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월특별저녁집회를 맞이하여
신앙의 초신자들을 위해 간증집회를 열었습니다.
누구나 걸어가는 신앙의 길이지만
신앙에도 역시 걸어가는 일정한 패턴이 있고
또한 그 사람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특징도 있습니다.
목회자로서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을
한 번도 간증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신앙의 후배들과 초신자들을 위해
기꺼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았습니다.
첫째날은 어떻게 해서 예수님을 믿게 되고 만났는지를 간증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어떻게 되어서 처음으로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는지와
그 다음주부터 150명이나 되는 고등부 성가대에 들어가서 겪었던 설움 및 고3때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참여하여 공연했던 헨델의 메시야
그리고 몰래 교회를 다니다 들켜서 그만 성경책이 찢겨나가고
밥상머리에서 학교납부금과 예수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했던 어린 고3의 눈물겨운 순간,
그리고 주일에 교회가고 싶어서 때로는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
주일성수를 못했을 때에는 수요기도회에 참석하여 한없이 울었던 일들
어린 소년이 겪기에는 만만치 않았던 시련의 순간을 한데 모아보았습니다.
2019년 3월특별저녁집회(01) 나는 어떻게 예수님을 만났는가?(요14:4~6)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SUaLrdA7M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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