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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08-31
본문말씀 요한복음 14:6(신약 172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기독교에 대한 오해와 진실, 지루하고 거짓말 같고 나와는 상관이 없는가, 참된 믿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 행복과 만족의 시작, 죽음의문제해결자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태어나 살다가 간다. 그런데 이들 중에는 기독교신앙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갖고 살아가는 이가 많은 것 같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자신이 접해본 기독교신앙을 가진 자가 뭔가 도덕적으로 결함을 가지고 있음을 경험했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독교신앙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조사해보고 관심을 기울여 본 일이 없었기 때문이리라. 그렇다. 사람은 누구를 먼저 만나보았느냐가 중요하며,  수박 겉핧기가 아닌 신앙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중요한 것이다. 당신은 기독교 신앙에 대해 한 번이라도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귀기울여보았는가?

  정말 기독교신앙은 지루하고 거짓말같으며 나와는 상관이 없는 것일까? 오늘은 기독교신앙에 대해 가지고 있는 3가지 태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첫째, 기독교신앙은 정말 지루하고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것인가?

  만약 자신이 그렇게 느끼고 있다면 그 사람은 틀림없이 하나님과 진지한 관계 안으로 들어가 본 일이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기독교신앙이 다른 신앙과는 다른 면이 있다면, 그것은 신앙의 대상과 내가 접촉이 가능하고 그분과 일대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신앙은 신앙의 대상은 온데간데 없고 다만 그 신앙에 대한 교리나 이야기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신앙의 대상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을 수가 없다. 신앙이 대상이 되는 본인들도 죽어서 다른 곳에 가버렸으므로 이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그들의 어록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기독교신앙은 다르다. 기독교신앙은 직접 신앙의 대상인 하나님과 교통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맨 처음에 인간을 지으실 때 인간과 소통할 수 있도록 창조하셨기 때문이요, 그분은 무소부재한 영으로서 지금도 우리 인간과 소통할 수 있는 분이기 때문이다. 모든 동물은 다 자기의 형상과 모양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자기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되었던 것이다. 예를 들어, 독수리는 독수리의 모양과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고, 개구리는 개구리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다. 하지만 사람은 사람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다. 그러므로 사람 안에 하나님이 들어오지 않는 한 인간은 빈 껍데기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 공간 안에 하나님을 채우지 않은 인간은 항상 가슴에 빈 구멍이 자리잡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그러한 상태에서 아무리 많이 가져보고 쾌락을 즐겨보더라도 채울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기에, 인기있는 사람일수록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나 당신도 절대 창조주이요 구속주이신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보라. 그러면 당신이 무엇 때문에 공허함을 느끼며 살아왔고 외로움 가운데 있었는지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분과의 관계는 죽은 다음에도 영원까지 이어지는만큼 하나님과 관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만약 당신도 하나님과 관계 안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주변에 혹 다른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도 결코 외롭지 않으며 많이 가지지 않아도 행복을 느끼며, 누리지 않아도 만족을 누릴 것이다. 예수님이 누구신가? 그분은 바로 사람을 하나님의 관계 안으로 이끄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분이시다. 그분이 바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게 해 주는 통로이자 참된 길이었던 것이다.

  둘째, 기독교신앙은 거짓말같고 사기같은가?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에 보면 기독교인들을 사깃꾼 취급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그러므로 목사에게 그만 돈을 갖다바치라고 그들은 말한다. 그렇다면 기독교목사들은 거짓된 것을 전하는 사깃꾼이라는 말인가?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어떤 상태에 처해 있는지 가장 잘 아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인간 스스로는 결단코 악한 자 마귀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아신다. 그러므로 어찌하든지 마귀의 지배하에 있는 구출하시고자 우리에게 거짓의 아비인 마귀를 따르지 말 것을 권면한다. 그리고 참된 진리를 붙잡으라고 권면한다. 그런데 기독교신앙이 참된 진리의 터 위에 세워지지 않았는데도 무조건 그것을 받아들이라고 강요하시겠는가? 창조주께서는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인간에게 무엇인가를 요구하시지 않는다. 기독교신앙은 사실상 참된 진리이신 예수님 자신과 그분의 말씀과 행동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데 그 예수께서 아무런 약속이나 증거도 없이 자기자신을 믿음으로 하나님과 관계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시겠는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야말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맺게 해주시는 분이신 것을 모든 사람이 믿도록 하기 위해 일을 하지지 않으시겠는가?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적어도 500년이상동안 그 작업을 해 오셨다. 그래서 300가지 이상의 예언을 말씀하셨다. 아무나 메시야가 될 수 없는 것이다. 그 예언들을 모두 성취하는 자가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요 메시야인 것이다. 그렇다면 그 예언들은 대체 무엇이며 어떤 것인가? 그것은 바로 구약성경에 들어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려면 반드시 구약성경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거기에서 메시야는 과연 어떤 존재로 약속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께서 돌아가시던 날에는 그 예언들 가운데 약 29개의 예언이 한꺼번에 성취되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아는가? 또한 예수께서는 자신을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보내셨음을 알도록,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하실 수 없는 초자연적인 일들을 행하셨음이 신약성경에 빼곡히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그분을 직접 곁에서 보고 따르던 사람들은 "당신이야말로 메시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 자신입니다."라고 고백했던 것이다. 그들이 직접 그분을 보고 체험해 보니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을 그분이 행하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그때 당시의 사람들에게만 그것을 체험하게 해주신 것이 아니다. 그분이 부활후 천국에 올라가서는 그분의 영인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그후에라도 누구든지 예수님 당시에 사람들이 체험했던 것들을 체험할 수 있게 해 놓으셨다. 그래서 그것을 경험하고 체험했던 자들이 또 그들의 자식과 주변사람들에게 그 신앙을 전파하다보니 오늘 우리에게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그들이 만약 가상인물이나 공허한 이야기를 믿고 따랐다면 그들은 결코 자신의 목숨을 거짓을 위해 내놓지 않았을 것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신의 신앙을 버리지 않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내놓았던 것이다. 기독교는 터무니 없는 공상소설로 생겨난 종교가 아니다. 수천년을 이어온 예언과 그 예언을 성취하신 예수님의 기반 위에 세워진 것이다. 기독교는 결코 거짓을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셋째, 기독교신앙은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가?

  어떤 이는 말한다. 기독교는 서양종교인데 왜 우리가 서양종교를 믿어야 하느냐고 말이다. 우리 동양에도 서양종교에 못지 않는 세계적인 종교들이 많은데 굳이 서양종교를 따라갈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물어보자. 동양인은 서양인과 다르게 죽음 앞에 서지 않는 어떤 권리를 가지고 있는가? 죄의 문제에 고민하지 않아도 해결되는 비법을 가지고 있는가? 아니다. 둘 다 똑같이 죽음 앞에 서야 하며 죄의 문제에 직면해야 한다. 그러므로 서양종교이니까 가까이 해서는 안 되고 동양종교이니까 가까이 해야 된다는 식의 논리는 맞지 않다. 어느 종교이든 그 종교의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죄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면 그것은 우리 인간에게 꼭 필요한 종교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어느날 한 여인이 석가를 찾아왔다. 그리고 전쟁터에 나가서 죽은 아들을 살려달라고 간청을 했다. 그러자 석가를 말했다. "지금 곧바로 종지그릇을 가지고 마을로 들어가서 어느 집이든지 그 집에 죽은 사람이 하나도 없으면 그 집에서 콩 한 개를 얻어서 이 그릇에 채워오시오. 그러면 당신의 아들을 살려주겠소." 하지만 끝내 그 여인은 빈 그릇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죽음의 문제만큼은 그 누구도 해결할 수 없으니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인류를 마귀가 지배하고 있는 이 지구로부터 건져내어 데려가기 위해 오신 예수님은 그렇게 대답하지 않았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나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11:25)"고 하셨다. 그래서 죽은지 나흘된 나사로를 무덤에서 걸어나오도록 명령하셨다. 그분은 죽음을 정복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신 자신도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었지만 약속대로 죽은지 삼일만에 다시 일어나셨다. 그분에게 있어서 죽음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당신은 과연 어떤 종교를 따라갈 것인가?

  한편 중동에는 이슬람교가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이슬람교의 성지인 메카의 주지사의 주치의를 담당했던 김승학집사는 남부러울 것 하나 없이 권세와 부귀를 누리고 있는 주지사도 무서워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그도 죽음 앞에서는 두려워하더라는 것이다. 누군가가 자신을 찾아와 데려가려고 하는데 무서워 죽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 곁에 있어달라고 늘 요청하더라는 것이다. 그렇다. 라일라 하일라~~~. 아무리 이슬람교의 주문을 외운들 자기를 지옥으로 끌고가려고 자신을 찾아온 귀신을 이겨낼 재간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 불교도 이슬람교도 어떤 면에서 인간을 참으로 이롭게 하는 종교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죽음과 그 후에 찾아오는 지옥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한다. 석가나 무함마드도 인간이었기에 죽음과 지옥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죽음을 향하여 명령하여 떠나가게 하였고 자신도 그 죽음을 이기고 나오셨다. 그러므로 참된 종교란 죽을 때에 비로소 밝혀진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죽을 때에 타종교인들은 두려운 공포속에 비명을 지르며 죽어간다. 하지만 참된 기독교인들은 찬송을 부르며 얼굴에 희색이 만연하여 기쁨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그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직감으로 알기 때문이다. 죽을 때는 영안이 열려 천사도 보이고 천국도 보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지금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는가? 동양인이라고 죽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 그렇다. 기독교신앙은 모든 사람이 겪어야 할 인생의 중요한 문제에 답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신앙은 나와 아주 상관이 있는 것이다. 특히 죽음과 죄의 문제에 있어서는 더 그렇다. 당신에게 여러가지 종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과연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그것은 자기자신에게 달려있다.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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