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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03-03
본문말씀 창세기 3:1~10(구약 3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사탄의 성품의 침투경로, 뱀과 사탄, 선악과취식사건, 거짓의 아비, 사탄과 루시엘, 거짓을 버려라

  우리 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사람을 진단했을 때에 인간은 어떠한 상태에 있었을까? 한 마디로 인간에게서 더 이상에 소망을 발견할 수가 없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모든 것이 악한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막7:21~23). 왜 이 지경이 되고 말았는가? 그것은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침투해 들어온 사탄의 악한 성품들이 계속해서 누적되어 후손들에게 전가됨에 따라 악이 충일하게 된 것이다. 특히 권력을 가진 지도자들에게 있어서 악함은 더 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이렇게까지 말씀하셨다. "뱀들아, 독사의 자식들아(마23:33)" 그렇다면 대체 이 모든 것들은 어떻게 해서 시작된 것일까? 인간 스스로 선택한 것인가 아니면 누군가의 영향을 받은 것인가? 불행 중 다행인 것은 그것은 인간 스스로 자초한 일이 아니라 에덴동산에 침입한 뱀의 꾀임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오늘 이 시간에는 인류 최초로 사탄의 성품을 들여오게 된 선악과 취식사건을 통해, 우리가 반드시 버리고 고쳐야 할 성품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우리가 살펴볼 것은 인간의 성품이 처음부터 사탄의 성품을 가지고 있었는가 하는 점이다. 우리가 생각할 때 인간은 처음부터 악한 본성을 가진 채 창조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는 그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오로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졌기 때문이다(창1:26~27). 그리고 그 하나님은 선한 분으로써 절대 악을 조장하지 않으신 분이기 때문이다(마19:17, 약1:17). 하지만 인류의 시조가 창조 후에 에덴동산에 침투해 들어온 뱀의 말에 순종함에 따라 사탄의 성품이 더해지게 된 것이다. 에덴동산에 침투해 들어온 뱀의 말을 듣기 전, 인간의 상태는 어떠했을까? 그때에는 오로지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님의 성품만을 가지고 있었다(고후4:4, 골1:15). 그리고 그 성품의 대표적인 것은 곧 온유와 겸손이었다(마11:29). 그러한 인간에게 악을 심은 존재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루시퍼인 사탄인 것이다. 사탄이 인간에게 악을 소유하게 만든 방법으로 선택한 것은 선악과를 먹이는 방법이었다. 당시만해도 인간은 선한 성품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사탄은 그러한 인간으로 하여금 선악과를 따먹게 함으로써 악을 선택하도록 유도하여, 인간도 자기들처럼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지옥의 형벌을 같이 받게 할 목적으로 인간을 미혹하며 속인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맨 처음으로 고쳐야 할 성품은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음과 거짓된 성품이다. 왜냐하면 사탄이 인간을 맨 처음에 유혹할 때에 거짓말을 사용해 사람을 속였고 그리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인간은 정말 선악과를 따먹게 되었다. 결국 그 사건 때문에 인간은 돌이킬 수 없는 성품 즉 사탄의 본성을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그후 인간은 어떻게 되었는가? 뱀이 말한 것처럼 그들이 정말 하나님처럼 되었는가? 아니다. 아니다. 오히려 인간은 악을 받아들임에 따라 선을 행하는 것에는 더욱 더 인색하여졌고 자신의 쾌락이나 높아지려는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악을 더 선호하게 되었다. 그 결과 세상은 온통 악이 관영하게 되었다. 이것은 천사들 중의 일부가 악을 선택하여 하나님을 대적함에 따라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는 것과 동일한 경로다.

  그렇다면, 천사들은 처음에 어떤 존재로 창조되었던 것일까? 천사들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직접 창조한 최초이자 유일한 영적 피조물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사람과는 달리 처음으로 사역하는 종으로서 창조되었다(시103:220~22, 히1;14). 그러므로 그들의 위치는 곧 종의 위치였다. 종으로써 창조주 하나님과 천국을 상속받을 인간들을 섬기라고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천사들의 우두머리 가운데 하나였던 루시엘 천사장이 그만 반역을 일으키고 말았다. 그는 처음부터 섬기는 존재로 지음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신이 섬김을 받으려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늘의 천사들마저 속여 자신을 따르게 했다. 그가 그들을 속인 방법은 자기를 따르면 엄청넌 권세와 능력을 준다는 것이었다. 결국 루시엘은 하늘의 천사들의 3분의1을 자기편으로 끌여들이는데 성공했고, 결국 하나님께 반기를 들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군대장관이었던 미가엘천사장과 그의 천사들을 시켜 하늘에서 루시엘과 루시엘을 따르는 천사들을 내어쫓아버렸다. 그런데 그들이 내어쫓겨난 곳은 어디인지 아는가? 그것은 이 거대한 우주라는 곳이었다. 놀랍게도 타락한 천사들이 내어쫓긴 이 우주 중심에 있는 이 지구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다는 사실이다. 하늘에서 내어쫓겨난 루시엘, 그는 곧 루시퍼가 되었고, 그 이름도 사탄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사탄'이라는 말은  '대적하는 자'라는 뜻이다. 한편 사탄은 마귀라고도 불리우는데, 이는 그가 이간질하며, 속이며, 미혹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이다. 그리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인간사이를 지금도 미혹하여 이간질하고 있는 자이다. 그 사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여 에덴동산에 두신 아담과 하와에게로 갔다. 그리고 그들을 속였다. 그가 인간을 속이기 위해 쓴 방법은 무엇인지 아는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게 미혹한 다음 선악과를 따먹도록 탐욕을 불어넣는 것이었다. 그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 사탄이 쓴 교묘한 전략은 참말같은 거짓말이었다. 그때 사탄은 4가지 거짓말을 했는데, 첫째는 선악과를 따먹어도 결코 죽지 않는다고 했다(창3:4). 그리고 두번째로 그들의 눈들이 열려진다고 했다(창3:5a). 하지만 이것도 거짓말이었다. 그들은 시력이 좋아진 것이 아니라 이때까지 보지 못한 것을 보게 되었고 보지 않아야 할 것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그들은 죄와 악이 무엇인지 보게 된 것이다. 세번째로 그들이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고 했다(창3:5b). 이는 여자와 아담으로 하여금 하나님처럼 더 지혜롭고 더 능력있는 자가 될 줄로 생각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선악과를 따먹게 됨으로 인간은 자신의 지혜와 능력은 더 축소시키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선악을 알게 된다고 했는데(창3:5c), 이는 선악과를 따먹으면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세계에 들어갈 수 있을 것같은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선악과를 따먹게 됨으로 그때부터 인간은 사탄의 나쁜 본성까지도 소유하게 되었을 뿐이다.

   사탄은 지금도 참말을 해주는 것 같으나 거짓말을 하고 있다. 절대 그의 말에 속지 말라. 처음에는 맞는듯 보이지만 실상은 다 거짓이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령을 마음에 모신 그리스도인들이 맨 처음에 버리고 제거해야 할 것은 거짓말이다. 거짓으로 남을 속이는 일을 중단하라. 과거에 그런 일이 있었다면 회개하라. 그리고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결단하라. 그리고 성령을 의지하라. 그러면 당신도 사탄의 본성에서 점점 더 벗어나게 될 것이다. 그래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며 결국에는 천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자로 빚어지게 될 것이다.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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