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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방언이 외국어가 아니라는 5가지 이유(행11:12~18)_2019-03-20(수)

https://youtu.be/1iKn3uCZS44

1. 방언은 외국어일까요 아니면 알아들을 수 없는 영의 언어일까요 아니면 헛소리에 불과한 것인가요? 이에 대해 방언무용론자 내지 방언폐지론자들은 고린도전서 14장에서 바울이 언급한 방언은 고린도현상으로서 헛소리이며 귀신의 장난이라고 하고, 사도행전에 등장하고 있는 방언들(행2:4, 10:46, 19:6)은 전부 다 외국어였다고 주장합니다. 그것은 행2장에 나오는 15개국의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마가다락방에 모여있던 120명의 성도들이 다 외국어로 말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과연 옳은 주장일까요? 아니면 그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요?

 

2. 방언이 외국어가 아니라는 증거가 과연 있을까요? 예, 있습니다. 비록 방언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기는 하지만(고전14:2), 그것이 거듭난 성도의 영이 말하는 언어이자 기도라고 하는 증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에 대해 성경이 증거하는 4가지 증거들이 있으며, 실제적으로 방언통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실제적인 증거가 있습니다.

우선은 성경이 증거하는 방언이 외국어가 아니라는 증거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방언은 배워서 말할 수 있는 외국어가 아닌 것은 그것이 초자연적인 성령의 은사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고전12:31,14:1). 왜냐하면 바울은 고전12:7~10에 나오는 성령의 9가지 은사들 가운데 방언(글로싸)의 은사를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전12:31에서는 바울이 고린도성도들에게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했는데, 그것을 고전14장에서는 방언의 은사와 예언의 은사 그리고 방언통역의 은사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방언은 표적일 뿐만 아니라 성령께서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은사(선물)인 것입니다. 이것은 베드로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베드로도 이방인이었던 고넬료가정에 내려온 성령과 그들이 받은 성령세례로 인하여 그들이 방언을 말하고 하나님을 높이 찬양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2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는 고넬료가정의 이방인들도 오순절날 자기들처럼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행11:15~16). 그리고 둘째는 그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성령의 선물로서 방언을 말하게 하는 것을 보고 들었기 때문입니다(행11:17). 그렇습니다. 방언은 성령의 은사의 하나이기 때문에 배워서 말할 수 있는 외국어가 결코 아닌 것입니다.

 

3. 방언이 외국어가 아닌 두번째는 증거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행2장에 나와 있는데, 마가다락방의 120명의 예수님의 제자들과 성도들이 말했던 방언(글로싸)을 그날 그곳에 찾아왔던 15개국의 디아스포라 유대인들도 다 또렷히 자기들의 난 곳 방언(디아렠토=외국어)로 들었다고 언급하기 때문이며, 더불어 이것을 듣고 놀랍게 여기는 그들에게 베드로가 설명하기를, 지금 자기들은 술에 취한 것이 아니며(행2:15) 이는 요엘서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되고 있는 기사이자 표적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입니다(행2:16~19). 그때 방언을 말하고 있던 120명의 성도들은 사실 다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방언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듣는 자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자기나라 고국의 언어(외국어)로 듣고 있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은 각자가 하나같이 자기자신의 지방말(디아렠토)로 120명의 제자들이 발설하고 있는 것을 들었기에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기 때문입니다(행2:6,8). 그런데 또한 그때 그것을 지켜본 사람들 중의 일부는 120명의 성도들이 새 술에 취한 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자 이에 대해 사도 베드로는 지금은 9시인데 무슨 낮 술이겠느냐면서, 사람들이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 [성령에 취한 것으로서], 요엘선지자가 예언한 예언이 성취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그날 자기들에게 일어난 현상은 성령이 부어지면서 나타나는 기사이자 표적(원문)이라고 증거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방언은 자기자신에게는 초자연적인 성령의 은사이지만 남들에게는 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했지만 듣는 자들은 자기들의 모국어로 똑똑히 들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것이 기사나 표적이 아니었다면 그것은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120명이 한꺼번에 기도하고 있는데 그 소리를 자기의 모국어로 또렷히 들을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반응 중에는 그들이 술에 취한 것이 아니냐고 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분명히 혀꼬부라진 소리같은 말로 말하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게 초자연적으로 자기들의 언어로 알아들을 수 있게 해 주었으므로 자기들의 언어로 똑똑히 들었기 때문입니다.

 

4. 방언이 외국어가 아닌 세번째 네번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행2장에 나오는 120명의 성도들이 했던 방언(글로싸)이나 베드로가 고넬료가정에 가서 말씀을 증거할 때에 그들이 성령세례를 받을 때에 말했던 방언(글로싸)가 동일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행11:15~16). 또한 행2장의 120명의 성도들이 말했던 방언(글로싸)이나 행10장에 나오는 고넬료가정의 방언(글로싸)(행10:46), 바울의 안수를 통해서 에베소성도들이 했던 방언(글로싸)(행19:6), 고전14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방언(글로싸) 곧 알아들을 수 없는 영의 언어들이 다 동일하게 헬라어 원문에는 "글로싸"로 표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 모두는 다 알아들을 수 없는 영의 언어(글로싸)로 말했다는 증거요, 방언이 외국어가 아니었다는 증거들입니다.

 

5. 마지막으로 방언통역으로 나타나는 실제적인 증거를 보더라도 방언은 결코 외국어일 리가 없습니다. 방언을 통역해보면, 외국어를 듣고 통역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러한 말들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언어 곧 인간으로서는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방언)를 통역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통역해보면, 바울이 고전14장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영이 성령의 음성을 말하는 것이거나 아니면 영이 기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어 몇 개, 몇 개의 문장이 되풀이되거나 "랄랄랄"이라고 말해도 방언을 통역해보면 그것은 아름다운 기도들이요 성령이 영을 통해서 말씀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로 방언은 결코 외국어일 리가 없습니다. 그것(방언)은 인간이 통용하고 있는 어떤 언어가 아니라, 알아듣지 못하지만 사람의 영이 말하는 언어로서 하늘의 은사요 성령이 주신 초자연적인 은사인 것입니다.

 

2019년 3월 20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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