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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천주교인들이 실제로 마리아를 숭배하고 교황을 그리스도의 대리자를 넘어 흠숭의 단계에까지 숭배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해서 지옥에 가는 것은 아니다. 천주교인들은 자신이 그러한 죄를 짓고 있는 것이 죄라는 사실도 모르고 있을 뿐더러, 그것을 회개치 못하는 구조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천주교인들이 지옥에 가는 것은 한 번 발을 들여놓게 되면 자동적으로 지옥에 떨어지게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다
천주교인들이 지옥에 떨어지는 이유는 크게 2가지다하나는 참된 회개를 못하는 구조에 싸여 있기 때문이요, 또 하나는 자신이 잘못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성경말씀을 가까이 못하게 하고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첫번째 구조는 고해성사제도 때문에요, 두번째 구조는 성경과 똑같은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들의 교리서와 교황의 칙서 때문이다.

천주교에서는 교황을 그리스도의 대리자로 본다. 더욱이 그들은 교황을 베드로의 계승자로 본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께서 베드로에게만 교회설립권과 사죄권을 주었다고 주장한다. 마16:19을 근거로 말이다. 하지만 이 말씀은 베드로 자신에게만 천국열쇠를 주신다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복음을 듣고 회개하기만 하면 자신의 죄를 사함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권세를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18:18에 보면, 베드로에게만 주어졌다던 권리가 모든 사도들에게 있음을 증거하고 있다. 그리고 막16:15-16절에 보면, 모든 믿는 자는 믿음을 통해 죄사함을 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베드로에게만 교회설립권이나 사죄권을 주었다는 것은 억지논리이자 억지주장이다. 그리고 그러한 권한을 바로 교황이 계승했다는 것은 역사를 무시한 처사다. 590년 내지 607년이 되기전까지, 다시 말해 교황제도가 천주교 안에 자리잡기 전까지 예수께서 베드로에게만 그러한 권한을 주셨다는 기록이 없다. 이는 교황에게 권위를 부여하기 위해 억지로 만들어낸 것들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천주교에서 죄를 사함받으려면 신부에게 가서 고해성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사죄권을 가지고 있는 교황을 대신하는 신부들이 죄사함을 선포하여 죄를 용서해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을 보라. 성경 어디에 죄를 지으면 신부와 같은 교회의 목회자에개 가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라고 했는가? 그리고 그 어디에 신부와 같은 교회의 감독이나 목자가 사죄를 선포했다고 기록되어 있는가? 없다사실 베드로는 로마의 첫번째 교황이 아니었다. 행15장에 보면, 최초의 예루살렘공의회에서 의장은 사도 베드로가 아니라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가 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갈2장을 읽어보면, 첫번째 교황이라고 불리던 베드로가 사도바울에게 책망을 듣기까지 하고 있다(갈2:11). 이신칭의의 복음과 반대되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베드로는 결단코 로마교회의 감독을 지낸 적도 없다. 그리고 교황권을 수여받은 적도 없다. 단지 로마에 전도하러 갔을 뿐이다. 그리고 로마에서 순교했다는 것도 한참후에 나온 주장인데, 이것도 정확히 맞는지는 모른다는 것이 정설이다.

문제는 여기에서 생긴다. 사람들이 죄를 짓게 되면 그들은 어떻게 해서 죄사함을 받는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께 죄를 자백하여 용서를 받아야 한다(요일1:9, 시32:5). 그런데 천주교인들은 어떻게 하라고 가르치고 있는가? 사람이 지옥에 떨어질 대죄를 저질렀다면 신부앞에 가서 그냥 자신의 죄를 고백하기만하면 된다고 가르친다. 그러니 어찌 자신이 지은 죄를 아파하며 애통해하며 울며 통곡하며 마음을 찢는 회개가 가능하다는 말인가? 천주교가 회개를 가로막고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회개를 보라.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서 통회자복하라고 말씀하고 있다(욜2:12-13). 그리고 예수께서 유일하게 회개의 표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니느웨백성들의 회개를 보라(마12:41, 욘3:5-6). 니느웨백성들은 건성으로 회개를 외치는 요나 선지자의 경고를 들었을 때 어떻게 했는가? 왕은 왕복을 벗었다. 보좌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온 백성과 더불어 우상숭배를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자고 결정했다. 그리고 금식하며 자신의 죄들을 통회자복했다. 그것도 40일동안이나 말이다. 그리고 그 기간동안에는 어떤 악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도 그 도성에 내리고자하는 심판을 철회하셨다. 뒤로 미뤄버린 것이다. 그렇다. 회개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왕하22장에 기록된 요시야왕의 경우를 보라. 요시야왕은 그가 왕위에 오른 지 18년이 지나도록 자신의 나라가 왜 기울어져 가는지, 왜 하나님의 진노를 사고 있는지 몰랐다. 왜냐하면 그가 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하나님의 율법말씀을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나이가 26살이었을 때에 하나의 놀라운 일이 발생한다. 그가 성전보수명령을 내렸다. 그때 대제사장 힐기야가 성전헌금함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여 그것을 서기관 사반에게 준다. 사반이 그것을 읽어보고는 왕에게서 그것을 또한 읽어드린다. 그러자 요시야왕은 자신의 조부 므낫세와 자신의 부친 아몬왕이 저지른 우상숭배의 죄악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와 3-4대 안에 남유다를 멸망시키게 될 것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러자 그도 왕좌에서 내려와 무릎을 꿇고 자신의 조상들이 저지른 우상숭배의 죄악을 애통해하며 자신의 나라와 백성을 살려달라고 기도한다. 그리고 선지자에게 사람을 보낸다. 선지자 훌다는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실행될 것이지만 요시야시대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하였다. 왜냐하면 요시야왕이 마음을 찢고 회개를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 사람이 회개하려면 죄를 알아야 한다. 죄를 알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야 한다. 그러나 천주교는 어떠한가? 천주교에서는 제2바티칸회의(1962-65) 전까지 성경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금했다(A.D.1229년 발레시아 회의에서 신도들의 손에 성경이 들어가 읽혀지는 것을 금지). 그리고 자국어로 성경을 번역하지도 못하게 했다(A.D.1700-21년 교황 클레멘트 11세는 "우리는 평신도들이 구약과 신약의 책들을 통속적인 언어로 소유하는 것을 엄격히 금한다"는 유니게니투스 법안을 발표함). 오직 천주교에서 만들어서 배포한 교리서와 교황의 칙서 등을 가르치고 배웠던 것이다. 특히 천주교에서 가르치는 교리서 중 십계명을 보면, 우상을 만들지도 말고 섬기지도 말라는 두번째 계명이 빠져 있다그러니 우상숭배의 죄를 용서받을 길이 없다. 그러한 것을 우상숭배라고 가르치지도 않기 때문이다. 혹시 우상숭배금지조항이 빠진 십계명을 어겼다 할지라도 이런 것들은 대죄에 해당하니 신부에게 가서 고백하기만 그것으로 끝이다. 천주교는 참된 회개를 하지 못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다. 고해성사로 회개가 되는 것이 아니다. 회개는 마음을 찢고 통회자복해야 한다그리고 다시는 그러한 죄를 범치 않는 것이다. 천주교는 고해성사와 사죄권이라는 월권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형식적인 죄용서의 방법이 천주교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개신교에도 있다. 왜냐하면 성도들이 죄를 지어도 그리 대수롭게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모든 죄가 용서를 받되,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가 다 용서받는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그러니 회개는 하거나 하지 않거나 별로 상관이 없다. 그러나 이러한 교리는 잘못된 것이다. 예수님을 믿을 때에 회개하면 과거의 죄가 사함받는다는 것은 맞다. 하지만 그후로 지은 죄들에 대해서는 마음을 찢고 회개해야 용서받는다. 단지 입술로만 아뢰는 것으로 용서받는 것이 아니다. 내가 지은 죄 때문에 하나님께서 십자가의 형벌을 대신 받은 것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그분의 보혈 아래서 긍휼을 구한 다음 다시는 죄를 범치 말아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회개다.

당신은 진정한 회개를 하고 있는가? 아니었다면 오늘부터 새로 시작하라. 사람이 지옥에 가는 것은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참된 회개를 하지 못해서이기 때문이다.

<가톨릭교회 교리서>

교회는 주교와 사제들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들을 용서한다...”(제 1448).

성직자의 성사로 주교들과 사제들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모든 죄들을 용서할 권세를 갖는다”(제 1461).

하나님과 교회와 화해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양심을 정직하게 살펴본 후 고백하지 않은 모든 중대한 죄들을 기억나는 대로 사제에게 고백해야 한다”(제 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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