]의 한 장(chapter)을 읽고(예, 우상숭배) 그 다음에는 자신이 직접 보고 경험했던 죄를 회개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악한] 영이 훨씬 더 잘 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를 우선적으로 고백해야 한다. 그래서 조상 4대까지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런데 내 조상들은 과연 우상숭배의 죄들(조상제사, 불처불교, 무당 점쟁이, 미신 잡신) 가운데 어떤 죄를 더 많이 지었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영안이 활짝 열려진 사역자가 그 사람의 과거를 들여다 볼 수 있다면 그것을 금방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을 때에는 사실 막막하기만 하다. 그럼 영영 내 조상 1~4대가 지은 죄를 알 수가 없는가? 그건 아니다. 그래서 오늘 이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내 속에 들어있는 영의 죄를 회개하는 법과 이어서 내 세대의 영들(내 조상 1~4대까지)의 죄를 회개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여기까지 회개해야 진정한 회개를 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사람은 무슨 죄를 언제까지 회개해야 하는가?

  사람이 회개해야 할 죄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보통 성도들은 자기가 지은 죄만을 회개하면 되는 줄로 안다. 물론 그것은 틀린 말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자기가 지은 죄들을 회개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기가 지은 죄들만을 회개한다고 해서 인생이 잘 풀리고 자기 집안이 잘 풀리는 것이 결코 아니다(물론 자기의 조상이 3~4대을 예수님을 믿는 집안은 아무래도 낫겠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자기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회개한 일이 없다면 불신 집안의 사람들과 거의 비슷하다). 왜냐하면 내 인생을 꼬이게 하고 안 풀리게 하는 원인이 내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이 작용하는 것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에는은 자기 밖에 있는 악한 영들도 있다. 이들이 자기의 집을 둘러 진치고 있으면서 누르고 묶어두고 있기 때문에 그 집안이 잘 안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할 죄는 내가 지은 죄만이 아닌 것이다. 그것은 기본이다. 그리고 이어서 내 조상들이 지은 죄들까지 대신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비로소 내 집 주위에 있는 세대의 영들까지 다 분해되고 와해되고 약화되어 멀리 떠나기기 때문이다. 고로 회개는 자기가 지은 죄만 회개할 것이 아니라 자기의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보통 하루에 3~4시간씩 기도한다고 할지라도 수천년 수백년을 이어져 내려온 자기의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모조리 회개하려면 적어도 7~8년은 족히 필요할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를 하루 아침에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말라. 

 

3. 내 몸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을 떠나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회개해서 떠나보내야 첫 번째 대상은 내 몸 속에 들어와서 역사하고 있는 영들이다. 이들을 우리는 보통 "귀신들"이라고 부른다. 그럼 이들은 대체 누구인가? 이것들은 하늘에서 타락하여 떨어진 천사들 중에 사람 몸 속에 직접 침투해 들어가는 영들을 주로 가리킨다. 이때 귀신들은 우리가 범죄할 때에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대부분은 태아 때부터 이미 엄마의 몸 속에 있는 영들이 들어온 것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지은 죄만을 회개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롯한 조상들이 지었던 죄들까지도 같이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내 몸 속에 들어있는 귀신을 다 쫓아보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회개해서 떠나보내야 할 두 번째 대상은 내 밖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들이다. 이것들은 내 몸 밖 약 30cm에서 2m안에 있는 영들이다. 이 영들은 우리 몸 속에 들어오지 않은 영들로서 보통 '세대들의 영들'이라로 부르는 영들이다. 이들은 나로부터 위로 1대에서 4대까지의 조상들에게 역사했던 영들로서 우리 몸 밖에 포진해 있는 영들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이 영들은 대단히 크다. 지름이 보통 10cm~15cm 정도나 된다. 이를 테면 용들의 크기인 영들이 바로 세대의 영들인 것이다. 

  이러한 죄들을 위해서는 [회개기도문]에 나오는 25가지 죄의 제목을 하나씩 하나씩 기도로 읽어가면서 회개하면 된다. 이때 우리가 회개할 25가지의 죄목은 이렇다. 첫째, 조상들이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들로서 후손에게 내려오고 있는 죄들은 총 4가지다. 그것은 "제사의 죄, 부처 불교의 죄, 무당과 점쟁이의 죄, 미신과 잡신의 죄"이다. 그리고 자기가 불러들인 자범죄들도 회개해야 하는데 이들은 총 19가지다. 교만, 음란, 거짓, 혈기와 분노, 우울, 근심과 걱정, 불평과 불만, 시기와 질투, 쾌락과 유흥, 조급, 게으름, 의심, 두려움, 인색, 욕심, 누설, 미움과 무자비,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콜과 니코틴과 게임 중독이 있다. 이러한 죄를 나 자신이 지었다고 생각하면서 낱낱이 고백하듯 죄를 회개하면 된다. 

 

4. 내 몸 밖과 집안(문중)의 1~4대 조상들이 지었던 '세대의 죄'는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우리 몸 밖에 있는 영들 곧 우리 집안문중 4대 안에 있는 영들은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어떻게 회개할 때에 그들을 약화시킬 수 있고 그들을 파쇄하여 멀리 떠나보낼 수가 있는가? 이들은 사실 우리 집안의 특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우리 집안의 약점을 가지고 우리를 공격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영들이 있으면 우리는 일평생에 늘 낭패하게 되고 일이 잘 안 되며 실패하게 될 것이다. 고로 우리는 이러한 영들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살핀 다음 이 영들로 말미암아 우리 집안문중 4대가 지은 중요한 죄들을 순차적으로 낱낱이 회개해야 한다. 그런데 이때 회개할 죄들은 사실 뿌리가 있다. 그 뿌리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나라의 경우 총 4가지가 있다. 그 죄들로 인하여 영들이 역사하는 것이다. 그러한 영들로는 제사의 죄로 인하여 들어온 영들, 부처와 불교를 믿어 들어온 영들,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서 물어보고 행하여 들어온 영들, 미신과 잡신을 섬겨 들어온 영들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영들은 저마다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이러한 영들이 있을 때에 부차적으로 다른 죄들도 나타난다. 그러므로 4가지 우상숭배의 죄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영들까지 회개할 때 우리는 세대의 영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첫째, 조상제사를 많이 지낸 집안문중이 회개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자기 집안이 종손집안이어서 조상제사를 많이 지낸 경우에는 이러한 열매들일 나타난다. 그러므로 이러한 열매가 많으면 그 뿌리로서 조상제사드린 것을 회개하고 부차적으로 나타난 결과들의 죄를 회개하면 된다. 조상제사를 많이 드리면 열매들은 주로 '무지, 무능, 무기력, 무책임, 열매맺지 못함'의 결과가 나타난다. 그리고 부차적인 것으로 '영적인 무지, 불신앙, 의심, 영안 안 열림, 영적 은사가 오지 않음, 두려움' 등이 나타난다. 다시 말해, 말씀을 들어도 도무지 이해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지 않는다면 조상제사로 인하여 그 머리 속에 온통 제사의 영들이 가득 들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조상들이 제사를 많이 지낸 죄를 보다 더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둘째, 부처와 불교를 많이 섬긴 집안문중이 회개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자기 집안에 스님이 있거나 절을 지어주었거나 시주를 많이 했거나 지극 정성으로 부처에게 절을 많이 했다면 다음과 같은 열매가 주로 나타날 것이다. '망상, 헛된 꿈을 좇음, 게으름(나태), 떠돌이, 불안정함, 가난'등이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부차적으로는 '열정이 없음, 도전하지 않음, 좌절, 침체' 등이 나타날 것이다. 이때에는 자기 조상들이 지은 부처와 불교의 죄를 집중적으로 더 회게해야 한다. 

  셋째, 늘 일이 생길 때마다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서 물어보고 그들을 잘 섬긴 집안문중이 있다면 이들이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 만약 자기 조상들에 중에 무당이 있거나 무당과 점쟁이를 많이 의지하여 섬기고 그들의 말을 듣고 살았던 사람이 있다면 그들에게서 다음같은 주요증상이 나타날 것이다. '혈기와 분노, 교만, 거짓, 우울, 음란, 분리, 사치, 시기와 질투, 가난' 등이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부차적으로는 '불신앙, 거역, 대적, 살인(살생), 자살, 억울, 분열(나뉘어짐), 다툼, 폭력, 상처, 외로움, 근심걱정, 욕심(탐욕), 사기, 불안초조' 등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가 자꾸 혈기 분노를 내며 폭력을 일삼고 있다면 그 죄도 물론 회개해야 하겠지만 근원적으로는 자기 조상이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죄를 집중적으로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넷째, 마지막으로 자기 집안문중이 미신과 잡신을 많이 섬겨온 집안이라면 이들이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 만약 자기 조상들이 대대로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미신잡신을 많이 섬긴 집안이라면 다음과 같은 주요한 증상들이 나타날 것이다. '어둡고 침침함(그늘져 있음), 막막함, 눌려있음'이 그것이다. 그리고 부차적으로는 '뻗어나가지 못함, 좌절함, 실패함(패망), 축복이 가로막힘, 무너지게 함, 도움받지 못함, 벗어나지 못함, 망함, 문제가 끊이지 않음'이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하는 일마다 안 되고 돕는 사람은 없고 축복이 가로막히고 있다면 그는 미신잡신을 많이 섬긴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5. 시집가지 아니한 딸과 결혼한 아내는 세대의 죄를 회개할 때에 누구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시집가지 아니한 딸들은 어떤 세대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그것은 간단하다. 시집가기 전까지는 자기의 아버지의 집안문중(세대)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의 앞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딸이 시집을 가서 다른 가문으로 들어갔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때에 그가 회개할 죄는 시집오기 전의 친정집안의 세대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 아니다. 출가외인이 되어 이제는 자기 남편의 집안사람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집간 여자가 회개할 세대의 죄는 남편의 집안문중(세대)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자기 집이 풀리고 자녀가 풀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집온 여자가 이것을 모른 채 친정집의 세대의 죄만을 회개하고 있으면 지금 자기의 집과 자녀의 길은 결코 풀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결혼한 아내들은 자기 남편 집안문중의 죄를 먼저 회개해야 한다. 그녀에게는 그것이 곧 자기의 집안문중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의 남편 집안문중이 풀리게 되면 그 다음으로 친정집안문중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이것이 회개의 바른 순서다. 

 

6. 나오며

  내 인생의 막힌 문제, 나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리고 내 자식이 막힌 문제, 이것도 역시 내 자식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것은 내 죄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 집안 세대와 가문의 죄가 작용하고 있어서다. 그러므로 내가 지은 죄를 회개했다고 해서 회개를 다한 것이 결코 아니다. 오늘날에는 예수믿을 때에 회개했다면 회개는 다 된 것으로 아는데, 그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다. 회개는 우리가 계속해서 우리가 죽는 날까지 해야 할 일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요일1:9). 그런데 회개를 했다고 하지만 진정 자기가 지은 죄를 낱낱이 회개했는지 그것도 사실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회개를 하다보면, 자백하지 않은 죄가 한 둘이 아니었음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사실 오늘날 성도들이 회개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지은 죄가 죄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이 지은 것이 진정 죄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제대로 회개하려면 [회개기도문]과 같은 책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중에 [회개기도문]은 가물에 단비와도 같은 것이다. 무려 17년 이상을 회개한 자들이 자기가 지은 죄들을 모으고 모아서 만든 책이 이 책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선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회개를 시작해보자. 그렇다면 우리가 회개할 죄들은 대체 어떤 것들인가? 그것은 단지 내가 지은 죄 뿐만이 아니라, 자기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포함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의 조상들 곧 1~4대까지의 세대의 죄들과 그 위에 있는 가문의 죄를 내가 회개하지 않는 한, 나와 내 자녀의 인생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회개를 시작해보자.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 끝이 멀리 있다고 하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이다. 지금 시작하면 언젠가는 끝이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용기를 갖고 회개를 시작해보자. 다시 말하는데, 언제까지 회개해야 하는가? 그것은 내 인생과 내 자식의 인생에 꼬인 모든 문제가 다 풀어질 때까지다. 그런데 사람마다 그 시기는 다를 것이다. 둘이 기도하면 더 기간이 단축될 것이다. 혼자 기도하더라도 낙심하지 말라. 기도를 지금이라도 시작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돕는 자도 생길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바울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지 않았던가! 이제부터 시작이다. 

 

[다운로드] 

1. 2022-01-16 우리는 과연 회개기도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pptx

2. 2022-01-16 우리는 과연 회개기도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pdf

 

2022년 01월 16일(주일)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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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명성교회 2022.01.24 21:07

    1. 들어가며

      회개 기도는 과연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 [회개 기도문]을 가지고 회개 기도를 하다보면 처음에는 분량이 많다고 느껴지지만 120번 정도 기도하게 되면 하루에 4번씩도 얼마든지 회개할 수가 있다. 그러면 죽는 날까지 계속해서 [회개 기도문]으로 회개하면 되는가? 그건 아니다. 어느 정도 회개를 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회개 기도문]의 한 장(chapter)을 읽고(예, 우상 숭배) 그 다음에는 자신이 직접 보고 경험했던 죄를 회개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악한] 영이 훨씬 더 잘 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지었던 우상 숭배의 죄를 우선적으로 고백해야 한다. 그래서 조상 4대까지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런데 내 조상들은 과연 우상 숭배의 죄들(조상 제사, 불처 불교, 무당 점쟁이, 미신 잡신) 가운데 어떤 죄를 더 많이 지었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영안이 활짝 열려진 사역자가 그 사람의 과거를 들여다 볼 수 있다면 그것을 금방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을 때에는 사실 막막하기만 하다. 그럼 영영 내 조상 1~4대가 지은 죄를 알 수가 없는가? 그건 아니다. 그래서 오늘 이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내 속에 들어 있는 영의 죄를 회개하는 법과 이어서 내 세대의 영들(내 조상 1~4대까지)의 죄를 회개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여기까지 회개해야 진정한 회개를 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사람은 무슨 죄를 언제까지 회개해야 하는가?

      사람이 회개해야 할 죄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보통 성도들은 자기가 지은 죄만을 회개하면 되는 줄로 안다. 물론 그것은 틀린 말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자기가 지은 죄들을 회개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기가 지은 죄들만을 회개한다고 해서 인생이 잘 풀리고 자기 집안이 잘 풀리는 것이 결코 아니다(물론 자기의 조상이 3~4대 예수님을 믿는 집안은 아무래도 낫겠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자기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회개한 일이 없다면 불신 집안의 사람들과 거의 비슷하다). 왜냐하면 내 인생을 꼬이게 하고 안 풀리게 하는 원인이 내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이 작용하는 것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에는 자기 밖에 있는 악한 영들도 있다. 이들이 자기의 집을 둘러 진치고 있으면서 누르고 묶어 두고 있기 때문에 그 집안이 잘 안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할 죄는 내가 지은 죄만이 아닌 것이다. 그것은 기본이다. 그리고 이어서 내 조상들이 지은 죄들까지 대신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비로소 내 집 주위에 있는 세대의 영들까지 다 분해되고 와해되고 약화되어 멀리 떠나기 때문이다. 고로 회개는 자기가 지은 죄만 회개할 것이 아니라 자기의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보통 하루에 3~4시간씩 기도한다고 할지라도 수천 년백 년을 이어져 내려온 자기의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모조리 회개하려면 적어도 7~8년은 족히 필요할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를 하루 아침에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말라. 

     

    3. 내 몸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을 떠나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회개해서 떠나보내야 첫 번째 대상은 내 몸속에 들어와서 역사하고 있는 영들이다. 이들을 우리는 보통 '귀들'이라고 부른다. 그럼 이들은 대체 누구인가? 이것들은 하늘에서 타락하여 떨어진 천사들 중에 사람 몸속에 직접 침투해 들어가는 영들을 주로 가리킨다. 이때 귀신들은 우리가 범죄할 때에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대부분은 태아 때부터 이미 엄마의 몸속에 있는 영들이 들어온 것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지은 죄만을 회개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롯한 조상들이 지었던 죄들까지도 같이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내 몸속에 들어 있는 귀신을 다 쫓아보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회개해서 떠나보내야 할 두 번째 대상은 내 밖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들이다. 이것들은 내 몸밖 약 30cm에서 2m안에 있는 영들이다. 이 영들은 우리 몸속에 들어오지 않은 영들로서 보통 '세대들의 영들'이라 부르는 영들이다. 이들은 나로부터 위로 1대에서 4대까지의 조상들에게 역사했던 영들로서 우리 몸밖에 포진해 있는 영들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이 영들은 대단히 크다. 지름이 보통 10cm~15cm 정도나 된다. 이를테면 용들의 크기인 영들이 바로 세대의 영들인 것이다. 

      이러한 죄들을 위해서는 [회개 기도문]에 나오는 25가지 죄의 제목을 하나씩 하나씩 기도로 읽어가면서 회개하면 된다. 이때 우리가 회개할 25가지의 죄목은 이렇다. 첫째, 조상들이 지었던 우상 숭배의 죄들로서 후손에게 내려오고 있는 죄들은 총 4가지다. 그것은 '제사의 죄, 부처 불교의 죄, 무당과 점쟁이의 죄, 미신과 잡신의 죄'이다. 그리고 조상들이 불러들인 자범죄들도 회개해야 하는데 이들은 총 19가지다. 교만, 음란, 거짓, 혈기와 분노, 우울, 근심과 걱정, 불평과 불만, 시기와 질투, 쾌락과 유흥, 조급, 게으름, 의심, 두려움, 인색, 욕심, 누설, 미움과 무자비,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콜과 니코틴과 게임 중독이 있다. 이러한 죄를 나 자신이 지었다고 생각하면서 낱낱이 고백하듯 죄를 회개하면 된다. 

     

    4. 내 몸밖과 집안(문중)의 1~4대 조상들이 지었던 '세대의 죄'는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우리 몸밖에 있는 영들 곧 우리 집안 문중 4대 안에 있는 영들은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어떻게 회개할 때에 그들을 약화시킬 수 있고 그들을 파쇄하여 멀리 떠나보낼 수가 있는가? 이들은 사실 우리 집안의 특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우리 집안의 약점을 가지고 우리를 공격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영들이 있으면 우리는 일평생에 늘 낭패하게 되고 일이 잘 안되며 실패하게 될 것이다. 고로 우리는 이러한 영들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살핀 다음 이 영들로 말미암아 우리 집안 문중 4대가 지은 중요한 죄들을 순차적으로 낱낱이 회개해야 한다. 그런데 이때 회개할 죄들은 사실 뿌리가 있다. 그 뿌리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나라의 경우 총 4가지가 있다. 그 죄들로 인하여 영들이 역사하는 것이다. 그러한 영들로는 제사의 죄로 인하여 들어온 영들, 부처와 불교를 믿어 들어온 영들,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서 물어보고 행하여 들어온 영들, 미신과 잡신을 섬겨 들어온 영들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영들은 저마다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이러한 영들이 있을 때에 부차적으로 다른 죄들도 나타난다. 그러므로 4가지 우상 숭배의 죄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영들까지 회개할 때 우리는 세대의 영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첫째, 조상 제사를 많이 지낸 집안 문중이 회개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자기 집안이 종손 집안이어서 조상 제사를 많이 지낸 경우에는 이러한 열매들 나타난다. 그러므로 이러한 열매가 많으면 그 뿌리로서 조상 제사 드린 것을 회개하고 부차적으로 나타난 결과들의 죄를 회개하면 된다. 조상 제사를 많이 드리면 열매들은 주로 '무지, 무능, 무기력, 무책임, 열매맺지 못함'의 결과가 나타난다. 그리고 부차적인 것으로 '영적인 무지, 불신앙, 의심, 영안 안 열림, 영적 은사가 오지 않음, 두려움' 등이 나타난다. 다시 말해, 말씀을 들어도 도무지 이해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지 않는다면 조상 제사로 인하여 그 머리 속에 온통 제사의 영들이 가득 들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조상들이 제사를 많이 지낸 죄를 보다 더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둘째, 부처와 불교를 많이 섬긴 집안 문중이 회개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자기 집안에 스님이 있거나 절을 지어 주었거나 시주를 많이 했거나 지극 정성으로 부처에게 절을 많이 했다면 다음과 같은 열매가 주로 나타날 것이다. '망상, 헛된 꿈을 좇음, 게으름(나태), 떠돌이, 불안정함, 가난'등이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부차적으로는 '열정이 없음, 도전하지 않음, 좌절, 침체' 등이 나타날 것이다. 이때에는 자기 조상들이 지은 부처와 불교의 죄를 집중적으로 더 회해야 한다. 

      셋째, 늘 일이 생길 때마다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서 물어보고 그들을 잘 섬긴 집안 문중이 있다면 이들이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 만약 자기 조상들 중에 무당이 있거나 무당과 점쟁이를 많이 의지하여 섬기고 그들의 말을 듣고 살았던 사람이 있다면 그들에게서 다음과 같은 주요 증상이 나타날 것이다. '혈기와 분노, 교만, 거짓, 우울, 음란, 분리, 사치, 시기와 질투, 가난' 등이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부차적으로는 '불신앙, 거역, 대적, 살인(살생), 자살, 억울, 분열(나뉘어짐), 다툼, 폭력, 상처, 외로움, 근심 걱정, 욕심(탐욕), 사기, 불안 초조' 등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가 자꾸 혈기 분노를 내며 폭력을 일삼고 있다면 그 죄도 물론 회개해야 하겠지만 근원적으로는 자기 조상이 무당과 점쟁이를 섬긴 죄를 집중적으로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넷째, 마지막으로 자기 집안 문중이 미신과 잡신을 많이 섬겨온 집안이라면 이들이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 만약 자기 조상들이 대대로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미신 잡신을 많이 섬긴 집안이라면 다음과 같은 주요한 증상들이 나타날 것이다. '어둡고 침침함(그늘져 있음), 막막함, 눌려 있음'이 그것이다. 그리고 부차적으로는 '뻗어나가지 못함, 좌절함, 실패함(패망), 축복이 가로막힘, 무너지게 함, 도움받지 못함, 벗어나지 못함, 망함, 문제가 끊이지 않음'이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하는 일마다 안되고 돕는 사람은 없고 축복이 가로막히고 있다면 그는 미신 잡신을 많이 섬긴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5. 시집가지 아니한 딸과 결혼한 아내는 세대의 죄를 회개할 때에 누구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시집가지 아니한 딸들은 어떤 세대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그것은 간단하다. 시집가기 전까지는 자기의 아버지의 집안 문중(세대)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의 앞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딸이 시집을 가서 다른 가문으로 들어갔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때에 그가 회개할 죄는 시집오기 전의 친정 집안의 세대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 아니다. 출가외인이 되어 이제는 자기 남편의 집안사람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집간 여자가 회개할 세대의 죄는 남편의 집안 문중(세대)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자기 집이 풀리고 자녀가 풀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집온 여자가 이것을 모른 채 친정집의 세대의 죄만을 회개하고 있으면 지금 자기의 집과 자녀의 길은 결코 풀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결혼한 아내들은 자기 남편 집안 문중의 죄를 먼저 회개해야 한다. 그녀에게는 그것이 곧 자기의 집안 문중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의 남편 집안 문중이 풀리게 되면 그 다음으로 친정 집안 문중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이것이 회개의 바른 순서다. 

     

    6. 나오며

      내 인생의 막힌 문제, 나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리고 내 자식이 막힌 문제, 이것도 역시 내 자식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것은 내 죄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 집안 세대와 가문의 죄가 작용하고 있어서다. 그러므로 내가 지은 죄를 회개했다고 해서 회개를 다한 것이 결코 아니다. 오늘날에는 예수믿을 때에 회개했다면 회개는 다 된 것으로 아는데, 그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다. 회개는 우리가 계속해서 우리가 죽는 날까지 해야 할 일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요일1:9). 그런데 회개를 했다고 하지만 진정 자기가 지은 죄를 낱낱이 회개했는지 그것도 사실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회개 기도문]을 가지고 회개를 하다 보면, 자백하지 않은 죄가 한 둘이 아니었음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사실 오늘날 성도들이 회개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지은 죄가 죄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이 지은 것이 진정 죄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제대로 회개하려면 [회개 기도문]과 같은 책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중에 [회개 기도문]은 가물에 단비와도 같은 것이다. 무려 17년 이상을 회개한 자들이 자기가 지은 죄들을 모으고 모아서 만든 책이 이 책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선 [회개 기도문]을 가지고 회개를 시작해 보자. 그렇다면 우리가 회개할 죄들은 대체 어떤 것들인가? 그것은 단지 내가 지은 죄 뿐만이 아니라, 자기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포함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의 조상들 곧 1~4대까지의 세대의 죄들과 그 위에 있는 가문의 죄를 내가 회개하지 않는 한, 나와 내 자녀의 인생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회개를 시작해 보자.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 끝이 멀리 있다고 하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이다. 지금 시작하면 언젠가는 끝이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용기를 갖고 회개를 시작해 보자. 다시 말하는데, 언제까지 회개해야 하는가? 그것은 내 인생과 내 자식의 인생에 꼬인 모든 문제가 다 풀어질 때까지다. 그런데 사람마다 그 시기는 다를 것이다. 둘이 기도하면 기간이 더 단축될 것이다. 혼자 기도하더라도 낙심하지 말라. 기도를 지금이라도 시작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돕는 자도 생길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지 않았던가!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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